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면 나물 몇 가지씩은 준비하시죠?
그래서 이번엔 나물을 몇 가지 해봤어요.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를 사용했네요.
고사리는 그냥 들기름에 볶은 것과 들깨가루를 넣어서 만든 것 두 가지로 준비했어요.
별다른 양념 넣지 않고, 참기름(혹은 들기름), 다진 마늘, 소금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다른 야채들을 같이 넣어도 되는데 되도록 맛이 깔끔하도록 세 가지 양념만 기본으로 했어요.
요리하시면서 소금 간은 입맛에 맞도록 하세요.
그리고 기름은 조금 넉넉하게 넣으시구요.
기름을 너무 적게 넣으면 나물 특유의 비린 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전 껍질 벗긴 손질된 도라지를 구입해서 만들었습니다.
도라지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면 도라지의 쓴 맛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시금치에도 양파나 당근을 채썰어서 같이 넣어도 되는데..
시금치만 무쳤습니다.
고사리 삶아진 것을 구입해서 별도로 삶지 않고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 제거한 다음에 달달 볶았어요.
그냥 양념해서 볶아 먹어도 되는데..
여기에 물 붓고 끓이다가 들깨가루를 넣어주면 또 다른 나물이 됩니다.
톳이랄지 토란대같은 것도 이렇게 들깨가루 넣어 나물해먹으면 참 맛난데.ㅋㅋ
특별하진 않지만 명절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나물 몇 가지 준비해봤어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이 향금이의 레시피에 힘을 실어줍니다^^
출처 : 향금이의 수라간
글쓴이 : 향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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