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름 효 소
으름의 효능은
심장과 소장의 열을 내리며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하네요
혈행이 원활하며 모유 분비에 또한 도움이 된다고 하구여
겉모양이 키위 같기도 하고
작은 바나나 같기도 하고
때문인지 조선 바나나라고도 한다네여
익으면 처음엔 작은 실선이 생기면서
점차로 열매가 벌어지죠
벌어진 부분이 여자의 음부를 닮았다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숲속의 여인 (임하부인)이라고도 한다네여
속을 새가 타 파먹어
빈껍데기만 달려 있는 것을 채취 했습니다
처음엔 효소를 담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몇개 달린 으름을 올가을엔 맛을 본다는 생각으로 채취를 하다보니
생각보단 의외로 구석 구석에 으름이 눈에 많이 띄어
빈껍데기랑 함께 채취해서 효소를 담기로 했습니다
으름은 내용물 보다 두터운 껍데기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절대 천대하지 마시고 가급적 잘게 쓸어
설탕과 무게 중심 비율 1:1로
넓은 용기에 버무려 두고
돌아서면 이내 아래 사진처럼 흥건히 액이 고입니다
이렇게 액이 흥건히 고이면
담고자 하는 용기에 먼저 으름을 건져 담고
바닥에 아직 녹지 않고 있는 설탕을
액체만 있는 상태에서 마저 녹인 다음
먼저 으름만 담은 용기위에
액을 부어 주면
발효 중간에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녹인다고
수고할 필요없이 계속 발효를 시키면 쉽습니다.
측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닥에 설탕이 보이지 않지요
이 상태로 3개월 숙성이라 하지만
앞으로의 기온 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방법으로
기간을 정하시면 그게 정답이겠지요
용기에 담아
꼭
공기 소통 시겨 주시고
밀봉을 얘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은
공기를 필요로 합니다.
내용물에 따라 공기와 접촉되는 부분은
곰팡이서 설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에 담는 효소들은
산야초들도 대부분이 공기 접촉부분은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실패"하고 단정하지 마시고
그 상태에서 그냥 위아래로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
위 상태에서 발효중 또 곰팡이가 생기면
버리지 마시고 다시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상 발효된 상태로 돌아옵니다.
무엇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것만큼 진짜 스승은 없습니다.
효소에 관한 여러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서도
어떤 것이 또다른 배움이고 엉터리인지는 스스로의 경험만이 판단을 합니다.
이건 아카시아 꿀과 조총을 섞어 담금한 것입니다.
꿀과 조총으로 담금한 것이라 그런지 발효의 진행이 더 빠른 느낌이네여~~^^
발효의 마지막 단계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숙성중에는
숙성중에 생기는 가스 배출을 위해
숙성중에 용기의 뚜껑을 느슨하게 닫아둬야 합니다.
숙성을 위해 거른후의 모습
발효 3개월 숙성 3개월 기본에
으름열매의 채취가 늦가을이라 발효를 오래 했습니다.
숙성 3개월후 음용해도 되지만
3년이상이면 약효가 더욱 좋아진다기에~~^^
'민간요법 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곰보배추효능과 먹는방법//문둥배추,동생초 (0) | 2017.07.31 |
|---|---|
| [스크랩] [약초]산초의 효능, 산초 장아찌 만들기, 산초나무와 초피나무의 구별법 (0) | 2017.07.30 |
| [스크랩] 청미래의 효능/청미래 덩굴의 효능/망개나무의 효능/멍개나무의 효능/망개나무뿌리의 효능 (0) | 2017.07.21 |
| [스크랩] 놀라운 참나리의 효능 (0) | 2017.07.21 |
| [스크랩] 삼립국화나물(키다리나물)효능 (0) | 201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