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할머니 미국에서 일어난 일들
어느 경상도 할머니가 미국 손주들 때문에 방문하였는데
어느 날 지루하여 바깥구경을 하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한참 있다가 버스가 오는 것을 보시고
왔데이(What Day) 오늘 무슨 날이지? 그러나 경상도 표현으로는 왔다라는 의미임
옆에 있던 친절한 미국인이
먼데이(Monday) 월요일인데, 경상도에서는 먼데이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무엇이냐고 질문하는 것으로 착각한 할머니는
버스데이(Birthday)버스라고 표현했지만
미국인은 할머니의 생일날로 착각하여
버스 안에서 탄 사람들을 독려하여 해피버스 투유라는
생일날을 불러주었다는 실화가 있었다.
미국여행을 자랑한 경상도 할머니들
경상도 두 할머니들이 미국을 갔다 와서 자랑을 하는데
그랜드 캐넌을 간 곳에 지명을 발음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할머니가
“그 년도 개년이란 곳에 갔는데 억수로 좋데이”
다른 할머니가 디즈니랜드를 간 곳에 지명을 발음한다는 것이
“뭐라 캐샀노, 디질 년들에는 얼마나 끄내주네 너무나 댓길잉기라”
그랜드 캐넌을 ‘그 년도 개년’, 디즈니랜드를 ‘디질 년들’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글..이 준 호목사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 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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