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파소시지빵이라고 만든것인데 김선교사가 이걸 보고는
"야~ 맛있는 피자빵이네~ 내가 좋아하는것~" 그러더군요 ㅋㅋ
아주 귀여운 면이 많은 남편이니다 ㅎㅎ
안에 피자도 넣었으니 김선교사 말처럼 피자빵도 되고 제가 원래 의도한
양파소시지빵도 되고 다 됩니다^^ 이 빵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좋아하지요~
참 맛있는 빵입니다...
간만에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이걸 만들어줘야겠다 싶어
날은 덥지만 또 더운만큼 발효가 잘 되니 이걸 만들었습니다~
재료
강력분 500, 분유 2큰술, 설탕 3큰술, 소금 2작은술, 카레가루 15, 이스트 2작은술
버터 60, 물 280, 양파*소시지*다른야채 볶은것 적당량 준비
양파랑 소시지랑 이것저것 넣어서 저렇게 볶았습니다~
1차 발효 끝나고 나서 중간휴지 시킨 다음 75g 정도로 좀 크게
(저는 큰것 좋아합니다 ㅋㅋ) 분할 한 반죽을 펴서 그 위에 양파소시지를
올리고 슬라이스 치즈도 저렇게 올려 돌돌 만 다음 약간의 칼집을
넣어주었습니다...2차 발효 끝나고 예열한 오븐에 넣기 전에 마요네즈랑 케찹도
뿌려줬습니다~ 저걸 뿌려줘야지 새콤하고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도 나서
더 맛나답니다... ^^
아주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진짜로 이런것은 맛납니다...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그렇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지요^^
빵이 구워져 나오자 마자 먹으면 정말로 맛나고
식어도 전자렌지에 30초 가량 데워서 드시면 따끈하게
여전히 맛납니다..제 남편과 아들 축구 경기 보면서 이걸 하나씩
들고는 먹더군요^^*
사진으로 이리 보고 있어도 저는 먹어본 기억이 있어
다시금 입맛이 다셔지네요^^ 언제 먹어도 맛난 양파소시지빵...
반죽에 카레 가루를 넣었더니 그 향도 은근히 나는 것이
참~ 맛있는 빵이었습니다...한번들 해서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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