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교실

[스크랩] 야생초(ㅇ)

류성련 2015. 1. 17. 13:39

 

 아카시아 **신장질환,신장염,방광염,신석증**
♣대표적인 밀원 식물이다.
♣목재는 차량재, 상판, 목공예 재료로 쓴다.
♣잎은 사료용으로 쓴다.
♣도로변 절개지나 황폐지에 식재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독립수나 녹음수로도 이용 가능하나 정원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번식이 너무 왕성하여 다른 수목에 주의해야 한다.
♣ 화(花)를 刺槐花(자괴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꽃에는 canaline, tannin, flavonoid, ricin이 함유되어 있고 꽃의 蜜(밀)에는 당 0.37% 및 asparagin산(酸), glutamic acid, histidine, alginine, lysine, ornithine, leucine, phenylalanine, valine, tyrosine, proline 및 threonine 등 다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비타민C 119.3mg%가 함유되었다. 미성숙 종자 및 그 외측의 堅皮(견피)에는 canaline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phyttohemagglutinine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大腸下血(대장하혈), 喀血(객혈)을 멈추게 하고 또 紅崩(홍붕)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애기똥풀 **항암작용,위암,피부암,강한 살균작용,온갖 피부병**
약효 : 鎭痛(진통), 止咳(지해), 利尿(이뇨), 해독의 효능이 있다. 위장의 疼痛(동통), 황달, 水腫(수종), 疥癬瘡腫(개선창종), 蛇,蟲咬傷(사,충교상) 등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1.5-6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즙을 바른다.
白屈菜根(백굴채근)
①여름에 채취하여 陰乾(음건)한다.
②약효 : 破瘀(파어), 消腫(소종), 止血(지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勞傷瘀血(노상어혈), 월경불순, 월경통, 소화성 궤양병, 蛇咬傷(사교상) 등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진통작용을 한다.위통, 위궤양 통증, 월경통 등의 여러 종류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해열,이뇨 작용을 한다. 간경화에 의해 복수가 차오를 때나 부종을 동반한 황달 증세가 있을때 효과가 좋다.
해독,살균 및 기침을 가라 앉히는 작용을 한다.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암이나 피부암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각종 피부 질환에 응용된다. 습진, 피부결핵, 무좀, 악성종기를 치료한다.
뿌리는 어혈을 풀고 월경을 순조롭게 한다.
♣용법/용량 :
쥐어뜯는 듯한 위통의 느낌이 클때는백굴채를 차처럼 묽고 따듯하게 끓여 마신다.백굴채는 모르민과 유사한 진통 작용이 있는 풀이다. 1일 2- 4g을 물 3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수시로 차처럼 따뜻하게 마신다.백굴채 차를 마시는 것은 설사나 해수에도 도움이 된다.
만성 기관지염에는 백굴채600g, 생감초40g을 함께 3탕까지 끓여 약물을 혼합하여 다시 농축한 뒤 1회 30cc씩,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기관지염이나 천식에는 백굴채 뿌리와 고백반을 7대 3의 비율로 배합해서 곱게 가루내어 1회 4g씩, 1일3회 복용한다.
위경련 통증에는 백굴채와 지유를 각각 같은양으로 배합한 다음 함께끓여 조청처럼 만들어 1회1-2g씩 1일3회 복용한다.
월경통에는 백굴채 뿌리 4g을 첨주(포도주 등의 단 술)로 끓여 따끈할때 먹으면 치료효과가 좋다.
주의사항
다량을 쓰면 중독된다. 위장에 강열한 자극 증세를 일으키며, 경련, 점막의 염증,혈뇨, 눈동자의 수축 마비등이 일어나며 심하면 혼수와 혈관운동중추의 마비가 올 수 있다.이때에는 위를 씻어내고 설사약을 먹어서 빨리 독성분이 몸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해야 한다

 야관문 **양기부족,조루,유정,음위증에 특효,뱀독에 특효,기관지염,기관지 천식에 특효**
야관문(비수리)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애 닫힌 문을 쉽게 열 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2-3일만 복용하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라고나 할까.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야관문을 술 양의 3분의 1쯤 넣고 3개월쯤 우려내어 한 잔씩 마신다. 특히 신장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의 양기부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몇 사람들한테 야관문으로 만든 술을 마시게 하였더니 과연 효험이 있었다.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약모밀(어성초) **동맥경화,항생제에 의한 내성**
어성초라하고 생선비린내가 난다하여 부텨진 이름이다.
약모밀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식물가운데 항균작용이 가장 강력한 식물중의 하나이다. 항생제 '설파민' 보다도 수십배나 항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대장균,적리균, 팔디프스균,임균,초도균, 사상균,백선균, 무좀균 등을 억제 내지 죽이는 것을 입증하였다.,
♣축농증 : 약모밀 20-30g(날 것 100-150g)을 500ml쯤 되게 달여서 하루 새번 나누어 마신다. 찻숟갈로 하구 콧구멍 속으로 흘려서 입으로 뱉아 내기를 한다.
만성중이염 및 화농성 중이염 변비 치질,치루: 약모밀 20-30그램을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습진, 무좀 : 약모밀 15그램, 인동꽃 5-10그램을 잘 게 썰어 물300그램에 넣어 반이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전에 마신다.이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종기 : 약모밀을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다.
폐렴,여드름 : 약모밀과 도라지를 2대1의 비율로 섞어서 날마다 20그램씩 진하게 달여 3-4번 나누어 마신다.
제초제 그라목선이나 살충제 등을 마셨을 때 약모밀 생즙을 먹이면 별 후유증없이 회복된다.

 양지꽃 **허약체질 개선,위궤양,코피,토혈,월경과다,산후출혈**
♣어린 순은 식용한다.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全草(전초)는 雉子筵(치자연), 根(근)은 雉子筵根(치자연근)이라 하며 약용다.
⑴雉子筵(치자연)
①여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유효성분은 d-catechol이다.
③약효 : 中氣(중기)를 補益(보익)하고 陰虛(음허)를 補(보)하는 효능이 있 다. 산기건혈(혈액순환불량에 의한 만성영양장애를 일으키는 만성병)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⑵雉子筵根(치자연근)
①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주요한 유효성분인 d-catechol을 함유한다.
③약효 : 內服(내복)하면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일반적인 婦人科出血((부인과출 혈)-능성자궁출혈, 子宮筋腫出血(자궁근종출혈), 單純性月經過多(단순성월경과 다), 골반 내의 성적 염증의 월경과다, 産後惡露不淨(산후악로부정) 등), 폐결핵 의 喀血(객혈)을 치료한다.

 엄나무 **갖가지 암,염증,관절염,종기,피부병,만성간염,늑막염,부종**
               엄나무순 **관절염·종기·암·피부병 등 염증질환,신경통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엉겅퀴 **지혈,청혈,유방암,정력증강,어혈,태아진정,해열,고혈압,토혈,각혈,하혈,종기,음부
              가려움증,화농성 피부염,악성 부스럼,신경통,요통,백일해**
엉겅퀴는 정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 예를 들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 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효할 수 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그램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엉겅퀴를 깨끗이 씻은 뒤 녹즙기에서 즙을 내면 되는데 분마기를 써도 된다.
고혈압 환자라면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고,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90-180그램 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그런데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엉겅퀴가 싱싱해야 하는데 사철 언제나 싱싱한 엉겅퀴를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때는 9월에 뿌리째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를 건재약국에서 구입하여 프라이팬에 슬쩍 볶아 두고 하루 30-40그램씩 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 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며 건재약국에서도 싼값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採取 및 製法 : 봄,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피는 시기에 地上部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여뀌 **눈을 밝게,몸을 덥게,사기(邪氣)를 덜고 속아픔을 멈춤**
♣잎과 줄기에서 즙을 내어 고기잡이에 사용하고, 어린순은 식용한다.
♣全草(전초)는 水蓼(수료), 뿌리는 水蓼根(수료근), 과실은 蓼實(요실)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水蓼(수료) - ①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tadeonal(polygodial), isotadeonal, confertifolin 및 polygonone을 주성분으로 하는 辛辣(신랄)한 精油(정유)가 0.07-0.13% 함유되어 있다. Flavonoid에는 persicarin, quercetin, quercitrin, quercimeritrin, hyperin 등이 있다. Flavonoid 배당체의 함유량은 과실이 익기 시작할 무렵 최고로 되며, 잎 속의 함유량은 9%에 달하는데 이후 떨어진다. 또 β-sitosterol, β-sitosterol glucoside, 납칭 염화칼륨 2.6%, alklaoid, leucoanthocyanin도 함유되어 있다. 줄기나 잎에는 6.71%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化濕(화습), 行滯(행체), 祛風(거풍),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사세복통, 吐瀉轉筋(토사전근), 水樣性 下痢(수양성 하리), 이질, 류마티즘痛(통), 각기, 癰腫(옹종), 疥癬(개선),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⑵水蓼根(수료근) -
①가을 개화시에 채취한다.
②성분 : 철 0.02-0.64% 외에 anthraquinone glucoside, flavoniod, phenol성분, sterol,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除濕(제습), 祛風(거풍), 活血(활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이질, 水樣性下痢(수양성 하리), 胃腹絞痛(위복교통), 류마티즘성 骨痛(골통), 월경불순, 피부습진,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근다. <외용> 煎汁(전즙)으로 씻거나 볶아서 뜨거울 때 塗布(도포)한다.
⑶蓼實(요실) -
①가을에 성숙 열매를 雜物(잡물)은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②溫中(온중), 利水(이수), 破瘀(파어), 散結(산결)의 효능이 있다. 吐瀉腹痛(토사복통), 水氣浮腫(수기부종), 癰腫瘡瘍(옹종창양), 나력을 다스린다.
♣용법/용량 : 달여 복용하거나 분말, 생즙으로 복용한다. <외용> 전즙으로는 환부를 씻고 분말을 고루 바른다.

 염주 **황달,지방간,간염,간경화**
간질환에는 염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쓴 것을 푹 달여서 우러나온 물을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일체 부작용이 없다. 웬만한 간질환은 염주 줄기만 3~4개월 열심히 달여 먹으면 회복이 된다.
뿌리, 열매, 열매껍질 등도 간질환 치료에 똑같은 효력이 있다. 하루 35~5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 지방간, 간경화증에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력을 보며 간암 환자가 염주 줄기를 열심히 달여 먹고 완치된 사례가 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염주 뿌리를 달여 마시면 통증이 완화된다. 염주 뿌리에 들어있는 "코익솔"이라는 성분이 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위암, 항문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는 염주 씨앗과 등나무 줄기에 생긴 혹, 마름열매, 애기똥풀을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복용한다.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식욕을 늘려 주며, 체력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술 후의 암 환자들이 복용하면 재발을 막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 염주 씨앗은 가을에 씨가 여물면 줄기를 베어서 말린 다음 두들겨 씨를 털어 씨 껍질을 벗겨 내서 쓴다. 비위를 보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열을 내리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한다. 갖가지 간질환, 위염, 위궤양, 위암, 각기, 부종, 설사. 폐렴, 장염 등에 두루 치료약으로 쓴다. 하루 35~50g을 가루 내어 먹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오가피 **해독, 콜레스테롤, 혈당, 신경장애, 지구력,집중력, 뇌의 피로, 눈과 귀를 밝게,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나무 산삼**
♣ 오가피(五加皮)란 생약
오가피 일명, 오갈피라고도 불리우는 고전 생약은 그 분포가 동북아시아에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있다해도 자연적으로 번창하지 않기 때문에 비록 좋은 건강 식품의 재료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응용에 한계가 있다.
♣오가피는 한국이 원산지, 외국산에 비해 약효성분 4~6배
산삼과 함께 오갈피나무와에 속하는 오가피는 우리 나라가 원산지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생 오가피는 러시아 1종, 중국 7~8종, 일본이 3종 정도며 우리 나라는 등록한 토종 오가피 품종이 현재 17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품종이 흰털가시오가피, 민가시오가피, 섬오가피, 왕오가피, 수신오가피, 지리오가피 등이 있다. 품종이 세계에서 제일 많고 약효 또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가피의 효능 연구에일찍 눈을떤 구소련에서는, 소련 과학 아카데미 브레크만 박사의 오가피 성분에 관한 연구등 현대 과학적인 성분규명과 연구로 인삼을 능가하는 생약임을 입증하여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 이처럼 진생 시베리안으로 통하는 러시아 가시오가피가 세계 시장을 주름잡다보니 가시오가피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가시오가피보다 더 좋은 오가피 즉 순수한 우리의 ‘토종오가피’가 우리 나라에는 많다. 토종오가피, 즉 우리 나라 오가피의 약효성분은 노벨상을 수상한 독일 뮌헨대학의 저명한 약학자 ‘와그너‘ 박사가 중국, 소련, 한국산 오가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한국산이 다른 나라 품종보다 4~6배에 달하는 약효 성분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브레크만 박사의 논문 내용중 약리작용을 알아보면
◎신진대사 촉진작용 : 신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증대
◎혈압정상화작용 : 동맥혈압을 정상화시킴.
◎혈당 감소작용 : 증가된 혈당치를 감소시킴.
◎Adoptogenic 작용 : 신체의 방어력과 인내력을 증감시킴.
◎무독성 : 오가피는 모든 실험에서 전혀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음.
위와 같은 약리작용으로 당뇨병에 대한 효과와 항암, 함방사선효과, 동맥경화개선, 노이로제 등 정신장애개선 등으로 요약 할 수 있다.


♣고전에서 말하는 오가피의 효능
●동의보감
맛이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의 오가피는 간경(肝經), 신경(神經)에 작용하고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정수를 불러준다.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여 준다. 또한 오로(오장이 허약하여 생기는 허로병)와 칠상(남자가 허약해서 생기는 일곱 가지 증상)을 보해 주며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데에 쓰이며 남자의 음위증, 여자의 음부가려움증을 낫게 하고 세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하는 아이에게 먹이면 바로 걸어 다닌다고 하였다.
●본초강목
오가피를 장복하면 신체의 氣를 높여주고 위를 보해 주고 정력을 좋게 해준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의지력을 높게 한다.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는 것을 방지해 준다. 몸 안의 나쁜 피를 맑고 깨끗이 다스려 준다. 심장복부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종기 부스럼 등의 피부병, 허리 척추가 쑤시는 통증, 남자 음위증, 낭습, 여자음양증, 몸이 허약해지고 수척해지는 때, 사지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신체가 저리고 습할 때, 골절이 생겨 아플 때나 손발이 비틀리는 때, 오로와 칠상, 숙취 풍을 맞아 사지가 뒤틀리고 마비되어 거동이 불편할 때 치료해 준다고 본초강목에 실려 있다.
◈ 오가피의 약효 성분
오가피의 약효성분은 잎, 줄기, 뿌리 등 골고루 모두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잎에는 사포닌 배당체, 아칸토사이드, 지이사노사이드, 프라보노이드류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약리적인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줄기에서는 아칸토사이드, 디펠체노이드류, 리그닌화합물, 시나픽 알데하이드배당체, 페놀계배당체류, 디펠펜계 화합물 등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서는 세사민, 사비닝, 아칸토사이드, 지링긴, 아리엔진, 코니페린, 활카리놀, 디펠페노이드류, 활성다당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의 열거한 모든 성분들은 생체의 기능에 다각적으로 활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아답토겐기능 즉 범적응능력(모든 비정상을 정상으로 이끌어주고 건강한 사람은 더 건강하게 해 주는 현상)이 오가피에 들어 있어 오가피를 장복하는 사람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가피와 산삼이 다른 것은 산삼은 풀(초본)이고 오가피는 나무(목본)라는 것이 다른 특징이며 일부에서 산삼과 비슷한 약효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또한 있기도 하다. 십여년전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서 한약방을 하던 최모씨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야기에 내용은 이렇다 예전에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오가피와 토작약을 한데넣고 삼십년간 꾸준히 달여서 복용한 어떤 노인이 있었다고 한다. 이노인은 오가피와 토작약 달인물을 삼십년을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서 오가피의 약성이 산삼과 비슷하여 자신이 근래에도 하루에 100리를 걸어 다녀도 지칠줄 모르고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자가 없으면 잠자리가 서럽다고 했다며 오가피가 산삼만큼 좋은 것을 사람들은 흔하다는 이유로 모르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은 오가피가 지구력을 강화시키고 성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에서 이야기 하는 약성을 확인시켜주는 좋은 보기이기도 하다.
또한, 오가피는 남자들의 음낭습양(음부에 땀이차고 진물이 나면서 가려운증상)과 여자의 음양대하(냉대하와 가려운증상)에 사용하며 이때에는 횡경나무의 껍질인 황백.개느삼의 뿌리인 고삼 사상자의 열매 등을 가감해서 사용하며 약재달인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낫는다.
오가피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이라야 약성이 우수하며 중국에서 저가로 들어오는 북가시오가피는 효능이 떨어지고 중국내에서도 유사품이 있으며 또한 북가시오가피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면 중독(빈혈.구토)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않다. 무릎관절염으로 무릎에 물이차면서 동통이 생겨서 오가피.오미자덩굴.쇠무릅을 한데넣고 달인물을 6개월간 음용수로 상복하고 깨끗하게 치병했으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고생하던 사람이 오가피뿌리 달인물을 수개월간 복용하고 혈당과 혈압이 정상이 된 보기 또한 있기도 하다
오가피는 우수한 단방약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상복할 수 있으며 연하게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면역력을 증강 시키고 지구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훌륭한 순수 단방약초이다 그러나 오가피 술이 좋다고 해서 연일폭음을 하는 음주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약주는 약으로 하루 한두잔을 마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시오가피**오가피는 한방약재로, 가시오가피는 건강식품으로 주로 사용**
 
◇가시오가피는 기운
이 없고 무력할 때 기력을 상승시키고
소화기를 도와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방 임상가에서는 주로 오가피를 약재로 많이 사용하고, 가시오가피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가시오가피(刺五加)는 약재로 보다는 건강식품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가시오가피에 대해 좀더 상세히 살펴보는 것이 낫겠다.
동의보감은 오가피(五加皮)의 효능을 아주 복잡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을 풀어서 간단히 설명하면 오가피는 따뜻한 성질에 맛은 약간 맵고 쓰다. 간(肝)과 신(腎)으로 들어 간다. 거풍습(祛風濕) 강근골(强筋骨)한다. 이는 뼈와 근육을 강건하게 하고 풍한습(風寒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지마비를 없애고 관절질환을 없앤다. 또 허리와 하지가 약하고 연약한 증상과 이로 인해 소아들의 보행이 느릴 때도 효과가 있다. 부종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흔히 말하는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시오가피(刺五加)는 성질이 따뜻하고 약간 쓰다. 익기건비(益氣建脾) 보신안정(補腎安神) 하는 작용이 있다. 가시오가피는 오가피 보다는 보(補)하는 성질이 훨씬 강하다. 기운이 없고 무력할 때 기력을 상승시키고 소화기를 도와서 식욕을 증진시켜준다. 그리고 신장기능을 도와서 소변과 정력을 좋게 하고, 심장의 기운을 안정시켜서 불면과 불안 증상을 없애 준다.
가시오가피(刺五加)의 임상적 약리작용은 생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이 인삼보다 더 강하다. 그리고 병리 과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동물실험에서도 나타난 결과이지만 과도한 운동도 이겨내고, 수명을 연장시키며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고지혈증과 뇌혈전, 저혈압, 동맥경화증, 백혈구감소를 방지하는 등 혈관과 혈액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있다.
오가피나 가시오가피를 위의 효능에 맞추어 자신의 건상상태에 따라 술을 담그거나, 술을 못하는 분들은 평소에 먹을 수 있게 끓여서 차를 만들어 복용하면 좋다. 술이나 차를 만드는데 당귀(當歸) 천궁(川芎)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항상 오가피가 더 많은 중량을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

 오리나무 **술로 인해 나빠진 간,지방간,간경화증**
왕이 나무가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약목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서고금의 어떤 의학책에도 오리나무가 간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민간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오리나무를 간에 쌓인 독을 푸는 데 활용해 왔다.
오리나무는 맛이 쓰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술독을 푸는 데 효과가 크다.
외국에서 들어 온 사방오리나무나 물오리나무를 오리나무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별 약효가 없다. 반드시 깊은 산속에 있는 토종 조선오리나무라야 술독을 풀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술을 많이 마셔 간이 나빠진 데에는 오리나무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술독이 풀린다.민간에는 오리나무로 술을 담그면 술이 물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오는데 실제로 오리나무를 술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술이 묽어진다. 술이 화기(화기)를 많이 품고 있는 반면에 오리나무는 화기를 진정시키는 효력이 있어서 술의 독성이 완화되는 것이다.
봄이나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하루 1냥(37.5g)쯤을 물 2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되도록 달여 그 물을 한 잔씩 수시로 마신다.
♣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증에는 하루 100~150g씩 좀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오리나무만을 단방으로 써도 좋지만 조릿대 잎, 동맥(겨울을 지난 어린 보릿잎), 도토리 등을 더하여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간경화증으로 오래 고생하면서 어떤 약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이 이 방법으로 간경화증을 고친 사례가 여럿 있다.

 오이풀 **아연이 풍부해 정자와 난자를 튼튼하게 함.8종의 필수아미노산,무기질이 풍부-화상,
               부인질환,피부병 뿌리-지혈,염증,사균,대장염,설사,위산과다,위염**
오이풀은 잎을 뜯어서 코에 대어 보면 오이 또는 수박냄새가 물씬 나는데, 진짜 오이보다 오이 냄새가 더 진하게 난다.
♣꽃과 열매는 꽃꽂이 소재로 이용되며, 정원이나 공원 도로변 조경에 이용해도 좋다.
♣오이풀, 산오이풀, 긴오이풀, 큰오이풀, 가는오이풀, 애기오이풀의 根(근) 및 根莖(근경)을 地楡(지유)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발아 전 또는 가을에 잎과 줄기가 마른 다음에 뿌리는 캐서 가는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tannin, triterpenoid系(계) saponin이 함유되어 있고 분리된 saponin에는 지유 glycosideⅠ 그 가수분해 생성물은 ponolid acid, arabinose와 glucose, 지유 glycosideⅡ 그 가수분해 생성물은 pomolic acid 와 arabinose, 지유 glycoside B는 초보적 鑑定(감정)에서 glucuron酸(산)이 결합한 triterpenoid系(계) saponin이라고 말한다. 莖葉(경엽)에는 qurcetin 과 kaempferol의 배당체와 ursol酸(산) 등 triterpenoid가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비타민C가, 꽃에는chrysanthemin, cyan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凉血(양혈), 止血(지혈),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 혈), 鼻出血(비출혈), 血痢(혈리), 崩漏(붕루), 腸風(장풍), 痔漏(치루), 癰 腫(옹종), 습진, 金瘡(금창), 화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 다.
<외용> 짓찧어서 즙을 내어 바르거나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바른다. 오이풀은 설사, 대장염, 출혈, 악창, 화상 등에 중요하게 쓰는 민간약이다. 특히 지혈작용이 강하여 갖가지 출혈에 피를 멎게 하는 데 많이 쓴다.
오이풀 잎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이 고루 들어 있으므로 나물로 먹으면 좋다. 상큼한 오이 향이 일품이다. 봄철 새로 돋아난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칼슘, 철, 구리, 아연 등의 미량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오이풀은 아무 데나 흔하며, 산오이풀, 가는잎오이풀, 큰오이풀 등 비슷한 식물이 여러 가지 있으며 어떤 것이나 같은 효과가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오이풀은 화상에 최고의 명약이다. 오이즙을 화상에 바르면 신기한 효과가 있듯 오이 내음이 나는 오이풀의 잎이나 뿌리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신통하다 싶을 만큼 잘 낫는다. 오이 냄새가 나는 정유 성분에 화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이풀 뿌리, 금은화, 대황, 황경피나무 껍질을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고 식용유에 풀처럼 개어서 화상에 바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상처에 고름이 고이면 상처 부위가 불룩 튀어 나오는데 이 때는 약을 떼고 다시 바른다. 2~3일에 한번씩 갈아 붙인다. 대개 2도 화상은 3~4일 만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낫는다. 3도 화상은 2~3일이면 딱지가 떨어지는데 딱지 밑에 고인 고름을 잘 닦아 내고 오이풀 연고를 붙이면 새살이 돋아나 거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낫는다. 3도 화상으로 목숨이 위험하다 하더라도 오이풀이나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이면서 오이풀 연고를 붙이면 20일 이내에 깨끗하게 낫는다. 뼈 조직까지 손상되었을 때에는 오이풀 생즙을 계속 먹여서 먼저 화독을 풀고 오이풀 연고를 바르도록 한다.
♣급 만성 대장염, 설사 등에는 오이풀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항균작용이 있어 적리균, 대장균 등을 죽이며 탄닌이나 비타민c 등이 설사를 방지한다.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 3~8g을 물 한 되에 넣고 달여서 수시로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만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 또는 갑자기 배가 아플 때 등에 신기하게 잘 듣는다.
♣오이풀은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자궁출혈, 월경과다, 장출혈 등에도 쓴다. 20~35g을 물로 달여서 마시면 곧 피가 멎는다. 손이나 발에 생긴 습진에는 오이풀 뿌리, 줄기 등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농축시킨 것을 하루에 5~6번 발라주면 잘 낫는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설사를 멎게 하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옻나무 **몸을 따뜻하게,어혈,염증,신경통,관절염,늑막염,갖가지 암**
옻나무만큼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약나무를 찾아보기 어렵다.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며 피를 맑게 하고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옻 껍질을 약으로 쓰려면 50년 넘게 자란 굵은 나무의 껍질을 써야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 나무는 약효가 약하다. 암을 치료하는 데는 백 년 넘게 자란 옻나무라야만 효과가 신통하다. 강원도의 삼척이나 정선군 쪽에 수백 년씩 된 야생 옻나무를 산에서 더러 발견할 수가 있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옻독을 중화하는 데는 개뼈가 으뜸이다. 개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옻을 먹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는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옻을 먹고 나서 혈관 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반드시 죽게 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옻은 뱃속의 적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각 2근, 계내금 볶은 것 1근, 원감초, 건강 각 반 근, 경포부자 5냥과 함께 누런 토종개 한 마리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고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약조청은 갖가지 속의 냉증이나 체한데 등에도 효과가 크다.
위의 여러 가지 약재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옻과 개만으로도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옻 1근을 내장을 발라 낸 누렁개 한 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거기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옻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옻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 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후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00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고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한 마리를 이틀 동안 먹는다. 한번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서너 번 더 해서 먹는다.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옻이 심하게 오르면 띠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에는 앞의 방법대로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옻을 조금 넣어 마신다. 하루 3~5번씩 먹는다. 또는 달걀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진을 약간 넣고 끓여서 그것을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 칠용-옻나무를 벌채하여 불에 끄을려 옻즙을 수집하는 독특한 화법을 사용하였다. 옻칠한 그릇(칠기), 옻칠한 갓, 옻으로 쓴 칠서, 옻칠한 부채, 옻칠한 자개장 등에 이용되었다. 관의 바깥을 옻으로 칠한다.
- 식용-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었다(옻타는 사람은 먹지 못한다).
- 원예 및 조경용-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 약용-(수지) 강장제, 위장병, 오랜 어혈, 부인병, 통경약으로 사용하였다.
* 유독식물

<옻껍질의 효능>
옻나무는 주로 줄기의 껍질을 약재로 쓰는데 이것을 한약명으로 건칠피라고 한다. 옻은 살충. 해독. 청혈. 소화. 살균. 이수등의 효과가 있으므로꾸준히 복용하면 일체의 성인병이 예방된다.
또 옻에 의해 소멸된 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한다. 암세포의 경우 살균한 후에 그 세포의 표면을 방부 처리 해버리므로 다시는 재발이 없는 것이다. 그 방부 처리의 효과를 응용하여 피부의 노화방지 약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옻은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실로 산삼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옻은 간장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치료하고,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모든 심장병을 다스리고,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종시키고, 신장에서는 이수제가 되므로 오장육부의 모든 질병을 다스린다. 실로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하다.그뿐아니라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에도 훌륭한 효과를 발휘한다.
옻나무는 生氣(생기)를 주재하는 歲星(세성)과 殺氣(살기)를 주재하는 천강성의 별 정기를 아울러 받으며 자라므로 옻 속의 살기는 인체의병독을 소멸시키고 생기는 몸 속의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원래 操熱(조열)한 약이지만 닭.오리.토끼.개. 등과 함께 조화를이루면 난치병에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은 약이 된다. 각종 유방질환과 심장질환, 폐질환 예방에는 옻닭을, 간암이나 경화 등의 간 질환 예방에는 옻토끼를, 방광과 자궁 신장질환 예방에는 옻오리탕을, 비위질환예방에는 옻염소나 옻개탕을 복용한다.
오리의 약성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맛이 짜며 극강한 공해 해독제이다 아름다운 꽃은 먼저 꺾이고 곧은 나무는 먼저 잘린다. 세상에서 쓸모 있는 것은 제명대로 살기 전에 해를 입는다.
그래서 미인은 박명(薄命)하고 천재는 요절(夭折)한다고 했다.
옻나무도 쓸모가 많아 해를 쉽게 당하는 그런 나무다. 옻은 고대에서부터 도료로서 매우 쓸모가 많았다. 그래서 옻나무를 많이 심었고, 큰 나무로 자라기 전에 다 잘라서 썼다.
2천 3백 년 전에 중국 송나라 몽현에서 옻밭지기(漆圖吏)를 지내기도 했던 철학자 장자(莊子)는 무용(無用)의 용(用), 곧 쓸모없는 것이 진짜 쓸모가 있음을 예찬하며 이렇게 한탄했다.
산의 나무는 쓸모가 있으므로 잘려나가고, 기름은 불에 타기 때문에 스스로를 태운다.
계수나무는 먹을 수 있기에 잘려서 먹히고, 옻나무는 옻진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잘려서 없어진다.
세상에서 쓸모없는 것이야말로 천명을 누릴 수 있다는 장자의 가르침이야말로 난세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초월자의 지혜인지도 모른다. 옻나무는 그 칠(漆)이 오래 전부터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2천 5백 년 전 공자(孔子)가 편찬한 <시경(詩經)>에 ‘산에는 옻나무가 있고’라는 글귀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옻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 때 이미 옻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사군의 하나라고 하는 낙랑은 요즘 역사학자들이 그 존재를 부정하고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낙랑고분으로 알려진 고분에서 발굴된 칠기(漆器)들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은은하고 화려하며 고고한 품위와 빛깔을 잃지 않고 있다.

초식동물들이 옻순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옻나무는 한 개의 잎대궁에 작은 잎들이 마주 달리고 끝에 하나가 달린다.
잎대궁에서 잎끝까지 길이 25-40센티미터, 작은 잎은 길이 7-20센티미터, 나비 3-6센티미터이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한 대궁에 7-13개씩 달린다.
이른 봄 새순을 꺾어서 날로 먹고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는데 부드럽고 맛이 괜찮다.
옻나무에는 무서운 독이 있지만 새순에는 독이 적다. 그러나 함부로 먹으면 위험하다.
옻순을 먹는 민족은 세계에서 우리 민족 뿐이다. 우리 겨레는 옻순만이 아니라 독초로 알려진 식물을 많이 먹고 있다. 두릅나무의 어린 순, 심지어 천남성이나 미나리아제비까지도 물에 오래 담가서 독을 웬만큼 빼고 먹는다. 천남성이나 나리아제비는 그냥 먹으면 입안과 위장이 타 버리고 호흡이 마비되어 죽는 무서운 독초다.야생 초식동물들은 대개 옻순을 잘 먹는다. 노루나 사슴은 옻순을 가장 좋아하여 쫓아버려도 다시 와서 옻나무 곁에 산다. 염소를 방목해 보아도 옻순을 제일 잘 먹는 것을 알 수 있다.
옻순을 먹고 자란 짐승들은 약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옻나무는 뜯어 먹히지 않으려고 독을 만들었으나 이들 초식동물한테는 아무 소용이 없다.옻나무는 단풍이 아름답다.
가을 야산 양지쪽에 새빨갛게 이글이글 타는 단풍은 거의 틀림없이 개옻나무거나 옻나무 친척인 붉나무, 그리고 화살나무다.
옻나무 껍질은 회색이 섞인 황색인데 유월부터 시월까지 껍질에 상처를 내면 특이한 냄새가 나는 잿빛 진이 나오는데 이것이 옻이다.
피부가 약하고 체질이 민감한 사람이 옻에 닿으면 몸이 가렵고 살이 부르트고 통통 부어올라 고생하게 된다. 심하게 옻을 타는 사람은 옻냄새만 맡거나,옻나무 근처에만 거거나, 칠기점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옻이 오른다.
옻 1밀리그램의 1천 5백 분의 1만 몸에 닿아도 옻이 오르는 것이다. 옻은 우루시올 이라는 물질인데,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가까이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통사람은 옻이 올라도 심하지 않고 몇 번 오르고 나면 면역이 생겨 옻을 안 타게 된다.옻나무에는 70퍼센트쯤 옻진이 들어 있는데, 껍질에 금을 내어 흘러나오는 진을 대나무칼 같은 것으로 긁어모아서 쓴다. 옻은 동남아시아 특산으로 우리나라 칠이 제일이고, 일본, 중국칠이 그 다음이며, 북베트남 칠은 안남칠(安南漆)이라 하여 품질이 낮은 것으로 친다.

 왕고들빼기 **신진대사 활성,담즙 분비촉진,감기,해열,편도선염,인후염,유선염,자궁염,산후출혈**
♣왕고들빼기의 부드러운 잎이나 새싹을 생식하거나 식사할 때 채소대용으로 먹으면 건위, 강장제, 위게양, 만성위장병에 효과가 좋다.그러나 많이 먹으면 잠이 많아진다.
♣全草(전초)를 (산와거)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에서 여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생것으로도 쓴다.
②성분 : β-Amyrin, taraxasterol, germanicol 등의 triterpenoids 및 stigmasterol, β-sitosterol을 함유한다. 또한 일종의 高級脂肪族(고급지방족) alcohol도 얻어낸다.
③약효 : 解熱(해열), 凉血(양혈),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炎症性(염증성) 熱(열), 편도선염, 자궁염, 혈붕, 乳腺炎(유선염), 癰腫(옹종), 癤腫(절종)을 치료한다. 줄기나 잎을 달여서 복용하면 熱(열)을 풀 수가 있다. 분말을 바르면 廂瘤(우류-사마귀)를 제거할 수가 있다.
용법 : 말린 뿌리 1회 5-10g씩 300ml의 물에 약한불로 반으로 달인액을 아침저년식사에 2주정도 마시면 호전된다.
♣봄 여름 사이 뿌리를 달려 마시면 감기, 해열, 편도선염, 인후염, 유선염, 자궁염, 산후출혈, 종기 따위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동의학에서는 건위, 소화제, 해열제로 쓴다. 생즙은 진정작용과 마취작용이 있다.

 왕과(쥐참외) **황달,당뇨병,말기암 환자의 통증해소**
왕과 뿌리는 감자나 하눌타리 뿌리를 닮았는데 맛은 마와 비슷하고 색깔이 몹시 희다. 왕과 뿌리는 황달과 간경화, 변비,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당뇨병 등에 효과가 크다.
성질이 치고 맛은 쓰다.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려 주며 어혈을 없앤다.
왕과는 어혈을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종양치료에도 쓸 수 있다. 왕과에 들어 있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호흡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왕과의 어린 싹은 나물로도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다. 뿌리로 반찬을 만들어 먹거나 전분을 추출하여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왕과 뿌리로 만든 음식이 꽤 여러 가지가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간염이 오래되어 간경화가 된 데에는 왕과 뿌리를 즙을 내어 아침마다 한잔씩 마신다.오후에 소변이 노랗게 나오면 낫는다.
♣ 왕과 뿌리 말린 것을 하루 6~15g, 생 것은 60~15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부인의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뼈 속에 물이 고인 것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열을 내리고 어혈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 당뇨병, 황달, 만성인후염 등에 왕과 열매를 가을에 따서 쪼개어 말려서 쓴다. 하루 3~15g을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 동상이나 화상 또는 신체의 한 부분이 마비되었을 때 왕과를 날 것으로 쪼개어 마찰하면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 왕과 줄기를 뿌리 위에서 자르면 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 물을 받아 미용수로 쓰면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고 하얗게 된다.
♣ 왕과 씨앗은 폐경, 대장경에 작용하므로 기침을 맞게 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황달을 다스린다. 씨앗을 볶아 쓰면 토혈, 구토, 장풍, 여성의 적 백대하 등에 효과가 있다.
♣ 비인암, 위암, 장암 등에 씨앗이나 뿌리를 쓰는데 특히 왕과 뿌리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거나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왕과 뿌리 말린 것을 0.5~2g씩 씹어서 복용하였더니 5~30분 뒤부터 30분~72시간 동안 진통 효과가 계속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용담 **소화불량,위장병,통증해소**
용담은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이름이 있으며 우리 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키는 30∼50cm쯤 되며 잎은 마주 나고 좁은 달걀꼴이다. 가을에 종 모양을 한 진한 파란색 꽃이 핀다.
파란 하늘빛을 닮은 꽃이 청초하고 아름다워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용담사간탕이다.
용담 뿌리는 맛이 몹시 쓴데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위산증일 때 하루 3∼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용담 뿌리에 들어 있는 겐타오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 동시에 진통작용을 한다.
용담 뿌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에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는 52%, 체외실험에서는 70∼90%의 암세포 억제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는 용담 뿌리를 하루 2∼6그램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그램, 창출 가루 100그램, 백복령 가루 135그램,산사 가루 150그램으로 알약을 만들어 소화불량이나 저산성 위염, 입맛이 없을 때 등에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담 뿌리는 얼굴에 나는 여러 가지 부스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그램 미만을 쓰고 날것은 30그램 미만을 쓴다.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에는 용담과 속썩은풀을 반씩 섞어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에도 용담 15∼20그램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우산나물 **祛風(거풍), 除濕(제습), 해독, 活血(활혈), 消腫(소종), 止痛(지통), 관절통**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관상초로 심는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행독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골절,거풍습으로 인한 사지마비, 관절통, 독사에 물린데, 부종, 생리통, 약성종양, 월경불순, 허리아픈데, 타박상,경부림프절염, 종기에 짓찧어 바른다.
하루 8~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숨에 담갔다가 복용한다.
뿌리를 달여 복용하거나환부에 도포하면 타박상을 치료한다.근육을 이완하고 피를 잘 순환하게 한다.
祛風(거풍),除濕(제습),해독,活血(활혈),消腫(소종),止痛(지통),풍습마비,관동통,옹저창종,타박상을 치료한다.
거풍습작용으로 인한 사지마비,관절염, 요통, 타박상에 쓰고 경부림프절염니나 종기에 짓찧어 붙인다.
용량: 6~15g을 달여서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임산부는 복용을 금하며 생강과 같이 쓰면 안된다.

 원추리 **생리불순,대하증,젖앓이,이뇨** **자양강장 피로회복 주독을 푸는데는 특효**
원추리를 우리말로는 넘나물이라고 하여봄철에는 어린 싹을, 여름철에는 꽃을 따서 김치를 담가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데 그런 대로 맛이 있다.
원추리 뿌리는 멧돼지가 즐겨 파서 먹을 만큼 영양분이 많은데
자양강장제로도 쓰였고 녹말을 추출하여 쌀, 보리 같은 곡식과 섞어서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꽃의 술을 따 버리고 밥을 지을 때 넣으면 밥이 노랗게 물이 들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옛날에는 흉격이라 하여 사악한 기운이 영혼에 침노하여 생기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데 으뜸 가는 약이라 하였다.
또한 원추리는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에 치료약으로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원추리의 약효에 대한 옛 기록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원추리 싹과 꽃은 독이 없다. 삶아 먹으면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과
번열과 술로 인하여 황달이 된 것을 치료한다 <일화본초>
김치를 만들면 흉격을 이롭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진다. <도경본초>
원추리 뿌리는 결석을 다스리고 수기를 내리며 술독을 푼다. <본초습유>
뿌리를 생즙 내어 마시면 코피 나는 것을 맞게 하고 열을 내린다. <본초연의>
원추리 싹과 꽃은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습열을 치료한다.
뿌리는 유선염에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원추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약으로 쓸 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하나씩 밥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관절염, 상처, 종기, 요통 등에는 뿌리나 잎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원추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약으로 쓸 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하나씩 밥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관절염.상처.종기.요통 등에는 뿌리나 잎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원추리는 습기를 몰아내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열을 내리고 콩팥과 방광의 돌을 녹아 나오게 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뚫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우울증을 낫게 한다.
그러나 약성이 온화하여 즉효가 있는 것이 아니라 효과가 천천히 나타난다.원추리 잎은 뿌리와 거의 같은 효과가 있으며 독이 없다. 가슴이 답답하여 미칠 것 같은 증상을 없애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변비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소변이 붉고 탁하게 나오는 것과 황달, 부종을 낫게 한다.
신선한 것 20~4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마른 것은 5~10g에 물 1.8ℓ를 붓고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차 마시듯 마신다. 원추리 뿌리와 잎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과 화병,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그러나
원추리 뿌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너무 많이 먹으면 콩팥에 심각한 탈이 생길 수 있다.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하루에 40g 이상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으름덩굴 **임산부의 젖 분비촉진,울화증,임하부인,머리를 좋게,예지자**
♣창문가나 시렁에 퍼골라 등을 만들어 심어 관상하며, 담벽이나 나무에 올려서 관상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줄기는 바구니 등의 세공재로 쓴다.
♣으름덩굴, 여덞잎으름의 과실, 木質莖(목질경), 근(根), 종자를 약용한다.
⑴八月札(팔월찰) -
①과실로서, 9-10월 성숙할 때 채취한다.
②성분 : 과실에는 糖類(당류)가 함유되어 있고 줄기와 가지에는 akeboside(akebin)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理氣(이기), 舒肝(서간), 活血(활혈), 止痛(지통), 除煩(제번), 이뇨의 효능이 있다. 肝胃氣痛(간위기통-心窩部痛(심와부통)), 胃熱(위열)로 인한 (식매), 煩渴(번갈), 赤白痢疾(적백이질), 腰痛(요통), 脇痛(협통-늑막염), 헤르니아, 월경통, 子宮下垂(자궁하수), 혈뇨, 濁尿(탁뇨), 尿管結石(요관결석)을 치료한다.
⑵木通(목통) -
①木質莖(목질경)으로서, 9월에 줄기부위를 끊어 외피를 벗겨서 그늘에서 말린다.
②성분 : Akeboside 11종이 함유된 외에도 betulin, myoniositol, 蔗糖(자당), kalium이 함유되어 있다. 또 줄기에는 stigmasterol, β-sitosterol, β-sitosterl-β-d-glucoside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瀉火(사화), 血脈通利(혈맥통리)의 효능이 있다. 小便赤澁(소변적삽), 淋濁(임탁-소변혼탁), 水腫(수종), 浮腫(부종), 頻尿(빈뇨), 배뇨곤란, 胸中煩熱(흉중번열), 喉痺咽痛(후비인통), 遍身拘痛(편신구통-전신의 硬直痛(경직통)), 婦女經閉(부녀경폐), 乳汁不通(유즙불통) 등을 치료한다.
⑶木通根(목통근) -
①9-10월에 뿌리를 채취한다.
②성분 : 뿌리에는 stigmasterol, β-sitosterol, β-sitosterol-β-d-glucoside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祛風(거풍), 利尿(이뇨), 行氣(행기), 活血(활혈), 補腎補精(보신보정)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관절통, 소변곤란, 胃腸氣脹(위장기창), Hernia, 經閉(경폐), 타박상을 치료한다.
⑷預知子(예지자) -
①성분 : 종자에는 지방유 약 18%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祛風(거풍), 補五勞七傷(보오로칠상)의 효능이 있다. 현벽, 氣塊(기괴), 天行溫疫(천행온역), 中惡失音(중악실음)을 치료한다. 宿食(숙식)을 消(소)하고 煩悶(번민)을 멈추고 소변을 利(이)하고 藥毒(약독)을 해독한다. 모두 蟲,蛇咬傷(충,사교상)에 바른다.
으름은 육질의 삭과로 과육이 달고 부드러워 입안에 넣으며 살살 녹아 버리는 것이 마치 아이스크림 같다. 그러나 씨가 너무 많아서 과실로 쓸 수 없는 것이 흠이다. 시골에서는 머루, 다래와 함께 산과일로 중요하게 여긴다.

<동의학사전>에는 으름덩굴의 약효에 대해 이렇게 적혔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심포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달거리를 잘 통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붓는 데, 소변을 잘 못 볼 때, 임증,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생리가 안 나올 때,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4-12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봄철에 으름덩굴의 껍질을 벗겨서 말려 두었다가 눈병이 생겼을 때 삶아서 그 물을 눈에 넣으면 눈병이 잘 낫고 수유부가 젖이 부족할 때 으름덩굴 잎을 달여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오게 된다고 한다.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다.
콩팥염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부종,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임산부의 부종에 으름덩굴을 달여서 복용하면 잘 듣는다.
으름덩굴은 콩팥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 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콩팥이나 세뇨관, 방광에 생긴 결석에도 으름덩굴이나 으름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좋다.

♣으름덩굴에는 상당한 항암작용이 있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를 보면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 종양 등에 으름덩굴과 질경이씨, 반묘 활석 등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하고 효험을 본 사례가 있으며,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쇠무릎지기,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그램씩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했다.

♣으름의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씨로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쓰기도 하고 호롱불을 켜는 데에도 썼다.
씨앗 한 말에서 한 되 반쯤의 기름이 나온다고 한다.
으름덩굴 씨앗을 예지자(預智子)라고 한다.
이것을 먹으면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예지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지자는 암세포에 대하여 90퍼센트 이상의 억제효과가 있으며 씨앗의 기름에 들어 있는 올레인산, 리놀레인산 등의 필수지방산과, 팔미틴 등의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없애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한다.

♣심부전증
당귀 3그램, 천산룡(穿山龍 : 단풍마), 2그램, 으름덩굴 1.5그램을 함께 가루 내어 따뜻한 물 한 잔에 풀어서 하루 세 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혈압과 부종이 내리고 가슴부위의 통증이 차츰 없어진다. 당귀는 심경을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으름덩굴은 혈맥을 잘 통하게 하면서 몸 안에 있는 나쁜 물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천산룡은 염증을 치료하는 동시에 혈관이 경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이 치료법은 울혈성 심부전에 효과가 좋다.
♣유행성 간염
감초 8그램 귤껍질 질경이씨 으름덩굴 각 6그램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40-60일 동안 복용한다.
♣방광염
활석 동규자 으름덩굴을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하루에 12그램을 밥먹기 30분 전에 나누어 먹는다. 변비나 소변을 보기 몹시 힘든 사람은 하루에 36그램을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10일 동안 치료하여 잘 낫지 않을 때에는 10일 동안 더 먹는다. 대개 10일 안에 통증이 없어지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며 정상으로 회복된다.
♣신장결석
으름덩굴, 율무 각 30그램을 물로 달여 설탕을 약간 타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병꽃풀 40-80그램, 계내금 으름덩굴 쇠무릎지기 부소맥 질경이 각 12그램, 활석 20그램, 감초 12-20그램, 호박 6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날마다 2첩을 달여 먹는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지황을 20-40그램을 더 넣고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면 금은화 20그램을 더 넣는다. 95퍼센트 이상 효력이 있다.
♣신우신염 방광염
띠뿌리 질경이씨 해금사 각 20그램, 붉은팥 15그램, 으름덩굴 9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증상에 따라 익지인, 금전초 등을 넣는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에서는 "일반적으로 비(脾)가 허(虛)해서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금기이다."고 적고 있다.

으름덩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이졸롱폐(耳卒聾閉: 귀가 들리지 않는 것)
8~9월에 석류(石榴)에 구멍 하나를 뚫고 그 구멍에 미초(米醋)를 가득 채운 다음 덮개로 덮고 밀가루로 싸서 약한 불에 오래 끓인 다음 꺼내어 예지자와 흑이자(黑李子) 가루를 조금 넣고 물을 가하여 귀안에 떨어뜨려 넣는다.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 2일 후에 또 한번 약을 넣는다. [태평성혜방]
2, 림프절 결핵
으름덩굴 열매, 금앵자(金櫻子), 해금사(海金沙) 뿌리 각 150g과 천규자(天葵子) 300g을 달여서 사흘에 나누어 복용한다. [소의, 중초약수책]
3, 위장창민(胃腸脹悶)
으름덩굴 뿌리나 과실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4, 수뇨관(輸尿管) 결석
납과(臘瓜), 요주자(尿珠子: Coix lachry majobi L.) 각 75g을 물 5사발로 두 사발이 되도록 달여서 찌거기를 제거하고 설탕을 넣어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치료 90례 가운데 치유(결석이 배출되고 증상이 없어졌으며 X-선 사진에서 결석의 음영이 사라진 경우) 19례, 진보(결석의 위치가 뚜렷이 내려간 경우) 2례, 무효(결석의 위치가 변하지 않은 경우)가 9례로 총유효율이 70%이고 결석 배출율이 63.3%였다. 수뇨관 결석의 배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시기를 정하여 종합적으로 신침료법(三陰交, 陰陵泉, 腎兪)을 실시하고 654~2(산랑탕:山??)와 dihydrochlorothiazide를 내복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 등을 행하여 결석의 배출을 촉진한다.
치료 20례 가운데 치유(기준은 앞에서와 같다) 10례, 진보 5례, 무효가 5례로 유효율은 75%이고 결석 배출율은 50%였다. 만약 수뇨관 결석과 요로 감염, 수뇨관 점막 수종등이 함께 발병한 환자에 대해서는 상술한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고 납과(臘瓜)와 요주자(尿珠子)에 사매(蛇?: 뱀딸기), 강판귀(?板歸) 각 25g을 더 넣어 쓴다. 치료 15례 가운데 치유가 12례, 무효가 3례로 결석 배출율은 80%였다.
수뇨관 결석으로 죄어드는 듯한 통증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는 결석의 위치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이 때는 종합적인 조치를 채용하여 신속하게 결석의 배출을 촉진하여야 한다. 이런 종합적인 조치는 여러번 반복해야 그 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고혈압이 병발한 환자에 대해서는 납과(臘瓜)와 요주자의 탕제를 복용함과 동시에 강압 약물을 복용하여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된 다음 일정한 기간에 종합적인 조치를 한다. 일반적으로 결석의 지름이 1cm 이하인 경우 결석이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5, 기능성 자궁 출혈 및 백대하 과다
신선한 으름덩굴 뿌리와 포동근(포동근) 각 200g을 깨끗이 씻어서 썬다. 돼지 고기의 지방 부분 300g과 함께 약한 불에 형태가 없어질 만큼 푹 고아서 고기와 즙을 2일 4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복용중에는 날 것과 찬건, 매운 것, 소금을 먹지 말아야 하며 흰설탕 적당량으로 조미해도 된다. 기능성 자궁 출혈 9례, 백대하 과다 133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2~4회 복용시켜 효과를 보았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6, 살무사에 물린 상처
신선한 으름덩굴 뿌리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따로 전초를 짓찧어 상처에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
7, 소아 산기(疝氣: 생식기와 고환이 붓고 아픈 병증. 아랫배가 땅기며 통증이 있고 소변과 대변이 막히기도 한다. ), 복통
으름덩굴 뿌리를 갈아서 물 소량으로 복용한다. [중경초약]
8, 고환이 붓고 아픈 증상
으름덩굴 뿌리 37.5~75g, 구기자 뿌리 75g, 계란 1개를 달여 즙과 계란을 복용한다. [강서초약]
9, 산기(疝氣)
으름덩굴 뿌리 75g, 돼지 정육 300g을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1일 1회 즙과 고기를 복용한다. [강서초약]
10, 요통
으름덩굴 뿌리 37.5g을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복용한다. [강서초약]
11, 요폐(尿閉: 소변불통)
으름덩굴 뿌리 15~19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12, 풍으로 인한 관절통, 오래된 상처, 무월경
으름덩굴 뿌리 혹은 덩굴 19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혹은 황주(黃酒)를 섞어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13, 위장의 창민(脹悶)
으름덩굴 뿌리 19g, 홍목향(紅木香) 19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14, 무월경 및 월경불순
으름덩굴, 우슬(牛膝), 생지황(生地黃), 연호색(延胡索)을 섞어 달여서 복용한다. [신농본초경소]
15, 혈뇨
으름덩굴, 우슬(牛膝), 생지황(生地黃), 천문동(天門冬), 맥문동(麥門冬), 오미자(五味子), 황백(黃柏), 감초(甘草)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신농본초경소]
항암작용에 대해서 <한국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으름덩굴열매(팔월찰:八月札)
항암약리
동물체내의 실험으로서 예지자(預知子)는 종류세포(腫瘤細胞)에 대한 억제작용이 인정되었다. mouse의 Sarcoma-180, Sarcoma-37에 대하여서도 억제작용이 있었다. 체외의 시험으로서도 종류세포(腫瘤細胞)에 억제작용이 있었다.

항암임상응용
1, 위암
으름덩굴열매, 소철엽(蘇鐵葉), 백화사설초, 반지련(半枝蓮) 각 30g, 봉방(蜂房), 백출(白朮) 각 9g을 배합한다. [상해중의약잡지, 1984년 8월호]
2, 폐암
으름덩굴열매, 석연(石燕), 마편초(馬鞭草), 각 30g을 배합한다. [일용항암약물수책]
3, 식도, 위종유(胃腫瘤)
석견천(石見穿), 구귤리(枸橘李), 급성자(急性子)를 배합한다.
4, 간암
천련자(川?子), 합환피(合歡皮), 울금(鬱金) 등을 배합한다.]
농촌에서는 으름열매를 어린이들이 맛이 있어 따먹는데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툭터져 껍질이 좍 벌어져 나를 먹어달라는 듯이 벌어져 있는데, 과육을 입안에 넣으면 맛이 달고 살살 녹는맛이 그만이다. 덜익은 열매를 따서 보리항아리속에 넣어두면 물렁하게 되면서 떫은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나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으름열매의 모양이 성기와 비슷해서 <아은 땐(아이때, 어릴 때) 조쟁이(남성성기)되고 어룬 되민(어른 되면, 익으면) 보댕이(여성 성기)되는 것 ?n꼬?>라고 묻는다는 수수께끼가 제주도에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으름이 익어 껍질이 툭터져 벌어진 모양이 여성의 음부과 같다고 해서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는 별명도 전해진다.

으름열매 속에는 무수히 많은 까만씨가 들어 있는데, 이 씨로 기름을 짜서 식용유나 등유로 사용했다고 한다. 씨 1말에서 1.5되의 기름을 나온다고 전해진다. 또한 으름덩굴은 농촌에서 나무꾼들이 새끼 대신에 나무를 묶는데 사용하였으며 또 껍질을 벗겨 줄기를 표백하여 바구니, 광주리 같은 것을 엮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귀중한 산채로서 봄에는 어린잎을, 줄기, 꽃들을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혹은 국을 끓여 먹었으며 어린 잎은 쪄서 말렸다가 차처럼 달여 마셨다고 한다.

으름덩굴을 집안 빈터나 텃밭이 있다면 잘 가꾸어 꽃이피는 모습과 열매가 열리는 모습 및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등나무처럼 관상용으로 누구나 심어 가꾸어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은행나무 **잎-눈이 맑아짐,손발 저림,혈관 강화,항암**

최고의 스태미나 식품 은행!
은행나무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이라고 한다.
또 나무를 심어 열매를 맺기까지 수십년이 걸린다.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따먹는다고 해서 ‘공손수(公孫樹)’라고 부른다. 생명력이 강한 은행은 우리 몸에 이로움을 많이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은행은 신선로 같은 고급 음식이나 안주상에 올리는 귀한 식품으로 대접받아
왔을 정도로 독특한 맛이 좋다. 당질, 지방질, 단백질 등이 주성분이며, 카로틴, 비타민 A, B1, B2, C,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시틴, 아스파라긴산, 에르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있다. 특히 단백질의 질이 좋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예로부터 스태미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은행보다 더 약효 좋은 은행잎
은행보다 약효가 더 많은 것은 은행잎이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유해 산소를 없애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압을 내리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며 혈액의 노화를 막는다. 민간에서는 가슴앓이, 가래와 천식, 설사, 백태, 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쓰였다.
은행을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늘리며,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힌다.「본초강목」과「중약대사전」에서는 심장의 기능을 돕고, 설사를 멎게 하며, 야노증, 냉증, 주독해소, 강장작용, 강정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은행잎 추출물은 현기증, 이명, 두통, 기억력상실, 집중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은행잎은 공기를 맑게 하고 바퀴벌레를 막아요
[집 안 공기를 맑게]
은행나무는 여러가지 공해 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집 안에 두면 좋다. 은행나무는
흔히 밖에 심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집 안에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병들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아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다. 은행나무를 화분에 심어
집 안에 들여놓으면, 풍성한 은행잎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집 안 공기를
항상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은행나무에는 벌레가 끼지 않는다. 은행나무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살균·살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잎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단풍이 든 은행잎을 헝겊으로 싸서 집 안 구석구석에 두면 바퀴벌레 등의 해충을 막을 수 있다.


[책 보관을 깨끗이]
오랫동안 보관해두었던 책을 꺼내 보면 좀이 슬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은행잎을 이용하면 아끼는 책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부틸산’이라는 화합물은 방충작용을 한다.
책 사이에 은행잎을 끼워두면 책벌레를 막을 수 있다.

[폐결핵과 천식에 좋아요]
은행은 폐와 관련된 병에 약효가 뛰어나고, 폐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
있어서, 은행잎이나 햇순을 1회분 5~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5일
이상 마시면 기침이 멎고,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 4~6g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4~5일 정도 마시면 가래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갱년기에 목에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은행에 은행 양의 20배 되는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이 사라진다.

[오줌싸개에게는 구운 은행을~]
은행을 불에 직접 굽거나 프라이팬에 소금을 살짝 뿌려 볶아 먹는다.
한번에 4~5알씩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을 좋게 한다.
자기 전에 볶은 은행을 1~5알 먹으면 오랫동안 오줌을 참을 수 있다.
오줌싸개 어린아이에게 하루에 5알 정도의 은행을 구워 먹이면 며칠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은 은행을 찌거나 데쳐서
하루에 7알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은행잎 달인 물을~]
음력 5월에 따서 그늘에서 말린 은행잎 35g에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 안에 쌓인 독을 풀고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은행잎을 쪄서 만든 차를 하루에 2~3잔씩 마셔도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압이
서서히 내려간다.
또한 은행잎이나 줄기를 1회분에 5~6g 기준으로 넣고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씩 1주일 정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에 눈뜨기 힘들 땐 볶은 은행을~]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늘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거나 일어나려면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은 은행을 볶거나 삶아 먹으면 좋다. 평소 요리할 때 은행을 적극 활용해 꾸준히 먹으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기증이 싹~ 사라져요]
현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현기증이 나기도 한다.
은행잎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현기증을 없앤다. 실제로 스트레스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심한 현기증에 시달렸던 사람이 은행잎주를 한번에 25ml씩 하루에 두번 마셨더니, 마신 지 한달도 채 안되어 현기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된 적도 있다.

[탈모와 흰머리를 막아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고민거리도 없다. 탈모는 두피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두피의 혈관도 노화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다. 은행잎은 혈액순환뿐 아니라 혈관벽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모근까지 충분히 영양이 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호흡기 기능 좋아지는 오과차]
은행에 밤과 호두, 대추, 생강을 넣어 끓인 오과차는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신비의 명약이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아이가 오과차를 마시면 호흡기
기능이 좋아지는 효험을 볼 수 있다.
또한 변비가 없어지고 피부가 매끈해질 뿐
아니라,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고 비듬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한꺼번에 은행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
은행에는 계절적으로 맹독성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며 중추신경의 자극과 마비를 일으키고 혈액 중의 산화 환원작용을 상실시켜 순간적으로 죽게도 하는 약재이다.
따라서 은행을 날로 먹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동의보감에는 많이 먹으면 배 아픔, 구토, 설사,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빈속에 1백50개쯤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은행 독은 청산 배당체로 불에 익히면 독성이 훨씬줄어든다.
은행에 중독 되었을 때는 사향 1푼(0.375g)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감초 달인 물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익모초 **혈액순환, 어혈,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높여,월경불순, 월경통, 대하증, 불임증을
              비롯한 각종 부인병과 질환에 큰 효과가 있다**
♣全草(전초)는 益母草(익모초), 花(화)는 益母草花(익모초화), 과실은 (충울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益母草(익모초)
①여름에 꽃이 다 피지 않았을 때 지상부분을 절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細葉益母草(세엽익모초)는 leonurine, stachydrine, leonuridine, leonurinine 등 많은 alkaloid, 安息香酸(안식향산), 다량의 염화칼륨, lauric acid, linolenic acid, loeic acid, sterol, 비타민A, rutin 등의 flavonoid를 함유한다. 또 arginine, 4-guanidino-1-butanol, 4-guanidinobutyric acid, stachyose도 함유한다.
③약효 : 活血(활혈), 祛瘀(거어), 調經(조경), 消水(소수)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산후출혈, 惡阻(악조), 胎漏難産(태루난산), 胞衣不下(포의불하), 産後血暈(산후혈운-血分(혈분)이 병이 나서 일으키는 昏厥(혼궐)의 증상), 産前産後(산전산후)에 쓰이며 瘀血腹痛(어혈복통), 崩中漏下(붕중루하), 血尿(혈뇨), 瀉血(사혈), 癰腫瘡瘍(옹종창양)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8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바짝 졸여서 膏(고)로 하던가,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해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거나 또는 짓찧어서 바른다.
⑵益母草花(익모초화)
①초여름 개화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腫毒瘡瘍(종독창양)을 치료하고, 水氣(수기)를 빠지게 하며, 혈액을 순환케 하고, 婦人(부인)의 胎産諸病(태산제병-임신출산에 수반하는 모든 병)을 치료한다. 婦女(부녀)의 補血劑(보혈제)로서 민간에서 사용되며, 보통 겨울에 紅糖(홍당) 및 烏棗(오조)와 함께 솥에서 쪄서 연일 복용한다.
③용법/용량 : 6-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⑶(충울자)
①8-10월 과실이 성숙했을 때 채취한다.
②성분 : 충울자에는 leonurinine이 함유되어 있으며 기름 37.02%가 함유되어 있다. 충울자 油 중에는 oleic acid가 63.75%, linolenic acid가 21.13%를 차지한다. 또 비타민A類의 물질을 함유한다.
③약효 : 活血(활혈), 調經(조경), 祛風(거풍), 淸熱(청열)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崩中帶下(붕중대하), 産後의 瘀血(어혈)에 의한 통증, 肝熱頭痛(간열두통), 目赤腫痛(목적종통), (생예막-눈의 內障(내장))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0g을 달여서 복용하던가 혹은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만들어 복용한다.

 인동초**위암,간염,감기,천식,해열,해독,냉증,생리통,고혈압,건위,피로회복,편도선염,구내염,이뇨
인동초는 인동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떨기나무로서 꽃 부분인 인동화 (忍冬花)와 인동 등 (忍冬藤, 뿌리 및 줄기)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성질은 차다.
인동초의 생약적 효과는 검증하지 않았으나 억균작용, 면역 부활작용, 소염작용, 진통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항바이러스 작용등 이있다고 밝혀져있으며Lonicerin Luteolin-n-rhamnoglucoside 등을 함유하여 전통적인 약제로서 세균성질환과 장염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간염치료, 황달, 수동을 치유하고 해열제와 보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루테오린 성분은 평활 근에 작용하여 진경작용, 이뇨작용 등의 효험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동초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중숙처리 한 후 고형 분을 제거한 추출 액 상태로 사용하는데, 인동초 추출 액은 약간 단맛이 있기는 하나 쓴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약성 및 활용법]
忍冬은 중국에서 옛날부터 잎을 불로장수의 약으로 사용해왔지만, 明나라 시대부터는 꽃을 약용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꽃을 [金銀花]라고 하여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金銀花는 보통 인동의 꽃봉오리를 채집하지만 인동 이외의 동속 식물의 꽃이 金銀花로서 채집되는 경우도 있다.
「金銀花」은 한의학에서 風溫의 熱을 식 하고, 血中의 毒을 제거하는 要藥으로서, 解熱, 解毒藥으로 이용되며, 특히 腫物의 해독 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방 처방으로는 「銀翹散」, 「仙方活命散」등이 있다. 또한 태워서 지혈 약으로도 사용한다. 금은화 100g을 목욕탕 물에 넣어서 목욕을 하면 요통, 치질, 습 진, 땀띠 및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다.
금은화 100g, 설탕 30g, 소주 1.8l를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1개월 이상 방치하여 인동술(忍冬酒)을 만들어서 복용하면 감기, 방광염, 신장병의 치료 및 강장, 강장제로서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금은화를 "만병의 약"이라고도 하며, 인 삼보다 효과가 우수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또한 일본에서는 건강을 지키는 "약(藥)의 영웅"으로 취급하여, 매년 4월 18일 오오미와 신사(大神神社)에서 행하는 약의 제(祭)에 인동덩굴의 잎과 인동술이 봉납(奉納)되고 있다.
민간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사용된다.
◎ 부스럼 毒에 인동의 잎을 찧어서 그 즙을 술에 타서 먹는다.당뇨병에 金銀花를 茶처럼 달여서 마신다.
◎ 피부병에 金銀花를 넣은 목욕물에 목욕을 한다. 인동 꽃은 꽃송이가 피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리고 잎과 줄기는 가을철에 베어서 그늘에서 말려두고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약효가 빠르다.초여름 금방 핀 흰 꽃을 따 말려서 좋은 술 1.8리터에 인동 꽃 100g쯤을 넣고 따뜻한 곳에 한 달 가량 숙성시켜 노랗게 우러나면 마신다. 갖가지 종기, 부스럼, 각기, 매독,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기호에 따라 황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실 수 있으며 밥 먹기 전에 한잔씩 마신다. 달여 먹는 것보다 흡수가 빠르다.
♣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한번에 2~3g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 이뇨, 감기 치료,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인동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유행성 감기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을 그늘에서 말린 것 10~15g에 물 500ml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마시고 나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흠뻑 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사람은 인동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2~3번 15~20일 간 마시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오게 된다.
♣종기, 종창, 부스럼에도 효과적인데, 인동 덩굴에 물을 약간 붓고 끓인 다음 그 물에 녹두 가루를 넣어 고약처럼 되게 한 것을 종기나 종창에 바른다.
♣급성 신장염으로 열이 나면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부을 때,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효험을 본다.
♣요통, 근육통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달여 마시는 동시에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병도 인동으로 효험을 볼 수 있는데, 인동 꽃 말린 것 30g에 물 5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마신다.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출처 : 함양블루베리
글쓴이 : 도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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