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감리교회/나홀로 집짓기교실

[스크랩] 작은 황토집

류성련 2015. 2. 9. 23:27

왼편은 황토집이고 오른편은 지붕이 있는 데크

바베큐를 할수 있게 외부에도 난로겸 불판을 설치해서

지붕으로 굴뚝을 고정  황토방 6평에 지붕있는 데크 여섯평입니다

 

 

 

 

 

 

 

 

 

 

 

 

 

 

 

 

 

내부의 다기장 역시 전통방식으로 만들었구요..

황토방이 밋밋해보여 내부 몰딩은 천정 말고는 모두 녹색으로 칠 했습니다..

물론 나뭇 결은 살렸지요.. 

뒷편의 가로로 긴 창과 역시 덧문.. 

이렇게 보면 대충 내부가 이해 되시지요? 

바닥은 옥돌인데 벽난로속에 가열장치를 만들어

바닥 난방까지 해결 했습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너무 뜨거워 찜질방 기분도 납니다.. 

앞쪽의 큰 창인데..소나무가 아주 가까이 있어 전면 지붕을 뚫고

소나무 가지를 넣기도 했습니다.. 

벽난로 뒷편 벽엔 자연석으로 붙여서 마감해서

보기도 좋고 또 난로 열을차단하면서 약간의 축열 기능도...

보긴 이래도 붙이는데 시간좀 걸렸습니다.. 

다실 내부의 청정등 역시 나무로 만든거구요.. 

다기장... 

 난로 뒤에 보이는 파이프가 바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물탱크는 벽속에 있구요..

순환 펌프는 소음때문에 밖에 설치 했습니다..

그리고 난로의 컬러는 원래 블랙인데 이집엔 어울리지 않아서

내열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출입문...안에서 본 그림..

기본 오크 수입 도어에 부빙가로 작은 문을 달았습니다..

밖에 내다볼때 재밌습니다..ㅎ

이건 ....장난으로 만들어 달아본거...

글씨와 서각도 그럴듯 하지 않나요?  

집이 작으면 그만큼 여러가지로 부담이 없지요..

황토방...하면 전통방식의 형태를 연상 하게 되지만

미국식 목조 옆에 있으니 이런 형태도 이질감 없이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집을 짓는것은 세상 무었보다도 재밌는 일임엔 틀림 없는거...맞지요?

 

 

 

 

출처 : 꿈과 사랑이 있는 공간
글쓴이 : 누아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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