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감리교회/나홀로 집짓기교실

[스크랩] 돈 한푼 않들이고 공짜로 맨땅에 화로 만드는 법... .^^

류성련 2015. 2. 17. 07:27

쉽게 말해 자연주의 아궁이형 화덕(?)이라고 해야 할까..^^;;

주변에 인가도 없고, 마땅한 비상 장비도 없고, 날씨는 영하로 떨어져 가고..거기다 바람은 쌩쌩 불고, 눈도 날리고..날은 어두워 지고..(즉, 무인도나 깊은 산중에 고립되었을떄 등등...ㅋㅋ)

한마디로 절망적인 상황이거나 비상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한번들 보시기만 하셔도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읍니다...^^* 

 

먼저 개요도를 참고하시고...

아궁이 같이 양쪽 땅을 파서 구멍을 연결하여 바람이 잘 들어 갈수 있도록 파주면 됩니다..

깊이 파지 않아서 시간은 많이 소요되지는 않읍니다..

화로가 없을 때나 비상시에 무척 유용합니다..

파는 장비는 아무거나...

수저로도 파고, 날카로운 돌로도 파고..야전삽 있으면 아주 좋고...모종삽도 좋고..^^;;

보이스카웃들이 주로 하지요..ㅎㅎㅎ..

단 캠프 철수시 물을 부어 확실히 소화시키신 후 파낸 흙을 다시 메꿔 주셔야 합니다..

다른 분들이 다칠 수 도 있읍니다..지반이 약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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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땅을 팝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작은 구멍쪽을 바람이 불어 오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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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구멍,작은 구멍 두개를 파셔서 관통을 시킵니다..

대충 이분이 하시는 것 같이 어림 잡아 하시면 됩니다..

어른 팔뚝길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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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일 준비 및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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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몇개 걸쳐 놓고 아무거나 구워 드시면 됩니다..

겨울에 비상용으로 좋을 것 같읍니다..

땅속에서 불이 올라 오기 때문에 불날 일 없고, 따뜻하고..

주변에 돌이 있으면 돌을 주변에 아궁이 같이 놓아 주시면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사용하실 수 있읍니다..

특히 텐티피 같은 경우 땅바닥을 조금 크게 파서 넓쩍한 돌을 깐 다음 사용하시면 겨울에

적절한 난방장치가 될 수 있읍니다..

나머지 응용은 여러분들의 생각대로 하시면 죕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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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나중에라도 여러분들께서 유용하게 활용하시면 좋겠읍니다..

 

출처 : 솔로 캠핑
글쓴이 : Maximilien(박인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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