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자파운드

 

 

한국에 계신 친정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보내준 유자청을 가지고 만든

케익입니다...남편은 귀한 유자청을 여기에 다 넣었냐고 하지만 (ㅎㅎ)

유자청이 있음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만든 파운드입니다~

유자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제겐 참으로 근사하게 느껴졌던

유자파운드입니다^*^

 

재료 : 박력분 200, 버터 120, 설탕 60, 계란 3개, b.p 6, 소금 2,

바닐라에센스 3~4방울, 유자청 150

 

 

1. 실온 버터를 크림화 해준 뒤 분량의 설탕을 넣고 휘핑합니다.

2. 계란을 넣을 때 노른자 부터 넣고 휘핑 하면 버터와 분리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버터와 계란이 분리되면 푸석한 식감의 파운드를 만나기에 이건

잘 만들어진 파운드라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3. 체쳐 놓은 가루류와 유자청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만 섞어줍니다.

4. 버터칠 한 팬에 팬닝을 하고 예열한 오븐 180도에서 35분 정도 구워줍니다.

 

 

저는 굽고 나서 위에 슈가파우더+유자청즙+레몬즙 으로 뿌려주었습니다.

이것도 상큼하니 정말로 맛납니다^^ 완전 유자향으로 물들었다고나 ㅎㅎㅎ

 

 

아주 맛난 유자파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유자 과육도 그냥 차로 마실 때는 먹기가 좀 그런 분 계시지요?

이렇게 파운드에 있음 쫄깃한 식감도 나고 아무튼 저는 정말로 맛나더군요~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니 다른 분은 어떤가 몰라도 저희집 머슴선교사도

독특하다~ 그러면서 잘 먹더군요^^

 

유자청이 있음 이 파운드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래요~~

 

 

출처 : 위드정화

글쓴이 : 현정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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