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는 '7월:초상의 견본' 이란 작품보다는 훨씬 생동감이 넘친다.
그림안의 여인의 포즈나 원색적인 색체에서도 그렇겠지만 그것은 어쩌면 제임스 티소가 나타내려고 했던 사교계에 대한 느낌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그 시대 무도회를 '사회적이고 사교적인 장소'로 생각했던 일종의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훗날 그가 '야망을 품은 여인'이라 제목을 바꾼것을 보면 알수 있듯 무도회를 긍정적인 만남의 장소라고 생각하기 모단 각각의 야망과 이해관계에 따른 만남의 장소로 생각했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수 있겠다.
이 작품에선 분명 보이지 않는 뒷모습이나 옆모습, 멀리 있는 사람까지도 세심하게 표현해냈지만 아무래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나중에 시선이 가는건 그림안 여인의 노란 드레스 일것이다.
출처 : oz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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