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떼어먹는 재미가 있는 몽키빵입니다...이름을 이렇게 붙인 이유가 있던데
별로 신빙성이 없는것 같습니다...제 생각엔 ㅎㅎ
하나도 그렇게 보이지 않거든요 ^^;; 상상력이 제가 부족해서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아~~주 맛난 빵인것은 사실입니다^^
재료
강력분 300, 설탕 35, 소금 6, 이스트 5, 달걀 1개, 생크림 80, 물 80, 오일 2큰술, 꿀 1큰술
토핑용 : 흑설탕 80, 버터50, 땅콩 적당량, 계피가루 2작은술
재료들을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 1차 발효 끝난 다음에 반죽을 분할 하는데 저는 40g으로
분할 했더니 좀 큰 느낌도 없지 않아 있더군요...뭐~ 원래 하나를 먹어도
좀 많이 먹자 그런 주의라서 저는 크게 했지만 (ㅎㅎ) 30g 정도로 분할하면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중간발효 15분이 끝나면 토핑용으로 준비해 둔 버터를 전자렌지에 녹여서
그 버터에 반죽 하나하나를 담궜다가 흑설탕과 땅콩, 계피가루 섞어 놓은 것에
반죽을 넣고 굴려줍니다~ 그리고 팬에 하나하나 가지런하게 팬닝을 합니다.
그리고 2차 발효를 한 뒤 180도 오븐에서 17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맛난 빵이 나옵니다^^
막 팬에서 분리하면 시럽이 좀 흘러내리는듯 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습니다~
얼른 먹고 싶어 엄청 뜨거운데로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ㅋㅋㅋ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ㅎㅎ
와~~ 정말로 맛나더군요^^*
저는 맛없음 맛 없다고 합니다...뭐하러 비싼 밥을 먹고 빈말을 ㅎㅎ
빵결도 완전 닭살입니다..사진으로 봐도 느껴지시지요??
쫄깃 쫄깃하고 폭신폭신한 것이...
반죽량을 2배로 해서 하나는 제 남편에게 (남편이 이런 빵 좋아하거든요 ㅎ)
하나는 이웃 선교사님 댁에 드렸습니다...
드시고는 아래와 같은 문자를 제게로 보내주셨답니다~
선물한 선교사님 댁의 8살 된 따님께서 제 빵 점수를 아주 후하게 주었더군요~
근데, 100점이 아니라니 (ㅎㅎ) 뭘로 100점을 받을지 좀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ㅋㅋ
제 입만 즐겁자고...제 가족들의 입만 행복하자고 이런 빵을 만든다면
그건 좀 슬프고 불행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게 귀한 재능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유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섬기고 베풀라는 주님의 뜻이라고 언제나 마음에 새기면서 삽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
이 빵 꼭 한번 만들어서 주위 분들에게 선물해 보세요~
아주 행복해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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