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의 구조와 기능]
[소뇌]
◎), 소뇌는 두 번째로 큰 뇌로 후뇌에 위치하며, 두개강의 아래 뒷면을
차지하고 있다. 소뇌는 횡열(가로틈새)에 의해서 대뇌와 분리되어 있으며,
소뇌천막이라고 부르는 뇌척수막이 종열 안으로 뻗어 있다.
소뇌는 두 반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운데 융기 부분을 충부(소뇌벌레)라고
부른다. 소뇌겸(소뇌낫)은 반구 사이로 뻗은 뇌척수막이다.
대뇌처럼 소뇌는 회백질의 얇은 바깥 쪽 층인 소뇌피질(소뇌걷질)과 깊은
백질 층을 가지고 있다. 소뇌는 길고 좁은 많은 주름인 소뇌회를 가지고
있으며, 소뇌 속의 백질은 소뇌활수라고 하는 독특한 나뭇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소뇌각(소뇌다리)은 3쌍의 신경섬유다발로 소뇌를 지지하고 뇌의 나머지
부분과 소통하는 길을 제공한다.
다음은 소뇌각에 대한 설명이다.
1), 상소뇌각(위소뇌다리)은 소뇌를 중뇌에 연결하며, 이 속에 있는 섬유는
소뇌의 치조핵(치아핵)에서 일차적으로 시작되어 중뇌의 적핵을 지나
시상하부를 거쳐 대뇌피질의 운동영역에 도달한다.
상소뇌각 섬유를 지나가는 임펄스는 대뇌에 피드백을 제공한다.
2), 중소뇌각(중간소뇌다리)은 수의적 운동 임펄스를 대뇌로부터 교를
통과하여 소뇌에 전달한다.
3), 하소뇌각(아래소뇌다리)은 소뇌를 연수와 척수에 연결한다. 이들은
들어오는 전정섬유와 고유감각섬유, 나가는 운동섬유를 가지고 있다.
◎), 소뇌의 주기능은 근육내에 있는 정밀한 운동단위를 보조하여 골격근
수축을 조정한다. 수의적인 근육운동의 임펄스는 대뇌피질에서 기원되며,
소뇌에서 조정된다.
소뇌는 끊임없이 자세와 근육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택된 운동단위에
임펄스를 보낼뿐만 아니라 근육, 건, 관절, 그리고 특수감각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임펄스를 학습된 운동양상으로 다듬는 역할도 한다.
고유감각 수용기는 근육 또는 근의 긴장도 변화에 민감한 감각신경말단이다.
◎), 외상, 뇌졸중, 또는 뇌성마비와 같은 소뇌의 질환은 골격근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된다. 근육기능장애는 경직성과 운동실조 상태로
나타난다. 또한 평형감각이 손실되어 걷기 어렵고 술에 취하여
조정이 안 되는 몸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출처:간추린인체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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