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교실

[스크랩] 야생초(ㅊ~ㅎ)

류성련 2015. 1. 17. 13:41

 

 차즈기 **胃나 腸의 疼痛, 胎氣不和를 치료,변비.현기증, 통증, 코막힘, 콧물,流·早産을 치료**

오한이 나는 데, 두통, 관절통, 복통, 설사 등 한기로 인해 생긴 병에 효과가 있고, 또 소화기능을 돕고,
폐기능을 튼튼하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갈증을 없애 주는 데 좋은 효능이 있었네.”
이 약초를 화타는 자서라 이름 지었으나 뒷날 시간이 흐르면서 자소(紫蘇)라고 불리게 되었다 .
자소는 우리말로 차조기라고 부른다.
꽃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 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키는 30~60센티미터쯤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마주 난다.
여름과 가을에 보랏빛이 섞인 빨간색 작은 꽃이 이삭을 이루며 피고 가을에 겨자 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이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과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들차조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 것으로 친다.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서
20그램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
차조기 기름에는 좋은 향기가 있어서 과자 같은 식품의 향료로도 쓴다.
차조기 씨앗 기름에 들어 있는 사소알데히드 안키티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무려 2천 배나 단맛이 강하다.
그러나 물에 풀리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며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죽는다.
차조기 잎은 향기가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좋고,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 데 쓴다.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에 착색제, 방부제로 많이 쓴다.
차조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소화를 잘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물고기의 독을 푸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차조기는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 해독,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차조기는 감기에 잘 듣는다.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차조기 잎을 40~50그램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진다.
또 기침, 가래, 인후염, 소화불량, 부스럼, 무좀, 불면증, 마비, 당뇨병, 요통 등의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쓰인다.

차조기를 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기침, 가래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 감기 차조기 잎 30그램과 귤 껍질 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고 땀을 푹 낸다.
♣ 물고기,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차조기 20~3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 불면증, 신경쇠약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조기 잎 날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 당뇨병 차조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그램 씩 하루 세 번 먹는다.
♣ 호흡곤란 차조기 씨 20그램, 무 씨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에 효과가 있다.
♣습관성 유산 향부자 10그램 차조기 잎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먹는다.
아니면 이 두 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조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쓰면 효과가 있다


 참나리 **자양강장제,허약체질개선,병후 신경쇠약,만성기관지염,폐결핵,갱년기 장애,변비,               식욕부진**
노인에게 좋은 자양강장제. 불면증 환자에게 도움
떨어지는 꽃잎을 소주에 담으면 자양건강주로 애용. 깊이 취하는
성질이 있어 불면증 환자에 적합.
마늘처럼 생긴 알뿌리는 자양강장식에 뛰어난 약효. 삶아서 식품으로먹으면 신체 허약증과 산후 회복, 병후 신경 쇠약에 사용
백합죽은 알뿌리를 짓찧어서 쌀가루와 섞어 꿀과 함께 만는 별미.
얼뿌리는 노인의 만성기관지염과 폐결핵, 변비, 젖앓이, 가래기침과 여성의 갱년기 장애 에 효험.
특히, 식욕이 부진할때 식품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병후 신경쇠약?이나 신체 허약한 노인들에게 좋은 자양강장제가 된다. 알뿌리는 일반 탕약처럼 달여 마시지 않고 맛좋은 식품으로 삼아서 신체허약증과 산후회복, 여성의 갱년기장애, 병후신경쇠약, 백합증(百合症)에 널리쓰인다. 노인의 만성기관지염과 폐결핵, 변비, 젖앓이, 가래 기침,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에 효험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식욕이 부전할 때마다 식품으로 즐기기를 권한다.  . 참나리 꽃잎으로 약술을 담그면 빛깔과 맛이 독특한 자양 건강주가 된다. 막 떨어지려는 꽃잎을 모아서 소주에 담가 숙성시키면 불그레한 빛깔이 매혹적이며 독특한 자양 건강주가 된다.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고급스런 양주 몇 병과도 바꾸지 않는다.참나리의 어린 순이나 구군을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는다.
鱗莖(인경)의 鱗葉(인엽)은 百合(백합), 花(화)는 百合花(백합화), 종자는 百合子(백합자)라 하며 약용한다.

♣약제로 이용
⑴百合(백합)
①가을에 채취하여 지상부분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인편을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내거나 살짝 쪄서 불에 쬐거나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인경에는 colchicine 등 다종의 alkaloid 및 전분, 단백질,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다. 참나리 葯胞(약포)에는 수분, 회분, 단백질, 지방, 전분, 환원당, 비타민 B1, B2, pantothenic acid, 비타민 C 및 β-caroteno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潤肺止咳(윤폐지해), 淸心安神(청심안신)의 효능이 있다. 폐결핵의 久咳(구해), 咳垂痰血(해수담혈), 熱病(열병)의 餘熱未淸(여열미청), 虛煩驚悸(허번경계), 精神恍惚(정신황홀), 脚氣浮腫(각기부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삶아 먹거나 죽을 만들어 먹는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⑵百合花(백합화)
①약효 : 潤肺(윤폐), 淸火(청화), 정신을 안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眩暈(현운), 夜寢不安(야침불안), 天疱濕瘡(천포습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고루 바른다.
⑶百合子(백합자)
①약효 : 腸風下血(장풍하혈)을 치료한다. 백합자를 술로 약간 빨갛게 될 정도로 볶아서 가루 내어 溫湯(온탕)으로 복용한다.

 참나물 **고혈압,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 대하증, 지혈, 해열제**


         가는참나물
5월초 ~중순까지 산야에서 자라는 참나물은 비타민A,비타민C와 인산, 철분,칼슘,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혈압강하,강장, 빈혈,중풍,지혈,해열등의 약효가 있어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과 대하증에 좋으며, 발암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기도 한다.
간염,고혈압,해열에는 5월에 새로 나온 연한 잎과 잎자루를 즙으로 내어 식사전에 한 그릇씩 복용하거나 콩나물과 같이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고 매일 2잔씩 사과와 즙을내어 복용하면 눈이 맑아지고 체질이 개선되며 간장기능이 강화되어 간염,감암,간경화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참나물은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설사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참나물 먹는 방법>
1.참나물은 주로 생채로 활용하며 쌈도 싸먹고 샐러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2.참나물 김치는 발그레한 구굼이 우러나 향기와 더불어 식욕을 증진한다.
3.된장이나 장아찌를 담가 두었다 먹기도 한다.

 참당귀 ** 건망증,불면증,정신불안,현기증,간장보호,보혈,부인병**
   참당귀순 **팔다리와 허리의 냉증, 생리통, 히스테리, 갱년기 장애, 두통, 빈혈,고혈압,                     근육 관절통 및 신경통**































      참당귀

      개당귀

참당귀는 단맛은 나지 않고 약간 쓴맛만 난다.
당귀의 효능은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 주는 보혈작용(補血作用)이다. 중국당귀나 왜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이 뛰어나다. 하지만 참당귀의 뿌리로 만든 당귀는 보혈작용보다는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활혈작용(活血作用)이 더 뛰어나며, 항암효과 및 혈압강하작용이 강하다.
약리학적으로 당귀는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촉진시키고, 적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한다.대한약전에는 껍질이 황갈색 내지 흑갈색을 띠고 안쪽 껍질은 황백색이며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내용물이 들어 있는 분비도 및 대용섬유군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왜당귀나 중국당귀에 대한 특징이고, 참당귀는 껍질이 황백색을 띄며 현미경적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참당귀는 토당귀(土當歸), 숭검초, 조선당귀라고도 하고, 중국당귀는 당귀(當歸), 문귀(文歸), 건귀(乾歸), 대근(大芹), 상마(象馬), 지선원(地仙圓)이라고도 하며, 왜당귀는 일당귀라고도 한다.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달고 매우며 독이 없는 약재로, 모든 풍병(風病), 혈병(血病), 허로(虛勞)를 치료하는 데 쓰며, 파악혈양신혈(破惡血養新血 나쁜피를 부수고 새피를 생기게 함), 적취, 부인의 붕루(崩漏), 불임증을 주치하며, 여러 가지 나쁜 창양(瘡瘍 부스럼과 종기), 금창(金瘡 쇠붙이에 다친 상처), 객혈(客血), 속이차가운 증세, 이질복통(痢疾腹痛)을 그치게 하며, 온학(溫瘧)을 낫게 하고 오장을 보(補)하며 기육(肌肉)을 생하게 한다.  
♣산야에 서식하며 혹은 심기도 하는 데, 음력 2월과 음력 8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렸다 쓰며, 그중 살이 통통찌고 마르지 않은 것이 더 좋다.
또 전하기를 살이 많고 윤기가 있는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하고, 또는 마미(馬尾 말꼬리)와 같은 것이 좋다고도 한다.
 파혈(破血 어혈을 품) 할 때는 당귀 뿌리의 머리쪽의 단단한 한마디를 쓰고 통증을 멎게 하거나 출혈을 멈추려고 할 때는 즉, 미(尾 꼬리쪽)을 쓴다(본초)
♣약으로 쓸 때는 당귀두(當歸頭 당귀 뿌리의 머리쪽)는 어혈을 푸는 데 쓰고, 당귀미(當歸尾 당귀의 꼬리쪽)를 쓰면 출혈을 멈추는 데 쓰는 데, 만약 당귀 전체를 쓰면 한편으로는 피를 헤치고 그 한편으로는 피를 멈추게 하는, 즉, 화혈(和血 피를 고르게 함) 하는 작용을 한다.
 당귀는 수소음(手少陰 심경)경으로 들어가, 심(心)이 피를 주관하는 것을 돕고, 족태음경으로 들어가서는,  피를 통솔하는 비(脾)를 도우며, 또한 족궐음경에 들어가 피를 저장하는 것을 돕는다(탕액).
♣기혈이 혼란스러운 자가 먹으면 즉시 안정을 찾게 되는 데, 당귀의 약 효용을 각기 해당하는 곳에 이러 효과를 거두려면, 상체의 병을 낫게 하려면 술에 담갔다가 쓰고 체표에 있는 병을 낫게 하려면 주세(酒洗 술로 씻음)하여 쓰며, 혈병에 쓸 때는 주증(酒蒸 술에 찜)하여 쓰고, 담증을 치료할 때는 강즙초(薑汁炒 생강즙에 축여 볶음) 하여 쓴다(의학입문).
♣당귀를 약으로 쓸 때는 술에 담갔다가 쓰는 것이 더 좋다.

참당귀와 개당귀(지리강활) 구별법
참당귀는 1-2회 3출겹잎이며 3-5갈래로 거듭 갈라지며 갈래는 긴 타원형이고 끝은 뾰쪽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초는 넓고 크다.참당귀 줄기의 아래 부분이 연두색이다. 상처난 잎에서 흰색의 진액이 나며 달콤한 향이 난다.
개당귀는 한줄기에 3개로 갈라 지고 갈라진 줄기에서 다시 3개로 갈라져 갈라진 가지마다 9개의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이 당귀보다 좁다.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줄기의 아래 부분이 자색을 띤다.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개당귀 뿌리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며 즉사하거나 1~2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 개당귀를 먹었을 때 解毒방법은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게 하거나 칡즙이나 칡줄기즙을 먹이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이런 해독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또한 경련으로 혀를 깨물 염려가 있으니 재갈을 물려 이를 막아야 한다.


 참마(산약) **滋養(자양), 强壯(강장), 强精(강정)의 상약의 대표**
마는 한방에서 산약이란 약명으로 사용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독이 없다.비장을 튼튼하게하고 폐를 튼튼하게하며 신장을 수렴하고 정을 보익하는 효능이 있다.
비기(脾氣)를 보해 주고, 비음(脾陰)에 유익한 반응을 나타내므로 비기능 허약으로 인한 권태감과 무력감, 식욕 부진, 설사 등의 정상에 응용하는데, 산약에 인삼 백출 등의 약재를 배합하여 사용한다.
폐기(肺氣)와 폐음(肺陰) 부족으로 인한 허약증 및 해수, 천식 및 가래가 없거나 또는 적고 끈끈한 증상에 유효하다.
또한 신음허(腎陰虛)로 인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연약한 증상을 치료하며, 정액이 저절로 흘러 나오는 증상과 조루증 및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줌을 흘리는 증상에 활용된다.
이때는 일반적으로 육미지황환이나 금궤신기환 등의 처방에 보익약을 가미하여 처방한다. 음허내열(陰虛內熱)로 인한 당뇨병에도 유효하니 금궤신기환과 옥액탕 자췌음등 당뇨에 유효한 처방에 산약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체 허약과 빈혈로 인한 사지마비동통에 유효하며, 종기로 인한 독기가 있을 시 환부에 붙여서 해독 소염시킨다.
산약에는 점액질, 사포닌, 전분, 비타민C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약리 보고를 보면, 소화 계통에 작용하여 장관의 조율성 활동,만성장염에 현저한 작용을 나타내고, 혈당을 하강시키며, 항노화작용이 있으므로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임상 보고상 가을 복통설사를 일으키는 증상에 양호하며, 소아설사, 소화불량에 동량의 의이인을 함께 사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궤양성 구강염에 치료효과 뛰어났고, 습진, 피부염에도 효능을 보였으며, 폐결핵으로 고열이 있을 때 복용하면 발열, 해수, 흉통 등의 증상을 소실 시킬수 있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참마는 소화가 매우 잘 된다.
참마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또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는 참마는 날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날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여도 잘 낫는다. 특히 유선염에 찧어 붙이면 잘 낫는다.
채취시기는 반드시 상가이후부터 동지사이에 채취해야한다.

 취나물 **기혈을 돕고 통증을 다스리며 향취가 뛰어나다**

취나물은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니아신, 비타민A·B1·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사들처럼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소리가 갈라질 때에도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각종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잘 말린 후 한약재로 쓴다.
참취는 동풍채근, 산백채, 백지초라는 한약명을 갖고 있는데 진통 및 해독 작용이 있으며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 치료약으로 쓴다.
* 만성간염이나 전염성 간염을 비롯하여 긴질환과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약초이다.
* 말린 것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으며 약리 실험에서뚜렷한 담즙분비작용,진통작용을 나타낸다
♣취나물에는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대표적인 식품적 가치를 갖는 채소이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가는 줄기와 잎을 잘게 썰어 믹서에 간 다음 끓여서염액을 추출하였다. 염액의 색에 비해 옅게 물드는 편으로 반복 염색하여 밝고 독특한 색상을 얻을 수 있었다.
♣全草는 東風菜(동풍채), 根은 東風菜根(동풍채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東風菜(동풍채)
①성분 : 뿌리는 squalene, friedelin, friedelan-3β-ol 및 α-spinasterol을 함유하며 지상부분은 다량의 coumarins을 함유한다.
②약효 : 타박상,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한다.
⑵東風菜根(동풍채근)
①약효 : 疏風(소풍), 行氣(행기), 活血(활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腸炎(장염)에 의한 腹痛(복통), 骨節疼痛(골절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를 만들어가 술에 담가서 사용한다. <외용> 가루를 만들어 살포하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창포 **의식몽롱,건망증,망상적 정신분열,위액분비촉진,소화불량**
창포는 맵고 온하며 독성이 없다. 또 창포는 역과 당 양고기를 꺼린다.
쇠그릇을 쓰지말라. 사람으로 하여금 토역을 일으키게 한다. 
창포의 잎과 뿌리가 모두 향기롭지만 뿌리가 더 좋은 약이 된다. 한방에서 청량, 건위제로 응용한다.
성분은 정유(精油)가 주성분으로 아사론, 아사릴알데이드 ,칼라메온 ,오이게놀 ,메칠오이게놀 , 기타 연지산 전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뿌리는 풍한습비(風寒濕痺)르 다스리고 심장을 열어주고 오장을 보한다. 또한 음성을 좋게하고 장과 위를 온하게 한다.
名醫別錄에는 사지의 습비와 몸에 열이 풀리지 않는 병에는 가히 창포의 욕탕을 하는 것이 좋다고 기록돼 있다. 또 藥性本草에는 뿌리는 耳鳴(귀울림), 두풍(頭風), 누하(淚下) 등을 다스리고 모든 충을 죽인다고 전
하고 있다.

현대의학적으로 방향성건위제(芳香性健胃劑)로 소화불량, 복통 등에 사용하며 진정약으로 신경쇠약, 건망증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 고 진통, 이뇨, 거담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보감(東國寶鑑)에는 창포가 귀와 눈을 밝게하고 건망증을 고쳐서 두뇌를 명석하게 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좀더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는 풍습은 단오를 전후해 제일 약효가 좋기때문에 이 때가 창포채취 적기로 옛 선인들의 생활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민간요법
♣정신을 맑게하려면=음력 7월7일을 전후해 창포를 캐 가루를 낸다. 술 로 한숟가락씩 마신다.
♣곽란창통=생창포 뿌리를 쪼개어 물에 붓고 찧은 즙을 4번 온복한다.
♣객혈=창포가루와 밀가루를 등분, 3돈씩 하루 한번 물로 먹는다.
♣해독=석창포와 백분을 등분, 가루를 내어 물로 1돈씩 먹는다.
♣적백대하(赤白帶下)=석창포와 한약재인 파고지(破故紙)를 등분, 볶아 서 분말로 만든후 매복 2돈씩 술로 먹는다
♣산후 자궁출혈=창포 1냥 반을 술 2잔에 달여 1잔으로 졸인후 세번에 나눠 마시되 온복한다.
♣잘 낳지 않는 두창(頭瘡)=창포가루를 기름에 개어 바른다. 낮에 세번 밤에 두번 바른다.
♣발병후 귀울림=생창포 즙 한방울을 귓속에 떨어뜨린다.
♣습(濕)으로 몸이 가려울때=석창포와 한약재인 사상자(蛇床子)를 등 분, 가루를 내어 하루에 2~3회 바른다.

 천남성 **강력한 독성식물-중풍,안면 신경마비,반신불수,간질,자궁경부암. 강력한 독성식물로                   주의요망.**
천남성은 중국 송(宋)나라때 개보본초(開寶本草)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습(濕)을 없애고 담(膽)을 삭이며 경련을 멈추고 어혈
을 없애는데 잘 듣는다.
『맛이 매우므로 능히 풍(風)을 치료하고, 혈(血)을 다스린다. 기(氣)는
온(溫)으로서 조(燥)하므로, 능히 습(濕)을 제거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천남성은 줄기의 가죽을 제거해 따뜻한 물이나 냉수에 3일이상 담궈 자극
성분을 제거해 말린 것을
약용으로 쓰는데 한방에서는 남성(南星), 제남성(制南星), 생남성(生南
星) 등으로 불린다. 사포닌과
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응용범위가 넓은 약이며 중요한 약물로 취급된
다. 중풍, 반신불수, 소아경기의 치료에도 사용되며 아직까지 성분이 밝혀지
지 않은 유독물질이 함유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옛날에는 독성을
줄이기 위해 천남성을 기름종이에 싸서 불에 구워 사용하거나, 천남성을 멧
되지의 담즙에 6개월정도 담궈 독성을 약하게 해 사용했다.
어혈이나 타박상에는 천남성의 생뿌리를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상처에 붙
여둬도 잘 낮는다. 중풍에 주효하며, 급성, 만성기관지염에도 쓴다. 그렇지
만 독성이 강하므로 함부로 쓰면 안 된다. 특히, 당뇨환자나 임신부는 복용
을 금하는 것이 좋다. 신장결석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통증이 심할
때 백탕(白湯)을 만들어 마시면 진통이 되며 결석(結石)을 중화시켜 녹여
씻어버리는 작용도 있다.
담기가 목에 차올라 잘 떨어져 나오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 잘 밀어 내리
지 못하는 증상에 가미사칠탕(加味四七湯·반하 진피 적복령 각 3.8g, 신
곡 지실 천남성 각 3g, 청피 후박 소엽 빈랑 축사 각 2g, 백두구 익지인
각 1g, 생강 세조각)을 만들어 복용한다. 민간에서는 신경통과 견비통, 무
좀에 생즙을 내 바르기도 했다.
취재팀=허승도 차장, 박승훈 조윤제 이학수 이정훈기자
도움말=성환길 경남생약연구소장.약학박사

♣한방에서 본 천남성
천남성은 천남성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천남성의 덩이뿌리를 약재로 사
용한다. 성미는 쓰고 매우며 따뜻하고,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작용하
는 장기는 폐장, 간장, 신장이다.
효능을 보면 습기를 없애고 담을 치료하는 조습화담(燥濕火痰)작용과 풍
기를 없애고 경련을 진정시키는 거풍진경(祛風鎭痙)작용이 있다.
천남성은 습담(濕痰)으로 인한 해수, 가래가 많고 색깔이 흰 증상 및 등
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설태가 끼는 증상에 유효하다. 임상에서의 배합
예를 보면, 신경을 과도하게 써서 나타나는 담으로 인한 해수증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는 진피, 반하 등의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하고, 폐장의 열로 인해 담이 많이 생길 때는 황금, 진피 등의 약재를 배합하며, 습담(濕痰)으로 인한 경우는 백출, 진피를 배합하여 사용하며, 한담(寒痰)으로 인한 경우에는 육계와 진피를 배합하여 생강탕으로 복용하면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다.
풍담(風痰)이 경락에 누적되어 일어나는 중풍, 반신불수, 구안와사, 수족마비, 전간(癲癎), 파상풍 등에 현저한 반응을 보이고, 풍담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며 구역질을 하고 음식을 적게 먹고 잠이 많은 증상에 쓰인다.
임상에서 풍담으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구토,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상에는 반하, 천마, 생강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하며, 거품을 토하는 증상이나 구안와사 등의 증상에는 반하, 백부자, 천오 등의 약재를 배합하여 사용하고, 파상풍일 경우에는 본 품에다 백부자, 천마, 방풍, 백지, 강활 등의 약물들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종기, 타박상, 관절염 등에 생것에 생강, 창포를 넣고 짓찧어 환부에 부치면 효과가 있다. 항암효과가 있으며 자궁경부암에 유효성을 보이고, 독사에게 물린 상처에도 신선한 남성을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한다.
주의 사항 : 생식을 하였을 때 중독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인후가 타는 듯하고 입과 혀가 굳으며 침흘림,인후충혈,구강미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추신경 계통에 영향을을 주어 어지러움증, 사지마비, 질식 등이 일어 날 수 있다.

 천마 **중풍, 고혈압, 두통, 스트레스 **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뇌혈관질환, 그 중에서도 중풍이다.
암으로 죽는 사람보다 중풍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중풍 발병률이 높다.
이것은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이 응고되기 쉬워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동맥경화증이 있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관이 약해져 있는사람은 혈관이 터질 염려가 많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조금씩 높아지므로유의해야 한다.
천마의 성질과 약성...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는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천마의 약성을 다시 요약 정리하면...
♣ 천마는 양(陽)이면서도 음(陰)에 딸린 약초다.
자연 퇴비나 나뭇잎이 썩어서 생진균(眞菌)을 좋아하고 사람이나 동물이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 천마는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시고,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노리고, 비리고, 찌리한 맛 등 온갖 맛을 지니고 있어서 모든 장부와 경락에 다 들어간다.
♣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진액을 늘리며,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독을 풀어 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다.
♣ 천마는 다음의 질병을 치유하거나 호전시킨다.
고혈압, 저혈압, 중풍, 반신불수, 뇌일혈, 타박상, 뇌출혈, 뇌진탕,당뇨병, 간경화증, 가스 중독, 농약 중독, 백혈병, 혈우병, 어지럼증,    두통, 귀울림, 차멀미와 배멀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크게 잘 놀라는 병, 하반신 마비, 목덜미와 어깨, 잔등이 당기고 뻣뻣한 데, 지방간, 간염, 어깨가 차가운 증상, 팔다리에 열이 날 때,    손발이 뒤틀리는 데, 심장병, 신장병, 어린이 간질, 감기몸살, 관절통,    좌골신경통, 손발이 삔 데, 위장병, 장출혈, 어혈,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는 데, 음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피오줌을 누는 데,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 쇠독, 갖가지 암, 동상,다형성 홍반, 마른버짐, 변비, 설사, 곽란, 후두염, 몸이 붓는 데,오로칠상 등이다.
이 밖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장부를 튼튼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기운을 돋우고 체력을 늘리는 등 그 효과를 일일이 말로 다할 수 없다.
♣천마는 뇌출혈 곧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먹이면 신통하다고 할 만큼 효험이 있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의사의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아무 후유증 없이 되살아났다는 거짓말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 식중독이나 농약 중독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 떠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회복된다.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 이상이 되었거나 간질이 온 사람, 척추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천마는 쪄서 말려서 쓰는 것보다는 날것으로 쓰는 것이 약성이 훨씬 더 높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들어 있는 갖가지 특이한 약효 성분들이 당분으로 바뀌어 약성을 잃게 된다. 날것으로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것을 썰어 말려서 쓴다. 천마를 생즙을 내어 발효시켜 쓰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천마로 담근 술은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피부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다. 천마를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3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 취한 사람이 천마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리며,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천마는 항암작용도 상당히 세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는다. 폐암, 위암, 간암 등에 효과가 크다. 폐암, 위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6개월 동안 복용하여 깨끗하게 나은 보기가 있다.
피부암이나 막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붙이고 천으로 싸매어 둔다. 하루 한번씩 갈아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에 매우 잘 듣는다. 천마는 진통 효과도 뛰어나서 말기 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쓴다.


 청미래덩굴 **식도암,위암,결장암,자궁암 바위손이나 까마중과 함께 쓰면 강력한 항암작용**
   청미래덩쿨순 **腫毒, 염창, 화상을 치료,관절의 疼痛, 筋肉痲痺, 설사, 이질에 효능**
채취와 조제 : 가을 또는 이른 봄에 굴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 다음,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 파릴린, 스밀라신,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본품은 맛이 달고 슴슴하며 약성(藥性)이 평(平)하여 담삼이습(淡滲利濕)하고 도열(導熱)하는 가운데 청열해독(淸熱解毒)시키는 효능이 있어 매독(梅毒)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이 되며,이 외에도 습열창독(濕熱瘡毒), 음양대하(陰痒帶下), 임탁(淋濁)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관절을 통리(通利)하고, 경분(輕粉)과 수은(Hg)의 독(毒)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매독(梅毒)을 치료하기 위해 경분(輕粉)이나 수은(Hg)이 함유되어 있는 약을 복용하여 나타나는 지체구련(肢體拘攣)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항생제에 의한 중독에도 본품이 좋은 효과가 있는데, 고(膏)로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 다만
주의할 점은 본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차를 같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성미 및 귀경 :성질은 평(平)(서늘한 쪽으로 편중된다)하고, 독(毒)이 없으며, 맛은 달고 슴슴하다.
식용법 :봄에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옛날 흉년 때에는 뿌리줄기를 캐어서 녹말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신선이 남겨 놓은 음식이라 해서 선유랑(仙遺糧)이라고 부르고 넉넉한 요깃거리가 된다 하여‘우여량’이라는 이름도 있다.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먹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낙엽활엽수 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 산지 어느곳에서나 자라고 있는 덩굴식물 이다.줄기는 딱딱하고 마디에서 좌우로 굽으면서 3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땅속줄기는 굵고 살쪄 있으며 꾸불거리면서 옆으로 뻗어 나간다. 줄기와 가지의 마디에는 갈고리처럼 생긴 예리한 가시가 돋쳐 있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둥근 꼴 또는 넓은 타원꼴로서 가죽과 같이 빳빳하고 윤기가 난다.
잎의 양끝은 모두 둥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며 약간의 주름이 잡힌다.잎의 길이는 5~8cm이다. 5~7줄의 거의 평행상태로 배열된 잎맥을 가진다.
잎겨드랑이에 생겨나는 받침잎은 끝이 덩굴손으로 변해 있다. 암꽃과 수꽃이 각기 다른 나무에 피고 있는데 모두 잎겨드랑이에서 자라 올라온 꽃대 끝에 우산꼴로 모여서 피어난다.
꽃은 6매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름이 안팎이고 노랑빛을 띤 초록빛이다. 둥근 열매는 늦가을에 붉게 물든다.
중국에서는 어떤이가 부인 볼래 못된 짓을 하다 매독에 걸려 죽게 되어 부인이 남편이 너무 미워 산에다 버렸는데,풀숲을 헤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캐먹고 병이 완쾌되어 돌아왔다 하여 ‘산귀래’라 부른다.
한방에서는 지금도 매독 치료제로 쓴다. 약리작용 및 약효 제습(除濕) 해독(解毒) 통리관절(通利關節)수은 중독으로 간염,간경화,지방간,장염,이질,임파선염,수종,이뇨,해독,거풍,관절통, 대하증,풍을 제거하고,습을 없애 주며,해독과종통을 다스리고,근육이 굳어져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에 사용한다. 1일 복용량 4-8g 달임이나 환,술로 복용해도 좋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 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물 1되쯤을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효력이 있다.

♣청미래덩굴주
재료 - 청미레덩굴 뿌리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가을이나 겨울에 청미레 덩굴 뿌리를 채취하여적당한 크기로 잘라 깨끗이 씻은후 2~3일 거조 시켰다가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복용방법6개월이상 숙성 시킨후 적당량을 복용한다.
♣효능
약명은 토복령으로 함암작용이 뛰어나며 수은중독을 푸는 효능이 있어 갖가지 암치료에 쓰인다. "찹쌀 떠~억, 망개 떠~억"옛날에는 청미래덩굴잎은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고 담배 대용으로 피우기도 했는데, 백가지 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어린 시절, 호롱불을 밝힌 채 공부하던 그 옛날,찹쌀떡장수 아저씨가 "찹쌀 떠~억, 망개 떠~억" 하며 외치던,청미래덩굴 잎으로 감싸 팔던 그 망개떡이 생각납니다.7·8월에 싱그럽고 상큼한 향을 내는 청미래덩굴(망개)의 생잎을 따서소금에 절인 뒤 깨끗이 씻고 100도 이상의 증기에서 쪄내어 떡을 싼다고 합니다.찹쌀가루 친 떡을 도마위에 놓고 얇게 밀어 거피팥을 으깨어 체에 걸러 고물을 만든 다음 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밤톨만하게 소를 만들어 반달이나 사각 모양으로 빚어 청미래덩굴잎 두장 사이에 한 개씩 넣어 김이 오른 찜통에 쪄 낸다.망개'의 잎으로 떡을 싸면,망개 잎의 싱그러운 향기로 더욱 맛날 뿐만 아니라,떡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청미래덩굴 뿌리로 간장 만들기청미래덩굴 뿌리를 넣어 만든 간장은 수은, 납, 카드뮴 같은 갖가지 중금속과 농약 중독, 화학물질 중독, 약물 중독, 공해물질 중독 등을 푸는훌륭한 해독제이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토종 콩으로 쑨 메주로 간장을 담글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같이 넣고 숙성시키면 된다.청미래덩굴 뿌리는 가을이나 이른 봄에 캐는 것이 좋다. 캐낸 뿌리 중에서 잔뿌리를 떼어내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린 후 얇고 잘 게 썬다.마치 녹용을 썰어 놓은 것과 생김새가 비슷할 것이다.
♣간장을 담글 때
메주 10킬로그램에 청미래덩굴 뿌리 2 - 3킬로그램의 비율로 넣는다. 초여름철이면 청미래덩굴의 잎을 잘 게 썰어서 같이 넣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많이 넣어도 몸에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간장 맛이 떫어진다.소금은 서해안 염전에서 만든 천일염 중에서 입자가 큰 것을 골라서 쓰거나 죽염을 쓰는 것이 좋다.

 초피나무 **몸을 따뜻하게,해독,구충,진통,건위,대머리(짓찧은 잎),탈항**











 산초나무(左) 초피나무

♣어린 잎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향신료로 널리 쓰이며 또 덜 여문 열매도 향미와 독특한 매운 맛이 있어서 식용으로 쓰인다.
♣어린잎과 미숙과는 장조림도 만들고 김치의 조미료로 이용된다.
♣왕초피나무, 산초나무, 초피나무의 과피는 花椒(화초), 근(根)은 花椒根(화초근), 엽(葉)은 花椒葉(화초엽), 종자는 椒目(초목)이라 하며 약용한다.
♣초피열매는 해독,구충,진통,건위약으로 많이 쓰이고 항균작용,모기퇴치,대머리치료제,여성의 자궁출혈과 자궁염에 추위와 더위 느낌을 덜게한다.
⑴花椒(화초)
①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햇볕에 말려 과피만을 쓴다.
②성분 : Avicennol, avicennin, cis-avicennol, chelerythrine, mitidine 등 그 밖에 coumarin, flavonol, alkaloid가 보고되고 있다.
산초나무 과실에 精油(정유)는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不飽和有機酸(불포화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bergapten과 安息香酸(안식향산)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溫中(온중), 散寒(산한), 除濕(제습), 止痛(지통), 殺蟲(살충), 海魚腥毒(화어성독)의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內停水(위내정수), 心腹冷痛(심복냉통), 구토, 氣(애기), 咳嗽氣逆(해수기역), 風寒濕痺(풍한습비-풍(風), 한(寒), 습(濕)의 三邪(삼사)에 의한 痺症(비증)), 下痢(하리), 疝痛(산통), 齒痛(치통), 蛔蟲症(회충증), 陰部搔痒症(음부소양증), 瘡疥(창개)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4.5g을 달여서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조합하여 붙이거나 달인액으로 씻는다.
(2)초피나무 뿌리 - 花椒根(화초근)
①성분 : 산초피나무의 근(根)에는 skimmianine, berberine, aesculetin dimethylether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腎膀胱(신방광)의 虛冷(허냉)으로 인한 색이 탁한 증상에는 조금씩 복용하고 색이 선명하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초피나무 잎 - 花椒葉(화초엽)
寒赤(한적), 곽란에 의한 轉筋(전근:쥐가 나서 근육이 뒤틀리고 오그라진 것처럼 아픈증상.), 脚氣(각기:비타민B 1 결핍 때문에 생기는 질환.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입맛이 없고 늘 피로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감각이 무디어진다), 漆瘡(칠창:옻독이 올라 생기는 급성 피부병), 疥癬(개선:옴 진드기)을 다스린다.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4)초피나무 씨앗- 椒目(초목)
水腫脹滿(수종창만-浮腫(부종)), 痰飮喘逆(담음천역-水液(수액)의 運行(운행)이 정체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에 15-24g을 달여서 복용하여 쓴다.陰虛火旺者(음허화왕자-허약하고 흥분을 잘 하기 쉬운 체질)은 복용을 금한다.

♣잎, 열매, 줄기 모두를 약술로 만들 수도 있다. 대개 열매껍질을 향신료와 약으로 쓰고, 씨앗이나 어린 잎, 나무줄기도 여러 용도로 쓴다. 초피 열매는 한방에서 해독·구충·진통·건위약으로 많이 쓴다.
초피나무 열매 껍질을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두통이나 불면증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측백나무 ** 지혈작용,자양강장제,허약체질,신경쇠약,불면증,흰머리**

측백나무는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귀하게 대접받던 나무다.
사당이나 묘지, 절간, 정원 등에 즐겨 심었는데, 특히 중국에서 사랑을 받은 듯 하다. 측백나무 잎이나 열매를 먹고 신선이 되었다거나 몇 백 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많이 전해진다. 옛날 진나라 궁녀가 산으로 도망쳐서 선인이 가르쳐 주는 대로 소나무와 측백아무 잎만 먹고 살았더니 추위와 더위를 모르게 되었을 뿐 아니라 온몸에 털이 난 채로 2백 년 이상을 살았다고 한다.
또 적송자라는 사람이 측백나무 씨를 먹었는데 빠졌던 이가 다시 나왔다고 했으며, 백엽선인은 측백나무 잎과 열매를 8년 동안 먹었더니 몸이 불덩이처럼 되고 종기가 온몸에 돋았다가 깨끗이 나았는데 그 뒤로 몸이 가벼워지고 얼굴에서 빛이 나며 결국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했다고 한다.

약성 및 활용법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의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다. 좋은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벌레가 생기지 않지만 나쁜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진딧물을 닮은 자잘한 벌레가 생겨서 시신을 갉아 먹는데, 이 벌레를 염라충이라고 부른다. 측백나무를 묘지 옆에 심으면 시신에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측백나무 잎을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거듭하여 가루를 만들어 오래 먹으면 온갖 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몸에서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향내가 나며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고 이빨과 뼈가 튼튼해져서 오래 산다.
부인들의 하혈이나 피오줌,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에도 구증구포한 측백 잎이 효과가 크다. 장복하면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몸이 튼튼해지며 불면증, 신경쇠약 등이 없어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간암이나 간경화 등으로 복수가 찰 때에는 구증구포한 측백 잎을 달여서 오소리 쓸개와 함께 복용하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
측백 잎은 가을에 처서무렵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한다.
♣ 측백나무 씨앗은 백자인이라 하여 자양강장제로 이름이 높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렸다가 단단한 겉껍질을 없앤 뒤에 쓴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 하며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이 있다.
♣ 몸이 허약하여 식은 땀을 자주 흘리거나 변비, 뼈마디가 아픈 질병 등에 효과가 있다. 씨앗을 가루 내어 한 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 측백나무 씨앗으로 만든 술인 백자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실주의 하나로 고려 명종 때에 만들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 측백 잎을 구증구포하여 차 대신 달여서 오래 마시면 나름대로 맛과 향도 괜찮거니와 무병장수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술독,기침,위장보호,고혈압,자궁암**칡순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

흙속의 진주라 불리는 칡은우리 사람에게 아주 이로운 식품입니다.
옛문헌 동의보감이나 민초강목등에도 칡의효능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3사 방송국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칡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였다.
문헌과 방송내용을 토대로 칡의 효능을 정리하자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동맥경화,고지혈증 협심증등에 좋으며 두통을 완화시켜주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칡하면 많은 분들이 숙취해소에만 좋은 식품으로 알고 있지만 숙취해소뿐만아니라 갈증해소 및 소화불량,변비,설사해열에도 좋습니다. 또한 칡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음주량을 감소시킨다는 미 하버드대 연구결과도 있다.
다음으로 칡은 조기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위장과 간장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하기도 한다..
황사가 심한 요즘, 중금속을 내포한 황사가 골치인데,
칡즙을 드시면 체내에 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준다는 내용을 얼마전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하였다.
칡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량대두보다 10배 석류보다는 625배 이상 많아 갱년기 여성분들의 갱년기증상에 효과적이며, 또한 폐경을 지연시켜주고 골다공증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어린아이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탄수화물, 무기질,비타민C등 각종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알칼리성식품에 속하며, 아토피나 여드름등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칡즙을 꾸준히 음용하시면 혈당이 조절된다고 하여 당뇨환자분들에게도 아주 훌륭한 식품이다.

1. 갈근(칡)의 약효
갈근은 콩과에 속한 칡의 뿌리이다. 다량의 전분을 함유하고 있어 목마름증과 배고픔을 멎게 하며 술독을 해독하고 위장벽을 보호한다. 위, 비장, 대장을 좋게 튼튼히 하며 해열 지사에 좋으며 특히 구갈(목마름)에 효과가 있다. 칡은 전분이 많아 칡국수, 칡전분떡, 칡엿, 칡즙에 쓰이며, 칡꽃은 술해독에 좋아 간식욕을 돋구는데 묘약으로 산채의 대왕으로 불린다.
군인이 전쟁시 위장하기 위해 철모에 칡잎과 줄기를 꽂는다.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을 넘기 위해 적군이 칡뿌리 순을 몇 년씩 심어 그 줄기로 넘어 적을 치기 위한 듯 칡덩굴이 유난히 많다.
태조 이성계의 아들 방원이 고려 충신 정몽주를 회유하기 위해 지은 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와같이 한 세상 즐기시구려」라는 칡시는 유명하다.
우리 나라 산야에 많이 자생하는 칡을 아껴야 하며 칡의 꽃은 갈화라 하는데 중소(당뇨병중 위장과 간장의 기운이 상하여 소갈증이 왔을 때)에 좋고, 식사도 잘하고 소화도 잘되는데 목마름은 없고 체중만 10kg 빠질 때 처방한다.
2. 칡을 이용한 처방
(1) 과음으로 알콜중독이 되어 정신이 몽롱하고 정력이 떨어지며 설사하는 자는 방약합편 대금음자탕이 효과가 좋은데, 칡 200g, 산사 100g, 진피·후박·창출·감초 각 50g, 양강·초두구·생강 각 20g을 차로 복용하면 좋다
(2) 당뇨병, 소갈, 중소에는 칡 200g, 맥문동·천화분·구기자 각 150g을 달여 차로 만들고 산약·숙지황·택사·산수유·백봉령·목단피 각 100g, 구기자·오미자·복분자·차전자·토사자 각 50 g을 분말하여 찹쌀로 환약을 만들어 상기차에 20∼30알씩 1일3회 복용하면 좋다.
(3)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면 코막힘, 콧물, 재채기, 후루비(코가 목뒤로 넘어감), 만성두통, 기억력 상실이 되어 항상 피곤하며 가래가 끊이질 않는다.
칡 150g, 시호·맥문동·길경(산도라지)·신이화(목련순) 각 100g, 지모·황백·패모·오미자 각 50g을 차로 달여 수시로 복용하면 저항능력이 좋아지고 완치에 좋다
(4) 산후풍으로 인하여 팔다리가 무겁고 쑤실 때, 칡 150g, 해동피·오가피·모과계지 각 100g을 생강, 대추를 넣고 차로 달여 수시로 복용한다.
(5) 체력이 약해 기관지가 약하고 항상 피곤하며, 감기에 약해 걸렸다하면 기침, 가래, 해소, 천식이 있는 자는 칡·모과·패모·오미자·향인·소자 각 100g을 생강 50g, 파뿌리 20g과 함께 엿기름을 고아 엿을 만들어 장복해도 좋으며 차를 만들어 수시로 마셔도 좋다. 


 타래붓꽃 **술독,불면증**
하제로 쓰기 위해서는 늦여름에 잎이 누렇게 말라 갈 즈음 뿌리 줄기를 채취하여 잘 말린 후 종이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한다. 이것을 10 - 15g 씩 물 0.5 리터에 달여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이 약은 토제. 위장 카다르. 현기증. 위장병.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 위장 카다르. 위방병 등에는 백설탕을 넣으면 효력이 없어진다.

 톱풀 ** 장출혈,식욕부진,건위,염증,진통**
어린 싹의 잎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원예작물화되어 있엉서 아키레아라하여 정원화초로 재배되며 서양개량종에는 꽃빛이 빨강, 노랑, 분홍등 다양하다
톱풀의 전초는 일지호,과실은 시실이라하여 약용한다.
(1)일지호
여름과가을에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 활혈,거풍,지통,해독의 효능이 있다.
강한 살균작용과 수렴작용,지혈작용이 있어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가루를 내어 쓰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이거나 달인물로 상처를 소독한다.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치질로 인한 출혈,장출혈,코피,에도 잘 듣는다.
타박상에는 날것을 찧어 붙이고 관절염에는 말린것 10∼15그램을 달여서 3∼4번 나누어 복용한다..톱풀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약간 쓰다. 심경,간경,폐경에 작용한다. 피를 잘 돌게하고 풍을 없애며 독을 푼다. 특히 뱀에 물렸을때 날것을 찧어 물린 부위에 붙인다.
(2)시실
9-10월 과실이 익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益氣(익기),充肌膚(충기부 :살같새살차는데),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용량/용법 :3-10g달여서 복용한다.

 패랭이꽃 **식도암,직장암,월경불순,혈액순환 촉진**
패랭이꽃은 성질이 차다. 그러므로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의 잎, 줄기, 열매를 달여서 복용하면 대장염, 위염, 십이지장염 등에 효험이 있고,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자궁염에도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의 씨앗을 한방에서는 구맥자라 하여 이뇨제나 통경제로 쓴다.
또한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심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혈을 잘 돌게 하고 달거리를 통하게 한다.달인 약이 이뇨작용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습열로 인한 임증, 소변을 보지 못하는 데, 붓는데, 부스럼, 달거리가 없는 데, 결막염 등에 쓴다. 하루 12~16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비기와 신가가 허한 데와 임산부한테는 쓰지 않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부종이나 신장결석, 요로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장염 등에 패랭이꽃 씨앗을 하루 5~8g쯤 물 1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 목구멍에 생선뼈가 걸렸을 때 패랭이꽃 씨를 달여 먹으면 곧 생선뼈가 부드러워져서 내려간다.
♣ 치질에는 패랭이꽃잎과 줄기를 짓찧어 붙이고, 상처나 종기에는 패랭이꽃 달인 물로 씻는다. 결막염이나 갖가지 눈병에는 패랭이꽃 씨 달인 물로 눈을 씻거나 눈에 넣는다. 패랭이 꽃잎과 줄기 달인 물로 늘 얼굴을 씻으면 주근깨나 기미가 없어지고 살결이 매우 고와진다고 한다.
♣ 방광염이나 신장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패랭이�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루 15~30g을 달여서 5~6번 마신다.

하늘수박 (하늘타리) **항암작용(유방암초기),폐경,담열,소갈,황달,콩팥염,폐렴**
하늘타리 씨와 뿌리는 뛰어난 항암효과 외에 가래를 삭이고 대변을 잘 나가게 하는 등의 약리효과가 높은 약초이다. 항암본초에는 하늘타리 열매와 뿌리의 항암작용에 대해 꽤 상세하게 적혀 있다. 그 책에 따르면, 유방암에 하늘타리 열매와 다른 몇 가지 약초를 가루로 만든 다음 민들레와 개나리 열매달인 약물로 알약을 지어 6g씩 하루 3번 밥먹은 후에 먹게 해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하늘타리 열매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데 이 성분이 복수암(腹水癌)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하늘타리 열매의 항암작용은 그 씨앗보다 열매껍질이 더 세다. 하늘타리 열매씨의 JTC-26세포(암세포의 한 종류) 억제율은 90%가 넘는다. 그렇다면 열매껍질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하늘타리 뿌리는 부작용이 없는 훌륭한 암치료약이다. 하늘타리 뿌리에 들어 있는 약효성분은 암세포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호흡을 막아서 암세포가 괴사하게 한다. 중국에서는 유선암, 식도암 등에 하늘타리 뿌리를 써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흰쥐의 겨드랑이 밑에 암세포를 이식하고 하늘타리 뿌리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암세포가 12~45% 억제되었다고 하였다.

주로 폐와 위의 열을 내리며 명칭에 粉(가루 분)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질 만큼 분성이 있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동시에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해소하여 신체를 윤택하게 하는 약효가 있다. 특히 폐와 위의 열로 인한 마른 기침, 갈증,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치료하는 동시에 당뇨로 인한 두통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 황달에 입이 마르는 증상, 종기를 삭히며 고름을 밖으로 배출시키며 타박상들에 그 효능이 있고 오장에 모여져 있는 열을 내리는 증상이 탁월하다. 동의 보감에서는 소갈(현재의 당뇨)에 좋은 약효를 가지고 있어서 소갈을 치료하는 요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하늘타리는 열매.씨,뿌리는 모두 같은 용도로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 뿌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하늘타리열매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단단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밝혀졌다. 담열로 기침이 나는데 흉비, 결흉, 폐위, 소갈, 황달, 변비, 부스럼 초기에 쓴다. 하루 12~3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비위가 허한하고 대변이 묽으며 한습담이 있는데는 쓰지 않는다. 하늘타리 열매껍질은 폐렴, 이질, 황달, 콩팥염, 요로감염, 기관지염, 편도염, 젖앓이, 부스럼, 덴데 등에 쓰고 하늘타리 줄기와 잎은 더위를 먹고 열이 나는데 쓴다.

씨는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씨를 받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을 나타내고 사포닌성분이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담, 열담으로 인한 기침, 마른기침, 기관지염, 변비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이거나 가루약,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로 개어 바른다. 오두와 섞어 쓰면 독성이 세지고 건강과 섞어 쓰면 독성이 약해진다.

뿌리는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썰거나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며 부스럼을 낫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또한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황달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을 나타내며 적리균을 비롯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소갈병, 기침, 젖앓이, 부스럼, 치루, 달거리가 없는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형태로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민간 식이요법


하눌타리뿌리 15g(신선한 것은 24g, 하눌타리뿌리 가루는 9g), 멥쌀 30g 하눌타리뿌리를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멥쌀과 함께 죽을 쑨다.
또는 멥쌀에 물을 붓고 죽을 쑤는데 다 될 무렵 하눌타리뿌리 가루를 넣고 재차 끓여 죽을 만들어 먹는다.

효능 
이것은 위의 조열사에 의해 진액이 고갈되어 생긴 병증을 치료하는데, 열사를 없애고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위장을 자양하고 갈증을 가시게 한다.
하눌타리뿌리(옛날에는 가루를 내어 썼으며 색소가 희고 깨끗해서 천화분(天花粉)이라고 함)는 위열을 말끔히 없애고 진액을 생기게 할 뿐만 아니라 또 촉촉하게 하고 갈증을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위열에 의한 소갈병 치료에 중요한 약이다.
또, 하눌타리뿌리를 가루 내어 쓸 때는 몇 번 물에 담가 일면 쓴맛이 완전히 없어지고 그 작용이 더욱 완화되어 특히 노인이나 허약한 환자에게 좋다.
멥쌀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위음을 자양하고 몹시 심한 갈증을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 천화분과 같이 쓰면 진액을 생기게 하여 갈증을 가시게 하는 효력이 강화된다.(카페 산삼과 약초)
 ‘동의보감’에 적힌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과루근(瓜蔞根, 하늘타리 뿌리)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장위 속에 오래된 열과 8가지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腫毒)을 삭게 한다. 월경을 잘하게 한다.
그 뿌리가 여러 해 되어 땅 속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 음력 2월 또는 8월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30일 동안 말려 쓴다.
-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열매)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숨이 찬 것, 결흉(結胸), 담(痰)이 있는 기침을 낫게 한다.
-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 씨)
성질은 축축하고[潤] 맛은 달다[甘].
폐를 보하고 눅여 주며[潤] 기를 내린다. 그러므로 이 약은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이다.
열매가 익어 붉고 누른색으로 될 때에 따서 씨를 받아 닦은 다음 껍질과 기름을 버리고 쓴다.
북한 '동의학사전’에도,
하늘타리가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단단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하며, 약리실험에서 항암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특히 뿌리는 이외에도 부스럼을 낫게 하고 고름을 빼내며,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황달을 낫게 한다고 한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에는, 하늘타리를 유방암, 피부암, 식도암에 이용하는데, 특히 유방암에 하늘타리 열매가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하수오 **백발을 검어지게 하는 자양강장제, 신장, 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백하수오

       적하수오
<동의보감>에는 하수오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황해도와 강원도에서 난다.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떫다. 염증을 삭이고 가래와 담을 없앤다. 갖가지 종기, 치질, 만성피로로 몸이 마르는
것, 부인의 산후병, 대하 등을 치료하고 기(氣)와 혈(血)을 도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충실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고 오래
먹으면 늙지 않는다.” <본초비요 designtimesp=7201>에는 이렇게 전한다.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 쓰다.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피를 맑게 한다. 정력을 세게 하고 아이를 낳게 한다. 온갖 풍을 없애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북한의 <동의학 사전 designtimesp=7202>에는 이렇게 적고 있다.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며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대변을 통하게 하고 헌 데를 낫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강장작용, 조혈기능 강화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진정작용이 밝혀졌다. 허약한 데, 병후쇠약, 혈허증, 간과 신장이 허해서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데,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데, 변비, 학질, 헌 데, 치질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뇌를 튼튼하게 하고 혈을 보충한다.
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잠을 잘 못자고 꿈을 많이 꿀 때 등에 복분자, 산조인, 백자인 등과 함께 알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강화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충, 속단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이나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 안의 독을 푼다.
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 하수오 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온’ 유도체 1.8퍼센트, 녹말 45퍼센트, 정유 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라폰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다. 어느 한 실험에 따르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에 따른 하수오 복용법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 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 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 모양이 대개 한 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 하수오는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싸다. 야생 하수오 중에서도 적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이것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 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
허약체질, 노인, 병후 조리
조선 세종임금 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의방유취
designtimesp=7252>에 보면 허약체질이나 노인, 또는 앓고 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하수오 세 근(1.8킬로그램)을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게 썰어 쇠무릎지기 잘게 썬 것 600그램, 쥐눈이콩 1.5킬로그램과 함께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세 번 거듭한다. 그 다음에 하수오, 쇠무릅지기를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3그램쯤의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서 한 번에 30알씩 먹는다.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에는 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그램을 좋은 술 1.8리터에 7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 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3그램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으면 좋다.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하수오는 희어진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데에 특효가 있다. 야생 하수오 한 근을 잘게 썰어 좋은 토종꿀 속에 백일쯤 담가 두었다가 한번에 양껏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면 대개 명현현상으로 취해 쓰러져 자게 되는데 이틀이나 사흘 동안 자는 사람도 있다. 깨어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솟으며 오래 지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까맣게 자라 나온다. 이 방법으로 흰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게 된 경우가 꽤 여럿 있다.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
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력이 희미할 때에는 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 하수오 250그램, 오미자 250그램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리스솥에 담고 물을 8리터(넉 되)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그램, 흑설탕 25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에 병에 담아 두고 하루에 두 번, 점심 먹은 후와 자기 전에 한두 숟가락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경쇠약은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다. 하수오와 오미자는 다같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도우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기억력쇠퇴에 효과가 크다. 하수오 대신 산해박 뿌리를 쓰면 효과가 빼어나게 높지만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할미꽃 **강력한 독성식물-무좀 특효,항암 작용,강한 살균,살충작용,혈변,혈뇨,월경불순,코피,
              치질출혈,세균성 이질,연주창,학질**
♣햇볕이 잘 드는 화단의 전면식재용으로 좋다. 암석원이나 척박지 녹화용으로 식재할 만하다. 크고 튼튼한 뿌리를 노출시켜 초물분재로 이용하여도 좋다.
♣할미꽃, 분홍할미꽃, 가는잎할미꽃의(근)은 白頭翁(백두옹), 花(화)는 白頭翁花(백두옹화), 葉(엽)은 白頭翁葉(백두옹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白頭翁(백두옹)
①봄의 개화전에 채취하여 根頭部(근두부)의 백색 茸毛(용모)를 남겨두고 지상경과 진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하여 햇볕에 건조한다.
②성분 : 뿌리에는 saponin dir 9% 함유되어 이것을 가수분해하면 triterpen型(형)의 genin, glucose, thamnose 및 未知(미지)의 糖(당) 일종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anemonin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일종의 강한 心臟毒(심장독)이지만, 뿌리를 제거한 전초에는 강심작용이 있다.
③약효 : 淸熱凉血(청열양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消炎收斂(소염수렴), 지혈, 止瀉藥(지사약)으로서 熱毒性 血痢(열독성 혈리), 온학한열(말라리아에 의한 寒熱(한열)), 鼻出血(비출혈), 痔出血(치출혈), 징하적취, 영기, 腸垢(장구-혈약 또는 膿(농)이 섞인 粘液便(점액변)), 咽腫(인종-咽頭腫瘍(인두종양)), 나력, 산하, 血痔(혈치)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15-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⑵白頭翁花(백두옹화)
①약효 : 학질한열, 白禿頭瘡(백독두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6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로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⑶白頭翁葉(백두옹엽)
①약효 : 腰膝肢節風痛(요슬지절풍통), 浮腫(부종) 및 心臟痛(심장통)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주의 :독성이 강하여 하약으로 소량으로 쓰이고 만성위염이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사용하고 임산부는 낙태할 수 있다.   속이 냉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함초 **고혈압,당뇨병,변비,비만,암,자궁근종,축농증,저혈압,관절염,갑상선 기능항진,갑상선
            기능저하,피부병**
함초는 우리 나라 서해안이나 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같은 섬 지방의 바닷물이 닿는 해안이나 개펄과 염전 주위에서 무리지어 자라는데 우리말로는 퉁퉁하고 마디마다 튀어 나온 풀이라 하여 [퉁퉁마디]라고 부른다.
함초의 약효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함초를 먹으면 대개 숙변이 빨리 나오는 사람은 한두 달 만에 나오는데 함초가 숙변을 분해하고 장관을 자극하고 수축시키기 때문에 대개 배가 살살 아프다가 숙변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함초를 먹고 나면 장이 있는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쿡쿡 쑤시거나 꾸륵꾸륵 소리가 나느 등의 증상이 타나나는 사람도 있다.
또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몸에서도 냄새가 나며 배에 가스가 차고 졸음이 오거나 머리가 띵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습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허약해 몸안에서 분해된 독소를 간장과 신장이 다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독소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같은 반응은 모두 몸안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이 분해돼 몸밖으로 빠져 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면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함초는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는 가장 이상적인 식품이라 할 만하다.
그밖에도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며, 함초에는 갖가지 염증 및 관절염으로 인해 붓는 것을 치료하는 물질이 있으며, 여성에게는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데 이것은 아마 숙변을 제거하기 때문으로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을 잘 치료한다.
또한 위장기능도 좋아지며,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 당뇨병, 갖가지 암등에 효과가 있는데 함초에는 항암작용이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특히 자궁근종에 효과가 높다.
특이한 효과로는 함초를 복용하면 대개 밥맛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지고, 또 마름 사람은 살이 약간 찌게 되고 살찐 사람은 몸무게가 줄어든다.

퉁퉁마디의 식용법 및 제조법 

함초는 8월이나 9월무렵 단풍이 들기전에 채취하여 말려서 먹거나 생즙으로 내어 먹는다.
물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으므로 농촌에서 고추같은 것을 말리는 건조기를 쓰는 것이 편리하다.
말리면 무게가 보통10분의 1쯤으로 줄어든다. 완전히 말려서 가루내어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서 먹는다. 날로 생즙을 내어 먹는것이 효과가 빠르다. 함초는 오래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많이 먹을수록 몸이 튼튼해진다. 함초를 먹는방법에는 여러가지가있다.
나물로 먹을수도 있고 가루내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것으로 먹으려면 처음에는 하루4∼6g먹다가 4∼5일 뒤부터는 6∼8g으로 늘리고 15일쯤뒤부터는 10∼15g으로 늘린다.
하루에 2∼3번 빈속에 먹는것이 좋다. 살을 빼려면 위에 적은 양보다 3배쯤많이 먹어야 한다 . 차츰 배의 지방이 줄어들어 3개월이나 6개월뒤에는 날씬하게 된다.

 향나무 ** 해독,살균,종기,부스럼,습진,관절염,이뇨**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목재는 조각재나 가구재로 사용되며 향료로 이용된다. 분재로 키우기도 한다.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나 정원에 너무 많이 심으면 어두운 느낌을 준다.
♣잎은 살충제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로도 쓴다.
♣잎을 檜葉(회엽)이라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잎은 amentoflavone, hinokiflavone, apigenin, hinokiflavone monomethyl ether을 함유한다. 뿌리와 가지는 精油(정유, cedrol, pinene 등)와 樹脂(수지)를 함유한다. 과실은 gibberellin과 같은 물질을 함유하고, 종자는 지방유와 sterol을 함유한다.
②약효 : 祛風(거풍), 散寒(산한), 活血(활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風寒(풍한), 감기, 류머티즘으로 인한 관절통, 痲疹(주마진), 경결, 초기의 腫毒(종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신선한 것 15-2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전액으로 熏洗(훈세)하거나 구운 연기로 燻(훈)한다.

 향유 ** 식중독,위암**
가을에 밀원식물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감기, 오한발열,두통,구토,설사,전신부종,각기,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향유와 꽃향유의 지상부를 약으로 쓰고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약효 :發汗(발한),解暑(해서), 化濕(화습), 溫胃(온위), 調中(조중)의 효능이 있다.
두통발열,惡寒無汗(악한무한),복통,구토,하리,수종,각기를 치료한다.곽란, 腹痛吐下(복통토하)를 치료학고 水腫(수종)을 뺀다.
열풍을 가시게 하고 갑작스런 轉筋(전근)에는 끓인 국물을 頓服(돈복)하면 좋다. 또 건조분말을 물로 복용하면 비출혈을 멈추게한다.
기를 내리고 번열을 배거하며 구역냉기를 치료한다.사시의 상한을 근절한다. 상서를 치료하며 소변을 이롭게한다.
표를 풀고 사를 제하며 서열해수를 치료하고 발한 위를 따뜻하게 하면 중을 부드럽게 한다.
여름에 끓여서 차를 대신으로 마시면 열병을 없애고 중을 조정하여 위를 따뜻하게한다. 즙으로 양치질을 하면 취기가 가신다.
용법/용량: 3-10g을 달이거나 또는 가루를 만들어 복용한다.채취시기는 늦가을 에 이삭이 나온뒤 채취한다.

 헛개나무 순 **술중독, 지방간, 간염, 온갖 간질환에는 신효한 약효**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생하는 잎이 뽕나무 처럼 생긴 나무로, 초여름 6월부터 7월 사이에 꽃을 피워 10월 경부터 열매를 맺고 11월 경에 열매가 익습니다.
열매 모양은 닭의 발가락처럼 특이하게 생겼고 성질은 차고 단맛이 나며, 산호처럼 생겨서 목산호, 현포리, 백석목, 지구자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의 약효는 간, 대장, 위, 신장에 좋으며, 특히 "본초강목", "당본초" 등에 술독을 푸는데 신효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술에다 헛개나무의 열매나 건재한 약을 달여 술과 섞으면 금새 술이 묽어지는 것을 알수 있을 정도이고 그로서 술을 마시기 전에 헛개나무 달인 물을 복용하고 술을 마시면 평소량의 두세배를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합니다.
술로 인한 간경화, 지방간 등의 간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염증치료,관절염의 치료에도 다른 약재와 병행하여 쓰면 좋습니다.
술을 깨고 나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구토증세가 날때 헛개나무 달인 차를 마시면 회복이 빠릅니다.
◎ 헛개나무(지구)의 효능은 알콜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황달, 당뇨, 혈압, 갈증해소, 대·소변 기능(방광염, 변비) 등에 좋은 작용을 하며, 특히 술독(酒毒)을 푸는데 불가사이 하다고 할만큼 신비한 효력을 발휘합니다. 헛개나무(지구)의 잎이나 줄기, 열매 등을 술독에 넣으면 술이 발효가 되지 않고 술의 알콜 성분이 없어지며 물이 되어버립니다.
◎ 헛개나무(지구)의 잎이나 줄기, 열매를 차로 끓여 드시면, 술을 웬만큼 마셔도 잘 취하지 않고, 술에 취한 사람도 금방 깨어나며, 술을 드신 후 속이 쓰릴 때 헛개(지구)차를 드시면 속이 풀리고, 속쓰림이 없어집니다.
◎ 알콜 중독으로 간에 손상이 있으신 분은, 헛개나무차를 꾸준히 끓여 드시면 웬만한 술병은 거의 다 고칠 수 있습니다.
◎ 헛개(지구)의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심경, 비경작용, 갈증해소, 번열을 없애며, 목을 풀고, 대·소변을 잘 볼 수 있게 하여, 예로부터 민약으로 술독을 푸는데 쓴다고 의학사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헛개나무(지구목)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보물이며, 특산물입니다. 지금은 중국, 일본에서도 재배하지만 약효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현저히 떨어지는 등, 큰 차이가 납니다. 헛개나무를 재배하실 분은 우리 나라의 것을 재배하여야 겨울에 추위에도 강하여 등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복용방법 : 잎, 줄기, 열매 등을 잘 건조하여 물 1되에 30∼40kg 정도 넣고 15분 정도 끓여서, 1회 1컵씩 복용합니다. 여름에는 끓인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좋으며, 술을 많이 마셨을 때는 잠자기 전에 1잔, 아침 공복에 1잔 드시면 술냄새도 나지 않고 속쓰림도 없어집니다


 호랑가시나무 **관절염,골다공증,골절 등 관절과 뼈의 질환,간장 보호,기침**
구골목(枸骨木)또는 홀리(Holly)라고도부른다구골목은 갖가지 뼈질환의 명약이다. 골절,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요통 등에 신기한 효력을 발휘한다. 빨갛게 익은 열매, 잎, 줄기, 뿌리 등 전체를 약으로 쓴다.
• 열매 -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하고 양기를 늘려주는 성분이 있어 한방에서자양강장제 또는 해열제로 쓴다.
• 잎, 줄기, 뿌리 - 짤게 썰어서 가마솥에 넣고 물을 많이 붓고 24시간이상 뭉글하게 달인다.(보통 약제 1.2㎏에 물9ℓ가 적당) 이렇게 달인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골다공증, 무릎이 쑤시고 다리에 힘이 없는 증세, 신장의 허약으로 오는 요통,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효력이 크다. 오래복용하면 뼈가 튼튼해 지고 정력이 좋아지며 오래살게 된다.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하며 두통, 귀울림, 고혈압, 눈충혈에도 효과가 있다.
• 단방으로 쓰기보다는 인동덩굴(忍冬,金銀花)과 골담초(약명:金雀根)을 더하여 쓰면 약효가 크다.
• 주의 - 독이 없으므로 마음놓고 활용 할 수 있는 약재다. 하지만 피임 효과도 있어 구골목 달인 물을 마시면 체질에 따라 임신이 안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상에 만병통치약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거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생약의 효과를 너무 맹신하여 과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구골목은 갖가지 뼈질환에 양약이다.
 골절, 골다골증, 류머티스 관절염, 요통 등에 신기한 효력을 발휘한다.
빨갛게 익은 열매, 잎, 줄기, 뿌리 등 전체를 약으로 쓴다.
열매를 약으로 쓸 때는 겨울철에 빨갛게 잘 익은 열매를 따서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두었다가 6개월 뒤부터 하루 3번 기분 좋게 취하지 않을 만큼씩만 마신다.
근육과 뼈마디가 쑤시는 병, 온몸이 노곤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세 등에 효력이 대단하다.
호랑가시나무 열매에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양기를 늘려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도 자양강장제 또는 해열제로 더러 쓴다.
잎이나 줄기, 뿌리를 약으로 쓸 때에는 잘게 썰어서 가마솥에 넣고 물을 많이 붓고 24시간 이상 뭉근하게 달인다.
대략 약재 2근(1천2백 그램)에 물 다섯 되(9천cc)쯤이 적당하다.
이렇게 달인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골다공증, 무릎이 쑤시고 다리에 힘이 없는 증세, 신허로 인한 요통,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효력이 크다.
오래 복용하면 뼈가 튼튼해지고 정력이 좋아지며 오래 살게 된다.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氣)와 혈(血)을 길러 주며 풍(風)과 습(濕)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두통, 귀울림, 고혈압, 눈충혈에도 효과가 있다.
구골목을 단방으로 쓰기보다는 인동덩굴과 골담초를 더하여 쓰면 약효가 더욱 크다.
구골목은 독이 없으므로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약재다 .
*피임 효과도 있어 구골목 달인 물을 마시면 체질에 따라 임신이 안 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랑가시나무 잎으로 만든 차를 구골차라고 부르는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약차로 이름이 높다.
호랑가시나무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 것 15~30그램을 뜨거운 물로 10~30분쯤 우려내어 수시로 마시면 된다.
구골차는 기와 혈을 돕고 폐의 진액을 늘리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한다.
<본초경소>라는 중국 의학책에는 호랑가시나무 잎이 기침을 나게하는 효능에 대해 “잎을 달여 마시면 담화(痰火)를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다.
무릇 담화는 모두 음허화염(陰虛火炎)이 폐에까지 차올라 진액이 말라서 생기는 것이다.
호랑가시나무 잎은 족소음경으로 직접 들어가 보양음기(補養陰氣)하므로 담화가 스스로 없어지니 마치 끓는 가마솥 밑에서 나무를 끄집어 내는 것과 같다.”고 적혀 있다.
호랑가시나무에는 카페인, 사포닌, 탄닌, 쓴맛 물질 등이 들어 있다.
성질은 평하며 맛이 달고 간, 신장, 폐에 작용한다.
구골나무의 줄기도 개뼈를 닮았다 하여 구골나무라한다.
맛도 서로 비슷하여 호랑가시나무는 맛이 쓰고 서늘하며 구골나무는 약간 쓰고 서늘하다.
가시도 '호랑이 발톱'이라고 부른다.
효능도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허리와 무릎의 뼈와 근육에 활력을 높여준다.
외용으로는 종기에 잎을 짓이겨 붙인다.
또한 백일해에는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좋은 효험이 있다.
구골목과 구골나무 모두 간장과 신장을 보하며 관절염, 허리와 무릎아픈 것을 낫게 한다.
노란호랑가시나무는 열매가 노랗게 익으며 호랑가시나무는 열매가 빨갛게익고 구골나무는 열매가 자흑색으로 익는다.
 양 호랑가시나무는 검은 적색의 열매가 열린다.
두 가지 모두 귀한 약나무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종류에 관계없이 약용으로 사용한다

 홍화(잇꽃) **골절,골다공증 등 온갖 뼈 질환**
홍화씨는 달걀 보다 열 배나 많은 백금성분이 있습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약한 경우, 골다공증(骨多孔症)등에 홍화씨는 다른 어떠한 것보다 뛰어난 약효를 보인다.
신약본초의 저자 故 인산 김일훈 선생은 많은 임상실험을 거처 홍화씨의 약효를 입증해 냈다. 또한 신약본초에서는 지리산 동북쪽 자락의 함양은 토종 홍화의 원산지로써 그 약효가 월등하다고 했다.
고혈압(高血壓)과 동맥경화(動脈硬化) 유발의 원인이 되는혈액 중 콜레스테롤은 홍화 속에 75%로나 포함된 다가불포화지방산(Linoleic acid)에 의하여 제거되며, 동맥경화, 혈압강하(血壓降下), 혈관수축 등에 좋다
홍화 속에 소량의 백금성분이 골다공증, 관절염, 골수염등 뼈가 약하시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다치신 분들에게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부인의 생리통, 생리가 중단되었을 때, 산후어혈(産後瘀血), 복통, 자궁수축작용에 효능이 있는데 이는 홍화를 적게 쓰면 혈(血)을 기르는 양혈(養血) 작용을 하고, 많이 쓰면 파혈작용(破血作俑) 즉 뭉친 피나 응어리 진 죽은피를 분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8) 복용법
아침, 점심, 저녁 식후 30분으로 차스푼으로 1 ~ 2 스푼 정도 생강차 등에 타서 마신다. 홍화씨가루는 생강차와 드시면 소화흡수가 촉진되어 좋습니다. 가. 뼈가 부러졌을 때
① 뼈가 부러졌을 때는 홍화씨 분말을 한번에 7g씩 하루 5~6회 생강차와 함께 빈속에 복용합니다. 식후 바로 드시거나 30분쯤 뒤에 드셔도 괜찮습니다.
② 뼈가 부서지거나 부러졌다고 무턱대고 홍화씨부터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정형외과나 접골원에 가서 뼈를 바로 맞추어 깁스를 한 뒤에 복용해야 합니다. 뼈를 잘 맞추지 않고 어긋나 있는 상태로 먹으면 어굿난 채고 뼈가 붙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홍화씨가 부러진 뼈를 빨리 아물게 한다하여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다친 부분에서 열이 많이 나서 골수염이 올 수 도 있습니다.
④ 병원에서 주는 소화제나 소염제와 함께 복용해도 괜찮고, 보약에 홍화씨를 넣어 같이 달여 드셔도 좋습니다.
⑤ 홍화씨 복용을 시작한 후 일주일 정도면 뼈가 아물어 붙습니다. 어린이는 이틀이나 사흘만에 붙는 경우가 적지 않고, 허약한 사람이나 뼈가 약한 사람, 노인은 시일이 더 오래 걸립니다.
⑥홍화씨를 먹고 나서 서너시간 뒤에서부터 2~3일 사이에 뼈가 부러진 부위에서 화끈화끈 열이 납니다. 열이 나는 것은 상처부위가 도로 아물기 시작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나. 뼈에 금이 갔을 때홍화씨가루 한번에 7g씩 하루 5~6회 생강차와 함께 빈속에 복용합니다. 식후 바로 드시거나 30분쯤 뒤에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 기타 약골, 노약자. 허약체질, 뼈 발육이 나쁜 어린이, 어혈이 심한 사람도 홍화씨를 오래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개구쟁이가 홍화씨를 먹으면 뼈가 쇠처럼 튼튼해져 높은 데서 떨어지거나 세게 부딪쳐도 뼈를 잘 다치지 않게 됩니다.
라. 홍화씨 복용시 주의사항
① 임신한 여성은 홍화시를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태아의 뼈가 단단해저서 출산 이 어렵습니다. 출산 후에 복용하면 산모와 아기에게 모두 좋으며 산후조리에도 좋습니다.
② 홍화씨 가루는 종이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 두면 홍화씨의 가름성분이 산패되어 맛이 변하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화살나무 **암, 당뇨 고치고 가위눌리는 것 낫게하는 화살나무 **
혈당 저하, 인슐린 분비 증가, 동맥경화, 무월경, 해산후 복통 등의 약용으로 쓰인다.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고 하니 열매를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

화살나무의 용도 및 효능
화살나무 가지나 줄기를 베어다가 햇볕에 말려서 달여먹는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민간에서는 구충제, 진통제, 지혈제로 쓴다. 잎은 이른봄에 된장국이나 무침을 해먹는다, 나물이름은 홋잎 이라고 부른다. 화살나무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없애 주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져 열매로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약으로 썼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산후피멎이약, 정신 불안, 여성의 자궁 출혈, 대하, 어혈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고 있다.
♣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 뇨병에 효험이 있어서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화살나무 [八樹, Winged spindle] 의 어린 잎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지혈 구어혈(驅 瘀血)·통경에 사용합니다
최근에 더욱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이 나무에 들어 있는 물질의 탁월한 약리적 작용 때문이랍니다.
동의보감』 에 보면
헛소리를 하고 가위에 눌릴 때라든가,
월경이 잘 안 나오고 산후에 어혈을 풀어내는 데
화살나무를 달여 먹으면 큰 효험이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특히, 줄기에 붙은 날개를 귀전우 또는 초전우라고 해서 멍든 것을 풀어 주고, 피를 조절하며, 거담 작용을 하므로 동맥경화 · 어혈복통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늘에서 말린 화살나무 잎이나 가는 가지는차를 끓여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자궁염이나 각종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줄기와 뿌리 가운데는 뿌레에 약효가 더 많을듯 합니다.

 환삼덩굴 **고혈압,피부병,이뇨,해열,살균,부스럼,버짐,벌레물린데,습진,옴,요도염,방광염, 결석,                      소화불량,급성위장염,설사,미열,식은땀,산후어혈,학질,지혈,해독**
♣ 효 능 : 풀 전체 및 열매를 오림. 학질. 나창. 진정. 파상풍. 고미건위. 이뇨등의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 : 가을에 풀 전체를 채집해서 말려 두고 이것을 1일 5 - 10 g 씩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시면 강장제가 되며, 건위. 이뇨. 해열. 임질. 방광염등에도 효과가 있다.<약초지식>
♣혈압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환삼덩굴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상처를 낫게 한다고 적혔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나병 치료에 탁월한 효험
♣환삼덩굴로 나병을 치료할 수 있다.
온 몸에 나병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아니면 환삼덩굴 2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 물 10말(180리터)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큰 그릇이나 욕조 같은 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2시간 가량 몸을 담근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두 시간 뒤에 다시 들어가서 몸을 담그기를 반복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바깥의 찬 기운을 소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반복하여 치료한다.
목욕할 때 몹시 가려운데 절대로 긁지 말아야 한다.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좀 지나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환삼덩굴 달인 물은 두 번 쓰고 바꾼다.
처음에 이틀 동안 하루 두 번씩 목욕을 한 뒤에는 사흘에 한 번씩 목욕을 하도록 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때에는 환삼덩굴을 달여서 달일 때 나오는 김을 쏘인다.
임파선 결핵 곧 나력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80그램, 술 300밀리그램, 흑설탕 16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에는 100퍼센트 환삼덩굴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한다.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는 폐결핵 환자 80명을 이 방법으로 치료하여 한 달 뒤에 완전히 낫거나 호전된 사람이 72명이었다.
치료기간 중에 간 기능 검사를 했으나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의 불순물 때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생긴 환자도 여럿 있었으나 투약을 중지하자 모두 없어졌다.
♣이질, 폐결핵, 고혈압에 큰 효험
♣폐농양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에는 말린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서 4~6번에 나누어 먹는다.
모두 낫고 부작용도 없다.
♣세균성 이질에는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흙처럼 될 때까지 짓찧어 소주를 약간 섞어서 연고처럼 되게 만든다.이것을 물린 상처에 싸고 천으로 묶어 준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2~4일 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 만에 부은 것이 내리며 정상으로 된다.
어린이 설사에는 환삼덩굴에 물을 넣고 달여서 진한 탕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조금씩 먹는다.2~3일 안에 설사가 멎는다.

♣♣환삼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폐렴
신선한 환삼덩굴의 전초를 하루 40~50그램씩 물로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혈압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 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환삼덩굴의 다른이름은
껄껄이풀, 범상덩굴, 율초, 갈률만, 갈륵만, 흑초, 늑초, 갈률초, 갈늑자, 활인등, 과강용, 오조용, 가고과, 고과등, 우교적, 내매초, 노호등, 납랍등, 납랍만, 천장초, 납랍앙, 거거등, 삼나만 등으로 부른다.
예전에 환삼덩굴 줄기 껍질로 옷감을 짜서 입었다고도 전해진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환삼덩굴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삼과(Cannabinacdae)의 한삼덩굴(Humulus japonica Sidb. et Zucc. 'H. scandens{Lour.} Merr.)의 다른 이름은 껄껄이풀, 범상덩굴이라고 한다. 식물은 덩굴뻗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졌고 톱니가 있다. 각지의 산기슭, 들판, 길가에서 자란다. 전초(율초)를 7~8월 꽃필 때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린다.

성분은 잎에 루테올린, 글루코시드, 코스모신, 비텍신, 정유, 탄닌질이 있다. 씨에는 28퍼센트의 기름이 있다. 뿌리에는 사포닌이 있다.
작용은 전초 달인액(1:8~1:2)은 포도알균, 녹농막대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다. 한삼덩굴의 메탄올 엑스(조후엑스의 10퍼센트 수용액)는 흰쥐의 혈압을 낮춘다. 이 작용은 5㎎/100g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쓰는 양을 늘릴수록 혈압은 더 낮아진다. 75㎎/100g에서 혈압내림 효과가 제일 세게 나타나고(40mmHg)이 상태에서 거의 2시간 지속된다. 이와 함께 메탄올엑스는 핏줄 확장 작용도 있다. 오줌내기작용은 흰생쥐에게서 20㎎/10g에서 세게 나타난다. 그러나 위의 용량들에서 호흡과 장, 심장의 자궁 운동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
응용은 알약을 만들어 고혈압 1~2기 때 혈압내림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열매이삭을 쓴맛건위약, 오줌내기약, 피멎이약, 학질 치료약으로 쓴다. 또한 머리버짐,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에 열맥이삭 달인액으로 씻는다.
전초는 오줌내기약으로 요도감염증과 결석에 달여 먹거나 생즙을 먹으며, 소화불량과 설사증, 폐결핵 때의 미열과 식은땀, 산후혀혈과 어혈에 하루 15~30그램을 달여 먹는다. 또한 습진, 옴에 들국화, 도꼬마리씨와 같이 달인 물로 씻는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초(葎草)를 한삼덩굴, 갈률만(葛葎蔓), 갈륵만(葛勒蔓)이라고 한다. 삼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풀인 한삼덩굴(Humulus japonica Sidb. et Zucc. 또는 'H. scandens Merr.)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길옆,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이뇨작용, 그람양성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데, 소화장애, 급성위염, 부종,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병, 부스럼,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대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환삼덩굴에 대해서 방대한 내용을 실고 있는데 주요점을 기록하면 다음과 같다."환삼덩굴의 뿌리 율초근(葎草根), 꽃 율초화(葎草花), 과수인 율초과수(葎草果穗)도 약용한다. 여름,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이뇨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하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시키며 오장을 보익한다. 구충을 제거하며 온역을 피한다. 뱀이나 전갈에 물린 상처에 바른다. 불면증을 치료하고 치질에는 씻는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80~15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탕액으로 달여서 약기운을 쐰다.

 흰 봉숭아 **결석,비만,생리불순,불임증,생선가시를 녹이는 데,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                       어혈,신경통,신장결석,요도결석,물고기 중독,변비 등 갖가지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데 특효,난산,체한 데,종기,소화기 계통의 암**
'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로 시작되는 '봉선화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이 ‘울밑에 선 봉선화’가 산삼과 녹용을 능가할 만큼 뛰어난 약효를 지닌 약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여러 종류의 봉숭아 중에서도 흰 꽃이 피는 토종 봉숭아는 신장결석, 요로결석, 적취(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있는 병), 몸이 냉하여 생긴 여성의 불임증, 갖가지 부인병, 신경통, 관절염, 허리 아픈데, 비만증 등의 여러 난치병에 신기하다 싶을 만큼 뛰어난 효력을 발휘하는 천하의 명약이다.

♣나를 건드리지 마라.
봉숭아는 줄기가 다육질로서 반투명한 녹색이고 잎은 버들잎을 닮았으나 양끝이 뾰족하고 잎가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겹꽃이 피는 것과 홑꽃이 피는 것이 있고, 꽃 색깔은 빨강색, 노랑색, 흰색, 보라색, 푸른색 등이 있다. 약으로 쓸 때는 반드시 흰 꽃이 피는 재래종 봉숭아를 써야 한다. 다른 색깔의 꽃에는 독이 있기 때문이다.
봉숭아는 씨앗에 그 특징이 있다. 씨앗은 길쭉하고 둥근 주머니 속에 들어 있다가 건드리기만 하면 주머니가 터져 사방으로 흩어진다. 봉숭아의 원종이라고 할 수 있는 야생 물봉선은 씨앗 주머니가 봉숭아보다도훨씬 민감하여 손을 대려 하면 손이 닿기도 전에 먼저 터져 버려서 좀처럼 씨앗을 받기가 어렵다.
'나를 건드리지 마라’라는 꽃말도 손을 대면 터져 버리는 성질에서 비롯된 것일 터이다. 영국에서는 꽃말 그대로 봉숭아를 터치 미 낫(Touch me not)이라고 부른다. 봉숭아 씨앗은 그 약효가 즉시 나타나고, 또 건드리기만 하면 터져 버리는 까닭에 성질이 몹시 급한 것이라 하여 한방에서는 급성자(急性子)라고 부른다.
봉숭아에는 이름이 많다. 꽃 모양이 머리와 날개, 꼬리와 발을 우뚝 세운 봉황새를 닮았다고 하여 봉숭아(鳳仙花)라 하고 봉숭아, 봉사꽃, 금봉화(金鳳花), 지갑화(指甲花), 금사화(禁蛇花), 소도홍(小桃紅), 투골초(透骨草)라고도 불린다.
♣못된 귀신과 삿된 것은 물러가라
봉숭아는 옛날부터 못된 귀신이나 질병을 쫓는 식물로 알려져 왔다. 우리 선조들은 밭 둘레나 집 울타리 장독대 주변에 봉숭아를 즐겨 심었는데, 이는 봉숭아꽃의 붉은 빛깔이 못된 귀신의 침입을 막아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나 벌레들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울타리 밑에 심어두면 뱀 개구리 등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금사화라는 이름도 뱀이 못 들어오게 막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의 남쪽지방의 농촌이나 산골을 여행하다 보면 집집마다 마당가에 봉숭아를 심어 가꾸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울타리 옆이나 장독대 옆에 봉숭아꽃이 붉게 피어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우리나라의 옛 농촌풍경을 보는 것 같은 향수를 느낀다. 중국 사람들이 마당에 봉숭아를 심는 것은 꽃이 보기에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다른 더 큰 뜻이 있기 때문이다.
♣뱀을 쫓는 봉숭아
습기가 많고 무더운 중국 남쪽 지방에는 뱀이 많다. 뱀이 우리나라처럼 산이나 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한 가운데서 어슬렁거리고 있는 것을 예사로 볼 수 있으며, 뱀한테 물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뱀이나 개구리, 두꺼비 같은 파충류나 양서류 동물은 봉숭아에서 나는 냄새를 싫어한다. 중국 사람들이 봉숭아를 마당가에 둘러 심는 것은 뱀이나 개구리 같은 것들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우리 선조들이 장독대 옆에 봉숭아를 심었던 것도 뱀이나 개구리 같은 것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려는 지혜가 숨어 있었다. 또 뱀한테 물렸을 때 봉숭아 줄기를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이거나 봉숭아 씨앗이나 줄기를 달여 먹어서 치료하였다.
봉숭아 씨앗은 뼈처럼 단단한 것을 물렁물렁하게 하는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흰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곧 가시가 녹아서 없어진다. 고기나 생선을 삶을 때 봉숭아 씨앗을 몇 개 넣으면 질긴 고기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뼛속까지 물렁물렁해진다. 여성이 난산으로 고생할 때 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이면 곧 골반 뼈가 부드러워져서 순산할 수 있게 된다.
또 충치나 흔들거리는 이빨을 뽑으려 할 때 흰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잇몸 주위에 바르면 이빨이 쉽게 빠진다. 이 때 성한 이빨에 가루가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멀쩡한 이빨이 물렁물렁해져 빠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를 가릴 것 없이 모든 아이들이 명반과 봉숭아꽃으로 손톱에 물을 들였다’고 적혔다. 조선 시대 때 이유원이라는 사람이 지은 <임하일기(林下日記)>에도‘봉숭아 꽃이 빨갛게 피면 그 꽃잎을 따서 짓찧어 백반을 섞어 손톱에 싸매고 사나흘 밤을 지나면 손톱이 빨갛게 물든다. 무당들뿐 아니라 아이들한테도 손톱을 물들이게 하는 것은 아름답게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병마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적혔다.
이처럼 손톱에 붉은 물을 들이는 풍속의 본디 뜻은 잡귀나 병이 몸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는 풍속은 요즘 매니큐어에 밀려 거의 잊혀졌지만 반드시 되살려야 할 귀중한 민속이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약효
봉숭아는 침투력이 매우 강한 약초이다. 약성이 뼛속까지 파고 든다 하여 투골초(透骨草)라는 이름이 생겼다. 단단한 각질인 손톱 속까지 붉은 물이 드는 것을 보면 침투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면 그 손톱이 다 자라서 없어질 때까지는 결코 붉은 빛깔이 빠지지 않는다.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면 마취제를 주사해도 마취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열 손톱을 모두 물들이지 말고 새끼손톱 두 개는 남겨두는 것이 좋다. 약효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성질과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갖가지 난치병을 고치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있다.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등 몸 안에서 생긴 돌을 빨리 녹아 나오게 할 수 있고, 역시 딱딱한 덩어리인 암덩어리를 물렁물렁하게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중국에서는 식도암이나 위암에 봉숭아 씨앗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는 임상결과가 있다. 죽은 피가 뭉쳐 생긴 덩어리인 어혈이나 뱃속이 차가워 생긴 덩어리 같은 것도 봉숭아 씨앗을 쓰면 어렵지 않게 풀린다.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에는 흰봉숭아씨 30g쯤을 물 1ℓ에 넣고 10분쯤 끓여서 단숨에 마시면 격심한 통증이두세 시간 뒤면�는다.
씨앗을 구하기 어려우면봉숭아 줄기를 대신 쓸 수도 있다. 물 1.8ℓ에 잘게 썰어 말린 봉숭아 줄기 1냥(37.52g)쯤을 넣고 약한 불로 한 시간쯤 달여서 물이 반쯤으로 줄어들면 미지근할 정도로 식혔다가 단숨에 마신다. 작은 결석이라면 1주일에서 10일, 좀 큰 것은 2주일 넘게 복용해야 녹아 없어진다.
식도암이나 위암 등 소화기관에 생긴 암에는 흰봉숭아 씨앗 30-60g을 물1ℓ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은근한 불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흰봉숭아 씨앗은 딱딱한 암 덩어리를 물렁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통증을 없애는 작용도 강하다.
드물게 민간에서 흰봉숭아 씨앗으로 위암에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예가 있고 중국에서도 봉숭아 씨앗에 몇 가지 약재를 더하여 식도암, 위암, 임파선암 등에 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 말기 암보다는 초기 암에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흰봉숭아씨는 약성이 몹시 급하고 날카로우므로 병이 다 낫고 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 태아를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절대로 복용해선 안된다.
봉숭아씨에는 기름이 50%쯤 들어있다. 이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인 파리나르산이 50%쯤 들어 있다. 이밖에 씨앗에는 사포닌, 쿠에르체틴, 켐페톨 같은 배당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염증을 없애고 황색백선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구균, 녹농균, 티푸스균, 적리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돌과 뼈도 물러진다
흰봉숭아씨는 그 약효가 매우 빨리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은 <본초강목>이라는 의학책에서 봉숭아의 약성에 대해 '성질이 급하고 빨라서 뼛속까지 들어가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요리사가 물고기를 끓일 때 봉숭아씨를 몇 개 넣으면 단단한 뼈까지 물러지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적었다.
뱃속이 오랫동안 차가우면 죽은피와 몸 안의 노폐물 같은 것이 쌓여서 덩어리가 생기게 된다. 이 덩어리는 몹시 단단한 것도 있고, 정구공처럼 탄력이 있는 것도 있으며, 눌러서 아픈 것이 있고, 아프지 않은 것도 있다. 이런 덩어리를 한의학에서는 적취(積聚)라 부르는데,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오래 먹거나 춥게 지내는 것, 다치거나 얻어맞은 것, 여성의 경우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한 것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긴다.
여성이 아랫배가 차가우면 임신하기 어려워진다. 자궁이 차가우면 정자와 난자의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수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낙태를 하게 된다.
뱃속에 덩어리가 뭉쳐져 있거나 아랫배가 차가워 임신이 되지 않을 때에는 흰봉숭아 줄기나 뿌리 말린 것 40g쯤을 물 1.8ℓ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하게 달여 하루 두 번으로 나눠 마신다. 대개 10-15일쯤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덩어리가 다 빠져나가고 몸이 따뜻하게되어 임신할 수 있게 된다.
허리가 몹시 아픈 것, 신경통, 골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에도 흰봉숭아를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줄기나 뿌리, 잎을 달여 복용하여 어떤 방법으로도 낫지 않던 요통이나 신경통이 아주 짧은 기간에 치유된예가 적지 않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봉숭아의 약효를 지나치게 믿지는 말 것이다.
♣이빨에 닿지 않게 하라
흰봉숭아 씨나 줄기, 꽃, 뿌리, 잎 등을 달인 물을 마실 때에는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치아에 닿으면 이가 물렁물렁해져서 흔들리거나 빠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흰봉숭아 달인 물을 마실 때에는 빨대를 써 바로 목구멍으로 삼키는 것이 좋다. 씨앗, 줄기, 꽃, 잎, 뿌리 등 어느 부위나 비슷한 효력이 있으므로 절대로 치아에 닿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봉숭아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대개 몸이 차가운 편인 소음체질이나 태음체질에 좋은 약이다. 특히 여성들의 갖가지 자궁병에 효과가 크다. 봉숭아의 약성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혔다.
"봉숭아 씨앗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적(덩어리)을 삭이며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생리가 없는데 적취 타박상 악창 등에 쓴다."
봉숭아의 옹근 풀이나 꽃도 풍기(風氣)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봉숭아를 매우 다양하게 병 치료에 활용했다. 씨앗은 종기의 고름을 빼내는데, 무좀, 배 아픈데, 머리 아픈데, 돼지고기 소고기 개고기 생선을 먹고 체 한데, 뱀이나 모기에 물린 데, 손가락 곪은 데, 생리가 제대로 안 나오는데 등에 썼고, 줄기는 생선뼈가 목구멍에 걸린 데, 고기 먹고 체한 데, 습진, 여성의 갖가지 자궁질환 등에 썼다.
여러 가지 부인병에는 오골계에 흰봉숭아씨나 꽃잎을 넣고 푹 끓여서 복용하고, 습진이나 무좀에는 흰봉숭아 꽃잎을 술로 우려내어 그 술을 바르며, 갖가지 피부병 종기 종창에는 흰봉숭아 줄기 뿌리 잎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귀하도다, 토종 흰봉숭아여 세상을 구료하라
봉숭아 씨앗은 부러진 뼈를 붙이는데도 효과가 좋다. 뼈가 부러졌을 때에는 먼저 뼈를 잘 맞춘 다음에 흰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부러진 부위에 붙이고 헝겊으로 잘 싸매 둔다. 흰봉숭아 줄기나 잎을 날로 짓찧어 붙이거나 말린 줄기를 달인 물로 수시로 씻어도 된다. 흰봉숭아는 접골작용과 함께 진통작용이 있어서 통증 없이 뼈를 빨리 아물어 붙게 한다.
  부러지거나 금간 뼈를 더 빨리 아물어 붙게 하려면 토종달걀이나 오골계의 알 흰자위 2-3개에 천일염 한 숟가락, 흰 봉숭아씨 가루 낸 것 한 숟가락을 합쳐 반죽하여 떡처럼 만들어 골절부위에 붙인다. 부러진 뼈가 놀랄 만큼 빨리 아물어 붙는다.
흰봉숭아씨를 구할 수 없으면 토종 달걀과 소금, 참기름만을 써도 효과가 있다. 부러진 뼈가 단 며칠 사이에 엑스레이 사진에 아무 흔적 없이 나아버린 거짓말 같은 예가 여럿 있다.
흰봉숭아는 죽은피를 없애 피를 깨끗하게 하고 새로운 피를 생겨나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그러므로 중풍을 예방하는데 좋다. 옛 의학책에 흰봉숭아는 풍을 없애고 뭉친 기를 흐트러뜨리며 붉은 봉숭아는 죽은 피를 없애고 아이를 떨어뜨린다고 하였으나 붉은 봉숭아는 독성이 있으므로 약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손발이 늘 차갑고 아랫배가 냉하며 찬 음식을 먹어서 설사가 날 때에는 봉숭아 줄기나 잎을 달인 물로 목욕을 자주 하면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하게 되어 냉증으로 인한 갖가지 병이 낫는다. 봉숭아줄기나 잎 200-300g을 푹 끓여 그 물을 욕조에 부어 목욕하면 된다.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피부 속에 들어 있는 노폐물들도 밖으로 빠져 나온다. 줄기와 잎을 달여 먹으면 변비와 비만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오래 복용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한 달 넘게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흰봉숭아는 공해독, 뱀독, 벌독, 화학약품독 같은 갖가지 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뱀에 물렸을 때 줄기를 달여 먹으면 부은 것이 내리고 통증이 없어지면서 차츰 낫는다.
흰봉숭아씨를 소주에 사흘쯤 담가 두었다가 말려서 가루 내어 쓰면 약성이 더 높아지고 독성은 적어진다. 꽃잎도 소주에 담가서 한 달쯤 우려내 그 술을 약으로 쓰는 것이 효과가 더 높다. 어혈이나 뱃속의 덩어리가 뭉친 것 등에 효과가 매우 빠르다.

홍경천 **자음강장약으로 노쇠를 막고 피로를 풀어 주며 병후에 원기를 보충하여 주고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작용, 노인성 심장병, 음위증, 당뇨병, 관절염, 폐결핵, 빈혈, 간염,                 저혈압, 식물신경실조증, 두통, 산후풍, 건망증, 불면증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
홍경천을 오래 복용하면 혈압과 혈당, 백혈구의 숫자 등 인체의 거의 모든 생리적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피로를 풀어 준다. 홍경천은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기억력과 흥분작용이 증강되고, 신경이 쇠약한 사람이 복용하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특히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체력과 지력을 높인다.
♣ 산소결핍에 저항하는 작용이 있다. 홍경천은 깊은 바다 속이나 높은 산 같이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도 오래 견딜 수 있게 하는 작용이 있어 뇌조직과 심근을
튼튼하게 한다.
♣난소의 내분비기능을 흥분시키고 자궁의 수정기능을 증가시켜 불임증을 치료한다.
♣ 파상풍균 등 갖가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있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
♣ 늙지 않게 하고 고혈압·당뇨병·암 등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며,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증가를 촉진하고, 간의 글리코겐 농도를 낮게한다.
강심작용·진정작용·조혈작용·내한작용·항염증작용이 있다.
홍경천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인삼을 훨씬 능가하는 약리기능이 있음이 증명된, 최근에 그 약효가 밝혀진 새로운 약초다. 홍경천은 남한에는 자라고 있지 않다. 다만 홍경천과 비슷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구경천(애기기린초), 돌꽃(장홍경천), 북경천(기린초), 탑극서경천(울릉기린초, 섬기린초) 등이 있는데 다같이 민간에서 강장제·이뇨제·지혈제·위장약·종창치료약 등으로 쓴다.
아마 홍경천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홍경천의 주요 성분은 사리드로시드(C14H20O7)와 배당체이다. 이 밖에도 녹말, 단백질, 지방, 탄닌, 플로본 화합물 및 적은 양의 정유가 들어 있다. 또한 아스파라긴산, 트레오닌, 글루타민산, 글리신 등 20여 가지의 아미노산도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 일곱 가지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낼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또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 17가지에 달하는 생물활성을 지닌 미량 원소가 들어 있다.
러시아에서는 홍경천을 ‘황금식물’이라 하여 가시오갈피를 능가하는 약초로 여기고 있으며 국가적인 사업으로 홍경천의 약리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홍경천은 뿌리를 말린 것을 가루 내어 달여서 먹는다. 엑기스를 뽑아 먹을 수도 있고 술을 담그거나 차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홍경천술은 소주에 홍경천과 육종용, 구기자, 오미자 등을 넣고 우려낸 것인데 인체에 꼭 필요한 철, 칼슘, 망간,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 같은 갖가지 미량 원소가 풍부하여 으레 복용하면 정신력과 육체적 능력이 커질 뿐만 아니라 추위와 피로를 이길 수 있으며 노인들의 성기능을 높일 수 있다.
또 관절염, 신경통, 신경쇠약, 식욕부진, 빈혈에도 좋은 효능이 있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홍경천차는 홍경천을 가루 낸 것 50그램에 꿀 50~60그램을 섞은 것을 한번에 5~10그램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인데 오래 먹으면 뇌가 튼튼해지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으며 허약한 체질이 튼튼하게 바뀐다.
또 노인성 심근쇠약, 신경쇠약, 빈혈, 관절염, 당뇨병, 저혈압, 건망증, 시력감퇴, 이명증, 정력감퇴 등의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 홍경천을 가루로 먹을 때에는 한번에 1~2그램씩을 하루 1~2번 더운물과 함께 먹는다.
홍경천은 극한 상황 곧 추위나 더위, 산소가 희박한 곳 등에서 오래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고 면역력을 키우며 노화를 막는 데에 가장 이상적인 약초라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인삼보다 뛰어나 효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인삼이 지닌 어떤 부작용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홍경천은 사람의 건강을 돕는 데 가장 좋은 약초라 할 수 있다.

출처 : 함양블루베리
글쓴이 : 도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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