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들었지만서도 저 스스로가 감탄한 케익입니다.
비록 사진이지만 촉촉하고 달콤함이 완전 묻어나지 않습니까? ㅎㅎ
재료 준비해서 반죽하는데 5분도 안걸리고 굽는데 10분도 안걸리지만
이렇게 근사하고 이렇게 맛나고 이렇게 촉촉한 케익을 내가 만들다니~
만들고 나서 맛보면서 혼자서 완전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던 케익입니다 ㅋㅋ
재료 : 박력분 220~240 (또는 중력분 200 + 전분 40), b.p 2ts, 식용유(카놀라유) 90,
우유 300, 설탕 60, 마쉬멜로 65, 호두분태 60, 다진 초콜릿 55
우유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밀가루는 반죽을 질기를 봐가면서
조금 더 넣어줘도 되기에 220~240 이라고 표기한겁니다.
전자렌지 상태도 조금씩 다르기에 다 익었는지는 젓가락으로 찔러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겁니다~
이 틀은 언젠가 아주 헐값의 벼룩물건을 제가 구입한 것인데 오븐에
실리콘을 사용하면 빵 굽는 시간이 올래 걸려서 저는 오븐에 실리콘 제품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빵을 구울 때는 이런 실리콘 틀이
모양도 내주고 그래서 꽤 괜찮은것 같더군요~
이건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은겁니다. 모양...근사하지 않습니까? ㅎㅎ
초코렛과 마쉬멜로가 녹아들어간 부분도 맛나지만 이 케익은 전체적으로 정말로
촉촉한 케익이랍니다~ 감히 전자렌지로 계란도 하나 넣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근사한 맛이 날까?? 아마도 만들어서 드시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날겁니다 ㅋㅋ
어떤가요? 촉촉함이 완전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 케익은 그렇게 달지도 않습니다. 원래 반죽에 사용한 설탕량이 보통
저 정도의 파운드 케익 오븐으로 구울 때 사용하는 설탕량의 반 정도 밖에 안되지요~
그렇지만 녹아들어간 마쉬멜로 때문에 쫀득하면서도 우유량이 많아 촉촉하기까지...
이거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ㅎㅎㅎ
저는 다른 모양의 전자렌지 용기를 이용해서 또 만들려고 합니다~
바쁠때 손님 대접 혹은 선물 할 때 이것 한번 만들어 줘보세요...
완전 사랑 받을겁니다 ^*^
이 사진은 어제 저 케익 만들어서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제가 아침에 꺼내서
먹을 때 한컷 찍은 겁니다...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느껴지시지요?? ^^
촉촉하다해서 무슨 떡진 느낌...그런것은 결코 아니랍니다~
너무 맛나고 근사해서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저처럼 실리콘 틀 없는 분들은 락엔락 반찬통 있지요?
그걸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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