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교실

[스크랩] 성경학교 때 하기 좋은 야외 게임들!

류성련 2010. 6. 27. 04:25

1. 보디가드 피구(환상의 피구)

▶ 보디가드 피구는 일반 피구경기를 약간 변형한 재미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선 반드시 남녀가 한 팀이 되어야 한다.

이 게임은 남녀가 함께 참여하므로 참여자들간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대상층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상관이 없다.

▶ 일반적인 피구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며 남녀 둘이 한팀을 만든다.

남녀가 반드시 손을 잡아야 하며 손을 놓치면 퇴장당한다.(상황에 따라서 허리나 어깨를 잡아도 무관하다)

보디가드(남자)는 아무리 공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 그러나 피보호자(여자)가 공에 맞으면 보디가드도 함께 퇴장 당한다.

보디가드의 책임은 피보호자를 철저히 지키는 것!

▶ 손을 놓치면 절대 안됨. 심판 최소 2명 이상. 분쟁의 소지 없도록..

가능하면 입담좋은 사람을 뽑아 중계방송을 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

다 퇴장될 때까지 하기보다는 적절한 시간을 정해 진행하는게 좋을듯.





2. 볼링 피구(트위스트 피구)

▶ 일반피구 규칙과 같으나 공을 던지는 게 아니라 바닥으로 굴려야 한다.

공을 1개로 시작하여 조금 익숙해지면 공을 2~4개까지 늘릴 수 있다.

2~4개로 공을 늘였을 경우 공을 굴리는 사람이 사투리의 억양을 흉내내며 '공굴러가유~' 라고 외치며 특유의 익살을 부리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3. 꼬리잡기 피구

▶ 이 게임은 보디가드 피구보다 진행이 매우 빠르다.

꼬리를 맞추지 못하도록 정신없이 꼬리를 움직여야 하므로 공을 피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여야한다.

조나 팀의 단합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좋다.

▶ 공격수와 수비수를 나눈후 공격수는 자기편의 어깨나 허리를 잡아 한 줄을 만든다.

게임이 시작되면 최대한으로 꼬리가 된 사람이 공에 맞지 않도록 분주히 움직인다.

꼬리인 사람이 공에 맞았을 경우 그 사람은 퇴장당한다.

얼마나 짧은 시간에 상대편 꼬리를 많이 맞춰 그 줄을 줄이느냐가 게임의 관건이다.

▶ 줄의 허리가 끊어질 경우, 끊어진 줄 뒤의 사람들은 모두 다 퇴장한다.

꼬리가 아닌 사람은 얼마든지 공에 맞아도 상관없다.

너무 빠르게 진행하면 다칠 수 있으므로 최대한으로 여유있고 안전하게..





4. 프레스비 야구

▶ 프레스비 야구는 규칙이 야구와 동일하나, 타자가 직접 프레스비를 가지고 타석에 서서 직접 던지도록 한 것이 약간 다르다.

룰이 확실해야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다.(파울선, 규칙 등..). 경기장도 야구 경기장과 동일하게.

▶ 타자가 타석에 서서 프레스비를 던지면 수비수들이 못잡으면 안타가 되고 경기가 진행된다. 타자는 반드시 자리에 서서 던져야 한다. 달려가면서 던지는 것은 반칙.

수비수들은 받은 프레스비를 가지고 뛸 수 없다. 안타가 된 프레스비는 반드시 잡은 그 자리에서 던져야 한다. 들고 뛰는 것은 반칙.

베이스에 있는 주자는 자기 편 타자가 날린 프레스비가 땅에 떨어진 뒤에 달릴 수 있다. 먼저 뛰면 반칙.

3명 아웃이면 공수교대.

공격수의 기회는 단 3번. 3번안에 안타를 만들지 못하면 아웃.

▶ 일반적으로 던지는 것이 뛰는 것보다 빠르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프레스비 경기에서는 예외다. 이런 특징이 이 게임의 최대 묘미로 아무리 타자의 달리기가 늦어도 수비수들이 프레스비를 잘못 던지거나 받지 못하면 공격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일반 야구 경기와 같이 감독이 있어서 감독이 싸인을 보내고, 타자는 그 싸인을 받은 다음 프레스비를 던져 게임의 진지함을 갖는다면, 단순한 게임의 재미 이상의 사건이 많이 연출될 수 있다.





5. 환상의 축구

▶ 이 게임은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고 보디가드 피구와 같이 손을 잡고 축구를 하는 것이다. 공격수와 수비수가 따로 없고 골대를 지키는 사람을 따로 지정할 필요도 없다.

▶ 모두 두 사람이 한 조로 팀을 만든다.

게임이 시작되면 손을 사용하지 말고 공을 발로 차서 상대편 골대를 맞추면 득점을 하게 된다.

골대는 드럼통이나 원형의 큰 통을 세워놓고 그 통을 중심으로 지름 2m의 원을 그린 다음 (그 안에는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 들어갈 수 없음) 그 통을 맞춘다.

남학생이 골대를 맞췄을 경우 1점, 여학생이 맞췄을 경우는 3점.

남학생이 머리로 헤딩해서 골대를 맞췄을 경우 2점, 여학생이 맞췄을 경우 5점.

손을 놓친 경우, 심판은 벌칙을 준다.

공이 손에 닿으면 파울이다. 벌칙을 주고 상대편이 다시 시작하게 한다.

공격수가 골인과 상관없이 골라인에 들어간 경우, 벌칙을 주고 상대편에게 공을 주고 다시 시작한다.

공격수가 골인을 하고 들어갈 경우, 이 때는 골인이 무효가 되며 심판에게 벌칙을 받는다. 공은 상대편 공.

수비수가 들어갈 경우, 무조건 페널트킥이 되며, 공은 여학생이 찬다.

페널트킥 방법 : 골대에서 남학생이 크게 삼단 뛰기를 한 마지막 지점에 공을 놓고 찬다.

▶ 공을 일반 축구공이 아닌 럭비공이나 스폰지공(차도 멀리 나가지 않는 공)으로 할 경우, 다칠 위험도 적고 여학생들도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심판이 많아야 한다. 최소한 4명(양 골대에 1명씩과 중간에 두명)

정해진 시간동안 게임을 진행한다.

공을 한 개 이상으로 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다.



6. 실내 풍선 농구

▶ 농구 코트와 똑같이 바닥에 선을 그려놓고 농구 규칙을 따라 경기한다.

풍선을 갖고 3걸음 이상 걸을 수 없다.

바구니에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넣으면 2점을 준다.

▶ 상당히 격렬한 경기가 될수 있다.

남녀 혼성으로 해도 상당히 재미있다.

풍선이 터질 우려가 있으므로 규칙을 잘 정해서 진행한다.



7. 에드벌룬 배구

▶ 각 팀에 모포 2장씩을 갖고 배구코트에서 서로의 영역으로 에드벌룬을 던져서 보낸다.

7-8명의 팀원들이 각 모포 귀퉁이를 잡고 단합하여 상대 진영으로 던진다.

상대 진영은 호흡을 맞춰 공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받는다. 이때 손이나 머리를 사용하여 받으면 반칙.

A팀이 던지면 상대방 A+팀이 받고 A+팀이 던지면 B팀이 받고, B팀 - B+팀 - B+팀 - A팀.. 순으로 던지며 경기한다.

▶ 호루라기를 불면 서어브한다. 하나 둘 셋 이라는 구령에 맞춰 던지면 효과적이다.

호루라기를 불지 않았는데 서어브하면 상대방에게 공을 준다.

서어브때는 네트에 맞으면 상대방 볼이 되나, 경기중에는 상관이 없다.



8. 림보 게임

▶ 마당에서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뿌리며 림보게임을 한다.

더운 여름에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출처 : 자료바구니(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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