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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학생회 반운영의21가지 원리

류성련 2010. 5. 23. 04:26
1. 성공적인 반에 없어서는 안 되는 3가지 필수 요소

가. 반드시 삶의 나눔이 있어야 한다.
배운 것을 가지고 각자의 삶의 내용으로서 간증하게 한다.
간증하는 사람은 그 반에 속히 동화하게 된다.

나. 대화식 기도
하나님과 함께 대화식으로 기도할 때 일체감이 속히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찬양으로 시작하다가 이미 들은 간증의 내용을 가지고 돌아가면서 하는 대화식 기도

다. 성경의 적용
단지 지식 전달에 치중하지 말고 성경의 진리가 우리의 매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더 관심을 갖자.

“이 세 가지 내용이 반드시 균등하게 진행되어야만 반은 살게 된다. 계속적으로 위의 3가지 내용이 적용됐을 때 반은 건강할 것이고 또한 영양을 골고루 갖춘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것이다.”


2.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성공의 비결

가. 선생님은 권위를 주장해서도 안 된다. 다만 안내자의 역할만 해주면 된다.
나. 좌석 배정은 반드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자리 하나는 비워 둘 것.
다. 규칙 : 기도, 성경읽기, 대화는 강제로 시키지 말 것
방법 : 선생님은 이름을 자주 불러 지적하여 시키는 것보다는 서먹한 사람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


3. 시작과 끝은 대화식 기도로

선생님은 무엇보다도 대화식 기도로, 아이들이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도록 도와야 하며, 반 모임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깨닫도록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배운 말씀에 대해 적절한 반응을 일으키도록 도와주고, 그것을 그들의 실생활에 적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서로를 권고하면서 기도를 마친다.


4. 어떤 문제나 부탁이 발생하면 그 시간과 장소에서 즉각 처리한다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이제 막 반에서 호소한 아이의 말을 듣고도 그대로 방치하여 내일로 연기하지 말고 선생님은 즉각 처리하여 주는 것이 바로 사랑의 표현이다.

가. 자신들의 문제나 호소를 발표하게 하는 방법 (야고보서 5:16)
(1) 서로서로 죄나 실수를 고백할 것
(2) 서로 위하여 기도할 것
(3) 그리하여 치유의 교제가 이뤄지게 할 것

나. 선생님은 자신이 본을 보이면서 가르칠 것.
선생님이 먼저 호소를 시작하고 자신의 삶의 간증을 하고 난 후 기도를 부탁한다.

다. 기타방법들
중앙에 빈 의자나 자리를 놓고 그 자리에 기도 받을 사람을 앉힌 후 반 아이들이 다같이 중보기도 한다. 하나님은 사람과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5. 성경만이 우리의 권위이며 안내서이다

우리의 구원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모든 내용이 성경에 다 들어 있다. 성경대로 살 때에 성도는 모든 삶의 현장에서 결국 성공하게 된다.


6. 모든 아이들을 차별 없이 격려하자

가. 아이들의 의견은 그 누구의 것이든지 다 소중하다고 느끼도록 격려하자.
나. 진지하게 대화는 하도록 하되 그렇다고 선생님이 정신과 의사도 아니데 사람 정신 치료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마음의 상처가 깊은 사람은 교역자 혹은 전문의를 만나게 해 주자.


7. 분열과 논쟁이 될 수 있는 교리 토론은 절대로 금하자

사람은 때때로 자신들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기 전에 교리의 서로 다른 점들을 놓고 토론하기만을 좋아한다.


8. 서로 덕을 세우도록 훈련시키자 (롬 14:19)

반은은 결국 하나의 팀인 것이다.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서로를 위하여 피차 도와줘야 한다. 서로가 밝은 자화상을 소유하도록 도와주자.


9. 만사를 사랑으로 인도하자

사랑하여 주고 용납하여 주고 용서하여 주는 것이 이것이 성도의 사는 길이다.


10. 모임과 모임 사이에서 (반이 안 모이는 날)

가. 반 아이들에게 연락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나. 결석자를 이 때 방문한다(전화, 심방도 가능). 그리고 격려하여 준다.
다. 이웃 새신자들도 초청하여서 다음 모임에 참석하도록 격려한다. 잘 나오는 아이들에게도 전화로 감사하고 격려한다.


11. 반에는 항상 새신자가 들어와야만 반이 생기가 돌고 자연히 성장하게 된다.

매번 반 모임 때마다 다음 주에 올 새신자가 앉을 빈자리 하나를 눈에 띄게 배열하여 둔다. 새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그 반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며 반이 너무 안이하고 편안해 지는데서 탈피할 수 있다.


12.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일대일로 그룹에서 격리하여 취급할 것

문제가 있는 사람이 반 전체의 총 관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은 조심하여서 저들을 사랑하되 반 전체 분위기를 해칠 만큼 허용하여서는 안 된다.


13. 허물이나 죄의 고백은 자신의 것만 할 것이고 다른 사람의 단점은 절대로 공개하지 못하도록 한다.

만일 누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선생님은 이 8번의 원칙을 들어서 즉각 중지시킬 것이다.


14. 누구든지 혼자서 말을 다 하도록 절대로 허용하지 말자.

만일 계속 혼자서만 말하면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막아줄 것. “자세히 말씀해 주셔서 고마운데 다른 사람의 말도 들어봅시다” 또는 “우리 하던 공부를 더 계속하고 합시다”라고 정리한다.


15. 선생님 자신의 영성 개발

만일 선생님 자신이 은밀한 죄 가운데 있든지 영적으로 깊은 침체 상태에 있으면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게 되고 자신의 개인생활에서 성령과 원활한 교제가 없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성령이 하시는 반 사역에서도 원활한 통로의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성령충만한 성도가 늘 되어야 한다.


16. 계속 공부하라

반이 모든 답을 다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 선생님이라고 모든 답을 다 갖고 있을 수는 없다. 항상 배워야 할 것이다. 늘 배우려고 하는 자가 최선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

17. 조급해 하지 말고 반 안에 항상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가. 나와 다른 의견이 나왔다 할지라도 두려워 말고 정직하게 자신을 드러내 놓고 오픈하여 함께 토론하는 것이 좋다. 오직 성령께서 잘 인도하실 줄을 기대하자.

나. 좋은 지도자는 쉽게 충격 받고서 안절부절하지 않는다. 쉽게 남을 정죄해서도 안되고 자신의 의견을 너무 과격하게 내 세워서도 안 된다. 누가 비판한다하여서 쉽게 보복을 하려고 대들지 말자. 지도자의 자질문제가 이런데서 나타난다.

다. 반이 사랑으로만 모여주면 그 다음은 성령께서 자신의 일을 하신다.


18. 좋은 의미의 유머는 반에 매우 가치 있는 자산이 된다.

잠언 17:22에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하였다.

가. 긴장을 풀어주고
나. 우리의 신체를 이완시키고
다. 우리의 정신을 다시 정돈하여 주고
라. 우리의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여 주고
마. 우리 삶의 내용을 재조명하여 준다.


19. 선생님 자신에게 문제가 생길 때에는 아이들의 도움을 솔직하게 구할 것.

나의 문제들이라도 다른 성도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될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자신의 약점을 공개하여 이웃의 도움을 청할 줄 아는 사람이다.


20. 실제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즉시 교역자를 찾아가라.


21. 끝으로 기억할 것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내가 아니고 우리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주를 성실히 따르는 자가 바로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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