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자가 여자보다 6년 먼저 죽는 6가지 이유
http://media.daum.net/v/2012121408050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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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예능
글쓴이 : 뉴스엔 원글보기
메모 : [뉴스엔 권수빈 기자]
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6년 짧은 이유가 밝혀졌다.
12월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는 '잘' 늙는 웰에이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을 살펴보면 여자는 84.5세, 남자는 77.6세로 남편이 아내보다 6년 짧다. 그 이유 중 첫 번째는 '남자라면 엄살을 피우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남자들은 통증에 무감하다. 아파도 참기 때문에 질병을 늦게 발견한다. 또 유전적으로 여자보다 약하다. 동물도 수컷이 먼저 죽고 사산아 태어날 가능성도 남자 아기가 여자 아기보다 2배 높다"며 "자폐증, 주의력 결핍증도 남자가 서너배 더 높다"고 의학적 근거를 밝혔다.
이어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덕에 심장병 같은 중요한 질환이 적다. 남자는 만 45세 이상이 되면 심장병 발병률이 높아진다. 40대 심근경색 남자가 여자에 비해 3배 높다"며 "여자는 대게 50세까지 여성호르몬 분비돼 심장을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남자가 먼저 죽는 두 번째 이유는 '가정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다. 홍혜걸은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여성 암환자가 늘고 있다. 11년 사이 60% 가까이 늘어났다. 남자보다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며 "가장 중요한 추정은 맞벌이가 늘면서 여성들도 경제활동을 하고 가정도 챙겨야 하니까 그런데서 오는 스트레스 같다고 본다. 이걸 가장 스트레스라고 한다"고 말했다.
3번째 이유는 '남자라면 겁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다. 홍혜걸은 "심리학 교과서를 보면 유명한 사진이 있다. 축구공이 날아오는데 남자는 차려고 뛰어가고 여자들은 움츠린다. 유전적으로 타고나길 어떤 사건을 대처할 때 여성은 안전주의적이고 소극적이다. 남자는 공격적이고 거칠게 반응한다"고 안전을 챙기지 않는 남자들의 유전적 특성이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4번째 이유는 '남자라면 술, 담배를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다. MC 김용만은 "본인이 안 피더라도 담배를 피는 곳에 가야 한다. 우리나라 3대 연은 학연, 지연, 흡연이다"고 말을 보탰다. 홍혜걸은 "문제는 여성들이 피우는 비율이 늘어났다는 거다. 예전에는 남녀 수명이 9년 차이가 났는데 줄어들어서 6년이 된 거다"며 "여자 흡연율이 늘어나면서 그렇다"고 흡연 위험성을 환기했다.
5번째 이유는 '남자라면 말수가 적어야 하기 때문에'다.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은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에게 의무적으로 과묵하라고 교육한다. 표현을 안 하다 보니 자기 감정도 못 느끼고 우울한지도 모른다. 그걸 가면우울증이라고 한다"고 경고했다.
6번째 이유는 '직장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직장인 평균 정년퇴임 연령은 57세였다. 살아남기 위해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할 것이 뻔했다. 홍혜걸은 "원숭이 실험도 있다. 최상위 보스는 잘 견디는데 중간 관리자 2인자 그룹에 해당하는 원숭이 배를 가르면 부신이 퉁퉁 부어있다. 중간 보스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나. 그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수명을 갉아먹는 거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자기야' 캡처)
권수빈 ppbn@
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6년 짧은 이유가 밝혀졌다.
12월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는 '잘' 늙는 웰에이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을 살펴보면 여자는 84.5세, 남자는 77.6세로 남편이 아내보다 6년 짧다. 그 이유 중 첫 번째는 '남자라면 엄살을 피우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다.
이어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덕에 심장병 같은 중요한 질환이 적다. 남자는 만 45세 이상이 되면 심장병 발병률이 높아진다. 40대 심근경색 남자가 여자에 비해 3배 높다"며 "여자는 대게 50세까지 여성호르몬 분비돼 심장을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남자가 먼저 죽는 두 번째 이유는 '가정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다. 홍혜걸은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여성 암환자가 늘고 있다. 11년 사이 60% 가까이 늘어났다. 남자보다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며 "가장 중요한 추정은 맞벌이가 늘면서 여성들도 경제활동을 하고 가정도 챙겨야 하니까 그런데서 오는 스트레스 같다고 본다. 이걸 가장 스트레스라고 한다"고 말했다.
3번째 이유는 '남자라면 겁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다. 홍혜걸은 "심리학 교과서를 보면 유명한 사진이 있다. 축구공이 날아오는데 남자는 차려고 뛰어가고 여자들은 움츠린다. 유전적으로 타고나길 어떤 사건을 대처할 때 여성은 안전주의적이고 소극적이다. 남자는 공격적이고 거칠게 반응한다"고 안전을 챙기지 않는 남자들의 유전적 특성이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4번째 이유는 '남자라면 술, 담배를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다. MC 김용만은 "본인이 안 피더라도 담배를 피는 곳에 가야 한다. 우리나라 3대 연은 학연, 지연, 흡연이다"고 말을 보탰다. 홍혜걸은 "문제는 여성들이 피우는 비율이 늘어났다는 거다. 예전에는 남녀 수명이 9년 차이가 났는데 줄어들어서 6년이 된 거다"며 "여자 흡연율이 늘어나면서 그렇다"고 흡연 위험성을 환기했다.
5번째 이유는 '남자라면 말수가 적어야 하기 때문에'다.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은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에게 의무적으로 과묵하라고 교육한다. 표현을 안 하다 보니 자기 감정도 못 느끼고 우울한지도 모른다. 그걸 가면우울증이라고 한다"고 경고했다.
6번째 이유는 '직장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직장인 평균 정년퇴임 연령은 57세였다. 살아남기 위해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할 것이 뻔했다. 홍혜걸은 "원숭이 실험도 있다. 최상위 보스는 잘 견디는데 중간 관리자 2인자 그룹에 해당하는 원숭이 배를 가르면 부신이 퉁퉁 부어있다. 중간 보스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나. 그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수명을 갉아먹는 거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자기야'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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