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교실

[스크랩] 새 예루살렘의 치료실 공사 중...

류성련 2010. 8. 14. 00:46

 

 

치료실 구들장 놓기 전의 모습입니다.

옛날에는 돌을 군데군데 놓아서 만드는 흩은고래를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줄고래를 많이 만든다네요.

 

 

 

좀 더 위쪽에서 본 고래의 모습입니다.

 

 

아궁이 내부의 모습입니다.

 

 

연기가 마지막으로 모이게 되는 굴뚝개자리의 모습입니다.

연기는 이 곳에 모여서 굴뚝으로 빠져나가게 되지요.

 

 

아궁이철문의 바깥 모습입니다.

요즘 불 때는 아궁이가 잘 없어서

이 철문 구하느라 무지 애먹었어요.

강원도까지 가서 구해왔다니까요...

 

아궁이문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고래를 완성하고

구들장 돌을 놓고

방 벽을 쌓아올리기까지 2년 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방 전면(출입문)에서 찍은 모습인데

오른쪽에 은행나무 옆으로 보이는 것이 굴뚝입니다.

지금은 지붕 올리는 작업 진행 중입니다.

둥글게 돔 지붕을 만들고 있는데

검은 주름관 3개에는 천창을 넣을 계획입니다. (지름 40cm 원형창)

 

 

치료실 후면 모습입니다.

팔각의 창문이 예쁘지요??

 

 

치료실 출입문으로 들여다 본 내부 모습입니다. 

맞은편으로 팔각 창문이 보이네요.

 

 

치료실 내부에서 올려다 본 지붕의 모습입니다.

철근으로 만든 골조 위에

와이어매쉬를 이리저리 덮어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후에는 구멍 촘촘한 아미를 한 번 더 덮어서

그 위에 돌을 쌓아올릴 예정입니다.

 

치료실은 지름 4m의 원형 온돌방입니다.

지붕 높이는 3m가 넘는데

요즘 늘어가는 관광객들 가이드 하느라

지영이(딸래미)가 통 일을 못하고 있어서

어머니 혼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m가 넘는 지붕 위에서 하루에도 수백 번씩 사다리를 오르내리고 나면

(돌, 물, 흙반죽...갖다 나르느라)

밤에 팔다리가 아파서 잠도 못 주무십니다.

어머니 시다바리 해 주실 분 누구 없으신가요???

출처 : 새 예루살렘 나그네
글쓴이 : 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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