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감리교회/인체 해부학 교실

[스크랩] 심장의 구조와 기능

류성련 2014. 11. 3. 22:17

 

 

                     [심장의 구조와 기능]


   ◎), 심장

 심장은 인체의 혈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운반계 펌프 역할을

 한다.

 

   ◎), 심장의 위치와 일반적 구조

 심장은 속이 비어 있는 4개의 방으로 된

 근육성 장기로서 대략 주먹 크기만 하다.

 

 무게는 성인 여성이 평균 255g, 성인

 남성이 평균 310g이다.


 심장은 1년에 4,200만 번 정도 수축하고

 약 26만 리터의 혈액을 펌프한다.

 

 심장은 폐 사이의 흉강인 종격에

 위치한다.

 

심장의 약 2/3는 정중선의 왼쪽에 위치하며 원뿔 모양의 뾰족한 부분을 심첨(심장끝)이라

하고 아래를 향해 횡경막 위에 놓여 있다.


심장의 저부(심장바닥)는 큰 혈관이 붙어 있는 위쪽 끝에 있다.

벽측심막(벽쪽심장막)은 심장을 둘러싸고 보호하는 치밀 결합조직으로 된 느슨하게 둘러싸고

있는 장막성 주머니이다.

이것은 흉강의 다른 기관과 심장을 분리하고 윤활작용을 하는 액체로 된 심막액이 들어 있으며

심막강(심장막공간)의 벽을 형성한다.

 

벽측심막은 안쪽의 장막성심막(장막심장막)과 바깥쪽의 섬유성심막(섬유심장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막성심막은 윤활작용을 하는 심막액을 분비하여 심장이 마찰이 없는 액체에서 박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장벽의 층]

 

◎), 심장벽

심장벽은 3개의 다른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층은 심장외막(심장바깥막), 또한

장막성심막이라 한다. 이 층과 벽측심막 사이의 공간을 심막강이라 한다.

심장벽의 두꺼운 중간층을 심근층(심장근육층)이라 한다.

그것은 심장근육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근다발의 수축이 심장의 방들을 수축할 수

있도록 배열되어 있다.

 

심근층의 두께는 개개의 방으로부터 혈액의 방출을 위해 필요한 힘에 따라 변화된다.

그러므로 좌심실을 둘러싸고 있는 심근이 가장 두껍고 심방벽은 상대적으로 얇다.

심장내막(심장속막)이라 불리는 벽의 안쪽 층은 혈관의 내피와 연속되어 있다.

장내막은 심장의 판막을 덮고 있다. 심내막의 염증을 심장내막염이라 한다.

 

[심장의 구조, 앞에서 본 모습.] 

 

◎), 심장의 방과 판막

심장의 내부는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부의 좌우심방과 하부의 좌우심실이

있다. 혈액은 심방의 수축과 동시에 심실로 보내지며, 수축은 조화롭게 일어난다.

심방의 벽은 격자처럼 생긴 즐상근(빗살근육)에 의해 보강되어 있다.

이러한 변형된 심근의 수축은 심장근육이 혈액을 심방에서 심실로 방출하는 것을

조절한다.

 

각 심방은 귀 모양의 심이(심방귀)라는 팽창할 수 있는 부속기관을 가지고 있다.

심방은 각각 얇은 근육성 심방중격(심방사이막)에 의해 2개로 나뉜다.

심실은 두꺼운 근육성 심실간중격(심실사이막)에 의해 분리되어 있다.

방실판은 심방과 심실 사이에 놓여 있고, 반월판(반달판막)은 심장에서 나가는 2개의

커다란 혈관의 기저부에 위치한다.

 

심장판막은 혈액을 한 방향으로 흐르게 유지한다.

심장표면의 움푹 패인 구(고랑)는 좌우심실들을 구분하는 표시이며 여기에는 심장벽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들을 포함하고 있다.

 

[심장의 판막]

 

◎), 우심방

우심방은 몸의 상체부위에서 상대정맥(위대정맥)으로 흘러든 정맥혈과 몸의

하체부위에서 하대정맥(아래대정맥)으로 흘러든 전신의 정맥혈을 받아들인다.

관상정맥동(심장정맥동굴)은 부가적으로 심장자체의 심근층으로부터 온 정맥혈을

받아 우심방으로 보내준다.

 

 

◎), 우심실

우심방으로 온 혈액은 우방실판(오른방실판막)을 통하여 우심실로 내려온다.

우방실판은 3개의 판막으로 되어 있다.

각 첨판은 강한 건으로 된 끈인 건삭(힘줄끈)에 의해 고정되어 있다.

건삭은 원뿔 모양의 유두근(꼭지근)에 의해 심실벽에 고정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심실이 수축하여 압력이 증가할 때 마치 강한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지는 것처럼 판막이 뒤집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심실수축은 우방실판을 닫히게 하고 혈액이 우심실을 떠나 폐동맥간(허파동맥줄기)

통하여 좌, 우폐동맥(, 오른허파동맥)을 경유하여 페의 모세혈관으로 들어가게 한다.

폐동맥판(허파동맥판막)은 폐동맥간(허파동맥줄기)의 기저부에 위치하며 방출된

혈액이 우심실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 좌심방

폐의 모세혈관에서 가스교환이 일어난 후 산소가 풍부한 혈액은 2개의 좌,

우폐정맥(, 오른허파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운반된다.

 

 

◎), 좌심실

좌심실은 좌심방으로부터 혈액을 받는다. 이 2개의 방은 좌방실판(왼방실판막)에

의하여 분리되어 있다.

좌심실이 이완되었을 때 판막이 열려 심방으로부터 심실로 혈액을 흐르게 한다.

좌심실이 수축하였을 때 이 판막은 닫힌다. 심실이 수축하는 동안 판막이 닫힘으로써

심방으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좌심실의 벽은 전신에 혈액을 펌프하는 강한 운동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우심실의

벽보다 두껍다.

두 심실의 심내막은 육주(근육기둥)라는 특이한 능선이 있다.

산소가 풍부한 혈액은 대동맥의 상행부(오름대동맥)을 통하여 좌심실을 떠난다.

상행대동맥의 저부에 위치한 대동맥판은 좌심실이 이완하였을 때 혈압에 의하여

닫혀서 이완된 심실로의 역류를 방지한다.

 

[관상동맥의 순환, 정맥 배출을 앞에서 본 모습.]

 

◎), 순환경로

혈액순환은 폐순환과 체순환으로 구분한다. 폐순환은 가스교환을 위해 혈액을 폐로

보내는 혈관과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혈관을 포함한다.

폐순환은 혈액을 방출하는 우심실, 폐동맥판을 가진 폐동맥간, 폐로 탈산소혈액을

이동시키는 폐동맥, 각각의 폐 안의 모세혈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폐정맥, 그리고 폐정맥으로부터 혈액을 받는 좌 심방으로 되어 있다.

 

체순환은 폐순환을 제외한 전신의 모든 혈관을 포함한다.

체순환은 우심방, 좌심실, 대동맥관을 가진 대동맥, 대동맥의 모든 분지들,

가스교환을 하는 폐 안의 모세혈관을 제외한 모든 모세혈관과 폐정맥을 제외한

모든 정맥을 포함한다. 우심방은 체순환 후의 모든 정맥혈을 받는다.

 

[심장의 신경지배와 되먹이기 기전]

 

◎), 비록 심장이 자율적인 수축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신체의 변하고 있는 생리적인

필요에 반응하기 위하여 자율신경계에 의해 지배받는다.

동방결절과 방실결절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

교감신경자극은 심장속도를 가속시키고 관상동맥을 확장시켜서 인체를 안정하게 하고

심장자체의 증가된 대사요구를 충족시킨다.

 

부교감신경은 반대의 효과를 갖는다.

교감신경은 흉부의 상부 교감신경절과 경신경절에서 유래한 신경섬유로부터 나오며

부교감신경은 미주신경의 가지로부터 나온다.

오른쪽 미주신경으로부터 나온 가지들은 동방결절을 자극하고 왼쪽 미주신경으로부터

나온 가지들은 방실결절을 자극한다.

 

[심장의 전도계와 심전도]

 

※), 심장발작은 주요 사망원인이다. 가장 일반적인 심장발작의 형태는 관상동맥의

폐색으로서 심근층에 산소의 공급이 감소되어 일어난다.

 

심장발작의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1) 과도한 체중을 줄여라.

(2) 적당한 식이요법, 긴장을 줄이거나, 필요하면 약을 복용하므로써 고혈압을 피하라.

(3)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지나친 과잉 지방을 피하라.

(4) 흡연을 삼가하라. (5)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 생명과 관련된 장기들의 기능상 변이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정상적인 것으로 본다.

심장박동은 하루 중에 분당 20~30회의 변화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은 하루 동안 평균적으로 분당 약 70회의 박동을 유지한다.

혈압은 아침에 80~120을 기록하고 밤에 100~140에 이를 수 있다.

정상적인 체온은 섭씨 37˚이고 하루 동안에 섭씨 36.1~37.2˚를 오르내린다.

 

 

※),심장 박출량은 매 분당 심장에 의해 체순환으로 방출되는 혈액량이다.

그것은 다양한 박동속도와 박동량에 의하여 결정된다.

박동량은 각각의 심실수축과 함께 심장으로부터 체순환으로 펌프되는 혈액의 양으로써

약 70이다. 정상적으로 안정된 심장의 박출량은 분당 4.2~5.6ℓ이다.

 

운동은 에피네프린과 타이록신호르몬을 증가시키듯이 심장속도를 증가시킨다. 아트로핀,

카페인, 캠프는 자극적인 효과를 갖는 약물들이다.

혈압과 체온은 심장박동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출처:간추린인체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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