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감리교회/인체 해부학 교실

[스크랩] 눈의 구조와 기능

류성련 2014. 11. 3. 22:17

  [눈의 구조와 기능,각막,수정체,안구,눈꺼풀,눈썹,눈물 분비 기관의 구조와 기능]

 

[안구내에서 빛의 파장들이 굴절되어 물체의 이미지가 망막 위에 거꾸로 형성되게 된다.] 

 

 

◎),각막은 무혈관으로 투명한 0.5mm정도의 막이다.

대기와 직접 접하고 있어 매우 건조해지기 쉽다. 습기와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여기에는 혈관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모양체에서 만들어진 방수를 흡수한다.

콘택트 랜즈는 이 각막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영양이 퍼지지 않게 돼 충혈 등을 일으키기 쉽다.

최근 산소가 통과되는 콘택트랜즈가 일반화된 것도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시상면에서 본 안구의 부속 구조물) 

 

 

◎),각막:외부세계와 안구의 경계면으로 0.5mm정도의 투명한 얇은 막이다.

여기에서 빛이 굴절되어 동공으로 전달된다.

(안구의 시상면) 

 

 

◎),홍채,동공:홍채는 수정체 앞에 있는데, 카메라의 조리게에 해당한다.

홍채의 중앙은 빛을 통과시키기 위한 창 역활을 하는 동공, 여기에는 멜라닌 색소가 있어,

색소가 많으면 갈색, 적으면 청색 눈동자가 된다.

[안구 앞면의 구조]

(수정체. 띠섬유와 모양체근육 사이의 관계) 

 

[안구 앞면의 구조,(전자현미경 사진)]  

 

 

◎),수정체가 제 역활을 하지 못하면 망막 앞에서 초점을 맞춰 버려 망막에 도달했을 때는

초점이 맞지 않는다. 이것이 근시로 사진 찍을 때 초점이 앞에 맞춰진 것과 같다.

원시는 그 반대로 사진 찍을 때 초점이 뒤에 맞춰진 것과 같다.

그래서 근시는 오목렌즈를, 원시는 볼록렌즈를 사용한 안경으로 빛의 굴절을

조정해 망막에서 정확히 초점이 맞춰지도록 한다.

(우측 눈의 외안근) 

 

 

◎),눈꺼풀: 눈꺼풀은 매 7초마다 반사적으로 깜빡거리면서 체액을 안구 앞쪽으로 이동시켜서

안구가 건조하게 되지 않도록 한다.

움직이는 물체가 눈에 접근할 때 반사적으로 깜빡거리는 것은 눈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안구가 새로운 위치에 초점을 맞출 때 흐려 보이는 현상을 막기 위해 대개

깜빡거리게 된다.

[눈의 시야와 시야의 신경 경로]

(각 눈의 시야가 중복될 때 쌍안경 시야가 형성된다 - 깊이를 인지하는 능력) 

 

[안방수]

(안방수는 안구의 전안강의 전,후안방 안에서 안압을 유지한다.안방수는 후안방으로 분비되고,

동공을 지나 전안방으로 흐르고, 공막정맥동공을 통하여 안구에서 빠져나간다,)

 

 

◎),수정체:탄성을 가진 수정체는 주위를 둘러싼 근육, 모양체의 신축에 의해 두께가 변한다.

[안구를 현미경 사진으로 찍은 것]

(뒤쪽부분에서 눈의 피막, 시각신경원반, 시각신경이 보인다.7x) 

 

[안구를 현미경 사진으로 찍은 것]

(앞쪽부분에서 각막 모양체, 홍체, 수정체가 보인다.7x) 

 

 

◎),안구의 구조: 성인의 안구는 본질적으로는 구형이며 대개 지름 25mm정도가 된다.

안구의 4/5 정도는 두개골 안와 내부에 놓이게 된다.

안구는 기본적으로는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섬유층, 혈관층, 내층이다.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은 누선(눈물을 만들어 낸다)과 연결된 관(이 관을 통해 눈물이 비강으로

흘러들어간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이 분비되어 눈꺼풀 안쪽의 표면과 안구 앞쪽의 노출된

표면을 덮고 있는 결막을 적셔주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눈물분비기관: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은 누선(뇌신경 안에 있는 안면신경의 부교감신경에 

전달되어 전달물질을 방출, 이 물질이 누선에 도달해 눈물이 분비된 다.)과

연속된 관(이관을 통해 눈물이 비강으로 흘러들어간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선은 대략 아몬드 크기의 모양으로 안와 상외측에 있다.

누선은 복합관포상선으로 여러 개의 눈물관을 통해 눈물을 위눈꺼풀의 결막낭에 분비한다.

눈꺼풀을 깜빡거릴때 마다 눈물이 눈 표면으로 퍼지는데 마치 자동차 와이퍼로 와이퍼액을

쭉 퍼뜨리는 것과 같다.

 

눈물은 작은 틈 두 군데로 흘러들어가는데 이곳을 누점(눈물점)이라고 하며

누구(눈물언덕)양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시작해서 상, 하 눈물소관을 통해서

누낭(눈물주머니)으로 흘러들어 가고 비루관(코눈물관)을 지나서 비강의 하비도(아래콧길)로 간다.

눈물은 윤활 역활을 하는 점액 분비물로써 리소자임이라는 박테리아 용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리소자임이 분비됨으로 인해서 감염 가능성이 감소하게 된다.

대개 하루에 양쪽 눈에 있는 누선 각각에서 눈물이 약 1미리리터정도씩 생성이 되는데

자극을일 으키는 물질, 모래알갱이나 양파에 있는 화학물질같은 것이

결막에 닿게 되면 눈물이 더 많이 분비된다. 눈물이 더 분비되면서 자극물질을

희석하고 씻어냄으로써 눈을 보호한다.

(얼굴 표면의 눈과 관련된 해부학적 구조) 

 

 

◎),눈썹: 눈썹은 눈으로 들어가는 햇빛을 가리며 땀이나 눈으로 떨러지는 티끌을 막아준다.

눈썹 피부 아래에는 안륜근(눈둘레근)의 안와부분과 추미근의 일부분이 있다.

이 두 근육 중 하나가 수축을 하면 눈썹이 움직이는데 주로 반사적으로 움직이며

이로써 눈을 보호하게 된다.

 

◎),눈꺼풀: 눈꺼풀 안에는 결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는데 여기에서 점액이 분비된다.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과 함께 눈을 깜빡거림으로써 결막과 각막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세균을 씻어낸다. 점액 등이 말라서 딱딱해진 것이 눈꼽이다. 

 

                                                                                   

 

    

   [출처: '간추린 인체해부학' 및 '알기쉬운 인체의 신비']

 

출처 : 선과악(Good and evil)
글쓴이 : 아카시아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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