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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화재배(동원)

류성련 2015. 1. 17. 13:45

 


1. 재배장
입국재배의 적당한 장소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지닌 장소를 말한다.
① 가급적 오랫동안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
② 너무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
③ 심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
④ 큰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곳.
⑤ 공해가 없는 곳.
⑥ 관리에 편한 곳.

2. 재료 및 준비물
1) 화분(3호~4호, 6호~7호, 9호~10호, 12호~13호)

2) 배양토

국화재배의 비결은 배양토에 달려 있다 라고 할 만치 배양토는 국화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이다.
① 배양토의 기본조건
- 배수가 좋아야 한다.
- 보수가 좋아야 한다.
- 거름기가 적당히 있어야 한다.
- 토양산도가 6.0 ~ 7.0인 약산성 또는 중성이 좋다.
- 병충이 없어야 한다.
② 배양토의 재료
- 부엽토
- 밭흙 또는 논흙, 황토
- 냇모래 또는 마사토
- 재 또는 훈재
③ 배양토의 조제 비율
재배가에 따라 나름대로 조제해서 사용하고 있으나 본인은 재배 장소에 따라 달리한다. 비닐지붕을 해서 비를 직접 맞지 않케하고 재배할때와 직접 비를 맞치고 재배할때이다.
노지에서 재배할때는 배수에 치중해서 조제해야 한다. 배양토의 조제 비율은 다음표와 같다

3) 묘
① 좋은 묘의 조건
- 품종이 확실한 것
- 진삽일 것(상순)
- 도장하지 않는것.
- 재배 목적에 알맞을 크기일 것.
- 병충해가 없을 것
② 국화묘를 구입하는 방법
- 재배가로부터
- 종묘상으로 부터
- 국화묘 전문 생산업체로부터


4) 비료

국화의 생육에 가장 적당한 3요소(질소,인산,카리)의 요구비는 질소 5 : 인산 3 : 카리 2 이다. 따라서 국화재배에 임할때는 이 비율에 맞게 조제해서 사용해야 한다.

◆ 국화재배의 비료

① 유기질 비료
깻묵 / 쌀겨 / 어분 / 골분 / 재 등이 있다.
② 무기질 비료
요소 / 복합비료 / 과린산석회 / 중과린산 석회 / 염화카리 / 황산카리 등이 있다.본인은 다음과 같이 조재해서 사용하고 있다. 국화의 세력이 극도로 약해졌을때 한하여 복합비료(22-18-18)를 300배의 물에 희석해서 회복될때까지 물주는 대신 주고 있다. 2~3회 계속준다.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료는 건조비료이다.

→ 건조비료 제조방법

참깻묵 또는 들깻묵 50: 쌀겨 50의 비율로 섞어 완전 발효시켜 사용하고 있다. 발효시키는 방법은 깻묵을 물에 불려 부순다.(잘 흐터짐)쌀겨를 고루 넣고 섞은 다음 손을 쥐어짜서 손가락 사이로 물이 나올정도로 물기를 주고 15cm 정도의 두께로 핀 다음 가볍게 다지고 연필 굵기만한 대나무로 사방 5~6cm 간격으로 바닥에 닿게 까지 구멍을 똟어놓고 거적을 덮어준다.약2일후에 열이 나기 시작하고 일주일에 최고열에 도달하고 그후 차츰 식어짐. 약15일 정도면 완전히 발효되지만 물기가 적었을때는 위에 곰팡이가 나고 잘 썩지 않음. 이럴때는 물을 적당히 주어 다시 썩힌다.
물기가 너무 많을 때는 잘 썩지 않는다. 이러때는 거적을 제치고 구멍 뚫은 곳에 쌀겨를 채워 물끼를 조절한다. 이렇게 하면 조제 한지 1개월이면 완전 발효되어 새까맣게 썩는다. 썩힌 다음 그늘에서 말려 건조비료로 , 또는 액비료를 만들어 쓰고 있다.

→ 액비료 만드는 법
건조비료를 10배의 물에 넣으면 약 1주정도에서 간장빛 모양으로 새까맣게 우러난다. 우러난 물을 원액이라하고 국화에 줄때는 생육정도에 따라 원액을 10~20배 물에 타서 물대신 주고 있다. 액비료는 2차 가식 전까지 주로 주고 특히 적심 전후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건조비료는 덩어리로 또는 부셔서 2차가식과 정식할때 밑거름으로 주고 정식후 증토할때 중거름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본인이 생각할 때 국화 재배에 가장 알맞고 안전한 비료라고 생각하며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발효 시킬때 악취가 심해 도심에서는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시판하고 있는 것을 이용하거나 전문농가에 의뢰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5) 농 약
농약에는 살균제와 살충제가 있는 데 준비해야 할 농약은 다음과 같다.
① 살균제
- 다이젠 M45
- 다코닐
- 바이코 또는 트리후민
② 살충제
- 모노포
- 코니도
- DDVP
③ 전착제
④ 아토닉
근래에는 새로 개발된 각종 병충해의 특효 농약이 속출되고 있기 때문에 농약상의 자문을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6) 지주

7) 삽목상

8) 안전면도날

9) 라벨

10)유인고리

11)꽃받침

12)꽃가위


기타 물 뿌리개, 분무기 등등이 필요하다.여기에 수록된 재료 및 준비물은 재배과정의 설명시에 자세하게 소개되기 때문에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모본정리]

꽃이지면 모본의 정리를 한다. 모본을 정리할 때 동지묘가 발생했을때는 묵은 줄기는 지면에서 바싹 잘라버리고 동지묘가 발생하지 않았을때는 지상에서 10-15㎝정도 남기고 줄기를 전부 잘라버린다.
동지묘란 동지 전후해서 땅속줄기의 눈이 자란 새싹을 말하는데 이 싹은 Rosette(단축경)상태이며 잘 자라지 않는다. Rosette는 10℃이하의 단일조건에서 발생하며 저온처리로서 타파된다. 즉 10℃이하의 저온에서 30일 이상 처리해야한다. 서울지방을 기준으로 할때 노지에서는 11월말에서 12월초에 이르면 자연 타파된다.

[모본관리]

정리된 모본은 다음해의 묘를 얻기위해 겨울철에는 심하게 얼리지않고 마르지 안게 시원한 곳에 보관해둔다. 정원이 있는 가정에서는 양지바른곳에 땅을 파고 2월중하순까지 모분을 묻어주되 지상부는 헌 담요나 볏짚 같은 것으로 두툼하게 덮어 얼지않게 보온해주고 따뜻한 날은 가끔 덮개를 열어 햇빛을 충분히 받게하며 그후 영상의 기온에서는 매일 햇빛을 받게하되 된서리가 내릴때까지 보온해주어야 한다. 싹이 자라면 액비를 주고 병충해 예방을 해주며 삽목하기 25 ~ 30전까지 4 ~ 5매를 남기고 모든 줄기를 잘라버리고 아주 약한 줄기는 적당히 솎아버린다. 모본에는 반드시 라벨을 꽂아 품종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아파트에서는 두툼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베란다에 두고 위와같은 요령으로 관리한다.
모를 다량으로 얻고자할때는 비닐하우스에서 품종별로 동지묘를 따서 땅에 심고 보온관리하며 삽목번식을 계속한다.

[대국의 재배과정]

국화재배를 하려면 먼저 재배과정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한다. 재배양식에 따른 재배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왜화 1간국 재배
삽목 - 정식 - 왜화제처리(또는 무처리) - 곁순따기 - 꽃봉우리 선택 - 꽃거름주기 - 정형
2) 1간국 재배
삽목 - 1차가식 - 가지주세우기 - 정식 - 본지주세우기 - 곁순따기 - 꽃봉우리 선택 - 꽃거름주기 - 꽃받침달기 및 정형
3) 3간국 재배
삽목 - 1차가식 - 적심 - 곁순의 선정 - 2차가식 및 가지주세우기 - 정식 - 곁순의 유 인 및 지주세우기 - 중거름주기 및 증토 - 생장조절 - 곁순따기 - 꽃봉우리 선택 및 동시개화조절 - 꽃거름주기 - 꽃받침달기 및 정형
4) 5간작 재배 (다간국)
삽목 - 1차기식 - 1차적심 - 곁순의 선택 - 유인 - 2차적심 - 2차가식 - 정식 - 곁순 의 유인 및 지주세우기 - 중거름주기 및 증토 - 생장조절 - 곁순따기 - 꽃봉우리 선택 및 동시개화조절 - 꽃거름주기 - 꽃받침달기 및 정형
5) 7 ~ 9간작 재배(다간국)
삽목 - 1차가식 - 1차적심 - 곁순의 선택 - 유인 - 2차적심 - 2차가식 - 3차적심 - 정식 - 곁순의 선택 및 유인 지주세우기 - 중거름주기 - 생장조절 - 곁순따기 - 꽃봉 우리 선택 및 동시개화조절 - 꽃거름주기 - 꽃받침달기 및 정형
6) 12 ~ 19간작 재배 (다간국)
삽목 - 1차가식 - 1차적심 - 곁순의 선택 - 유인 - 2차적심 - 2차가식 - 유인 - 3차 적심 - 정식 - 4차적심 - 유인 및 지주세우기 - 중거름주기 및 증토 - 생장조절-곁순따기 - 꽃봉우리선택 및 동시개화조절 - 꽃거름주기 - 꽃받침달기 및 정형

[삽 목]
1) 시 기

삽목시기의 결정은 재배가의 ①재배양식 ②생장습성 ③재배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① 재배양식 : 몇송이를 피게할 것인가 즉 적심을 몇 번 할것인가,

* 3간작일때는 적심1회,
* 5간작일때는 적심2회,
* 7 ~ 9간작일때는 적심3회,
* 12 ~ 19간작일때는 적심4회,
이 이상일때는 적심을 더해야한다.

② 생장습성 :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이 단간성인가, 중간성인가, 장간성인가에 따라 다르다.

③ 재배목적 : 꽃피울 때 초장을 몇㎝로 할 것인가에 따라 삽목시기가 달라진다.
삽목시기를 결정하려면 생육과정별 기간을 알아야한다.
생육과정별 기간은 품종에 따라 비배관리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30여년간 재배실험결과 다음과 같다.
따라서 삽목에서 4차적심 까지의 기간은 약 79일이다.

일반적으로 다간국재배시 초장을 90 ~ 100㎝정도로 할때의 최종적심의 시기는 단간성일 때 6월하순 ~ 7월상순, 중간성일 때 7월중순, 장간성일 때 7월하순경이 된다.

단, 초장을 이보다 짧게할 때는 그 정도에 따라 최종적심시기를 늦추어야 한다. 예로서 중간성 품종을 7~9송이로 키우고저할때의 삽목시기는 삽목 - 1차가식 - 1차적심 - 2차적심 - 3차적심,

즉, 3차적심(최종적심)까지의 기간은 약 64일이 필요하다. 따라서 최종적심의 시기를 7/15로 한다면 삽목의 시기는 역산해서 5/10일경이 된다.
이상과 같은 이론하에서 계산한 삽목시기는 표와 같다.

2) 삽수의 채취

삽수채취는 오전중에 하는 것이 좋다. 삽수는 채취하기 25-30일전에 절단해서 자란 곁순에서 채취한다. 삽수는 재배목적에 알맞은 길이에서 예리한 칼로 단번에 채취한다. 삽수의 길이는 다음표와 같다.
※ 삽수의 길이는 절단부에서 생장점까지의 길이임.

3) 삽수다듬기

사진 1~2와 같이 함.

 
사진①
사진②

4) 삽 목

① 물올림
다듬은 삽수는 깨끗한 물에 1~2시간(물올림될때까지) 정도 물올림을 한다. *라벨표시


[물올림]

② 삽목용토
깨끗한 굵은 냇모래 또는 마사토, 질석
*본인은 굵은 질석을 애용함.(밋모래에 꽂을때는 경단꽂이를 할 것.)

③ 삽목상
삽목량에 따라 화분, 삽목상자, 삽목판 등을 이용하며 용토의 길이는 6~8cm 정도

④ 삽목거리
삽수의 굵기에 따라 4~5cm x 4~5cm

[삽목거리]

.
⑤ 삽목의 깊이 : 2cm 정도(쓰러지지 않을정도로 얕게)

⑥ 삽목후의 관리

- 삽목후 바로 물을 충분히 주고 2일가량 그늘져 준 다음 햇빛을 충분히 받게할 것(도장방지).
- 삽목상은 마르지 않게 할 것.
- 발근되면 물의 량을 줄여 뿌리를 튼튼하게 할 것.
- 삽목후 완전한 발근까지의 기간은 용토 및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30일 요함.
- 5월초에 질석에 삽목한 20일 된 묘의 상태

⊙ 사진설명
  삽목후 바로 물을 충분히 주고 2일가량 그늘져 준 다음 햇빛을 충분히 받게할 것(도장방지).

  삽목상은 마르지 않게 할 것.

  발근되면 물의 량을 줄여 뿌리를 튼튼하게 할 것.

  5월초에 질석에 삽목한 20일 된 묘의 상태


[1차 가식]

1) 묘의 상태
ㄱ) 좋은묘의 조건
. 품종이 확실할 것
. 도장하지 않고 튼튼할 것
. 병충해가 없는 것
. 뿌리가 충분히 내릴 것
. 재배목적에 알맞은것

2) 가식방법
ㄱ) 분의 크기: 3-4호분 (흙분 또는 플라스틱분)
ㄴ) 가식 요령
사진①과 같이 뿌리를 고루 편 다음 묘가 쓰러지지 않을정도로 얕게 사진②와 같이 심는다.

 
사진①
사진②
ㄷ) 가식후의 관리
물을 충분히 주고 2일간 그늘준 다음 햇빛을 충분히 받게한다.

[1차 적심]

1) 시 기
가식후 한낮에도 시들지 않을 때 즉 가식 5-7일 후가 된다.

2) 방법과 요령
적심 전후해서 액비를 주어 튼튼한 곁눈을 나오게한다. 액비는 건조비료를 10배의 물에 타서 우러난 원액을 다시 20배의 물에 타서 즉 200배액을 주고 복합비료(21-17-17)일때는 300배의 물에 녹혀서 준다. 이러한 액비료는 오전에 물주는 대신 준다.
적심요령은 사진 ①②와 같이 핀셑을 이용하여 생장점만 제거한다. 특히 3간작 재배시는 꼭 필요한 방법이다. 묘의 길이가 길때는 생장습성에 따라 밑에서부터 잎 5-8정도 남기고 절단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곁순 발생시 생장의 차이가 너무 커서 재배상 애로점이 많으며 좋은 작품을 기대할 수 없게된다.
 
사진①
사진②

3) 1차 적심후의 관리
1차적심후 3-5일 간격으로 오전에 물주는 대신 액비를 준다. 곁눈이 발생해서 크게 자라면 위로부터 곁순 3-4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진①과 같이 전부 따버린다.
사진①
[2차 적심]

2차적심은 3간국 재배시는 하지않고 다간국 재배시에 하게된다.

1) 시 기

2차적심의 시기는 1차적심 약 20-22일후가 된다.

2) 방법과 요령

방법과 요령은 사진①과 같이 자랐을 때 유인고리를 이용해서 사진②와 같이 3반향을 유인한다. 사진 우측은 유인하기 전의 상태이고 좌측은 유인후의 상태이다. 유인기 끝나면 사진③과 같이 마주나기잎 2매만 남기고 그 선탄을 꽃가위로 잘라버린다. 이때 마주나기잎의 줄기가 너무 원줄기에서 받게 나왔을때는 잎 3-4매를 남긴다. 또한 품종에 따라서는 한쪽잎새서만 곁눈이 나오는데 이러한 품종도 잎3매를 남겨야한다. 즉 잎새를 열어보면 곁순이 보이는데 곁눈이 한쪽밖에 없을때는 잎 3매를 남겨야 1줄기에서 2개의 순이 나오게된다. 2차적심으로 6개의 순이 발생하게 된다. 5간작일때는 6개의 곁순에서 1개를 버리고 5개를 키우게 된다.

   
사진①
사진②
사진③

2차적심부터는 생장조절을 하며 적심해야 발생하는 곁순의 세력이 같게된다. 그 방 법은 그림①과 같이 곁눈의 발생이 곁순의 세력차에 의해서 눈의 크기가 A,B,C의 순으로 크다.
이러한때 동시에 A,B,C를 적심하면 그 세력차는 더욱 심하게된다. 따라서 세력차를 없애게 하려면 C의 곁순을 먼저 적심하고 C의 곁눈이 B의 곁눈만큼 컸을 때 B의 곁순을 적심하고 C,B의 곁순이 A의 곁눈만큼 자랐을 때 A의 곁순을 적심하면 곁눈 모두가 같은 세력으로 자라게 된다.
1차 적심할 때 핀셑적심을 하면 A,B의 세력차는 거의 없고 C의 차만 생긴다. 따라서 C를 먼저 적심하고 약 2일후 A,B를 적심하면 된다.


[2차 가식]

1) 시 기

3간작일때는 적심후 곁순이 약 3㎝정도 자랐을때이며 다간국 재배시는 2차적심 2-3일후가 된다. 사진①과 같이 화분의 물구멍으로부터 뿌리가 4-5개 정도 보일 때가 적기이다.

사진①

2) 2차 가식시 필요한 재료
2차가식시 필요한 재료는 사진①과 같이
- 화 분: 3간작일 때 6호분, 다간작일 7호분
- 화분조각: 물구멍막이
- 건조비료
- 굵은밋모래(배수층)
- 배양토
 
   
사진①
3) 가식방법

2차가식분의 물구멍을 화분조각으로 덮고 배수층을 약 2-3㎝ 만든다음 배양토를 적당히 넣은 다음
사진②와 같이 흙이 깨지지않게 뽑아낸다음 가식분의 중앙에 안치시킨다음 다시 배양토를 채우고 사진③과 같이 건조비료를 한주먹 가볍게(약 40㎖)화분주위에 넣고 배양토와 고루 섞은다음 다시 배양토를 채우고 사진④와 같이 2차가식을 완료한다. 2차 가식이 끝나면 물을 충분히 준다.
   
사진②
사진③
사진④

[3차 적심]

7간작 이상으로 재배할때는 3차 적심을 한다. 3차적심으로 곁순이 12개 발생한다.

1) 시 기


3차적심의 시기는 2차적심 12-15일 후가 되며 사진①의 좌측과 같이 곁순이 약 5-6㎝정도 자랄때이다. 적심전에 곁순을 2차적심할때와 같은 요령으로 6방향으로 유인한다. (사진①의 우측)
곁순의 유인이 끝나면 사진②와 같이 2차적심때와 같은 요령으로 사진③과 같이 3차적심을 완료한다. 3차 적심으로 곁순이 12개 발생하게 된다.
   
사진①
사진②
사진③

[정 식]

1) 시 기
1간작일때는 1차가식후 묘의 길이가 15-20㎝정도 자랐을때이며 1차가식 25-30일후가 된다. 3간작은 2차가식후 곁순의 길이가 약 12-15㎝정도 자랐을때이며 다간작일 때 5간작이나 7-9간작은 2차, 3차 적심후 곁순의 길이가 약 10㎝정도 자랐을때이고, 12-19간작은 3차적심후 곁순의 길이가 약 5-6㎝정도 자랐을때이다.

2) 방 법
정식의 방법은 다음 그림과 같다.

정식방법 1간작



정식방법 3간작



정식방법 다간 12간작



3간작이나 다간작을 정식할 때 화분의 공간을 많이 남겨두는 것은 정식후 중거름주기와 종토를 해주기 위해 남겨놓은 것이다.

* 12간작시의 사진 설명
  ① 정식시기의 상태와 정식분의 크기(큰 화분은 상13호분, 하12호분)

  ② 정식분의 배수층 깐것(숯을 2㎝정도 깔음)

  ③ 정식시 배양토에 무필 아랫잎을 전부 따버림.

  ④ 흙이 깨지지 않게 빼내서 밑에 붙어있는 굵은 모래(배수층 만들었던것)을 털어냄

  ⑤ 정식분의 중양에 사진과 같이 놓은상태

  ⑥ 배양토를 2차가식분에서 빼낸 곳까지 채우고 건조비료를 한주먹 가득 80㎖ 넣으려 는 상태

  ⑦ 정식을 완료한 상태


[4차 적심]
4차 적심이 필요해서 할때는 3차 적심 12~15일 후가 되며 정식하고 바로 해주게 된다. 방법은 2차나 3차 적심할 떄의 요령으로 해주지만 곁순의 유인은 필요한 것만 해준다.

[정식후의 관리]
곁순이 원하는 수가 나오지 않았을때는 4차적심을 해서 곁순의 수를 늘린다. 4차적심으로 곁순 24개가 발생한다.

** 중거름주기 및 증토 **
중거름주기 및 증토는 등분해서 10일 간격으로 8월말까지 넣어주며 중거름은 증토할때마다 정식할때의 량을 넣어준다.


[지주 세우기]


1) 필요한 재료

ㄱ) 지 주: 연필굵기만한 산죽 또는 플라스틱 지주로서 길이는 100-150㎝ 정도(지주 에 색을 칠하면 작품의 품위를 높여준다)
ㄴ) 보조지주: 곁순을 지주에 유인할 때 필요하다.
ㄷ) 노끈 또는 알미늄선(1.2mm)
ㄹ) 꽃가위

필요한 재료

2) 시 기

지주세우는 시기는 사진①과 같이 최종적심후 곁순이 15-20㎝ 정도 자랐을때이다. 즉 지주를 세우고 유인해서 선단이 지주에 여유있게 닿을 정도로 자랐을때이다.

사진①

3) 방 법

* 지주의 배치도
지주의 배치는 가꾸는 꽃의 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1 간작
3 간작
5 간작
7 간작

     
9 간작
12 간작
16 간작
25 간작

* 1간작
정식후 묘의 길이가 25-30㎝정도 자랐을 때 가지주를 본지주로 바꾸어 세워준다. 줄기를 지주에 매워주는 간격은 10-15㎝간격으로 한다.

* 3간작
정식후 곁순의 길이가 15-18㎝정도로 자랐을 때 그림과 같이 지주를 세워준다. 지주를 화분벽에 연해서 배치도와 같이 전면이 양쪽보다 약간 넓게해서 바닥에 닿게 곧게 꽂는다. 가지주에 노끈을 묶고 세줄기를 각각 언치게 한후 그곳에 힘을 받게하며 줄기 선단을 유인고리를 이용해서 지주 바로 안쪽에 화분 위로부터 3㎝가량 높은곳에 고정시킨다.
지주세우기 3간작
* 다간작
다간작을 세우는 방법은 줄기의 수에 관계없이 같은 방법으로 한다.

여기서는 12간작의 지주세우기에 대하여 사진설명을 한다.
  사진① : 화분주위에 배치도와 같이 8개의 지주를 같은 간격으로 화분벽에 연해서 바닥에 닿게 꽂는다.

  사진② : 화분 주위의 지주와 지주사이의 중간에 한칸 건너서 4개를 곧게 우물정자가 되게 꽂는다. 각 줄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해서 줄기의 선단을 지주에 노끈으로 가볍게 묶어준다. 이때 유인고리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며 줄기를 올리고 내리고 할수있게 여유있게 해주어야 하며 화분위로부터 5-6㎝되는 곳에 고정시킨다.

  사진③ : 줄기의 유도에 무리가 될 염려가 있는 것은 줄기의 밑부분에 보조 지주를 곧게 꽂고 줄기를 고정시킨후 유도한다. 무리하게 유도할 때는 줄기가 찢어진다. 줄기가 너무 길게 자라면 유도할 부분이 너무 경화되어 부러지게 되며 자연스럽게유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줄기가 너무 자라 경화되기전에 유인해야 한다.

  사진④ : 지주를 다 세운다음 줄기의 선단이 위로 향해 자라고 있다. 지주를 세웠을때는 옆으로 누웠던 줄기의 선단이 향일성에 이해 자연스럽게 구부러져 위를 향하게 된다. 그후 자람에 따라 줄기를 지주에 매어주고 가지주나 유인고리는 제거한다.

[생장조절]


1) 3간작

 

* 억제법
: B,C의 초장이 비슷하고 A만 길게 자랄때는 줄기의 선단부 또는 유인해서 구부러진곳을 대나무침을 놓아 생장을 일시 멈추게 한다. 왜화제를 이용해서 억제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실험중이다.
 


* 도장법
: A,B의 초장이 비슷하고 C만 낮을때는 조금 두터운 종이로 밑뚤린 원통을 만들어 그늘져준다. B보다 약 3㎝정도 덜 자랐을 때 원통을 벗기면 B만큼 자라게 된다.

2) 다간작

줄기를 지주에 묶어줄 때 높낮이를 조정해 준다.


[곁순따기]

8월 중하순경에는 곁순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8월 하순에는 화아가 분화하기 때문에 더욱 많이 발생한다. 곁순은 옆으로 제쳐서 딴다. 잎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한다.

[꽃봉우리 선택]

* * 꽃봉우리 선택* *


꽃봉우리가 육안으로 보이는 시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조생종은 9월5일 - 10일사이 중생종은 9월15일 - 20일사이, 만생종은 9월20일 - 25일 경이 된다.(서울지방기준)
꽃봉우리는 상부중앙의 정뢰를 여러개의 액뢰가 감싸있다. 꽃봉우리의 선택은 그림①과 같이 정리를 택하지만 간관,세관이나 침과류는 액정뢰를 선택한다. 간관, 세관이나 침관은 꽃의 생명이 사진과 같이 옥이 생명인데 정뢰를 택할 경우 옥이 많이 흘러버리기 때문에 꽃의 품위가 떨어진다. 꽃봉우리 선택은 그림①과 같이 정뢰 ①②③을 선택하지만 간관이나 세관일때는 액정리 ④⑤⑥을 선택한다. 이때 예비 꽃봉우리1개씩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전부 따버린다.
예비 꽃보우리는 정뢰나 액정뢰의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처한다. 정뢰나 액정뢰가 콩알크만큼 자랐을 때 이상이 없으면 예비 꽃봉우리를 전부 따버리지만 동시개화를 조절하며 따버린다.

  - 1,2,3을 선택
- 4,5,6은 예비 꽃봉우리
- 예비 꽃봉우리는 순차적으로 제거






  - 세관일때
- 4,5,6을 선택
- 1,2,3을 제거
- 7,8,9는 예비꽃봉우리




* * 동시개화조절* *
그림②와 같이 A,B,C 의 순으로 꽃봉우리의 크기가 크다. 이럴때에 제일 작은 꽃봉우리 C이 콩알만큼 크고 이상이 없을 때 F의 예비 꽃봉우리를 따낸다.
그후 C의 꽃봉우리가 B의 꽃봉우리만큼 자랐을 때 B의 예비 꽃봉우리를 따버리고 B,C의 꽃봉우리가 A의 꽃봉우리만큼 커졌을때 A의 예비꽃봉우리 D를 따버리면 동시에 개화하게 된다.
[꽃받침]

* * 꽃받침달기 및 정형 * *
꽃받침은 꽃의 모양을 바로 잡아주고 꽃의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 달아준다. 꽃받침은 꽃이 약20~ 30%정도 피었을 때 달아준다. 꽃받침은 꽃의 모양과 크기에 맞게 달아준다.
꽃이 20~30%가량 피었을때

* * 꽃받침의 모양 * *
   
         
약식 꽃받침
보통 꽃받침
2중 꽃받침

출처 : 함양블루베리
글쓴이 : 도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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