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교실

[스크랩] 된장찌게 맛나게 끓이는 방법

류성련 2010. 6. 19. 02:02

 

강 된장찌개와 견과류 쌈장

 

 오늘은 입맛 없으신 분들을 위해 입맛 확~~돌아오는 두가지..

 

강 된장찌개와 견과류 들어간 쌈장을 알려 드릴게요...

보리밥 해서 아니면 찬밥이라도 이 두가지만 있으면 밥 두공기씩 거뜬히 먹어요

 

진작 알려 드린다고 하면서 제가 자꾸 바쁘네요..

 

저는 20대에는 쫄면이 제일 맛있었고요..25살쯤엔 돈가스가 젤 맛있다가  30대에는 장어가 그렇게 맛있더군요..

그러다 35살즘엔 갈비 ,38살 이후엔 우리것이 좋다고 한식이 젤 좋아요..

이거 잘 메모해두세용..다음 왕비 이벤트 때 나올지도 몰라요..ㅋㅋ

 

이젠 된장 들어간 찌개에 밥 먹는것이 제일 맛 있는것 같아요..

 

강 된장찌개 정말 맛 있으니 메모 잘 두셨다가 꼭 해드시고 왕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쇠고기 갈은 거나 다진거를 50g 그러니까 넓적한것 두장 이면 됩니다...호주산임..ㅎ

저는 다졌어요...표고버섯은 3장이나 4장 물에 불려서 꼭 짜고 썰어서 준비해 놓고요...

 

 

된장은 콩 된장으로 썼어요.. 마트에 1 +1 하길래  두개에 5500원 주었던것 같아요..

저는 1+1 무지 좋아 하거든요...ㅎ  이 된장이 맛 있었습니다..

친정언니가 담가준 것도 많은데~ㅎㅎ

  

 

이것도 중요해요..

요리하는 수저로 왼쪽처럼  된장을 계량 하세요..오른쪽 처럼 많이 넣고 해 먹어야지 하고 듬북 떠서는

강 된장이 짜 집니다.. 

 

 

된장3큰술,고추장1큰술반,고춧가루1큰술반,청주1큰술,

마늘다진거1~2개,참기름 2큰술  

뚝배기에 모두 넣고요

 

 

 

 물 한컵쇠고기 다진거랑,표고버섯 썰은거를 넣고 끓여줍니다...

 

 

실파와,청고추,홍고추를 넣고 끓여 줍니다...

 

 

 

아주아주 맛있는 강 된장찌개가 됩니다...

여기에 심심하시면 두부를 조금 넣어 주셔도 좋아요...

 

 다이어트 한다는 우리집 큰딸도 두 공기씩 먹는 강 된장지개 입니다...

고향의 맛이라고 할까요?

 

오후에 요리 사진 찍는거는 잘 되는데 아침에 요리 사진 찍을려면

가족들 빨리 먹여서 출근 준비를 시켜야 하니 식탁에 올려 놓는 사진은 깜빡 했어요..

 

 

왕비 블로그에 오시는 님들 중에 ""해바야지 ""하시는 분은 뚝배기에  재료 대로만 하심..

95%는 성공 한답니다..

너무 오래 끓이지는 마시고요...5분~10분정도 중불이나 약불에  끓여주심 됩니다..

맛있게 해 드세요~~~♡

  

 

 

견과류 쌈장

 

된장3큰술,고추장 1큰술반,고춧가루 1큰술반,마늘다진거1큰술,참기름 2큰술

사과갈은거 ¼개,양파 다진거 반개,땅콩,잣,참깨,해바라기씨,검정깨를 넣고

 

잘 메모해 두셨다가 맛나게 해서 드세요

 

버무려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안 매운 풋 고추도 찍어 먹공.

 입맛이 확 돌아 옵니다...

 

이 견과류 쌈장은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드셔요...

아주 아주 맛있는 쌈장 이랍니다...

 

 

 

보리밥에 풋고추에 된장 찍어서 먹음

어린시절 시골집 마루에서 먹던 그 맛 이랍니다..

아침에 보리밥을 해놓고 우리집 식구들 세명에게 보리밥 하면 머가 생각나?하고 물어 보니..

셋다..모두 방구~라고 하더군요..ㅎㅎ

전 보리밥 하면 이 생각이 나요..

시골에서 자란 어느 남자 아이가 서울로 전학을 왔는데 도시락으로 이 보리밥을 싸 왔는데..

여자짝궁  아이가 넌 쌀밥에 줄이 그어져 있네...하더래요..

그 서울 사는 여자 아이는 보리밥을 몰랐던 거죠..ㅎ

오늘 아침엔 밥에 줄 그어진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풋고추에 된장 찍어서 이번에 나온 신상 김희애가 선전하는 디오스 냉장고 앞에서 찰칵 해 보았습니다...

올 여름 찬밥에 물 말아서 풋고추 찍어서 드시공

왕비 생각해 주기 ㅋㅋ

 

아이들 시험도 끝나고,근로자의 날이라고 논다고 낼 부터 단기 방학들어 간대요..

울집 영내가 1박2일 여행가자고 하네요...ㅎ신나~

 

늘 좋은날들 되세요-.-ω

 

출처 : 하동칠공주
글쓴이 : 셋째미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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