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
완전 동경하늘이 활짝 개었어요.
오늘부터 일주일은 계속 맑음이어요.
아마 장마가 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데이~
히히~
지난 7월 13일....
너무너무 살앙하는 신랑의 생일이었어요.
매년 생일상은 멋진 디너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주자는 신짱이지요
언제까지 하려는지..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하루종일 서서 신랑의 생일상을 준비했어요.
같이 보실래요?
요거 4가지에 미역국이 있었구요.
물론 "생일 케이꾸"도 만들었답니다.
그건 조만간 포스팅을...^^
올만에 애지중지하는 디너셋트도 꺼내서 셋팅해보고...하하
샴펜도 하나 따고....애지중지하는 크리스털 와인잔도 꺼냈더라지요
신랑이 완전 좋아해줘서 너무너무 기뻤구요.
요리가 다 맛나게 잘 되서 더 기뻤다지요
하나씩 뭐 만들었나 보실래요?
짜잔~~~"신짱 맘대로 빠에야"입니다.
아기 님처럼 고가의 "사프란"도 없지만 신짱맘대로 만들었어요^^
모냥은 뭐 대충 빠에야삘 납니다...ㅋㅋ
맛도 아주 굳~~~이었다지요...
미트로프입니다...야채도 총총 썰어서 넣고 계란도 넣어서.... 미트로프를 만들었어요
신짱이 무지 자주 만드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남으면 빵에도 껴 넣어서 먹고..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암튼 착한 메뉴지요..
"테리야키 치킨의 스프링롤"입니다.
도시락싸고 남은 테리야키가 있어서 그냥 말아버렸어요^^
뭐 찍지 않아도 치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맛이 딱 좋아요.
이탈리아의 샐러드 "카프레제"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바질로 바질소스를 만들어서 같이 먹어봤어요. 너무너무 맛나요^^
내 사랑 모짜렐라~~~
늘어놓고 보니까 몇 개 없네요^^;
허나 무지하게 신경쓴거라지요..여기에 케이꾸를 만들었으니 하루종일 궁뎅이 붙일 짬도 없었더랍니다.
아참...미역국이 빠지면 생일이 아니지요. 미역국도 있답니다^^
같이 하나씩 만들러 가 보실가용???
재료는 각각 올려드릴께요.
먼저 미트로프 재료
고기 간 것 300g
계란 풀어서 반 개
양파 당근 호박등 채소
소금 후추
넛맥
빵가루 2큰술+우유2큰술
계란 삶은 거 2개
소스 : 우스터소스1큰술 + 케첩 1큰술
아주 간단해용...먼저 야채를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원래는 양파만 넣는데..그냥 이것저것 넣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 주세요.
빵가루는 우유에 적셔서 스탠바이...계란도 삶아서 스탠바이..
중간에 과정샷이 하나 없는데요.
고기에 모든 재료를 다 섞어서 치대주시면 끝이에요..ㅡㅡ;;
아주 간단해요. 성형할 때 중간에 계란을 넣어서 성형하시면 되어용.
알루미늄 호일에 모양을 잡아서 사진처럼 만들어 주시구요
180도의 오븐에서 40분 정도 구워주세요!!!
끝!!!
"신짱맘대로 빠에야"입니다.
재료
쌀2컵
양파 반개
마늘 2쪽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 반 개씩
오징어 반 마리
대하 3개
칵테일새우 한 주먹
모시조개 한 주먹
닭 날개 3개
홀토마토 1캔
콘소메 큐브 2개
소금 후추
레몬 반 개
올리브유를 두르시고 슬라이스한 양파랑 마늘편을 살살 볶아서 향을 내 주시구요
여기에 쌀을 부어주세요. (그냥 씻지 말고 바로 부어줘요)
쌀이 살짝 투명이 될 때까지 볶아주시다가...칵테일새우 오징어 파프리카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여기에 홀토마토 한 캔을 으깨서 넣어주시구요. 콘소메큐브를 물 250~300cc에 녹여서 부어주세요.
고슬고슬한 빠에야가 좋으시면 250쯤 넣으시구요. 진 빠에야가 좋으심 300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불에 5분정도 끓여주세요.
끓이다가 대하와 모시조개를 넣어주시구요.
미리 구워둔 닭날개를 얹어서 뚜껑을 다시 덮고 15분 쯤 끓여주세요.
불 조절은 밥하는 것과 동일합니데이^^
다 되면 먹기 전에 파슬리를 살살 뿌리고 레몬도 썰어 올려주세요
다른 요리는 과정 없습니다. 워낙 간단해서..^^;;
아주 포스는 오리지날 빠에야 저리 가라네요 ㅋㅋㅋ
혼자서 만들어놓고 자화자찬...ㅋㅋ
빠에야도 살짝 누릉지를 만들어 주는게 포인트...^^
레몬을 쪼옥 짜서 먹어주면.....
듁음~~^^
오이시이~~~
닭날개는 없으심 빼시구요...해산물도 뭐든 넣음 맛나겠지요..
홍합도 들어가면 더 멋지구리한데..일본은 홍합구하기가 워낙 어려워서뤼ㅡㅡ;;
빠에야 전용 팬도 없고 사프란도 없지만 후라이팬으로 토마토캔으로
신짱 맘대로 빠에야를 만들었는데 ....
완전 대박 맛났습니다...
파티 음식으로 꼭 만들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요...
미트로프....미쿡요리인가요?^^;;
모르겠지만...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좋고..야채를 넣어서 영양면에서도 아주 멋지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계란은 옵션이어요. 그냥 다 고기로 하셔도 되어요...
아주 푸짐하고 맛도 좋고 색감도 너무 이뻐서 파티요리로 적격이라 생각합니다.
야채를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나지요..^^
이건 햄이랑 테리야키 치킨이랑 양상추랑 오이를 그냥 말았어요^^;
원래 계획에 없던 아이...^^
맛납니다^^
테리야키가 짭쪼롬하니까 다른 간이 필요 없어요.
테리야키 만드는 법은 간장:설탕:미림을 1:1:1로 하심 되어요
그리고 카프레제~~는....
원래는 토마토랑 모짜렐라를 썰어서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만 뿌려서 먹는데...
저는 바질소스를 만들어서 같이 곁들여 봤어요
바질의 향이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맛났어요
바질소스는...바질잎 30g에 올리브오일 40cc에 소금을 1티스픈 파마산치즈 1큰술 넣고
믹서나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주심 되어요...
뒀다가 피자도 만들어 먹고 파스타도 만들어 먹고 아주 좋은 소스예요
이러케 열심히 생일상 준비했는데 이번주 주말인 신짱 생일에 신랑이
얼마나 잘 해줄지 기대됩니다...흐흐흐흐
오늘 출장갔는데 생일날 돌아오는데 중국서 뭔가 큰 선물을 사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요 하하하하
노리타케 아울렛이 없어지기 전에 급하게 가서 아주 싼 가격에 업어 온
디너세트도 활약을 해 주었구요. 헤헤
특별한 날만 살짝 꺼내주는 센쑤~^^
샴펜도 오래간만에 마시니까 얼마나 맛있던지...
입도 깔끔해지고...아주 좋았어요.
분위기 잡으려고 했지만...
옆을 보니..열심히 입 주위에 묻혀가면서
닭날개를 뜯으시는 신랑님...ㅡㅡ;;
그래...먹어라...신랑이여~~
많이 먹고 돈 많이 벌어와~~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정성이 담긴 생일상을 준비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주 긴 포스팅이 되뿐졌습니다^^
아리가또~~
오늘하루도 웃으세요..요로코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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