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제83회 여선교회전국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제83회 여선교회 전국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11개 연회와 207개 지방에서 1만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일시 : 2015년 4월 23일(목)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장소 : 잠실실내체육관
주제 : 우리 함께! 감리교 여성, 내일을 디자인하라!
[ 개막식 ]
개회선언 : 이규화 회장
기입장
기의식을 위한 우리의 고백
1부[여명] 개회예배
사회 : 백삼현 부회장
기 도
∙전국대회와 여선교회를 위하여 : 정봉순 부회장
∙감리교회를 위하여 : 차경희 부회장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 오심애 부회장
∙통일·탈북자 인권을 위하여 : 정용욱 부회장
∙여성과 아동을 위하여 : 김생녀 부회장
∙창조질서 회복을 위하여 : 오순이 부회장
성경봉독 : 곽수영 부회장
찬양 : 여선교회연합합창단
말씀 : 전용재 감독회장
[우리, 함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창세기 44:27-34)
최초로 임명된 한국 선교사는 메리 스크랜턴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함께 해야 합니다.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외롭습니다.
함께 가면 갈등이 있기도 하지만 따뜻하고, 외롭지 않고, 힘이 나고,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함께하며 희생하고, 함께하며 기도하고, 함께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여선교회 회원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함께 가야 합니다. 뭉쳐야 합니다.
행복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약한 자, 붙들어 주어야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 함께 갑시다.’
어려운 이들을 손잡고 함께 갑시다.
헌금기도 : 윤성자 부회장
헌금찬양 : 테너 이광 · 바리톤 이혁 교수
격려사
안승철 감독(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임성이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
2015년 사업보고
대회사 : 이규화 회장
[역사의 순간에 “우리 함께” 서 있습니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 118년의 역사는 오늘과 같은 순간순간으로 이어져왔습니다. 어둠속에 한줄기 빛처럼 복음이 전해진 감동의 순간, 여성에 대한 편견과 속박을 이기고 시대를 이끌어 나아갔던 도전의 순간,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 다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내놓았던 구국의 순간, 감리회의 분열에도 흩어지지 않고 함께 연대했던 뜨거운 순간, 척박한 땅에 복음의 씨앗을 전하려고 험한 길을 나섰던 열정의 순간, 약하고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함께 눈물짓던 순간들이 모여 오늘의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꿋꿋이 책임을 감당해 왔습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을 만들어야 할지, 우리를 향하신 부르심에 소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응답하고자 합니다. 나를 넘어서 우리의 하나님을 고백하여, 하나 됨과 다양성의 조화를 이루는 여선교회가 되려고 합니다. 화평의 왕이신 주님께서 막힌 담을 허시어 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처럼 평화와 정의를 위해 서로 용서하고 소통하여 화합과 연대에 힘쓰겠습니다. 나라를 위하고 이 땅에 복음 전파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헌신했던 신앙의 선배들을 본받아, 더욱 선교와 봉사에 온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찬양]
꿈의교회 찬양팀
찬양인도 : 최재호 목사
[공연 : 평양예술단]
매직무용 : 삼천리의 사계절
우리나라의 사계절에 따라 옷 색깔이 화려하게 변신
무용 : 고향의 향기
2부[부름]
비전선포식
북한 여성과 아동을 위한 진료소 건립
복음의 사명을 가지고 한국 땅에 선교사로 들어와 비천한 계층이었던 여성, 아동,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돌보며 전도하는데 헌신적으로 사역하였던 메리 스크랜턴의 신앙정신을 본받아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국제 NGO단체인 LOK(Love one Korea) Foundation과 협력하여 북한에 진료소를 건립합니다.
주제강연 : 김학중 목사(꿈의 교회)
[역사를 이어가는 여선교회]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사무엘상 12:5)
사무엘의 유언이 ‘나는 떳떳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나의 증인이십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됩시다.
가난해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부자라도 못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여선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잘 사는 사람이 되십시오.
가능하면 부자가 되십시오.
여러분이 잘 살아야 세상도 잘 삽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증언하시고,
하나님이 고개를 끄덕여 주시는 삶이되기를 축원합니다.
천국에서 만나보자
1.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날 아침 거기서
순례자여 예비하라 늦어지지 않도록
2.
너의 등불 밝혀 있나 기다린다 신랑이
천국 문에 이를 때에 그가 반겨 맞으리
3.
기다리던 성도들과 그 문에서 만날 때
참 즐거운 우리 모임 그 얼마나 기쁘랴
[후렴]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 천국 문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하나님 앞에 당당하고 아름답게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세움센터
여선교회는 회원들이 건강한 감리교 여성으로서 그들이 속한 신앙공동체 속에서 성숙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움]센터를 세워 한 사람, 한 사람을 건강한 감리교 여선교회원으로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 있습니다.
스킷 드라마
“여성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하뇨”
1897년 12월 마지막 날 저녁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새로 마련된 정동교회 예배당 안은 열띤 논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여성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하뇨?” 조선 크리스도인회보에 실린 최초의 남녀 공개 토론회 기사는 한국의 여성들이 새로운 교육을 받기 시작할 때 이를 바라보던 우리 사회의 시선과 남자들의 입장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 여성들의 지위와 권리가 그때와 비교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여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 교육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자주적이고 주체적으로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게 한다.
3부[희망]
화합과 결단의 장
폐회
여선교회 회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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