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의 색은 한국의 전통 색깔인 청, 적, 황, 백, 흑으로 오방색(五方色)을 따랐다. 청은 포도주스, 적은 딸기시럽, 황은 단호박, 흑은 쑥가루로 색을 냈다. 각 빛깔마다 다른 소를 넣어 맛도 다섯 가지다. 추석 차례상에서 제일 중요한 송편, 다섯 가지 색과 맛으로 빚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띄워보자.
◇재료
·쑥송편/쑥가루 1/2큰술, 젖은 맵쌀가루 2컵, 소금 1작은술, 끓인물 70㎖, 참기름 적당량, 깨소(130g)
·딸기송편/딸기시럽 40㎖, 젖은 맵쌀가루 2컵, 끓인물 30㎖, 소금 1작은술, 대추소(130g)
·포도송편/젖은 맵쌀가루 2컵, 포도주스 70㎖, 소금 1작은술, 팥소(150g)
·흰송편/젖은 맵쌀가루 2컵, 끓인물 70㎖, 소금 1작은술, 콩소(150g)
·단호박송편/단호박 쪄서 체에 내린 것 50g, 맵쌀가루 2컵, 소금 1작은술, 끓인물 40㎖, 밤소(130g)
◇소만들기
①쑥송편 깨소/볶은깨 4큰술, 흑설탕 4큰술, 소금 1/2작은술을 잘 섞은 후 같이 빻아서 소를 완성한다.
②단호박송편 밤소/쪄낸 밤(100g)을 으깨서 설탕 1큰술과 계피가루 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서 소를 완성한다.
③흰송편 콩소/콩(100g)을 뭉개질 정도로 잘 삶아 채에 내려 껍질을 제거한 후, 꿀이나 설탕(1큰술)을 넣어 소를 완성한다.
④딸기송편 대추소/잘게 다진 대추(100g)를 꿀(2큰술)과 섞어 소를 완성한다.
⑤포도송편 팥소/팥(100g)을 뭉게질 정도로 잘 삶아 체에 내려 껍질을 제거한 후, 꿀이나 설탕(1큰술)을 넣어 소를 완성한다.
◇송편 만들기
①맵쌀가루에 쑥가루와 소금, 끓인물을 넣고, 고루 섞어 치대 매끈하게 반죽한다.
②반죽이 완성되면, 조금 떼어내 지름 3㎝ 정도로 동그랗게 만든다.
③반죽 가운데를 오목하게 눌러 준비된 속을 넣은 후, 반죽을 아물려 빚는다.
④찜통에 낮은 면보를 깔고 송편 빚은 것을 놓고 솔잎을 덮어 김 오른 찜통에서 25~30분 찐다.
⑤쪄낸 송편에 참기름을 묻혀 식힌다.
과일송편만들기
< 과일송편 (과일병) >
추석이 한달 남짓...떡을 별로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예쁜 과일병을 만들어주면 그 예쁨에 감탄하여 하나씩 하나씩 몸에 좋은 떡을 더 먹을 것이다.
땅콩과 꿀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달착지근한 소와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몸에 해롭지 않으며, 아이와 함께 빚으며 색깔과 모양에 대해 이야기해봄도 좋을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또 다른 멋진 모양을 만들어낼테니 이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다.
<준비하기>
* 재료 및 분량
- 멥쌀가루 4컵, 소금 1작은술
(방앗간에서 소금 넣고 빻았을경우 소금량 조절.)
- 녹차가루(혹은 쑥가루), 치자물, 딸기가루, 백년초가루 적당량
- 소 : 분태땅콩(땅콩 갈은것) 7큰술, 설탕 2큰술, 꿀 1큰술, 소금 적당량
(우리집은 단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설탕은 1큰술만 넣음)
- 참기름 1 큰술, 물2큰술
<만들기>
1. 멥쌀은 3-4회 깨끗이 씻은 후 물에 10시간 정도 담갔다가,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 후 가루로 빻아 체에 내린다.
2. 멥쌀을 먼저 소금을 넣고 체에 한번 내려준다.
3. 쌀가루를 4등분하여 각각의 색깔가루를 넣어 섞는다. 그리고 체에 다시 내려준다.
(적당량이라고 한것은 가루에 따라서 색깔이 다르므로 딱 이렇다고 말할 수가 없다. 본인이 원하는 색깔을 만들면 된다. 다만 떡을 찌면 색깔이 더 진해지므로 그것을 고려해서 색깔을 만들어야한다. )
(쑥이나 계피가루를 이용할 때는 많이 넣어도 사실 상관없으나 다른 색깔은 유의한다.)
4. 색을 들여 놓은 각각의 가루를 끓는물에 익반죽 한다.
(익반죽은 끓는물을 끓여놓고 하는 반죽이 아니라 가스렌지 옆에서 물을 끓이면서 해야한다.)
(처음에는 물이 뜨거우므로 숟가락으로 반죽을 비비며 덩어리를 만들고 그 다음 손으로 반죽한다.)
(자칫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므로 덩어리가 되면 옆으로 밀어놓고 뜨거운 물을 남은 가루에 넣는 식으로 하면서 나중에 합쳐서 반죽을 해야 덜 질어진다. )
5. 소를 넣고 맘에 드는 과일 모양 등을 만들어 낸다.
(반죽은 계속 비닐에 덮어놓은 상태로 해야 마르지 않는다.)
(모양을 빚어낸 반죽도 젖은 행주로 덮어 마르지 않게 해야 쪄내도 갈라지지 않는다.)
6. 김오른 찜통에 젖은 면보를 깔고 반죽을 넣고, 뚜껑은 마른면보로 싸서 덮은 후 15분 정도 쪄낸다.
(반죽을 크게 빚었을 경우 2-3분 더 쪄준다. )
7. 쪄낸 반죽을 식힌 다음, 참기름과 물을 섞어 잘 발라 예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는다.
피자송편만들기
⊙ 일단 재료 ^-^
▣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피망, 파프리카, 양파, 치즈, 그리고 송편~~!
기본적으로 재료는 이렇게 4가지(?!)와 어묵을 꽂을때 사용하는 작은 꼬챙이 그리고 토마토 소스나 피자를 만들때 사용하되는 소스가 필요합니다(요건 드실분 취향에 맞추시면 좋겠죠 ^-^)
그리고 재료중에 피망, 파프리카는 큼직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나중에 얹을 것이니까~~! 좀 잘게 썰어주시고요~~!
자~아! 일단 피망과 양파가 손질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미리 준비해둔 꼬챙이에 송편을 저렇게 살짝 찔러 주시고요~~!
이어서 파프리카도 꽂아줍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 오셨나요?
저렇게 재료들을 꼬챙이에 하나둘씩 꽂아주시면~~! 모양이 조금 나옵니다 ^0^
다 꽂으셨다면 미리 준비하신 쟁반에 담아 주세요~~!
드실만큼 만드세요~~!
자~아! 다음은 준비된 그릇위에 피자송편을 만들 재료들을 올려 놓으시고~~!
위에다 치즈를 살짝 뿌려 줍니다. 많이 뿌리셔도 되고요. 너무 많으면 좀 그렇니까 적당이요
다 뿌린 재료 위에 토마토 소스나 취향에 맞는 맛있는 소스를 뿌려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 들어갔다 나오면~~! ^0^
완성입니다~ ^^ 맛있게 드세요..
앙증맞고 맛있는 호박송편 만들기
이번 추석에는 호박송편으로 즐거운 마음 백배~
★★★★ 호박 송편 ★★★★ 재 료: 맵쌀가루 1kg, 단호박1/2조각 소재료--> 거피(밤콩, 흰팥등) + 거피의 1/4분량의 설탕 참기름, 색가루 또는 시금치즙
방 법 1. 단호박은 뒤집어서(껍질이 위로오게) 쪄준다. 요지등으로 찔러보아 들어가면 꺼낸다. 2. 찐 후 속을 숟가락등으로 파내어 그릇에 짓이겨준다. 3. 파놓은 호박에 쌀가루를 넣어주면서 반죽을 한다. 설탕은 넣지 않는다. 4. 물은 절대로 넣지 않는다. 호박이 질기 때문에~~ 5. 갈라지지 않도록 반죽을 많이 치대어준다. 6. 소는 방앗간에 부탁하거나 식재료상에 판매중인 거피를 사용해도 무관.. 7. 소에다가 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거피량의 1/4)
(모양만들기) 1. 반죽을 골프공정의 크기로 떼어내어 동글게 빚은후 눌러준다. 2. 소를 적당하게 넣어준다. 3. 반죽을 오므려서 예쁘게 굴려준다. 4. 둥글게 된 모양에 젓가락이나 요지를 이용해 세로 줄무늬를 찍어준다. (왼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반죽의 윗면과 아랫면을 잡고, 요지등으로 아래에서 위로 눌러주면 세로무늬가 생긴다. 돌아가면서 약 5개정도의 세로줄을 넣어준다.) 5. 호박꼭지 부분은 반죽에 색가루나 초록즙을 넣어 반죽해서 초록이 되게 한 뒤 사용한다. 6. 꼭지를 틀이 없으면 그냥 물방울 무늬처럼 빚어서 꼭지를 요지등으로 눌러준뒤 붙인다. 7. 꽃무늬 작은 틀이 있으면 찍어서 붙여주면 더욱 이쁘지만, 없어도 무방하다.
(찌기) 1. 찜기에 김이 오르면 송편을 올리고 난 뒤 10분정도 쪄준다. 2. 김이오르고 난 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뒤 뜸을 들인다. 3. 뜸을 들인후 꺼내어 식으면 기름장을 발라준다. 4. 기름장은 참기름(5):식용유(1)의 비율로 섞어서 고르게 붓을 이용해 발라준다. 5. 예쁘게 담아 대접한다. 6. 오래두고 먹을려면 모양을 만든후 냉동고에 켜켜이 넣고 랩을 까로 켜켜이 넣는식으로 보관해서 먹기전에 꺼내어 쪄먹으면 된다. 7. 따뜻할 때 보다는 식은후 먹는것이 쫄깃하고 맛있다. 8.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은 호박송편 꼭 만들어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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