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는 뇌가 다르다>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뇌 자체의 구조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남가주(USC)대학은 49명의 뇌를 자기공명장치(MRI)로 촬영한 결과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뇌에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 26% 정도의 `흰색 물질'이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뇌 속의 흰색 물질은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갈색 물질은 정보 처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영국정신의학저널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는 비대해진 흰색 물질이 상습적인 거짓말과 관련이 있으며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간의 뇌는 흰색 물질과 갈색 물질로 구성돼 있으며
갈색 물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자폐증 환자 등은 거짓말을 못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거짓말의 심리학
1.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뭔가 이익을 얻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
두말할 것도 없이 나쁜 일이지만, 평범한 사람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일이다. 그 극단적인 예는 우리가 흔히 '사기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다.
2. 허세나 원망 때문에 하는 거짓말
허세 때문에 하는 거짓말은 열등감을 감추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방보다 유리한 입장에 서고 싶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 태반이다. 성적이나 학력, 또는 몸에 걸치고 있는 옷, 장식품의 가격 등이 열등감의 요인이 되기 쉽다. 그리고 원망으로 인한 거짓말은 어린이가 공상을 현실과 일치시키는 것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다. 물론 이런 경향은 어른들에게도 흔히 볼 수 있다.
3. 한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
이 경우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거짓말을 함으로써 일시적으로나마 그 위기를 모면할 수는 있지만, '입 밖으로 새어나간 한마디의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스무 마디의 거짓말을 만들어내지 않을 수 없다'는 미국 대통령 제퍼슨의 말처럼 그 꼬리까지는 감출 수는 없다.
4.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기 위해 하는 거짓말
별로 탐탁지 않은 사람의 초대를 받았을 때라든지, 때마침 선약이 있어 불가피하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다.
5. 대화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
대화의 정경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을 마치 사실인양 뒤섞어 말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 '상대방의 마음을 꿰뚥어 보는 55가지 비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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