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중독(Religious Addiction)
곽 노 욱 (치유석사 ) 1. 서언 사람은 본성적으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영원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영생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종교를 찾는다. 오늘날과 같이 혼돈과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세상에서 불안과 혼돈된 심리적 현상이 제도적 종교형식을 통하여 종교 중독,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종교적 인간은 자유와 평안의 삶과는 관계없는 고치기 어려운 우매하고 탐욕적이며 기계적인 신앙인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열광적인 종교행위는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를 위장 또는 회피(Mask or Avoid) 하기 위해서 믿음을 사용하거나 정신병으로 고통 다하기도 한다. 종교 중독자들은 자존감(Self-Esteem)이나 자기통제(Self Control)의 수단으로 엄격한 완전주의(Rigid Perfectionism) 안으로 가두려 하나, 이루어질 수 없는 완전주의로 종교와 파괴적인 관계를 맺는 것에 불과하다. 종교중독이 영성을 대체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교회봉사, 신비주의, 감정주의, 베타주의, 종교적 황홀감에 지나칠 정도로 심취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다. 그렇게 하는 동기가 무엇인가에 따라 참된 영성을 구분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중독에 빠질 수 있다. 그들이 가진 상처와 갈등은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서 교회를 믿도록 쉽게 올무에 빠지게도 한다. 바울도 한때는 종교 중독자 이었다. 하나님의 의를 바라보지 못했기 때문에 인간의 자기 의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했던 율법주의자 이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임재를 느끼며 거룩함으로 충만하며 경배와 찬양을 할때 진지한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마 4:10, 요 4:24) 그리하여 종교중독의 치유와 회복은 새로운 피조물(고후5:17)로 거듭나기 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성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2. 종교의 정의 宗敎(Religion)의 단어 자체는 '단단히 묶다' 의 뜻을 가진 라틴어 Religio를 번역한 것이다. 이 단어는 하나님 또는 신에 대한 경의심 또는 두려움으로 정의된다. 여기에는 계약과 의무를 이행하려는 열망과 신중함이 함축되어 있다. 나아가서 이 단어는 예배와 숭배, 그리고 신성한 느낌의 대상을 가리킨다. 히브리 신앙에 따르면, 인간은 선악을 알게 되면서 구원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신앙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공동예배를 드리고, 그 공동예배의 끈으로 마음이 한데 묶일 때 사람들은 종교적이 된다는 것이다. 신약에서 헬라어에는 종교에 해당하는 단어가 둘 있다. Threskeia(행전26장5절) 인간의 외적이며 실전적인 종교행위를 말한다. Sebomai(행전 16장14절)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는 내적이고 개인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간이 희망을 가지며, 절대적으로 의존할만한 대상을 신뢰하며 잠재 의식적인 이해를 기초로 해서 미지의 영역을 다루며 언어의 영역을 초월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3. 종교중독이란 무엇인가? 종교중독은 기독교중독(Churchaholism), 충동적 교회중독(Compulsive churchaholism), 해로운 믿음체계(toxic faith systems)등의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종교중독은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개인의 삶을 통제하는 종교에 파괴적이고 위험스러울 정도로 몰두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특히 여러 가지 경험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진 사람들, 자기 자신만의 유익이나 위로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빠져들기 쉽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완전하고 왜곡된 견해를 가진 잘못된 믿음이다. 종교중독자는 예수님과 조용히 교제하는 감동이 없으며 주님에 대한 열망이 적은 사람이다. 종교중독자는 이중 또는 다중 중독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섭식, 음주, 성과같이 다른곳에서 해소감을 얻으려고 변환되기도 한다. 자신의 종교활동이 없으면 견디지 못한다. 종교중독자는 현실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 믿음은 종종 완벽주의로 귀결된다. 해로운 믿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는 자기를 섬기도록 신이나 믿음을 조작하려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통해서 이뤄질 수 있는 영적인 성장을 가장한 위조품일 뿐만 아니라 강박적인 "교회 중독증(Churchaholism)이나 종교 의식을 통해서 사람을 산만하게 만든다. 4. 실존적 불안에의 중독 인간에게 불안은 실존적이며 우주적인 현상이다. H.Clinebell은 인간의 불안이 중독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경증적 불안(Neurotic) 억압된 기억들과 충동들에서 비롯된 불안이다. 이 불안은 의식이 무의식적 충동들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 일어난다. 역사적 불안은 현대인의 철학적 안전감과 정신적 건강에 계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더 근원적인 것은 실존적 혹은 종교적 불안이다. 폴 틸리히에 의하면, "사람의 불안은 그가 죽어야 한다는 것, 그가 무에서 왔다가 무로 돌아간다는 것, 매 순간마다 현실의 우연성들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과 동일 시 된다. 인간 실존의 한계에서 비롯된 존재론적 불안이기 때문에 신학적인 의미가 싶다. 선진국일수록 오히려 중독이 만연한 이유는 인간 스스로 실존적 불안을 존재론적(Being)으로 가지고 있고, 이 불안이 중독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5. 신비적 경험에의 중독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경험으로 기분이 고양 됨으로써 황홀의 경험으로부터 쾌락을 얻거나 긴장을 완화시켜 보려는 덫에 걸리곤 한다. 종교행위를 하는 것도 기분을 바꾸어 부는 약물만큼이나 강력한 활홀감을 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공동체가 아니라 마약주사를 놓아주는 장소가 된다.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하나님 중심의 신비적 체험은 참으로 건전하다. 많은 경우 황홀경의 체험은 억압된 감정을 위한 카타르시스(Catharsis)이며 하나님과 교제를 위해서가 아니라 체험자체를 추구하는 중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약물이나 마약의 사용이 의식의 전환(Alternation of Consciousness)이나 자아의 팽창(Ego-inflation)은 가져올지 몰라도, 진정한 영혼의 조명과 각성(Illumination and Enlightenment of Soul)은 가져오지 못한다. 영적체험 삶의 초월적 기쁨과 영적 충만함 황홀한 신비체험 환각적 신비체험 중독경험 정서적 허탈감과 삶의 황폐화 <신앙 체험과 중독 경험의 비교> 6. 종교에 중독된 바리새인 예수님은 종교남용이나 중독에 대해서 아주 엄격하셨다.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외면적인 신앙형태를 직설적으로 질타하셨다.(마23:15~25, 눅11:42) 안식일은 사람을위해 만든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은 종교적 실천이 사람들의 영적인 필요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들은 가식적인 삶이 초래되었고 경직성과 정죄감을 주기위해 성경을 잘못해석 했다. 그들에게 종교란 율볍의 모든 세목을 준수하는 것이며, 자기들의 종교에 필사적인 열성당원 이었다. 법과육신의 죄를 강조하면 할수록 더 죄에 묶여있도록 장려한다. 그러므로 율법주의는 죄를 생산해 내고 있는것이다. 율법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며, 율법은 우리를 보호하기위해 하나님과 바른관계로 만들어 진 것이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종교중독은 반복적인 종교행위를 올바른 공식으로 사용하고, 그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도피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삼을 때 생겨난다. 7. 종교적인 물품도착증 진정한 중독은 정당한 영적 활동으로 변장될수 있다. 놀랍게도 신앙생활의 종교생활의 거의모든측면 - 성경, 기도, 십자가, 예배참석, 십자가, 교제, 복음을 증거하는 것 등- 은 주물(呪物)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주물이란 그 자체로 힘을 갖고 있다고 믿는 대상이나 관습이며 혹은 비합리적인 헌신을 바치는 대상이나 관습이다. 이것이 현대적 우상 숭배의 근본을 이룬다. 세련된 사회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새겨 우상을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 놓은 것을 예매한다. 즉 하나님 자체를 예배하는 대신에 우리 믿음의 활동이나 대상을 예배한다.(롬1:23)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었는가 보다는 예배에 참석했다는 것이 안도감을 주었을 때 예배가 신앙생활의 주물로 작용할수 있다. 이때는 종교중독으로 생각해 보아야한다. Calvin Miller는 이런 이들을 "그리스도 중독자" (Christaholics)라고 애기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반면 그리스도 중독자는 그리스도를 아는 데서 오는 행복감만 원하지 책임은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종교'로 바꾸는 것이며 믿음의 실행을 중독으로 변하게 만드는 모험을 하고 있다. 8. 참된헌신과 종교중독 주님께 영적이고 헌신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결과가 불신앙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 "내가 많은 것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더 많은 것을 주실 것이다" "헌신적으로 생활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문제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실 것이다." 라는 믿음은 불신앙이고, 또 다른 형태의 중독이다.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드리는 많은 시간과 물질들이 자기 도취와 종교 중독에 의해 드려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교회 활동에만 매달려 사는 것은 참된 헌신이 아니다. 적극적인 참여 속에 내면의 헌신이 없다면 그 헌신은 중독으로 변할 수 있다. 신앙은 내가 한 어떤 행위에 근거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베푸신 은혜에 근거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싫어하실 것이라는 강박 관념, 한번시작한 일은 다른 사람들이 원치 않더라도 끝까지 추진하려는 불필요한 고집, 모두가 중독이다. 종교중독임을 드러내는 것은 헌신의 모든 에너지가 하나님 자체보다는 종교의 한 측면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이다. 또한 집착이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파괴적임이 증명되는 경우이다. 참된 헌신에는 자유함이 있다. 가인의 분노가 있는 헌신은 헌신을 가장한 중독이다. 참된 헌신에는 나의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화내지 않는 온유함이 있다. 헌신과 중독을 잘 분별하는 지혜가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임하여야 한다. 9. 종교적 학대 종교적 학대(영적 학대)는 권위를 가진 사람이 통제 또는 군림을 하기 위하여 다른사람에게 역 반응적인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한다. 영적 학대자는 하나님 밑에서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견해와 종교행위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다. 종파지도자가 다음과 같은 태도나 활동을 할때 발생한다. ①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 입장을 취한다. ② 왜곡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③ 율법주의, 완벽주의, 비판주의를 취한다. ④ 사랑에서 우러난 행동보다는 단순한 순응과 행위를 강조한다. ⑤ 극단적인 종교집단의 참여나 그릇된 종파 규칙을 강요한다. 역기능 교회는 값싼 은혜의 복음이나 비합리적인 종교적 신념을 통해 영적인 학대를 조장하기 쉽다. 10. 종교중독의 근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서 약물 복용도 하고 종교와 같은 것에 중독됨으로써 자신의 고통을 감추려 한다. 종교 중독은 해로운 수치심에 그 근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서 다양한 종교적 행동에 의해 수치심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현상을 낳게 된다. 예배를 통해서 의로움의 느낌을 느낄 수 있고 금식하고 기도하며 묵상하고 성만찬에 참여하고 방언하며 성경을 암송함으로 벗어날 수가 있다. 수치감에 묶인 종교(Shame-Bound Religion)는 율법주의, 완벽주의, 자기 의를 특징으로 한다.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함으로써 수치감을 만들어낸다. 육은 계속해서 속박에 빠지고 계속 의롭다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부인하고 초기적 성화와 초월적믿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언어적 의로움(Words-Righteousenes ) 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점진적인 성화를 강조하는 행위적 의로움(Works-Righteousness)이 있을 수 있다. 둘다 그리스도의 구속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율법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것은 정죄감과 죽음을 낳을 뿐이다. 수치에 묶인 교회에는 중독적 행동 패턴을 조장하는 근원적인 역할을 한다. 수치에 묶인 사이클이 발생하면 통제, 해제, 정형화, 의식화의 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11. 종교 중독의 원인 1) 엄한부모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성인이 되면 엄격하게 격식을 차리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성인이 되면 엄격한 통제에서 벗어난 후에도 그것을 회피하리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종종 여기에 더 끌리게 되고,` 중독적인 종교 체계에 쉽게 영향을 받거나 해로운 믿음의 지도자를 따르게 된다. 2) 실망경험 종교 중독자가 가지고 있는 배경에는 커다란 실망감 때문에 생겨난 깊은 상처가 자리잡고 있다. 부모를 여의거나 부모의 이혼이 그런 경우가 될 수 있다. 상실과 실망은 또 다시 버림받지 않을까 하는 엄청난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중독자들은 아무런 위험 부담 없이 그저 받아 주기로 약속하는 집단에 매력을 느끼고 애착을 가지게 된다. 3) 낮은 자존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고립되고 소외되었다고 느낀다. 그들은 소속되고 수용되기를 원한다. 또한 합리적인 믿음에서 비합리적인 믿음으로 경계선을 넘어간다. 조종과 진리를 분별하는 자신의 능력을 불신하면서, 집단의 합의를 무작정 따른다. 심지어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것과 상반될 때에도 있다. 4) 학대 피해자 어린 시절의 학대가 성적이든, 신체적이든, 혹은 감정적이든 간에, 그것은 성인기에 보다 큰 희생을 낳게 된다. 학대를 당한 사람은 버림받았으며 사랑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학대를 받도록 내버려둔 하나님을 비난하면서 떠나간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종교중독자들은 자기들만이 상처 입은 자라고 믿고 누구도 자기들의 고통을 감당하거나 이겨낼 수 없다고 믿는다. 12. 종교 중독의 진행과정 1) 초기단계 첫경험은 도취에서 시작한다. 도취적 체험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착각을 안겨준다. 중독자는 체험을 통해 위안과 만족과 기쁨을 얻는다. 하나님이 아니라 그 체험이 지대한 관심거리가 되는 것이다. 첫경험은 기본을 전환시켜준다. 기분전환을 가져올 대상이나 행동에 대한 정신적인 율법의 시작이다. 하나님보다 사람, 기관, 이념, 행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합세한다. 절망감이 커질수록 무엇이든지 매력적이게 된다. 중독자들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다. 영적인 절정감을 통해서 가진 권태나 고통과는 다른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만족시키려 한다. 역기능적인 기초 때문에 선한 것이 부정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착취적인 것으로 왜곡 될 수 있다. 하나님에게서 점진적으로 떠나기 시작한다. 인간의 불안전함을 받아들이거나 개인적인 약점도 인정하지 않는다. 성경을 곡해하는 한편, 자신의 문제를 정당화하고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성경을 인용한다. 2) 중기단계 중독자는 습관적 행동을 시작하고 끝내야 할지 몰라 통제력을 점차 상실한다. 강박적인 성격을 띠며, 기도, 금식, 헌금등에 있어 보다 의식적인 행동양식을 보인다. 종교적 자가치료(Religions Self-Medication)를 통해서 고난을 스스로 치료하고 새로운 절정감을 추구한다. 종교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기 위해서 자신을 광장의 상태로 몰고간다. 기쁨이 사라지면 먹고, 마시고 부적절한 성관계를 갖는것과 같은 이중중독으로 발전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되며 이성적인 사고보다는 행위에 더 의존한다. 영적활동에 참여하는데도 불구하고 내용이 없고 천박하게 보인다. 새로운 개혁운동, 예배봉사, 노망전도나 새로운 종교적 절정감을 불러 일으킬 의식에 사로 잡힌다. 지도자의 권위를 점차적으로 추종하게 되며 재산을 바치기도 한다. 특별한 군사들이 나타날 때 하나님과의 관계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부인이 심해지면서 자신의 세계를 만들고 그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함께 있지 않는다. 중독자는 여전히 기능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을 발견할 기회가 거의 없다. 3) 말기단계 커다란 불안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중독자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중독행위의 중지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습관적 행위를 계속한다. 마음의 중심보다는 기괴한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가치관의 붕괴가 일어날 때, 기대한 모습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분노와 화만 내게되고 부단한 노력으로 반응한다. 그 신앙 체계로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단정한다.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행동을 달리하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신체에 해를 끼쳐 의학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 막다른 골목을 향해 급속하게 빠져들어 가정을 파괴시키고 재정상의 몰락을 가져온다. 하나님과 세상에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이를 이겨내는 길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4) 변화를 위한 희망 마지막 단계는 회복이다. 중독의 덫에서 자유롭게 된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을 받아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찾을 것이다. 또한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들을 초대하는 교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을 것이다. 종교 중독은 반드시 불행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과의 관계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적으로 자신을 의존하는 것을 허용하신다. 또한 전적으로 화학물질과 의식 같은 다른 것을 의존하는 것을 허용하신다. 우리가 모든 자원들을 다 소모하고 하나님의 뜻 밖에서 온갖 의존의 영역을 찾도록 내버려 두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길로 가려고 노력할 때에도 여전히 기다리신다. 어떤종교 중독자도 사랑과 인내에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향한 첫 걸음을 떼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13. 종교중독의 특징 1) 강박 관념적인 사고 종교적인 신앙을 진정한 감정으로부터 숨기거나 실존의 불안을 회피하려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진정한 생각을 직면하지 않으려고 이차적이며 중요치 않는 영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비합리적인 헌신을 함으로써 자신의 믿음을 포장하고 있다. 한문제나 교리에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고도 그것에 강박적으로 몰두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 집중하기보다는 대상물에 집중 일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믿음이 없는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으로 생각되어진다. 중독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 종교적 경험은 깊지 못한데 겉으로는 종교적인 규율을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한다. 3) 종교적인 편집증에 사로잡힘 자기의견과 맞지 않으면 건전하지 못하고, 사탄적이고 이단적이라고 말한다. 의학이나 심리학 같은 일반 학문을 배타하고 기도와 말씀에만 메달린다. 예를 들면 성경에서 정경(正經)이나 원어를 인정 안하고 King Games Version만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4) 예민한 감정적 암시 감응성(Suggestibility) 행동이 주관적이며 항상 빠르게 감정적 반응을 한다. 눈물, 웃음, 수치심, 슬픔, 기타 다른 감정에 쉽게 동화된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말해 줄 독재적인 인물을 필요로 한다. 5) 유순함과 맹신 무지나 과신으로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진리를 효율적으로 분간하지 못하며 쉽게 설득 당하는 경향이 있다. 중독자는 고통과 약점을 감출수 있는데 도움을 줄 쉬운 해결책이나 행동을 모색한다. 6) 이분법적 사고와 반동형성(Reation Formation) 사고, 가치, 선호성, 그리고 사람들은 흑백논리로 명료한 범주에 넣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거칠고 비판적인 태도로 발전한다. 반동 형성의 심리기제는 독단적이며, 완고한 믿음과 행동에 배후에 작용하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강박 충동적으로 거짓 감정을 채택하게 된다. 7) 긴장의 징후와 신학적 고립 그들이 추구하는 영원한 평안과 내적 만족감을 찾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여러 가지 신체적 증후로 인해 고통 당한다. 불건전한 편협성과 더불어 신학적, 사회적으로 고립된다. 독단적인 의식이나 관습에 몰두한다. 14. 종교중독의 기능 본질보다도 형식에 집착 함으로써 종교행동이 어떻게 중독적 특성을 강화시키는지 논지를 통해 알 수 있다. 1) 친밀의 회피 신앙적 행동과 행사에 몰두함으로써 중독자는 다른신자나 하나님 자신과의 참다운 정신적, 영적 만남을 피하게 된다. 이식이나 교리에의 몰두는 하나님과 거리감을 유지하게 한다. 2) 고통의 제거 또는 도리 하나님과의 가까운 교제가운데 일어날 일들을 두려워한다. 묵었던 감정들이 다시 표면화 되어 고통과 혼란을 야기시킬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3) 기분이 고조됨 감정의 고양은 교회 활동을 통한 부산물이 아니라 목적이다. 행위를 통해 흥분과 활기가 기분 전환을 가져오고 체내의 엔돌핀이 활성화되어 각성 상태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강단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을 볼 때 생기는 스릴감은 모르핀을 주사했을 때와 같은 화학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4) 권위에의 복종 그가 신봉하는 사람에게 절대 복종한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권위가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는 기꺼이 복종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도가 심한데 교회의 권위에 복종하라고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고전16:16,히13:17) 5) 집단 압력(Group pressure)의 영향력 심리학적 연구를 통해 발견된 복종은 교묘하고 강압적인 압력에서 연유된다는 것이다. 뚜렷한 규칙과 요청, 명령 등에 의해 순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중독자는 집단의 기대에 순응함으로써 얻어지는 승인에 매우 의존적이기 때문에 집단압력에 저항을 하지 못한다. 6) 영성의 증거 자신이 진실로 영적이라는 증거를 제시한다. 사람의 영성은 외적인 행동에 의해 판단될 수 있다는 사고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 활동에 복종하고 참여함으로써 중독자는 자기 정체를 확인한다. 자기 자신은 행동에 있어 신실하고, 신앙을 가졌다고 간주한다. 15. 신흥 종교와 이단 (異端) 1) 여호와의 증인 Charles Russell (1852~1916)에 의해 창설되어 WatchTower 신도들에 의해 초기 신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성령의 인격성, 삼위일체,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과 재림, 신성을 부인한다. 영생의 선물인 구원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근거하지 않고 여호와의 증인 지도자들에 충성에 의존한다. 천국에 들어갈 사람의 수를 144,000명으로 제한하고, 수혈을 거부하며 크리스마스의 축일을 우상숭배의 한 형태로 생각한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여호와의 증인 단체라 한다. 2) 몰몬교 1823년 조셉스미스는 Moroni라는 천사가 금판을 알려주어 몰몬경을 안내하게 되었다 한다. 예수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창시된 교회는 콘스탄틴 시대에 지상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Josiah Prisest의 「자연의 오묘함과 섭리의 현현」을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인간에서 진화 되었으며 인간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예수께서 성령에 잉태 되셨음과 삼위일체를 부인한다. 3) 통일교 문선명은 예수께서 시작하신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하며 원리강론(Divine Principle)에서 하나님의 뜻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으로써 비극적으로 실패했다 한다. 재림주는 예수로부터 2000년 후에 올것이며 하나님은 재림주를 준비해 놓았다 한다. 성령을 참된 어머니로 언급하며 한국을 메시아의 출생지로 간주했다. 4) 신의 십계명 회복운동 2000년 3월 The Restoration of Commandments of God Church라는 사교집단의 집회소에서 집단자살로 930명이 사망했다. 「종말론적 예언」을 믿고 모든 소유재산을 팔아 아내를 교회 지도자들에게 바치기도 했다. 1978년 Tonestown에서 내세(After life)를 도피하기 위해서 900명이 독극물 투여로 집단 자살을 하였다. 5) 옴(Aum)진리교 1984년 아사하라 쇼크가 옴 신선회의 후신으로 종말론을 주장하여 신흥종교 단체를 창설했다. 「옴」은 우주의 창조, 유지, 파괴를 뜻하고, 파괴의 신인 흰두교의 시바이다. 절대자유의 해탈을 이르기 위해 요가와 수행을 쌓을 것 과 모든 재산을 교단에 헌납하기를 강권 한다. 1995년.3.20 전동차안에서 맹독Gas를 뿌렸고 5,500명의 사상자를 내었다. 거짓 가르침에 대한 경고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遺傳)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 2:8) 16. 북한의 광신적 주체사상 북한은 김일성 유일체제가 성립되면서 하나님대신 "태양신 = 김일성"이 자리잡게 되었다고 불 수 있다. 북한은 개인주의적 삶이 아닌 집단주의적 삶에 대한 주체사상의 혁명적 수령관과 광신적이며 사회 정치적 생명론에 기초를 하고 있다. 북한인민은 생명의 은인인 수령에게 효성과 충성을 약속하고 수령은 충성과 효성에 대한 반대급부로 以民爲天에 바탕한 人德政治를 약속한다. 수령- 당- 인민은 혈연적 관계를 유지한다. 신은 김일성, 김정일이고 장로회의는 북한노동당 간부이며, 신도는 북한인민으로 김일성교가 성립된 것이다. Bible은 김일성선집이고 교리의 본체는 主體思想(Maxicism & Leninism, Nationalism Edited By Kim Ill-Sung)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辨證法的 唯物論은 물질에서 인간이 나오고 육체가 나와 의식이 생성된다는 이론이다. 북한주민은 자유를 전부 독재자에게 반납하고 강력한 믿음을 주는 종교의 유혹에 집단적으로 빠져든 왜곡된 종교현상을 낳게 되었다. (Escape from Freedom) 주민들은 종교절차에서 보듯이 앵무새같은 찬양과 절을 하므로 강박신경증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Freud) 17. 성숙한 신앙의 본질 먼저 종교 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아 개념이 건전한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환상이나 꿈을 쫓고 있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발견할 때, 서서히 깨달음이 생겨난다. 건강한 신앙은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는 분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신뢰하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확고하게 믿는다. 건강한 신앙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된다. 신앙이 성장함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도 함께 성장한다. 상처받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진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를 모두 털어놓음으로써 거절당하는 것을 감수`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개인의 안녕, 안전, 그리고 평안에 대한 인격적인 경험을 맛보아야 된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와 미래의 긴장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여야 하며 사랑과 정의의 행위들을 통해서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인간을 섬길 때 종교중독에 결코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18. 치유와 회복 (Healing & Recovery) 1) 부인(Denial)을 극복하기 : 회복의 시작 종교중독은 종종 배후의 진짜문제의 가면 역활을 하기 때문에 회복이 그리 간단치 않다. 종교 중독자의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기에게 중독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태도를 극복하는 것이다.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됨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일단 중독자가 종교 중독이 하나님과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왜곡하고 파괴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성취된다. 중독자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꺼려한다. 순식간에 모두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과정은 시간과 노력, 기꺼이 상처받으려는 태도를 필요로 한다. 2) 하나님께 순복하기 : 영적 회복 흔히 변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더 좋은 것을 찾기보다 나쁘다고 느끼는 것을 제거하는데 있다. 종교 중독자는 하나님을 찾거나 하나님을 향해 성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종교 중독 속에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죄책감을 제거하는 바람에 때문에 동기가 부여될 수 있다. 죄책감과 실패감은 그 사람을 하나님께 순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고통일 수 있다. 중독이 숨겨져 있을수록 순복의 과정은 어렵다. 하나님께 순복하기 전에, 그 모든 공포가 밝혀지고 드러나며 현실적으로 인정되어야만 한다. 3) 병든 사고 다루기 : 정신적인 회복 ① 극단적인 사고 : 한번 실수했다고 해서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복해서 가르쳐 주어야 한다. 결과 지향적인 태도에서 과정 지향적인 태도로 바꿀 필요가 있다. 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극복될 수 있는 타락한 인간성의 일부로 인식되어야 한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때 극단적인 사고 때문에 거부되었던 관계를 새롭게 형성될수 있다. ② 잘못된 것 걸러내기(Filtering) : 부적절하고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출 때, 사실의 일부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전체를 왜곡한다. 그들은 너무 선택적으로 반응하여 좋은 것을 상당 부분 잃어버리게 된다. 여과 장치를 통하여 현실을 다시 마음에 새기기 시작할 때, 변화를 위한 개인적인 주제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③ 긍정적인 것을 무효화(invalidation) : 먼저 중독자는 자신의 행동 유형을 이해해야 한다.그런 다음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지 발견한다. 그다음에 거부하는 말을 받아들이는 말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중독자는 처음으로 칭찬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부정적인 눈으로 보면 결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라는 현실에 근거하여 자기에 대한 좋은감정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게 된다. 긍정적인 것을 무효화시키는 다른 측면은 중독자가 병든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정적인 행동을 버리는 것이다. ④ 당위적인 일로 둘러싸기 : 중독자는 내면의 "당위적인 일"에 대한 목록 때문에 자기 암시에 따른 압력을 만들어내는 데, 이것은 기분 전환의 지배적인 이유가 된다. 중독자들은 반복되는 도전을 통해서 그러한 요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자기 행위에 대해 전적으로 새로운 사고 방식을 배운다. ⑤ 과도한 책임감(Hyper-Responsibility)을 유지하기 : 중심에는 통제하고 싶은 중독자의 욕구가 있다. 통제하려는 욕구를 포기하는 것과 많은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자기 중심적인 감정을 포기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자멸적인 인격 장애(Self-defeating Personality disorder)는 날마다 통제권을 하나님께 넘겨드림으로써 변화될 수 있다. 중독자가 문제를 인식하고 난 후 최초의 노력은 병든 사고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4) 후원자 집단에서의 치유 상담자와 같은 개인적 도움을 주는 것과 더불어 치료 집단에 참석할 필요가 있다. 혼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돌봄 집단의 도움이 필요하다. 12단계는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한 놀라운 지침이 될 수 있다. 회복은 다른 누군가의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후원자 집단은 ① 모든 것을 수용하고, ② 무조건적으로 보여주는 긍정적 관심과 ③ 독재적이지 않고 통제하지 않는 표현의 자유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 가족에 대한 치유 종교중독은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많은 가정을 파괴한다. 흔히 중독자들은 가족에게서 떠날 것이고 보다 깊은 신앙을 찾으리라는 희망으로 행동을 정당화 한다. 중독자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 깨어진 가족도 회복되기 시작한다. 중독자 가족들은 매우 분노하는 경향이 있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표현되고 극복되어야 할 것이다. 모두에게 인내가 필요하고 가족은 새롭게 되고 한 마음으로 지지와 사랑을 보내는 단위로 결속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6)몸에 대한 치유 : 신체적 회복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됨으로 사회적인 회복이 이루워 지지만, 중독자들은 좋지 않은 식사 습관으로 과체중이거나 신체적으로 운동이 부족한 상태이다. 휴식과 운동과 영양 섭취는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영역이다. 적절한 휴식으로 불행에서 벗어나는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치료의 효과를 발휘하려면 사랑하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희망을 찾도록 기도하여 변화의 과정을 기다려야 될 것이다. 19. 자칭 교주 상담 사례 1) 사례 15년동안 같이 근무한 동료 C는 회사를 그만둔 후 암웨이 다단계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S동 순복음교회에 다니는 신실한 집사이었고, 부부까지도 만나는 친한 사이이므로 도움을 주었다. 어느날 몰몬경을 선물하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다. 그후 자신이 예수이니 노욱이는 의심많은 [도마]로 12제자에 들었으니 천국잔치에 참여할 권새를 받았다 했다. "경북의성에서 2001년 6.29일 대지진이 나서 한국은 불바다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2) 상담 이단인 몰몬교 집회에 참석해서 불타는 열정과 완전한 탈아(脫我)의 종교적 황홀감을 맛본 것 같다.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이 현실인식을 하지 못하고 예수님으로 생활하기 시작 한 것이다. 사탄이 종교중독으로 그릇된 기분전환 방법을 찾게했다. 나는 C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예수님께서 함께 해주시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식사를 대접하며 긴장이완 기술을 사용해서 머리와 어깨의 근육을 하나씩 풀어주었다. 자주 만나기로 약속했고 약 복용을 권유 했다. 중독이 된 사실을 반복해서 알려줬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저항감도 인생의 삶에서 자연스러운 반응임을 알려주었다. 만날 때 마다 영향보충을 시켜주었고 신학적 토론은 지양했으며 나하고 같이 있었을 때 좋았던 모습을 자꾸 상기시켜 주었다. 낮은 자존감과 극단적인 사고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극복될 수 있다 했다. 예수님도 시험당하셨으므로 어둠의 나라를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치유는 6개월 정도 진행되었고 [요한]이라고 임명받은 친구의 경제적인 도움이 컷다. 지금은 격주로 배드민턴을 치며 격려속에 친구의 정을 나누고 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후 12:9) 이는 내 능력이 약한대서 온전하여 짐이니라. 20. Q.T 1) 우리로 ......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요6:30~31) 표적을 통하여 믿으려 하는 유대군중들의 강박한 태도를 본다.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표적을 보여 달라는 것이다. 예수님에게 하늘에서 떡이 떨어지는 기적을 보여 달라 한다. 표적을 구하는 신앙은 아무리 표적을 보아도 만족할 줄 모른다. 또 다른 표적을 구한다. 이것이 종교 중독이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강렬한 것을 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종교중독자이며 표적은 하나의 자아충족의 수단일 뿐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깊은 은혜에 감사할 때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2) 하늘에서 내려온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서 생명을 주는것이니라. (요6:32~33) 예수님께서 자신의 살을 떡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가? 「하나님의 떡」,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님은 생명의 양식이시다. 그 떡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세상에 생명을 주는 떡이다. 생명이란 하니님과의 새로운 관계이다. 종교중독의 회복은 참된 생명을 통하여 신뢰와 친밀과 순종과 사랑의 관계로 시작 될 것이다. 그 새로운 관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해서만 가능하다. <참고문헌> 1. Bruce Litchfield,"기독교 상담과 가족치료" 2권 P172 ~ 176 , 6권 P49 ~ 55 , P276~277 . 2. 강경호, "중독의위기와 상담" P431~ 451 한사랑가족상담 3. 그랜드마틴, 임금선역 "좋은것도 중독이 될 수있다." P205 ~ 225 생명의말씀서. 4. 아치볼드 윤규남역, "숨겨진 중독" P155~ 171 참미디어 5. 김병태, "부부 행복클리닉" P201~ 210 생명의 말씀 6. 웨인E오츠, 정태기역 "현대종교심리학" P19~ 47 대한기독교사회 7. 백상창, "기독교와 정신분석" P20~ 48 한국사회 병리연구소 8 마틴로이드존스, 정득실, "의학과 치유" P178~ 182 생명의 말씀서 9. 게리콜린드, 정태기 "기독교 상담사례연구" P303~ 332 두란노서원 10. 김병오, "중독을 치유하는 영성" P15~ 77 이레서원 11. 데이빗A씨맨즈, "상한감정의 치유" P116~ 150 두란노서원 12. 스티븐아터번, 문희경, "해로운믿음" 조이선교회 13. 게리스티븐 쇼그렌 "중독" 에스라 14. 프릿츠 리덴나워, 정창영, "종교에 메이지 않는 그리스도인" 생명의 말씀서 15. 이해왕 "Korean life Section" 종교중독 16. 로날드 엔로드, 오희천 "신흥종교와 이단들" 생명의 말씀서 17. "한계레21, 9/18", 북한의 주체사상, P16~ 21 한계레 신문사 |
출처 : 개혁하는 교회
글쓴이 : 청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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