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공명 발성법 참조 자료 올려봅니다...
발성과 호흡을 전혀 몰라도 자세만 제대로 갖춘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 평소 부르던 것 보다는 훨씬 편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고 올바른 발성구를 찾기가 쉬워지는데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발성구를 쉽게 찾아버리고 그러는건 결코 아닙니다.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자세가 가장 중요하죠.그리고 자세 다음으로 중요한 게 혀의 위치 입니다. 복식호흡을 사용하지 못해서 목에 힘이 들어가는 이유도 있겠지만.그보다 더 큰 이유가 바로 혀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걸 알아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거울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입 안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혀의 느낌을 잘 느껴보세요. 아마 혀가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을테고 혀의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자유자재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비슷한 현상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노래 부를 때 혀는 항상 아랫니 뒤쪽에 곱게 펴진상태로 힘이 들어가지 않게 놓여있어야 합니다. 물론 발음에 따라 가끔식 움직일 때도 있지만요. 이러한 상황에서도 결코 혀에 힘을 넣고 부르진 않습니다.혀의 위치를 바로 잡고 혀에 힘을 빼는 연습방법은 가장 좋은게 숟가락을 이용하는 겁니다.숟가락으로 혀를 가볍게 누르시고 거울을 보시면서 노래를 가볍게 불러보세요. 본인이 그나마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노래를 골라서 말이죠. 혀를 누르실 때는 결코 힘을 줘서 강하게 누르셔서는 안됩니다.단지 혀가 움직이지만 못하게 가볍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발성연습과 호흡의 양을 늘리는 방법중의 한가지로는, 가수나 음악전문인들 같은 경우에는 연습을 통해 호흡을 컨트롤 하게 됩니다.가령 10의 호흡을 1~2초만에 마셨다면(짧은 시간에 마시는 건 정말 대단한 연습의 결과입니다.) 그 10의 호흡을 20~30초 동안 천천히 내뱉을 수 있는 게 이들입니다.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10의 호흡을 3~4초에 걸려 겨우 마시게 됩니다.이 경우 무리하게 호흡을 마신경우 오히려 호흡근육이 경직이 되고 그로 인해서 또한 목을 사용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거죠. 그래서 호흡을 하는 연습도 정말 중요합니다.이렇게 마신 10의 호흡을 불과 3~5초 만에 다시 모두 뱉어버리는 겁니다.질문자님께서는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인데요. 연습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아래에서 제가 말씀드릴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절대 무리해서 마셔서는 안됩니다. 본인이 본인 몸을 직접 느껴보며 연습을 하셔야 하는데요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많이 마셨다 싶으실 때가 있을거에요. 그럼 그 때 정지를 하시고. 5초간 숨을 참은 후에 먼저 10초간 천천히 뱉는 연습을 하세요. 이 연습을 할 때 5cm 앞에 종이를 대고 하시면 더 좋습니다. 종이가 날리지 않게 10초동안 숨을 뱉으시면 되거든요. 이걸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하시다가 10초가 익숙해지셨으면 15초 20초.. 이렇게 늘려가시는 거죠. 이렇게 하다보면 님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말끔히 없어질 겁니다. 이런 연습을 하시다 보면 저절로 복식호흡을 느끼시게 될 거에요. 그리고 자세는 우선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시구요. 다음에 왼발을 오른발보다 살짝 앞으로 빼주세요. 왼발의 뒤꿈치가 오른발의 중간정도에 오게끔요. 그런 후에 아랫배는 적당히 긴장을 준다 싶을만큼 힘을 주셔서 안쪽으로 당겨주세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잊지 마시고 노래하는 도중 이걸 기억하세요) 아랫배를 당겨주시면서 있다 보면 허리가 조금 곧게 펴진다는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만약 이런 느낌이 확실히 없다.. 싶으시면 의자에 앉아서 아랫배를 당겨보세요.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아랫배를 당기게 되면 너무 힘들고 심하게는 통증까지 느껴지실 거에요.하지만 허리를 조금만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아랫배를 당겨주시면 이유모를 안정감이 느껴지실 거에요. 아랫배를 조금 긴장시켜 주면서 그 긴장된 힘으로 윗배를 지탱시켜주는.. 그런 느낌 말이죠.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요. 아랫배를 당겨주시게 되면 괄약근이 조금 조여지는 느낌을 받으실텐데요. 바로 이 자세가 노래를 부르기에 정말정말 더 없이 좋은 자세 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가슴부분은 편안하게 둔 상태로 활짝 펴주세요. (너무 힘을 주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긴장이 되서 목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기 때문에요..) 노래 부르기 전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가슴운동 하나 알려드릴게요. 두 손을 꽉지 끼고 위로 쭉 뻗어서 뒤로 힘껏 젖힌다음 내리실 때 양 팔을 앞으로 천천히.. 뻗은채로 내리셔서 양 허리 옆으로 쭉 펴고 내려두세요. 그러면 가슴이 아주 텅~ 빈 듯한 느낌을 받으실 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가슴까지 편안하게 해주셨으면 이제 얼굴 부분입니다. 얼굴은 정면을 본 상태에서 턱을 안쪽으로 살짝 당겨주세요.그러면 앞을 볼 때 살짝 치켜뜨고 봐야 하게 되는데요.이 상태로 발성 연습을 하시는 겁니다. 어느 정도를 당겨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그래서 올바른 위치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론 이 방법을 통해 찾은 목소리가 발성이 가장 잘 되는 목소리죠.아~ 하시면서 얼굴을 좌우로 살짝살짝 돌려주세요. 천천히 말이죠.. 돌렸을때.. 첨에 나왔던 소리와 같은 소리가 나오면 그 상태가 목이 편안하게 발성을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목소리가 변한다거나 끊긴다거나 나오지 않는 다거나 하면 안되겠죠? 이렇게 위의 자세를 모두 유지하신 채로 발성연습을 하세요. 기억하셔야 할 게 위의 자세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랫배를 당겨주시라는 거죠. 그 다음에 호흡에 대해 간단하게 몇가지 ... 호흡은 흔히들 복식호흡을 하라 라고 말씀하시는데요.복식호흡의 정확한 부위가 어디느냐.. 가 궁금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복식호흡을 할 때 이용하게 되는 배의 부위는 배꼽부터 명치까지를 말합니다. 그 부분에 횡격막이라는게 위치하거든요.따지고 보면 그 보다 조금 더 위에 있지만 호흡을 해서 숨을 마시게 되면 횡격막이 팽창을 해서 그 부분까지 내려오게 됩니다.호흡을 하실 때 주의 하실 점. 아랫배가 나와서는 안됩니다. 위에서 누누이 강조를 했지만 항상 아랫배는 당겨져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아랫배를 넣고 윗배로 호흡을 하시면서 발성연습을 하시되.아 오 이 우 어 등의 모음을 연습하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이 나 어 는 자체가 닫힌 발성이 되기 때문에 단독으로 연습하셔서는 안됩니다. 가령 아 는 아~~~ 하시면서 연습하시면 되지만.. 이 나 어 같은 경우의 닫힌 모음은 열린모음과 함께 연습해 주셔야 해요.. 시작을 아~ 로 해서 중간에 이~ 를 내신다음에 다시 마무리는 아~로 해주시는 식으로 말이죠. 단음으로만 이 과정을 반복하시면 지루하실 거에요. 그러니 아~ 는 높은 도 로 하신다면 이~는 높은 레 로 하시구요. 다시 마무리는 높은 도 로 아~ 해주시면서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