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교실

[스크랩] 다니엘의 묘

류성련 2010. 6. 14. 22:56

 

 

 

 


이란 수산궁 터

 

다니엘의 묘        (블로그 > 너에게로 가는 길)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다니엘의 묘

 

내부        http://tong.nate.com/travel

 

다니엘의 무덤      (출처- http://blog.daum.net/wonsunbe)

 

다니엘의 석관

 

수산

 

수산(수사)은 이란 남서쪽에 있는 아와즈에서 북북서쪽으로 117㎞쯤 떨어져 있다.

페르시아(성경에는 바사)의 수도였던 수산은 오늘날 수스(Shush)라고 불리운다. 수산은 선사시대에서 페르시아 제국에 이르기까지 이란 문명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이었던 도시이다. 특히 이곳은 사르디스(성경의 사데)와 엑바타나(성경의 악메다), 페르세폴리스로 가는 길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고고학적 연구 결과 수산은 5000여년 이상이나 되는 역사적 도시임이 밝혀졌다. 이 지역에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 엘람 민족이 거주하여 신석기 문화를 이룩하였고 아케메니아인들의 지배 기간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그리고 기원전 324년에는 알렉산더 대왕의 신하와 병사들 1만명이 이 지역의 처녀들과 집단결혼을 한 역사도 지니고 있다. 이후 수산조 왕조의 사푸르 2세(309∼379년)는 기독교인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수산을 파괴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후에 에란샤르 사푸르라는 이름으로 재건되었으며 아랍에 다시 점령된 이후부터는 점차 쇠퇴하여 오늘날에는 중소도시 규모를 갖고 있다.

수산궁터는 시내 외� 산 언덕 위에 있었고  19세기말 프랑스 고고학자에 의해 수산궁터가 발굴 되었다. 한쪽으로는 수산 성터가 텔(언덕) 형태로 자리잡고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수산궁터가 있다. 수산궁터의 모습은 건축물의 기초 흔적만 남아 있고 북쪽 끝에 돌로 된 쌍사자 석상만이 홀로 궁터를 지키듯 서 있다. 성경에서 수산은 느헤미야 1장 1절과 다니엘 8장 2절에 한번씩 소개되었고 에스더서에는 여러 번 기록돼 있다

(1:2,5:2,9:6).

 아하수에로왕 시대에 수산궁은 화려와 사치가 극에 달하였다. 다리오(다리우스) 대왕 때의 비문에서 수산궁의 건축에 언급된 부분을 보면 레바논과 간다라에서 많은 재물을 가져왔으며 사르디스와 박트리아에서는 금, 코라스미아에서 터키옥을 가져왔다. 또 은은 이집트, 벽 장식품들은 이오니아, 상아는 에티오피아에서 가져왔고 돌기둥은 엘람에서 가져왔다. 그리고 각국에서 기능공(목수 석수 벽돌공 세공인 등)이 징발되어 왔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사치와 화려함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알 수 있다.

에스더 당시 페르시아의 수도인 이곳 수산궁에서 아하수에로는 즉위식을 갖고 3년째에 모든 방백과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에 1:1∼3).

다니엘은 벨사살왕 3년에 엘람의 수도인 수산성에 있었으나 숫양과 숫염소의 이상을 본 것은 을래강변이었다(단 8:1∼2).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즉위 20년 기슬르월에 수산궁에서 예루살렘성이 훼파되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슬피 울며 금식하며 기도한 후(느 1:1∼40) 왕의 허락를 받아 위험하지만 빠른 길을 선택해 예루살렘으로 들어왔다.

수산궁터에서 아래 마을 사우르 강둑의 동쪽에 다니엘의 묘로 추정되는 곳이 있다. 이 묘는 이슬람 시아파 교도들에게 중요한 참배처가 되고 있었다.  천으로 덮여 있는 다니엘의 석관은 일종의 가묘이나 다니엘의 묘는 9∼18세기까지 아랍인 작가들에 의해 자주 언급됐다. 1164∼73년 사이 이란을 여행했던 투델라의 벤야민(Benjamin)에 의하면 셀주크 왕조의 산야르(Sanjar 1117∼1157) 도시에 살던 두 지역 주민들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다니엘의 관을 유리관에 넣어 그 도시 중앙에 있는 강의 다리에 매달아두도록 했다고 전한다.

수산은 바벨론에게 멸망당한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와 살던 곳 중의 하나로 다니엘과 느헤미야, 에스더의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출처 : 대전소망성결교회
글쓴이 : 종준수은민주민정민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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