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대학원2·6교실/성격심리와 종교교실

[스크랩] 왜 내적치유가 필요한가?

류성련 2014. 9. 26. 23:24

  내적치유가 필요한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어느 지방에서 나이가 수백 년이 된 나무 한 그루가 마침내 쓰려졌다. 식물학자들이 그 나무를 잘라본 결과 재미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나무는 나이를 알려 주는 나이테 뿐만 아니라 산불이 나고 한해가 나서 성장이 일시 멈추었던 것까지 자세히 기록하고 있었다.  

  컴퓨터에는 모든 기록이 입력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한 자료를 언제나 불러 올 수 있다. 그러나 쓸데 없는 자료도 많다. 쓸데 없는 자료가 많이 저장되어 있으면 컴퓨터의 작동이 느리고 프로그램 사이에 문제가 생기고 새로운 자료를 입력할 공간이 제한된다.

 

기억의 70%가 잠재의식에 저장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도 과거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비록 나는 잊은 것 같지만 그것은 나의 의식수준에서 잊어 버린 것이고 내가 의식하지 않는 잠재의식 속에 과거의 모든 것이 차곡차곡 저장되어 있다.

  사람의 기억은 사건의 내용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정까지 기억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과거에 누가 나를 즐겁게 했거나 괴롭혔다면 그 사건과 함께 즐거웠거나 괴로웠던 감정까지 기억되어 있다.

  문제는 과거의 나쁜 기억이나 상한 감정이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잠재의식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서 쓴 뿌리가 되어 독을 내뿜는다는 사실이다. 이 독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그 사람의 현재의 생각이나 행동을 통제하고 더 나아가서 인간관계나 자신의 운명에까지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의 30%는 의식수준의 영향을 받지만 나머지 70%는 잠재의식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 나라는 사람은  '지금의 나'가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계속되어 온 지금의 나'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믿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에 과거사는 잊어 버리고 오직 푯대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만 하면 문제가 없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내가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신분의롭다 칭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과 실제로 내가 그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구분하지 않은 데서 생긴 오해이다.

  누구나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죄와 마귀의 권세에서 벗어나는 신분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방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과거의 나쁜 성격이나 습관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묻혀 있는 나쁜 기억과 상한 감정을 처리하는 것은, 옥토에 섞여 있는 여러 가지 이 물질을 제거하는 작업과 같다. 좋은 말씀의 씨앗이 내 마음 밭에 아무리 많이 뿌려져도 내 마음의 밭에 온갖 이 물질이 섞여 있으면 씨앗이 제대로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하나님이 자녀 된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축복을 부어주시더라도, 먹구름이 밝은 태양빛을 가로막듯, 축복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 있으면 우리는 그 축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과 재앙을 당한다.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

  이 장애울은 무엇인가? 이들은 나도 모르게 나의 잠재 의식 속에 쌓여 있는 상한 감정과 나쁜 기억들이다. 성경은 이런 것들을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이라고 한다. 본인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모두 알고 계신다.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고전 4:5).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16:2).

  또한 쓴 뿌리라고도 한다. 내 속에서 독을 품어 내는 쓴 뿌 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내 자신이 괴로울 뿐만 아니라 남을 더럽힌다.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 12:15).

  어떤 사람은 과거에 이런 사정을 이야기 해보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사는 잊어버리고 성경 말씀 많이 보고, 기도 많이 하고, 회개생활 하다 보면 자연히 없어진다고 충고해 왔다. 또 어떤 사람은, 성령 세례 받고 귀신 쫓으면 해결된다고 가르쳤다. 물론 과거의 나쁜 기억이나 상한 감정의 상당 부분이 이런 식으로 해결된다.

  그러나 뿌리가 깊고 독성이 강한 것심한 충격이나 적은 충격이라도 반복적으로 오래 계속 된 것들은 이런 식으로 잘 해결되지 않는다. 나의 의식 수준에서는 잊어버린 것 같지만 나의 잠재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고, 현재의 나의 생각이나 행동에 막대한 영향대부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내적치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

  정상적인 설교, 기도, 제자훈련, 회개생활을 열심히 하는 신자들 중에서도, 본인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나쁜 기억과 상한 감정 때문에 인간관계가 개선되지 않고, 하나님과 친밀하고 인격적인 교제를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강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인도 잘 모르는 증오심, 거부감, 우울증, 죄의식, 두려움, 외로움, 열등감 등의 원인은 대부분이 본인의 잠재의식 깊숙이 숨겨져 있는 과거의 나쁜 기억과 상한 감정 때문이다. 이런 나쁜 기억과 상한 감정의 원인을 찾아 내어 치유하는 것---주로 용서와 회개를 통해을 우리의 속 마음을 치유한다고 해서 "내적 치유 (Inner healing)라고 부른다.

                                         

   베티 탭스콧은 내적 치유를 이렇게 정의한다. "내적 치유는 속사람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즉 마음과 감정과 고통스러운 기억과 꿈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내적 치유는 기도를 통해 증오심, 거부감, 자기 연민, 우울증, 죄의식, 두려움, 슬픔 등의 감정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입니다. 내적 치유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추한 것을 자세히 파헤치는 것이 아닙니다. 내적 치유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기억하고 있나를 점검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적 치유는 그곳에 있는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러한 상처와 고통스러운 기억을 숨겨둔 암흑세계에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빛을 비추게 하는 것입니다. 내적 치유는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구석구석에 걸어가게 하셔서 불쾌한 상황이 있던 그곳에 우리와 함께 계시게 하는 것입니다."  ( [내 마음속에 가득한 주님의 평강] ).

  데이빗 씨맨즈는 내적 치유란  "상한 감정과 치유되지 않은 기억을 위해 사역하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 [상한 감정의 치유 에서]).

  마이컬 스캔란은 내적 치유를 이렇게 정의한다. "내적 치유란 속 사람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속 사람이란 사람의 지성적이고 의지적이고 감정적인 분야를 말하는데 이는 통상 생각, 의지, 감정과 심리와 영혼과 영을 포함하는 마음이라 불리워 지는 것들을 포함합니다. 내적 치유는 이런 점에서 신체의 병을 치유하는 외적 치유와 구분됩니다  (Inner Healing, Paulist Press, 1974).

  필자는 내적 치유란, "성령의 도우심을 얻어 용서와 회개를 통해 심령 속에 쌓여 있는 영적 쓰레기를 제거하여 그리스도 안의 온전한 자로 서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오늘날 내적치유 사역자로 인기를 끄는 조이스 마이어나 미국 유명 TV Talk Show의 명 사회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대중의 호평을 받는 것도, 이들 자신이 어린 시절에 성폭행과 가정폭력의 희생자로서 그런 고통을 겪는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누구 보다 잘 이해하고 동류 의식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겪은 고통을 치유 받은 사람은 자연히 그런 고통을 겪고 있는 형제 자매에게 주님의 사랑을 보다 잘 전할 수 있다.

 

내적 치유의 범위

  내적 치유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사역자에 따라 본인 당대의 치유까지만 취급하는 사람도 있고, 본인 당대는 물 론 뱃속의 태아 때까지 치유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본인 당대는 물론  가계에 흐르는 저주 까지 치유하는 사람도 있다.

  한편 용서하고 회개하는 내적 치유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에 더하여 반드시 축사귀신 쫓는 것 겸하는 사람들도 있다. 죄 짓는 자는 곧 마귀에게 속하기 때문이다(요일 3:8). 필자는 본인 당대는 물론 태아 시절에 이어 가계에 흐르는 저주의 치유 및 축사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내적 치유 방법을 택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가계 치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성경도 모르고 임상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다. 가계 치유에 대한 변증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전인 치유를 위해서는 어느 하나를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계의저주유  아소   년청  년장  년
<가계  치유><                    좁은 의미의 내적 치유                  >
<                           축                              사                           >
<                           넓은  의미의     내적 치유                          >

   

내적 치유의 여러 방법들

  같은 병이라도 의사에 따라 치유하는 방법이 다소 다르듯 같은 내적 치유라도 사람에 따라 방법의 차이가 있다. 이해의 편의상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보았다.

 

상담심리학적 방법

  심리학과 신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내적 치유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기독교 정신과 의사들이 이런 방법을 택한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람들로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시에 본부를 둔  미너스-마이어 클리닉 의 프랭크 미너스 박사와 폴 마이어 박사를 들 수 있다.

  또한 '다림줄 이론'을 전개하는 예수전도단의 부루스 탐슨도 굳이 분류하자면 이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주로 좁은 의미의 내적 치유에 치중하며 가계 치유나 축사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오늘날 한국에서 내적 치유를 하는 강조하는 사람들 중  이런 방법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서 교육학적 방법

  필자가 이런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신자들이  통상적으로 하는 기도와 성경 말씀에 의해 상담하고 교육하고 치유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상한 감정의 치유] , [치유하시는 은혜]의 저자로 잘 알려진 데이빗 씨맨즈나 [속박의 사슬을 풀고](The Bondage Breaker)의 저자인 탈봇신학교 교수인 닐 앤더슨도 이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데이빗 씨맨즈는 좁은 의미의 내적 치유만 하지만 닐 앤더슨은 가계 치유와 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히려 닐 앤더슨은 축사 사역으로부터 시작하여 내적 치유를 가미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슬픔 대신 기쁨의 화관을] 쓴 조이스 마이어는 설교식 강의를 통해 감정 치유 및 기억의 치유사역을 하고 있다.

 

'믿음의 그림 그리기'(Faith Picturing) 방법 

  믿음의 그림 그리기' 방법이란, 믿음으로 예수님을 사건의 현장으로 초청하여서 그 당시 내담자가 당한 상처나 충격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을 말한다(벧전 5:7). 이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13:5), 내담자의 과거에도 예수님이 계셨다는 믿음 아래, 마음속으로 예수님을 사건 당시로 초청하여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말한다.

  내적 치유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아그네스 샌포드는  '행복한 환상보기'(happy visioning)란 용어로 이 방법을 최초로 소개했으며 데이빗 씨맨즈는  이를  '성화된 상상'(sanctified- imagination)이라고 부른다. 풀러신학교의 찰스 크래프트 박사가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에서는 CCC에서 비록 '믿음의 그림 그리기'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치유하고 있는 것이 [엄마 가지마]에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좁의 의미의 내적 치유와 축사를 겸하고 있다. 그러나 CCC에서는 축사를 부정하는 듯하다.

   

은사적 방법

  내적 치유의 관건은, 육체적인 질병의 치유와 마찬가지로, 증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는데 있다. 앞에서 말한 상담심리학적인 방법, 성서교육적학적 방법 및 '믿음의 그림 그리기' 방법은 내담자와의 상담을 통한 증상의 분석 및 원인 발견을 통해 치유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기도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만 본인이 수치스럽게 여기는 은밀한 사건이나 기억이 희미한 1세에서 5세 때 일어난 일들, 태중에 있을 때 생긴 일들 및 먼 조상이 저지른 구체적인 죄악을 내담자가 자백하거나 기억해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방법들로 치유를 받았지만 원인도 모르게 풀리지 않는 다른 문제로 고통을 겪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 고린도 전서 12장에 나오는  '기적 행하는 은사들'(miraculous gifts), 특히 그 중에서도 과거의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의 말씀의 은사, 예언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를 사용하여, 내담자도 잘 모르거나 밝히기를 꺼리는 문제의 원인을 직접 알아내어 치유할 수 있다.

  이 방법을 필자는 좁은 의미의 은사적인 방법이라 부른다. 이런 은사를 가진 사역자가 내적 치유를 하면 내담자 본인도 잘 모르는 문제의 원인은 물론 그 죄악을 타고 침입한 악령의 종류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적인 치유사역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베티 탭스콧( [내 마음속에 넘치는 주님의 평강] ), 치유사역의 세계적인 귄위자인 프랜시스 맥넛 박사(Francis MacNutt,  Deliverance from Evil Spirits), 존 및 마크 샌포드 부자(John & Mark Sandford, Deliverance and Inner Healing)를 들 수 있고, 영국에 본부를 두고 캐나다에 지부를 둔 세계적인 치유사역원인 엘렐 사역원(Ellel Ministires)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치유하고 있다오늘날 예언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이런 방법으로 치유하고 있다.

  이들은 좁은 의미의 내적 치유는 물론 가계 치유와 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종합적 방법

  사실 이 모든 방법을 적시 적소에 활용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내담자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당연히 그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증상을 분류하고 그 원인을 대충 파악한다. 때로는 이야기를 듣는 중에, 지식의 말씀의 은사나 영 분별의 은사가 작동하면, 내담자에게 확인하고 원인을 진단해 준다.

  어느 형제는 공부하는 중에 정신 집중이 잘 되지 않고 혼미하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듣는 중에, 그의 옆에 불상이 보이고 절하는 모습이 보였다. 정신 혼미나 심한 경우 착란 현상은 일반적으로 불교와 같은 우상을 숭상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형제는 자신은 물론 부모들이 우상숭배한 죄를 회개한 결과, 상태가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또 어떤 형제는 자기와 아들 및 나이 어린 손자의 3대에 걸쳐 자기들도 모르게 죽음을 생각하고 걸핏하면  "죽고 싶다,"  "나는 언제 죽을거야"라는 말을 했다. 기도한 결과 조상의 잔인한 행위로 인해 가계에 흐르는  죽음의 영 이 죽음을 충동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조상의 잔인한 행동을 회개한 결과 상태가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증상을 진단한 후에, 실제 치유사역에 들어가면, 성경의 원칙에 의해 기도를 하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내담자의 마음 속에  '믿음의 그림 그리기'를 요청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사건 당시로 예수님을 초청하여 모든 고통과 상처를 예수님께 맡기면, 마음속으로 반드시 그림을 그리지 않더라도, 동일한 치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벧전 5:7), 보는 것에 너무 집착하거나 강요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종합적인 방법으로 내적 치유를 하면, 이전에 미쳐 알아내지 못했던 원인이나 증상을 찾아내어 보다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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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님뜻대로만 살게하소서
글쓴이 : 오지랖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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