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서 교실

[스크랩] 괴레메 젤브계곡(우치사르)과 비둘기 골짜기

류성련 2010. 6. 14. 23:20

 

 

 

 

 


비둘기 골짜기

 


젤베계곡 전경

 


젤베 계곡의 모형들

 


 


 


 


 


 


 


 


 

'카파도키아'라는 명칭은 괴뢰메, 젤베, 위르굽, 오타히사르 등의 도시와 마을로 이루어진 지역을 일컫는 지명으로 실제 행정지역상에는 없는 이름이다. 따라서 흔히들 알고 있는 카파도키아는 그 중에서 괴레메를 지칭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서 기독교인들이 정착한 곳으로 그 의미는 "You can not see here." 즉, 볼 수 없는 곳, 찾을 수 없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기원전 1271년 동방여행을 떠났던 마르코 폴로는 카파도키아의 특이 한 자연을 극찬하면서 이곳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동방견문록에 소개했다. 카파도키아는 돌아보는 데 최소한 3일이 걸릴 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 이다.  그중 유명한 유적지는 모두 윌기프(Urgup)와 괴레메(Goreme), 아바노스(Avanos)지역으로 연결되는 작은 삼각지대 안에 있다. 그 중 에서 흥미있는 곳은 초대형 바위산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거주했던 우치사르(Uchisar), 프레스코 성화가 벽에 그려져 있는 동굴 교회가 있는 괴레메(Goreme), 붉은 원추형 바위 속에 수도원이 자리한 젤브(Ze lve), 거대한 지하도시 데린쿠유(Derinkuyu)와 카이마크르(Kaymakl) 등이다.


괴레메


이곳 '괴레메'는 카파도키아의 중심도시로 카파도키아의 관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발을 들여놓는 명소이다. 카파도키아 투어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시작되기 때문인지 주변은 온통 여행사와 호텔이 많이 있다. 한편 괴레메는 비잔틴 시대의 예배당과 수도원이 있던 곳이다. 마을 외곽 2km에 자리한 괴뢰메 계곡에는 야외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 사과 교회와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성 헬레나의 초상화가 있는 뱀 교회, 최후의 만찬이 벽에 그려져 있 는 카란르코 교회, 그리고 괴레메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화려한 실 내장식과 뛰어난 보존상태로 사랑받고 있는 바클 교회가 있다.  교회입구에 사과나무가 있었다는 "사과교회", 벽화에 그려진 사람이 샌들을 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 "샌들교회", 그리고 특히 푸른색의 벽화가 아름다운, "토칼르 교회" 등, 수없이 많은 교회가 있다.

 

 우치사르의 동굴교회 프레스코화들  (http://closeyes.com/euro/)

 

 

 

 

 

우치사르

 

높이 30m가 넘는 기암괴석이 있는 우치사르는 '은둔자의 마을'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바위산 중턱에는 아직도 작은 마을이 있다. 적지 않 은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과거 전성기에는 수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기도 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우치사르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만 길이 험하므로 조심해 야한다. 정상에서는 괴레메 계곡과 괴레메 야외박물관에 이르기까지 펼쳐지는 장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에 내려다보 는 우치사르의 전망은 황홀하기 그지없다. 13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우치사르'는 황량하고 기괴한 주변풍경이 어딘가 매우 묘해 보이는 곳이다.  그 이유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에 수 없이 뚫려있는 비둘기 집 때문이다. 한때 비둘기들이 거주했던 이곳에 기독교인들이 들어오면서부터 그들과 공생의 관계를 맺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성화를 그리기 위해 비둘기 알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둘기 알에서 염료를 얻어 석굴 예배당의 성화를 채색했다고 한다. 그 대가로 비둘기들은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었다. 왠지 불합리해 보이는 이러한 공생의 관계는 결국 스스로 그러했던 자연에 인위적인 힘을 가함으로써 점차 인간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우치사르'의 서쪽 계곡은 화산재가 굳어진 응회암이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해 진기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얀 바위들이 마치 낙타의 등처럼 울퉁불퉁 솟아나 있어 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감탄을 연발할 수밖에 없다. 파스텔톤의 옅은 하늘을 살짝 가리운 구름처럼 하얀 석회암들이 햇빛을 듬쁙 머금고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해질 무렵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환상 그 자체라고 한다. 매끄러운 표면 아래로 시선이 미끄러지자 군데군데 조그맣게 뚫린 구멍들이 보였다. 11세기의 프레스코화가 있는 교회가 남아있는 터라고 한다

 

 

괴레메 국립공원과 바위유적    (이하 출처- http://kr.blog.yahoo.com/lee1004gg)


터키의 아나톨리아(Anatolia) 중부지방에 가면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바위유적(Goreme National Park and the Rock Sites of Cappadocia)이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진행된 침식작용과 풍화작용은 연질의 화산암 지대를 깍고 다듬어 초현실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미나레트, 원뿔, 첨탑, 요정이 드나들 것 같은 굴뚝 모양의 바위들과 핑크색이나 황갈색 얼룩이 점점이 박힌 50층 빌딩처럼 거대한 바위산이 약 130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을 뒤덮고 있다. 고대 카파토키아 토착민 들은 부드러운 화산암으로 된 원뿔형 바위산이나 절벽의 내부를 파내고 그 안에서 생활 했는데 그곳에는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동서양을 잇는 중요한 교역로에 위치하고 있는 카파토키아는 열 개가 넘는 다양한 문명의 발상지 이기도 하다. 4세기 무렵 초기 기독교도들은 이곳에 도착하여 돔 형태의 거대한 바위를 깍아서 둥근 천장과 기둥, 신도들의 좌석을 완벽하게 구비한 교회를 완성했다. 또한 이곳에 있는 야외박물관은 고대 수도사들의 집단거주지였는데 400채가 넘는 교회와 은자의 집 그리고 작은 수도원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는 15채정도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프레스코화 가운데 일부는 8세기경에 제작된 것도 있는데 가장 경이로운 것은 10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제작된 비잔틴 프레스코화들이다.

 

괴레메 국립공원과 바위유적

 

괴레메 국립공원과 바위유적

 

 

괴레메 국립공원과 바위유적

 

 동굴교회들


괴뢰메 계곡은 천연의 자연 조각품으로 환상적으로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괴레메는 비잔틴 시대의 예배당과 수도원이 있던 곳이다. 마을 외곽 2km에 자리한 괴뢰메 계곡에는 야외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데린구유나 카이막카르 지하 도시와는 달리 지상에 있는 바위 동굴 속에 프레스코와 성화들이 교회마다 장식 되어 있다. 성화들이 많이 파괴된 곳도 있으나 토카트르 교회 같은 곳은 거의 완벽하게 보존 되어 있다. 우상숭배를 배척하는 회교인들과 어린이들의 장난으로 초기 성화들이 많이 파괴 되었으나 당시 비잔틴 예술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을 준다.   이곳에는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 사과 교회와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성 헬레나의 초상화가 있는 뱀 교회, 최후의 만찬이 벽에 그려져 있 는 카란르코 교회, 그리고 괴레메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화려한 실 내장식과 뛰어난 보존상태로 사랑받고 있는 바클 교회가 있다.  교회입구에 사과나무가 있었다는 "사과교회", 벽화에 그려진 사람이 샌들을 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 "샌들교회", 그리고 특히 푸른색의 벽화가 아름다운, "토칼르 교회" 등, 수없이 많은 교회가 있다.

 

동굴 내 거주시설        (벽화 사진 출처- http://cafe.daum.net/lovedang)

 

동굴 내 거주시설

 

동굴 내 거주시설

 

동굴 내 거주시설 복원 그림

 

동굴 내 거주시설  

 

동굴교회들

 

동굴교회들

 

동굴교회 내 프레스코화 

 

뱀 동굴교회 벽화

 

뱀 동굴교회 벽화

 

사과 동굴교회 벽화

 

사과 동굴교회 벽화 

 

사과 동굴교회 벽화

 

사과 동굴교회 벽화

 

사과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샌달 동굴교회 벽화

 

성 바실교회 벽화 

 

성녀 바르바라 동굴교회 벽화

 

성녀 바르바라 동굴교회 벽화

 

성녀 바르바라 동굴교회 벽화

 

성녀 바르바라 동굴교회 벽화

 

성녀 바르바라 동굴교회 벽화 

 

 

 

 

 

 

 

 

 

 

 

 

 

 

 

 

 

 

 

 

 

 



동굴교회

 


동굴교회



출처 : 대전소망성결교회
글쓴이 : 종준수은민주민정민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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