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지만 소박하게 먹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당뇨환자의 식단을
만드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집에서 식사하는게 좋으며 GI(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어야 되는데
흔히 구할 수 있는 미역이나 연근, 토마토를 드시고, 정백식품은 피하고 현미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양파는 당뇨환자에게도 좋고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양념같은 식품입니다.
오늘은 양파를 주재료로 사용해서 양파 1개를 다 먹을 수 있도록 안에 돼지고기를 넣고 익혀주었습니다.
양파 연근 부침
<연근, 돼지고기 앞다리살, 부추, 들기름, 달걀 1개, 마늘약간>
1. 변비에 탁월한 연근을 곱게 다져 넉넉하게 준비하고.
2.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조금 섞어 줍니다.
연근만 하면 끈기가 없어 부침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고 밀가루를 넣지 않고
돼지고기를 조금 넣으면 부침하는데 조금 수월하고 맛도 좋아요.
3.부추도 넉넉하게 넣어 다져 줍니다.
소금간 없이 들기름 넣고 양념해 주세요.
4. 적양파는 둥글게 썰어서 밀가루 살짝 무쳐서 여분의 가루를 탁탁 털어 줍니다.
--> 양파 안쪽에 위의 양념을 넣고 달걀물을 입혀 중불에서 서서히 익혀줍니다.
연근과 돼지고기, 부추를 다지고~
적양파 안에 양념된 것을 넣고 지집니다.
아삭하고 달달한 양파와 담백하게 씹히는 연근이 제법 맛있어요.
질경이 나물 무침
< 질경이, 양파약간, 마늘, 들기름 >
봄에 채취해 삶아 말려논 질경이 나물을 다시 삶아서 물에 잠시 담그면 금방 부드러워져요.
들기름과 간장으로 약간의 간을 하고 서리태 콩가루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었어요.
100% 현미찹쌀밥에 옥수수 조금 넣어 주었어요. 보라색도는 옥수수가 가끔 있으면 시각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현미밥 먹는데 지루하지 않고 맛도 있고요.
소금간없이 부쳐도 고유의 맛이 있어 괜찮아요. 야채와 곁들여 드세요.
하루 식단
오전 식단 - 적양파 연근 부침, 질경이 나물, 물미역
국- 무를 들기름넣고 달달 볶은 후 새우젓으로 간을 한 무국.
오후 식단 - 연근조림, 무 야채무침, 부록콜리와 요플레소스와 황태국
평소에 늘 넣어 드시는 뽕잎가루
뽕잎은 가을에 약간 채취해서 말려둔 건데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뽕잎 말리기 - 뽕잎은 연한 것을 채취해서 말려줍니다. 곱게 빻아 체로 쳐서 고운 가루만 사용합니다
위의 거친 가루는 반찬할 때 사용면 되고요.
고운 뽕잎가루는 국이나 밥에 조금 올려서 드시면 당뇨환자에게 좋습니다.
당뇨환자는 과일도 한쪽, 이런식으로 조금씩 드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십년도 더 되었지만 현재도 처음 상태 그대로 잘 유지하고 계십니다.
우리집에만 오면 어떻게 된게 당이 뚝 떨어지냐고 하시는데 혼자 계시면 잘 챙겨드시질 못하니까 그런거 같아요.
입맛을 돋구도록 양념을 맛있게 하는 방법중에 직접짠 들기름을 사용해 보세요.
가을수확한 우리의 들깨 한말을 직접짜서 요리에 넣으면 반찬들이 고소하고 몸에도 좋답니다.
나이드신 분은 소화가 잘 되는 새우젓으로 간을 해도 좋습니다.
소박하게 먹는다는 기분으로 사십시다.
소박하게!! 잊지 마세요.
이그림블로그->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 http://blog.daum.net/e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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