날씨가 많이 쌀쌀지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계절에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또다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시련기를 맞이하는 듯 합니다.
보다 더 지혜로운 대비책과 판단으로 어려운 시기를
멋지게 극복할 수 있는 한국인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요즘 감기도 유행이라 하는데 건강관리도 유의하시며
행복한 시간들을 설계할 수 있는 여러분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단호박 전복찜.
멋진 맛과 멋을 소개합니다.
<단호박 전복찜>
미니 단호박입니다.
보짱이라고 부르는데요, 얼마나 딱딱한지 이걸루 한대 맞으면 몇 일동안 못 일어날 것 같다라는
엉뚱한 상상도 가져옵니다.
무수분 조리기에서 약불로 약 20여분정도 찜을 합니다.
무수분 조리기가 없다면 일반 찜기를 사용하시구요...
전복은 내장을 골라내고 깨끗히 씻은 다음 앞과 뒤쪽에 칼집을 넣어줍니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내어 3~4등분으로 어슷썰기를 합니다.
전복의 질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바로 입속으로 넣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겨납니다...
팬에 들깨송이 장아찌의 간장을 2 스픈(진간장은 1 스픈). 청주 1 티스픈. 설탕 1 티스픈. 갈은 마늘 1 티스픈. 생강 조금. 석이버섯 조금.
후추를 약간 가미하여 끓이다가 전복을 넣고 은근히 조려서 윤기가 나도록 합니다.
전복찜이 완성이 되면 은행알과 호도를 넣고 참기름을 살짝 넣은 후 잘 버무려 놓습니다.
알맞게 익은 단호박은 꺼내서 꼭지부분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낸 후에 씻앗 부분을 티 스픈으로 긁어내고
단호박 안쪽 밑부분에 새우를 넣은 다음 새우위로 전복찜을 넣어 줍니다.
전복찜을 다 넣은 후에 다시 무수분 조리기에 넣고 약 5분여 정도를 약불에 찜을 합니다.
찜이 끝난 단호박을 꺼내어 예쁘게 칼질을 합니다.
황지단과 백지단을 골패썰기하여서 예쁘게 펼쳐진 전복찜위로
고명으로 올려 놓습니다.
단호박의 효능은 무궁무진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효과와 다이어트 식품이고 스테미너 음식에도 포함이 됩니다.
맛 또한 영양 못지않게 으뜸으로 표현이 되지요.
특히 임산부에게 효능이 탁월하다고 전해지는 단호박...
대감님께서 직접 조리하셔서 순산하신 마님께 바친다면
감동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바다의 웅담이라 불리우는 전복.
중국의 진시황제도 불로장생을 위해 몸이 허할때에 원기회복차원에서
전복죽을 즐겼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퇴원 후에 원기회복 차원에서 많이 찾게 되는 전복...
예부터 고급 수산물로 분류가 되어 인기가 좋은 전복...
어패류중에서 맛과 영양이 절대적이라 합니다.
단호박과 전복찜의 조화가 예사롭지가 않지요.
명약이 따로 없답니다.
정성 가득한 식단으로 가족들 식탁에 올려보세요.
더 건강한 ...그리고 더 행복한
가정으로 변해간답니다.
단호박과 전복의 멋진 맛이 어울려진 단호박 전복찜...
효도 식단으로도 훌륭합니다.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이지요...
부모님께 대접을 해 드린다면 혹시..
용돈도 받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계절에 멋지고 맛있는 단호박 전복찜을
꼭 한번 경험을 해보시길 바래봅니다.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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