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신짱이에요!!
아주 미치게 좋은 날씨입니다!!
아주 굳입니다 ^^b
새벽 5시에 깼는데 이미 날씨가 화창!!^^
왜 새벽 5시에 깼을까욤??
어제 4시에 잤거든요..ㅡㅡ;;
넘 자서 어지러버요~@ .@
샤샤샥 포스팅 들어갑니다!!
오늘은 인도요리 들고 와쓰요~
나마스테~~~~
인도요리하면 카레 난 ....그리고.....
몰라요...;;
오늘은 그나마 제가 알고 있는 요리..
"탄도리치킨"을 들고 왔어요.
인도 요리 먹으러 가면 매콤하고 야들야들한 탄도리치킨을
가끔 먹고는 하는데 가격이 완전 허걱!ㅡㅡ;;
그래서 만들어서 먹어요!!
짠!! 탄도리 치킨입니다!!^^
좀 더 궈서 표면을 뇌리끼리하게 구울껄 그랬어요.
그럼 비쥬얼이 좀 나을텐데...
암튼..맛은 완전 따봉!!^^
닭도 좋아하고 카레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만드는 것도 무지하게 간단합니다요!!
그럼 가 보실까요?
재료
닭 대충 300그람
플레인 요구루트 4큰술
케첩 2큰술
카레파우더 1큰술
칠리파우더 1작은술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생강 다진 것 1작은술
메이플시럽1작은술 (꿀로 대체 가능)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1큰술
아주 한순간에 만들어뿐져요.
눈을 번쩍 뜨고 보시어요~
닭고기를 준비해 주세욤~!
그리고 포크로 마구마구 찔러서 간이 잘 배고 잘 익게
구녕을 뚫어 주시어요~^^
마구구마 푹푹!!
지퍼팩이나 비닐봉다리에 닭을 뺀 나머지를 몽땅
싸그리 넣어주세요~
손으로 대충대충 버물버물 주물떡 주물떡!!
요로코롬 됩니답
미안스룹지만...
마치 "덩" 같습니다~ㅡㅡ;; 쿨럭
여기에 닭들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냉장고로 고고싱!!
적어도 3시간은 재워주시구요. 길게 하룻밤 재워주시면
더 야들야들 맛나고 좋아욤~^^
이제 치킨을 구워볼께욤.
굽는김에 야채도 같이 구워요.
저는 즛키니(이탈랴 호박)랑 버섯을 올리브오일과 허브 소금으로
버물버물해서 오븐에 넣어서 같이 구워줬어요.
오븐팬에 야채와 닭들을 올려주시고.
180도에서 30분에서 40분정도 구워 주세요~
혹시 오븐이 없으시거든 후라이팬도 괜찮습니데이~^^
짠!! 완성!!
넘~~흐 쉽죠잉?ㅋㅌㅋ
비닐봉다리 하나만 있으면 후딱 만들어집니다.
저는 이날 많이 만들어서 저녁 식사로 먹고 담날 도시락에 넣어주고
그리고 남은 건 냉동실로 고고싱 했답니다.
도시락 반찬 없어서 고민할 때 후딱 후라이팬으로 하나 궈서 도시락에 쏘옥!!^^
식어도 맛있고 참으로 야들야들~~^^
숯불로 구우면 더 맛이 좋을텐데....
가정집에서는 무리니까...어디 캠핑가서 만들면 좋겠어요^^
표면이 살짝 탄 게 보이면 더 맛나보일텐데...
성격 급하고 배 고파서 후딱 꺼냈더니...ㅡㅡ;;
같이 구운 버섯과 즞키니도 넘흐 맛나요..
닭 다리 잡고 삐약삐약~
아주 초점은 안드로메다~~
그릇도 삐딱...ㅋㅋ
신짱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카레가 치매에 참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먹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카레라이스만 먹으면 질리니까..
요로코롬 메인뒤쉬로 한번 어떠세요?
전혀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들은 칼칼하게 매운 걸 좋아하니까 재울 때 청양고추를 하나 썰어 넣고
재우면 매콤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히히~
고기를 재울 때 냄새 없앤다고 우유에 재우고 하시는데 이건 요구르트도 많이 들어가서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요구르트와 카레가 잡냄새를 잡아주고 고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거든요. ^^
저는 닭 다리로 했지만 가슴살 다리살 닭대가리(?) 등 좋아하는 부위로 만드세요~
얇게 해서 샌드위치나 햄버거 패티 대신 넣어서 먹어도 맛나겠지요??
활용은 무한대~~~^^
같이 마늘을 구워도 맛나고 감자나 당근을 구워도 맛나요.
워낙 구운 야채를 좋아해서 오븐요리는 같이 야채를 많이 넣어서 구워요.
소스가 넘 맛있어서 밥이랑도 찰떡궁합!!^^
당신을 밥도둑으로 임명합니다!!
푸헤헤헤~
신랑님도 절찬을 해 주셨다지요~
아항!! 더 맛난 거 해 줄께요...자갸~
쓱싹쓱싹 썰어서 한 입 아앙~~
언비리~~~~~~~~~~~~바볼~~!!!
향기는 완전 듁음입니다.
맛은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꼬소한 닭고기에 달콤 매콤한 쏘스~^^
왠지 난이랑 같이 먹어줘야 될 것 같은 기분!!
간단하게 난 만드는 방법은 신짱의 예전 포스팅에 있지요.
술 안주로도 아주 손색이 없구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얇게 궈서 샌드위치의 속으로도 굳!!
물론 스페셜한 저녁 식사로도 사이코(쵝오)!!!
한번 가족들에게 만들어 주세요!
그럼 요로코롬 ^^b 손꾸락을 마구마구 치켜들어서
"따봉"을 외칠 것이어요!!
맛도 맛이지만 귀차니스트 아짐매들에게는 완전 좋은
"봉다리 하나 레시피"잖아요!!^^
신짱 잘 했다고 ...머리 좀 쓰다듬어주시어요~
3일 안 감았지만...얼른..ㅋㅋㅋ
토요일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스승의 날`이라고 ....흑흑...
감격의 쓰나미...
더듬더듬 거리면서
”선생님. 한국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에요”
라며 건내주셨어요.
이 미천하고 부족한 저에게...흑흑...ㅠㅠ
직접 만드셨다는 꽃과...
그리고 이쁜 통에 들어있는 깜찍한 과자들~
정말 하면서도 집어치우고 싶었던 적도 많았는데...
학생들의 슬럼프와 저의 슬럼프...
그런데 아주 싹 사라져부렀어요.
일본을 싫어하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국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일본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불끈!! 신짱 더 열심히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이 한 몸 불 싸를 것을 맹세합니다!!
(넘 거창해~^^;;)
즐겁게 한 주 시작하세요...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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