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의 구조]
◎),인체의 모든 뼈는 서로 연결되어 골격을 형성한다. 이와 같이 두개 이상의
뼈와 뼈가 서로 만나는 부분을 관절이라 한다. 관절은 그 회전축의 수나
관절면의 기하학적인 성상으로 분류된다. 관절의 형태를 만드는 뼈의 끝부분은
관절연골로 덮여 있다. 보통 뼈는 뼈의 안쪽을 통하는 혈관의 혈액에서 영양을
공급받지만,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혈액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을
수 없다. 그래서 관절액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뼈가 마모하지 않는 것도
이 관절액과 연골이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봉합을 보여주는 두개골 단면]
◎),봉합: 봉합은 얇은 층의 치밀 결합조직에 의해 단단히 연결된 관절로서
두개골에서만 볼 수 있다.
[척골과 요골의 옆과 옆 관절은 인대결합이다. 골간인대는 뼈들을 단단하게 붙여주며
단지 뼈들 사이에서 약간의 움직임만을 허용한다.]
◎),인대: 관절이 반대방향으로 굽거나 빠지지 않도록 바깥쪽을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섬유상의 띠.
[정식: 치아와 턱의 지지뼈 사이의 관절]
[섬유연골] (a)치골결합. (b)추체 사이의 추간관절.
◎),섬유성 관절: 섬유성 관절은 관절하는 뼈들이 섬유성 결합조직에 의해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서 대부분 움직임이 없는 부동관절이고 또한 관절강이
없는 관절이다.
◎),연골성 관절: 연골성 관절은 뒤틀림이나 압박 시에 약간의 제한된 움직임이
가능한 반가동관절로서, 이에 속하는 종류로는 섬유결합(섬유연골결합)과
연골결합(초자연골결합)이 있다. 연골성 관절들은 연골이 골 요소들을 단단하게
결합하고 있고 관절하는 뼈들은 연골에 의해 서로 합쳐져 있다.
이런 관절들은 또한 관절강이 없다.
◎),연골: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것과 완충장치 역활을 하는 2종류가 있다.
◎),쿠션역활: 늑골과 늑골을 연결하고 있는 연골로 호홉할때 늑골이 부풀거나
수축하는 것을 돕는다.
◎),매끄러운 연골: 대부분 뼈의 끝은 연골로 되어 있다. 이것은 뼈의 이음매
조직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슬관절은 활막성 관절의 대표적 예이다. 시상면.]
◎),활막성 관절의 구조: 활막성 관절을 이루는 뼈의 골단에는 초자연골로 된
대략 2mm 두께의 관절연골로 덮여 있다.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절이 움직이는 동안 활액에 의해 영양이 공급된다. 관절연골 사이에는 활액으로
채워진 관절강(관절의공간)이 존재한다. 관절강은 두 겹으로 된 치밀 결합조직인
관절낭(관절주머니)으로 싸여 있으며 많은 감각신경과 혈관들이 분포한다.
관절낭의 외층은 섬유막으로 골막의 연속이며 관절을 보강한다.
내층은 활막(윤활막)으로 관절연골을 제외한 관절낭 내부를 덮고 있으며 활액을
만들어 관절강으로 분비한다. 치밀 결합조직으로 구성된 인대들은 활막성
관절에서 관절강 안 또는 바깥에 위치하고 있으며 뼈와 뼈를 연결해 주는
탄력성 있는 색상조직이다. 반월판이라 불리는 단단한 섬유성 연골은 슬관절에서
볼 수 있으며 관절하는 뼈들의 쿠션역활을 한다. 악관절과 같이 몇 개의 다른
활막성 관절들은 반월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관절원판(관절원반)이라는 섬유성
연골을 갖고 있다. 작은 주머니 모양의 활액낭(윤활주머니)은 편평하며 활액으로
채워져 있다. 이런 밀봉된 낭들은 일반적으로 근육들 사이 또는 건들이 지나가는
뼈 위 부위에 위치한다. 이들은 쿠션기능을 하며 뼈와 건, 그리고 근육들의
움직임을 돕는다.
(a)활액으로 채워져 폐쇄된 활액낭. (b)건을 완전히 둘러싼 이중으로 된 활액낭인 건초.
[평면관절- 수근간관절. 운동가능 방향을 나타내고 있음.]
[접번관절- 상완골 근위단과 척골 근위단 사이관절. 운동가능 방향을 나타내고 있음.]
(좌측그림), [자축관절 - 환추와 축추 사이 관절,운동가능 방향을 나타내고 있음.]
(우측그림), [과상관절 - 중수골과 지절골 사이 관절,운동가능 방향을 나타내고 있음.]
(좌측그림), [안관절- 제1중수골과 대능형골 사이 관절. 운동가능 방향을 나타내고 있음.]
(우측그림), [구상관절- 고관절. 운동가능 방향을 나타내고 있음.]
[활막성관절의각운동] (a)굴곡과 신전.
[관절의 종류]
◎),두개골의 이음매도 이와 이가 맞물린 나무 제품처럼 결합된
관절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접번관절: 문에 달려 있는 손잡이처럼 움직인다.
◎),차축관절: 접번의 굴신운동에 회전운동을 더한 것, 손톱깎이의 받침점 같은
기능을 한다.
◎),안관절(안장관절): 승마시 안장에 걸터앉는 것과 같은 형태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지만 말 등보다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이: 나무에 못을 박은 것처럼 치육과 단단히 결합된 이도 일종의
관절이라 할 수 있다.
◎),구관절(구상관절):구와 이것에 맞는 오목한 구가 결합되어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고관절도 마찬가지 구조이다.
◎),평면관절: 돌로 쌓은 담처럼 아주 작은 틈이 있을 뿐, 단단히 끼워져 있다
[악관절] (a)외측면. (b)내측면. (c)시상면.
[견관절] (a)전면. (b)전면(관상절단면).
[견관절] (c)후면. (d)외측면(상완골 제거).
[우측주관절부위 - 전면]
[우측주관절부위 - 후면]
[우측주관절부위 - 시상면]
[우측주관절부위 - 외측면]
[우측주관절부위 - 내측면]
[우측고관절 - 전면]
[우측고관절 - 후면]
[우측고관절 - 관상 절단면]
[중수지절관절과 지절간관절] (a)측면. (b)전면(장측면). (c)후면.
◎),관절의 형태를 만드는 뼈의 끝 부분은 관절연골로 덮여 있다.
보통 뼈는 뼈의 안쪽을 통하는 혈관의 혈액에서 영양을 공급받지만, 관절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혈액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을 수 없다.
그래서 관절액으로부터 영양을 공급 받는다.
뼈가 마모하지 않는 것도 이 관절액과 연골이 보호하기 때문이다.
[우측족근관절 - 내측면]
[우측족근관절 - 외측면]
[우측족근관절 - 후면]
[우측슬관절] (a)전면. (b)천층후면. (c)외측면. (d)전면(슬관절 굴곡과 슬개골 제거 상태). (e)심층후면.
◎),간절두와 관절포: 관절은 관절두와 이것을 넣는 관절와가 요철로 마주보고
있으며, 이 주위를 관절포라는 조직이 싸고 있다. 마주보는 면은 관절연골이
덮고 있다.
[출처: '간추린 인체해부학' 및 '알기쉬운 인체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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