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밥에 오징어를 무쳐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김밥 못 먹은지가 꽤 오래 되었네요.
충무김밥처럼 오징어와 어묵을 무쳐서 넣어 보았어요.
고춧가루 양념에 무친 재료들을 김밥에 넣게 되면
밥에 양념이 묻어 빨갛게 되죠.
오늘은 밥에 양념이 묻지 않고도 예쁘게 말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까 해요.^^
마지막 6번 과정이 비밀의 열쇠이니 눈 크게 뜨고 읽어 보세요. ㅎㅎ
재료 : 오징어 1마리(몸통만 사용하시고 다리는 잘게 다져 전 구워 드세요.), 달걀 3개,
단무지 5개, 어묵 1 1/2장, 시금치
저의 모든 레시피의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1작은술은 계량스푼 5ml
1컵은 200ml을 사용하였답니다.
양념은 입맛에 맞게 맞추어 주세요.
그리고 레시피를 보시는 동안 잊지 말아 주세요.
가지고 가실때는 꼭 한줄의 덧글 남겨 주시는거요. ^^
1. 그릇에 달걀을 깨어 넣은 후 소금간을 한 다음 흰자와 노른자가 섞이도록 저어 줍니다.
따뜻한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달걀물을 붓고 넓이 5cm 되도록 달걀말이를 해 주세요.
다 식힌 후 5등분으로 길게 썰어 주세요.
요렇게 하시면 두께감 있게 달걀이 김밥 속으로 들어 간답니다.
2. 어묵은 끓는물에 살짝 데친 다음
1cm 넓이로 썰어 주세요.
달구어진팬에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매실액 1/2큰술, 청주 1/2믄술, 후추를 넣고 끓어 오르면
어묵을 넣고 양념장이 없을때까지 조려 주세요.
3. 시금치는 깨끗히 씻은 다음 끓는물에 데쳐 주세요.
물기를 짠 다음 집간장 또는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4. 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1. 5cm 넓이로 썰어 주세요.
오징어는 물에 들어가는 순간 줄어듬으로 1.5~1.7cm로 썰어 주세요.
끓는물에 살짝 데쳐 냅니다.
너무 오래 되치시면 질거진답니다.
5. 오징어를 키친타월에 놓고 물기를 깨끗히 닦은 다음
아래에 준비한 양념장에 무쳐 주세요.
고추장 1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조청 1/2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참기름 1/2큰술, 후추
6. 눈 크게 뜨셨어요?
먼저 김을 발에 한장 놓고
재료들을 사진처럼 하단에 딱 놓아 주세요.
그리고 4~5cm 정도 띄운 다음 밥을
김 중에서 부터 골고루 깔아 주세요.
김 상단 끝부분은 밥을 조금만 깔아 주세요.
말리면서 밥알이 밖으로 나와 다 풀어진답니다.
요렇게 준비한 다음 재료들과 김만 돌돌 말은 후
그 다음 밥부분을 돌돌 말아 주시면 밥 부분에
고춧가루가 묻지 않는답니다.
밥에는 참기름, 깨소금 양념을 하시면 더욱더 맛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하나씩 하나씩 썰어 맛나게 드세요.
여러분이 눌러 주시는 한표 한표는 제가 하고 싶은 요리를 계속할 수 있는 나날들을 만들어 준답니다.
부디 큰정성으로 다음 뷰버튼을 꾸~~욱 눌러 주세요.
가시는 걸음 짧은 글이나마 한자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이 미소짓는 추억으로 남겨지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요리 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스팸 스테이크로 명절음식으로 무뎌진 입맛을 살려보아요 (0) | 2013.02.16 |
---|---|
[스크랩] 언제 먹어도 맛있는 참치주먹밥 (0) | 2013.02.15 |
[스크랩] 명절음식 - 떡갈비 만들기 (0) | 2013.02.10 |
[스크랩] [치킨채소스프만드는법]간단한 닭 야채 스프 만드는법 by 미상유 (0) | 2013.02.10 |
[스크랩] 명절 스트레스 확~날려줄 매콤한 오삼불고기 (0) | 2013.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