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사진을 보고는 곁에 서 있는 아들이 "와~맛있겠다!!" 그러네요 ㅎㅎ
방금 전 아침으로도 이걸 먹어서 그 맛을 알지요 ㅋㅋ
100% 수제 햄버거입니다...
빵도 안에 고기도 제가 다 손수 만든 것이니 과히 100% 수제 햄버거라고
말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몽골 어디를 가도 이렇게 맛난 햄버거는
먹을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료
강력분 600, 설탕 3큰술, 소금 2작은술, 이스트 3작은술, 생크림 140, 물 260, 버터 50
다진고기 500 (소고기, 돼지고기 섞어서), 양파 1개, 마늘 2큰술, 빵가루 10큰술, 소금, 후추, 달걀 1개
고기를 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맛나다고 고기를 먹을 줄 아는 남편이 그러더군요 ㅎㅎ
저는 고기 먹을 줄 모르기에 뭐가 맛있는지 잘 모릅니다 ㅋㅋ
전 좀 푸짐하게 만드는 편입니다 ㅋㅋ
그래서 이 고기도 한개당 100g 씩 분할해서 냉동고에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이 날 만들면서 하나씩 남편과 아들에게 주고
오늘 아침도 냉동고에서 꺼내서 아침으로 주었더니 더할 나위 없이
두 남자가 좋아하더군요 ㅎㅎ
위의 재료대로 해서 저는 이 정도의 빵을 얻었습니다^^
빵 역시도 한개당 100g의 반죽을 사용했습니다~
햄버거 빵이 좀 커야지 맛나지 않을까요? ㅋㅋㅋ
저는 빵 위에 포피시드를 뿌렸습니다~~ ^^;;
이런 식으로 약간 따끈한 온기 있는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을 때마다 꺼내서 전자렌지에 약간 해동해서 먹으면 막~ 만들때와
똑같은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어쩔땐 더 맛난것 같다는 ㅎㅎㅎ
집에 식재료가 별로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감사하게도 이 날은 어떤 선교사님께서 자기 집 마당에서
키운거라면서 상추를 몇 장 주시더군요 ㅎㅎ (몇장이었습니다..정말로 ㅎ)
그걸 하나 깔고 그 위에 고기 올리고 케찹 뿌리고 안에 넣을 채소가 없어
피클이랑 오이 넣고 그걸로 끝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되었지요 ^*^
근데, 이렇게해도 생크림이 들어간 빵도 부드럽고
고기도 맛나서 그런가 정말로 맛나더군요~
제 아들은 이걸 두개나 먹었습니다 ㅋㅋㅋ
남편도 맛있다는 말을 연신하면서 자주 먹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입이 고급인 제 남편이 맛나다고 한 것이니 확실하게 맛난 햄버거 맞습니다^*^
손이 좀 가도 100% 수제 햄버거...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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