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감리교회/정신건강교실

[스크랩] 구명조끼 착용법

류성련 2014. 6. 25. 21:48

구명조끼 종류와 착용법

 

 

 

 

 

 

Survival Strategy Institute

생존전략 연구소

세월호 참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구명조끼 종류와 착용법을 포스팅 합니다. 당신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억해두세요.

일반적으로 해양 스포츠와 윈드 서핑이나 래프팅 등의 수상 레저용으로 쓰이는 구명조끼는 물을 잘 먹지 않고 부력을 유지하는 물질(스펀지와 스티로폼과 비슷하지만 부력과 내구성이 좋은 물질)을 천 또는 합성 섬유로 싸서 상의 모양으로 만들어서 지퍼 또는 버클의 형태로 채우게 되어 있다. 해난사고 처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많은 경우는 구조를 용이하게 하고, 급류나 파도 속에서 구명 조끼와 몸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랑이 사이를 다리끈으로 묶어주는게 일반적이다.


사고별 대응방법

선박사고 대처요령

선박사고 발생 시 큰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사고발생을 알린다.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창문을 깨서 환기 시킨다.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렀을 때는 의자 아래나 선실에 보관된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서 움직이기 쉽도록 신발을 벗는다.
출입문, 비상구가 열리지 않을 때는 선내에 비치된 도끼를 이용해서 창문을 깨고 탈출한다. 
선장, 인명구조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출입문을 통해 외부로 탈출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속에 뛰어든 사람은 신속하게 육지 쪽으로 이동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한다. 

 

 

항공기 사고 대처요령

1. 모두의 생사를 가르는 90초, 승무원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합니다.
2. 불시착 때에는 좌석벨트를 매고, 유아 동반 시에는 아기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3. 물에 추락했을 때에 구명조끼 부풀리기는 비행기 바깥에서 해야 합니다.
4. 화재에 대비해 비상구 위치를 기억해두고, 산소마스크는 어른부터 착용 후 아이에게 씌워야 합니다.
5. 비상 탈출 시 일행은 탈출 후에 챙기고, 비상슬라이드에 오르기 전에 하이힐, 금속 안경 등 뾰족한 것은 벗어야 합니다.
6. IOSA(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을 받은 항공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다리(생명)끈의 착용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면 반드시 다리끈을 매어야 한다. 가까운 곳에 구조하는 선박과 인원이 있다 하더라도 만약을 대비해 다리끈(생명끈)을 매어야 한다. 저수온가가 아니어도 바다에 빠졌을때 다리끈이 없다면 부력에 의해 구명조끼는 물에 뜨고, 사람은 무게에 의해 수면 아래로 내려가려 하기때문이다. 얼굴이 수면에 가까울수록 바닷물을 먹게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해 진다. 다리끈이 없는 상황에서 조난을 당한다면 너울 또는 파도에 의해 상당한 피로를 받게된다.

 

 

 

구명조끼의 종류

구명조끼는 배에있는 일반구명조끼와 비행기에서 사용하는 구명조끼로 분류한다. 비행기에서 사용하는 구명조끼는 몸에 착용후에 줄을 당겨 부풀어 올라 부력을 사용하는 방식이고, 배에서 사용하는 구명조끼는 별다른 조작없이 몸에 착용만 하면 물에 뜨는 방식이다. 배에서 쓰는 구명조끼를 착용후에 선실에 물이 차고 있다면 바로 바다에 뛰어들어야 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후에 그대로 선실에 지체하면 구조나 탈출이 어렵게 된다. 그것은 구명조끼가 물에 뜨는 성질 때문에 선체안에서 착용후에 지체했다가는 몸이 계속 뜨는 바램에 탈출도 힘들고 그대로 선체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비행기에서 사용되는 구명복(Life Preserver)은 흔히 구명조끼(Life Vest)라고도 불리며 항공기가 비상시 바다나 저수지, 강 등에 비상 착수하는 경우에 탑승인원이 착용하게 되는 비상장구다. 비상시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개인별로 착용한 후, 입수 직전에 부풀리게 되어 있다. 구명복은 1인당 1개씩 지급되는 개인장구이므로 항공기내에는 전체 좌석수에 맞춘 개수에 10퍼센트 정도의 여유 분량까지 장착되어 있는데, 일반석은 좌석 아래에,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은 좌석 옆 공간에 장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상시에 작은 부피로 간수하기 쉽도록 구명복은 몇 겹으로도 접기 용이한 섬유재질에 방수 및 공기누출 방지를 위해 내부를 고무코팅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한 쪽이 부풀지 않거나 기능불량일 경우를 대비해 챔버(Chamber)라 불리는 공기 주머니가 앞 뒤 두 겹 한 쌍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렇다면 구명복은 대체 어떤 원리로 부풀어 오르는 것일까? 그 비밀은 그 안에 달려있는 가스캡슐(CO2 Cylinder)에 있다. 구명복 1개에는 각각 16그램의 이산화탄소 가스가 압축되어 있는 2개의 가스캡슐이 달려 사용자가 구명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입수직전에 양쪽 하단의 끈에 연결된 손잡이를 당기면 공이가 가스캡슐의 밀봉을 터뜨려 순간적으로 가스가 구명복 챔버를 채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쓰는 구명조끼는 처음부터 부풀어 있는 상태가 아닌데, 비행기가 바다에 불시착해서 기체에 물이 들어오는 상황에서의 구명조끼를 부풀어 올리면 탈출이 힘들기때문에 몸이 완전히 기체 밖으로 빠져나간후에 구명조끼의 줄을 잡아당겨 부풀어 올려야 생존가능성이 높다. 일반인들은 구명조끼를 착용을 하면 안정이 되기때문에 기체나 선체에서 탈출을 지체하게 되는데, 절대로 그래서는 않된다. 비상상황을 보고 구명조끼를 착용했으면 기체나 선체안에 갖히지 않도록 최대한 노출된 곳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출처 : 하늘가의 블로그
글쓴이 : 하늘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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