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근동의 예언문학
양지웅(ABTUS, Th.M)
2003년 3월 발표
가. 고대근동세계의 예언과 신탁
서론
구약예언의 기원은 어디서 왔을까 하는 기원의 문제는 구약성경의 신적 기원과 계시의 독창에 둔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고대근동의 문학을 접하면 예언제도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이 생긴다. 그것은 구약의 예언이 근동의 예언과 형식과 내용면에서 유사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고대근동의 자료에 근거하여 그 예언의 형식과 내용을 이해하고 구약의 관점에서 상호 비교하여 보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1. 이스라엘의 예언과 계시의 방법
예레미야 27장 1-15절은 에돔, 모압, 암몬, 그리고 바벨론 등, 여러 성읍들 주변지역에서 예언자 및 종교적 행사가 있음을 설명해준다. 그래서 구약의 신의 말씀이 전달되는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꿈
구약성경에서 우리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계시가 꿈을 통하여 매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대인들은 꿈을 통하여 신비한 경험을 체험하였다. 야곱이 베델에서 영의 세계와 접촉한 것도 꿈에서 였다. 야곱이 하나님과 친교를 맺은 것이 꿈이었다(창 28:12-13). 그리고 야훼께서 아비멜렉에게 사라의 정체를 알려준 것도 꿈이었다(창 20:3). 욥도 “하나님은 사람들이 깊은 잠에 떨어질 때에 밤의 현시 속에서 꿈에서 … 말씀하신다”라고 하였다(욥 33:14-15).
2. 나타냄
하나님의 계시의 방법은 이상중에 나타나는 것이다. 야훼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것이 마므렛의 상수리나무 근처였다(창 18:1-2). 롯이 천사와 만난 것도, 하갈이 사막에서 천사를 만난 것도 하나님의 현현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생생하게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은 창세기 46장 2절이다. 하나님의 현현이 너무도 생생해서 야곱은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하나님께 대답한다. 또한 사무엘이 소명받을 때도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나타난다(삼상 3:1).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3. 제비뽑기
고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방법은 제비뽑기였다(레 16:8). 사울도 레위인에게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라고 명령한 후에 하나님의 궤에게 일의 결정을 물어보았다(삼상 14:18). 그런데 이러한 신탁에 사용된 기구는 에봇(ephod)이라고 알려졌다. 그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께 그일라의 운명에 대하여 물어볼 때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에봇을 통하여 묻고 받을 들었다. 에봇은 레위인들이 운반하였으며 제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맨 위에 구멍이 있는 듯 하다(삼상 6:19). 그리고 고대 이스라엘은 울림(Urim)과 둘림(Thummim)이라는 두개의 제비가 있었을 듯 하다. 그러나 사무엘상 28장 6절에서는 사무엘이 임박한 블레셋과의 전투에 대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았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꿈이나 우림으로도 또 예언으로도 대답해주지 않으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만 구약성경은 제비뽑기로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음을 기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아간의 죄상이 밝혀진 것(수 7:16),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와 전쟁을 결정한 것(삿 20:27), 사울이 왕위에 즉위한 것(삼상 10:20)처럼, 제비뽑기는 신탁의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4. 점(Divination)
근동세계에서 점은 신탁의 매개체였다. 고대 바벨론에서는 잔속에 물과 기름을 부어 그 액체의 불일정한 움직임을 통하여 신의 뜻을 발견하는 점을 치는 행위가 성행하였다.1) 구약성경에는 요셉의 점치는 잔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창 44:5,15). 여기서도 신탁을 묻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에스겔 21장 21절에 보면 “바벨론 왕이 기로(岐路)서서 화살을 흔드러 우상에게 묻고 희생의 간을 살펴서”라는 에스겔의 설명이 있다. 또한 요나단이 다윗에게 사울의 시정을 알려주기 위하여 화살을 이용한 이야기(삼상 20:18), 그리고 엘리사가 아람인들의 패전을 예언하면서 상징적으로 화살을 이용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왕하 13:14). 그러나 구약성경은 점술문학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점술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것 같다.
2. 고대근동의 예언과 신탁
1. 시리아의 예언과 신탁
모압비석(Moabits Stone)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여러 도시를 공격하라는 모압왕 메사(Me놈)가 자기의 신 그모스(Chemosh)에게 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궁전제의를 담당한 엑스타시에 몰입된 그모스의 예언자들에 의해 그 대답이 들려진다.2)
또한 선지자 아모스보다 조금 앞선 주전 8세기 시리아 북부의 성읍 국가인 하맛(Hamath)의 왕 자키르(Zakir)에 의하면, 세워진 비문에 보면 그가 바알에게 희생을 드림으로 바알의 선견자들과 영감된 개인을 통하여 조력을 얻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3) 이 비문은 한 위성 성읍이 적들에 의하여 포위를 당하였을 때 자카르가 그의 신 바알에게 희생제를 드림으로 어떻게 응답받았나를 보여준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스라엘 예언자들의 예언과 마찬가지로 그 메시지도 신의 1인칭 언어로 표현된다.4)
두려워말라, 나는 너를 왕으로 삼았다. 그리고 내가 너를 네 곁에 서서 너를 구원할 것이다.
같은 지역에서 이보다 천년전에 나온 알레포(Aleppo)지역, 혹은 그 근처에 있는 아닷(Adad)의 성전 직원이 마리(Mari)의 마지막 왕(Zimrilim)에 관한 신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신탁의 내용에는 조건적인 약속과 위협이 담겨져있는데 몇가지 측면에서 나단이 언급한 왕조 신탁(삼하 7장)과 유사하다고 한다.5)
2. 이집트의 예언과 신탁
이집트의 왕 투트모스 3세(Thutmose III)는 그가 어린아이였을 때에 신으로부터 왕으로 부름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신탁은 사제를 통하여 전달되기도 한다.6) 우가릿 문서는 엘(El) 신이 꿈속에서 왕 케렛(Keret)에게 나타나서 아들의 탄생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또한 엘신으로부터 다넬에게 메시지가 내려와서 그의 부인이 수태(受胎)하여 왕위를 계승할 아들을 낳았다는 기사도 있다.7)
신의 계시가 전달되는 과정도 애굽의 한 문서에서 찾을 수 있다. 페니키아에 다녀온 벤아몬(Wen-Amon)의 여행문이다.8) 벤-아몬은 카르낙(Karnak)의 아몬 성전의 직원이다. 벤-아몬은 목재를 구입하러 비블로스(Byblos)로 갔는데, 그 성읍 군주로부터 제대로 영접을 받지도 못하고 목재도 구입하지 못했다. 비블로스의 군주로부터 해를 받고 성과없이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 성읍의 방백(Prince) 제사를 드리고 있을 때, 한 청년이 제사의식을 진행하는 중 이 방문자는 아몬신으로부터 파견된 사람임을 그 성의 통치자에게 계시한다.9)
그가 그의 신들에게 제사드리고 있을 때에 그의 신이 그의 젊은이 하나를 붙잡아 신접상태에 빠뜨렸다. 그리고 그 신상을 가지고 오라. 그 신상(神像)을 가지고 온 사신(使臣)도 데리고 오라. 그 신상을 꺼내온 자는 아몬이다. 그가 그 신상이 오게 한 자이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 그 신접한 자는 그 밤에 계속 신접한 상태에 있었다.
따라서 그는 무사히 자기의 임무를 완성할 수 있었다. 여기서 보는 것과 같이 가나안의 예언제도 중 엑스타시한 경향이 나타난다.
또한 신접한 공주의 전설(The Legend of the Possessed Princess)에서도 신접한 상태에서 예언하는 것을 볼 수 있다.10) 여기서도 왕궁의 서기관 트트엠헤브(Thut-em-heb)가 베크텐(Bekhten)에 보내졌을 때 베크텐에서 빈트레쉬(Bint-Resh)가 입신하여 예언하는 것을 살펴볼 수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황홀경에 빠져서 예언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그 지혜자가 베크텐에 도착해서 그는 영들에 잡혀있는 상태에 있는 빈센트레쉬를 발견했다. 정말 그는 싸워야할 적들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 베크텐의 방백이 그의 군중에게 보내져서 “오 높으신 자, 나의 주여! 왕께서 한 신을 보내서 이 영과 싸우도록 명령하소서!”라고 말했다.
여기서 애굽은 상황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예언을 이해할 수 있는 한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애굽의 고왕국시대 피라밋이 건설되던 때에 네페리티(Neferti)의 예언을 보면, 네페르인이며 여신 바르테스(Bartet)의 사제인 서기관인 한 구변 좋은 연설가가 파라오 스네프르(Snefru)에게 소개되어 앞으로 사회 정치적 소요가 일어날 것인데, 이 혼란이 남방에서 일어나며 한 왕이 이를 평정하여 애굽의 적들을 멸하고 나라에 정의와 질서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11) 즉 미래에 일어날 예언으로 분명히 구약성경의 메시야 예언을 상기시킨다. 여기서 예언하는 사람은 카리스마적인 예언가도 아니며, 엑스타시한 예언가도 아니며, 서기관이며 문필가로 소개되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역량을 지닌 사람들이 기록한 문서는 미래에 이루어질 황금시대, 아주 잘 다듬어진 문학적 특성을 지닌 예언을 끌여들였을 것이다.12) 따라서 톨레미 왕조 시대에는 “민중 역대기”, “토기장이 신탁”은 외국의 통치자를 멸하고 구원의 왕이 도래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13)
3. 메소포타미아의 예언과 신탁
신탁은 메소포타미아인의 생활과 문화에도 깊은 연관이 있는 듯하다. 소아시아의 핫타이트족의 사회에서는 제사장들은 다양한 형태의 점과 꿈을 관장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수단을 통하여 신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이었다.14) 메소포타미아에서도 황홀경 상태는 신과 접촉하는 공인된 형태인 것 같다. 므르실리스의 재앙기도(Plags Prayers of Mursilis)는 왕국 전체를 황폐하게 하던 재앙의 원인을 발견하기 위하여 징조인 꿈, 치유수면의식에 더하여 엑스타시한 상태에서 신의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명령한다.15) 고대근동의 다른 민족에서와 같이 핫타이트이들도 메소포타미아의 종교적 전통과 실제를 전수받은 것 같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엑스타시는 항상 신과 접하는 공통된 특징이었다.16) 만일 발람의 고향이 메소포타미아 상부지역이라면(민 22:5; 23:7) 성경자체안에서 메소포타미아적 엑스타시의 선견자의 실례를 보는 것이 된다.
이스라엘 예언의 양식에 상응하는 가장 흥미있고 인상적인 것은 상부 메소포타미아 아모리인들의 왕국인 마리 왕국의 고문서이다. 이것은 신들인 Dagan, Adad, Anunitum, Diritum이 이 성읍의 마지막 왕인 짐릴림에게 내리는 신탁이다.17) 여기서 예언을 전하는 자는 남성, 혹은 여성으로 아무런 직책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며, 또는 그 메시지가 성전 특히 마라 근처의 테르카 성읍에 있는 이 지역의 주신인 Dagan의 성전에 고용된 체험자들(muhhum, muhhutum)나 응답자(apium, aplum)에 의하여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메시지는 성전에서 전달된다.
3. 이스라엘의 예언의 형태와 비교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에서 예언, 무술(巫術) 등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신 18:9-14). 마리문서의 계시의 전달과정은 히브리성경이 부정하는 형태도 있다. 그러나 반면에 성경에 자주 나오는 용어도 있다. “다간이 나를 보냈다”, “이같이 안니누툼이 말했다”라는 문장이다. 그리고 신인 다간이 밀렉 다간(Malik-Dagan)에게 명령을 통고하는 형태도 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밀렉다간(Malik-Dagan)이 왕앞에 나아가서 다간신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18) 그리고 구약성경에서처럼 신이 전능자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리의 신은 테라카의 신전의 형상(image)에 묶여있기 때문에 정보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19) 어떻게 하든지간에 다간은 정보를 얻기 위하여 그의 사자들에게 의존해야만 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그들의 신탁을 전하는 자들이 여러 가지의 이름으로 나온다. 구약에서 예언자를 지칭하는 용어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나비(איבנ)이고, 그리고 호제(הוח), 선견자(האר), 하나님의 사람(םוהלא שׁיא) 등이 나타난다.20) 마리문서는 앞에서 살펴본 대로 그 호칭이 apilum(응답자), apiltum, muhhum(황홀경에 빠진 자), muhhutum, assinu(이쉬타르가 사람들에게 종교적인 경외심을 가르치려고 그들의 성(性)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시켰다는 제의의 남창이라고 함)21), qabbatum(대언자), 그리고 무명의 전달자 등이 언급된다.
구약성서의 예언자들의 표준적인 말의 양식은 “이렇게 야훼께서 말씀하신다”(나의 주께 말하라. 그래서 너의 종 Kibridagan에게 말하라)는 고대근동의 공식메시지나 서신의 확립된 외교문서나 외례로부터 빌려온 것 같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언자가 자신을 야훼의 사신(使臣)으로 스스로를 지칭하는 것과 같다. 다만 마리의 예언은 그들의 말의 정확성을 언급하는 차원에서 의도된 것 같다.22) 그리고 그 예언의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또는 징조에 대한 자문 같은 독립된 확증을 얻으려는 의도에서 그 메시지의 권위를 부여하는 확증이 나타난다. 그것은 중재자의 신원은 종종 메시지를 받는 수용자에게 머리털 한 타래와 겉옷의 한 가장자리를 보냄으로서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23)
여기서 양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왕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의 내용이다. 대부분이 반란과 암살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 동맹관계 수립이나 군사적 목적에 관한 것이다.24) 따라서 근동의 예언은 구약성경과 비교해 볼 때, 다소 차이는 있다. 구약은 예언을 신적 기원에 두며,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도덕적이고, 영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조금의 비약이겠지만 고대근동의 예언의 형태가 후대까지 계속 유지되어 발전되고 전승되어 수용되었지 않았나 한다.
4. 이스라엘 예언의 전승
창세기 18장 22-23절은 아브라함이 소돔을 심판하는 천사들에게 탄원하는 내용이 예언자의 특징과 성격을 보여주는 형식이지만, 아브라함 당시에 예언운동이 있었다는 근거가 없기에 증거가 될 수 없다.25) 야곱(창 49장)이나 모세(신 33장)에게 들려진 신탁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는 모르지만 호세아는 모세를 예언자로 묘사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예언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예언자로 저를 보호하였거늘”(호 12:13) 이러한 이유로 신명기 학파는 모세를 예언자의 모델로 제시하며 예언자의 역사적 근원으로 이해한다(신 18:15-18, 34:10).26) 광야의 진밖에 쳐진 회막(דעומ להא), 혹은 신탁의 장막에 대한 초기 전승은 분명히 이 가설과 일치된다. 집단을 대신하여 모세가 거기서 하나님과 교제를 하였다(출 33:5-11). 이 장막은 장로들이 엑스타시한 상태로 예언하는 장소이며(민 11:16-17, 24-30), 예언자라는 모세의 독특한 지위가 증명되는 곳이다(민 12;1-8).27)
그러나 본격적으로 예언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은 사무엘 시대 이후로 보아야 한다. 사무엘이 소명 받기 전에는 야훼의 말씀이 희귀하고 들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계시는 사무엘의 소명후에 자주 들린다(삼상 3:1; 3:19-4:1). 따라서 그의 소명이 있은 뒤에는 실로가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된다(삼상 3:21).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의 임재가 수면의식중에(삼상 3:2-18), 황홀경 또는 인사불성의 상태(삼상 10:6; 19:20)에서 주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통일왕국시대에도 궁중예언에서 마리예언자들과 비슷한 예언 현상을 찾을 수 있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고자 궁중의 선견자인 나단(Nathan)에게 자문을 구하였을때, 나단은 처음에는 호의적인 예언을 하였으나 밤에 환상을 본 후에 성전 건축을 금하였다(삼하 7:4-17). 그리고 다윗이 왕되기 이전부터 교제를 하던 선지자 갓(Gad)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성전 건립 장소를 지정하여 준다(삼하 24:18-19). 이들의 예언은 마리 예언자에게서 나타나는 예언자적 중보자의 역하을 하고 있다. 이들의 예언이 신탁의 형식을 띠고 있는 점이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삼하 7:8, הוהי רמא הכ), 또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셨다”(대상 22:8, הוהי רבד ילע יהיו)라고 하는 점이다. 이것은 모압의 비문에 나타나는 그모스신(god of Chemosh)의 신탁의 형식과도 같다.28)
실제로서 미래의 예고로서 구분이 되는 범주는 구약성경의 내용으로 비교해볼 때 상당히 선택적이고 협소하다. 구제척으로 구약의 예언중 2% 이하만이 메시야 예언이고, 5%이하만이 새계약시대의 거래와 관계있고 앞으로 일어날 예고의 일은 1%가 안된다.29)
5. 예언의 문학적 특성
예언자들의 말은 운문(lyric)이라는 형식의 시어로 기록이 되어있다. 취근 우가릿 문서를 해독하면서 주전 14-13세기에 기록된 문서들이 성경 히브리 시어와 유사한 언어와 문체로 기록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30) 이것은 듣는 청중들의 입장에서 간단하고 명료하고 익숙하게 예언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다. 따라서 히브리 시문에는 다음 세가지의 반복형식이 있다.31)
1. 일치병행(Synonymous parallelism): 두 번째의 절이나 후속절이 첫 번째의 절을 강조하기 위하여 반복된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사 44:22)
2. 반대병행(antithetical parallelism): 두 번째의 절이나 후속절이 첫 번째의 절을 반대하는 대조적인 것으로 세운다.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호 7:14)
3. 종합병행(Synthetic parallelism): 두 번째의 절이나 후속절이 첫 번째의 절을 추가하여 더욱 진보한 지식을 제시한다.
구원자들이 시온산에서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옵 21).
여기서는 마리 문서의 예언에서 일치되는 면을 찾아 보면 다음과 같다.
1. 일치병행(Synonymous parallelism)
고관들은 그들의 명성을 잃을 것이고, 다른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일어날 것이다.
왕으로서 왕위를 빼앗길 것이고, 검에 그의 신하를 벨 것이다.
길에서 나는 Teqra에 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 들어갔을 때 나는 Dagan의 성전에 갔다.
나는 그의 도시를 끝장낼 것이다. 그의 소유물들을 파괴할 것이다.
2. 반대병행(Antithetical parallelism)
비록 당신은 나를 소홀히 하지만 (내편에서) 나는 계속해서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나는 당신의 손에 당신의 원수를 줄 것이다.
나는 꿈에 나는 Belet-Ekallim(궁전의 여주인)의 성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Belet-Ekallim는 거기 없었다. 그녀 앞에 서있는 신상들도 거기 없었다.
3. 종합병행(Synthetic parallelism)
조심하라! 당신은 신뢰하는 신실한 종에게 당신 자신을 위탁하라, 그리고 당신을 지키도록 그들을 지명하라. 혼자 아무것도 하지마라!
결론
고대 근동의 예언현상에서 황홀경은 중요한 매체의 수단이며 이러한 현상은 제의를 배경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약성경의 예언은 율법의 정신을 가르치고 종교와 사회를 갱신하려는 의도가 내포된 예언 현상이었다. 따라서 비록 형식과 내용면에서 고대근동의 예언처럼 비슷한 점은 있지만 예언자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는 또 백성들에게 그 하나님을 전한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구약성경이 이방의 예언제도를 금하고 있으며 예언자들이 그 순수성을 유지한다는 데 있다.
구약의 예언의 기원은 신적 기원에 있으며 그 독특성은 근동의 예언과는 다르다. 근동의 예언은 앞에서도 보았짐나 단순한 미래의 예고에 지나지 않지만 구약의 예언은 하나님이 예언자에게 주신 전인격적인 모든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약의 예언은 현재와 미래를 위하여 말한다. 긜고 저급한 상태에서 고급스런 상태로, 고대근동이 다신론적 배경에서 출발하였다면 유일신론적으로 발전한 점진성과 독특성에 있지 않나 한다.
나. 메소포타미아의 예언문헌들
1. 아카드인의 신탁과 예언(Accadian Oracles and Prophecies)
1) 에살하돈에 관한 신탁들(Oracles concerning Esarhaddon)
A. 에살하돈(Esarhaddon32), ןדחרסא)의 생애와 업적
아카드어 Eššur-aḫ-iddin(앗슐이 나에게 형제를 주었다는 뜻)에서 왔다. 에살하돈은 기원전 681-669년 앗시리아의 왕이었다. 구약성서에는 산헤립(센나케리브)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그의 계승자요, 앗술바니팔의 아버지이다(왕하 19:37; 사 37:38). 에살하돈은 둘째 아들이지만 일찍부터 아버지 산헤립에 의해 왕위 계승자로 지목되었다. 산헤립은 기원전 689년 바벨론 도성을 점령하고 그를 이 도성의 총독으로 임명했다. 다른 아들들이 왕권을 장악하고자 산헤립을 암살했다(BC 681). 에살하돈은 서쪽으로 진격하여 반란군을 진압하고 왕위에 올랐다. 반란은 에살하돈을 세자로 책봉한데 대한 복수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에살하돈이라는 이름이 뜻하는 바로 미루어 보아 그는 산헤립의 아람인 아내의 장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장남은 왕세자인 나키아 사쿠두였다. 에살하돈의 아내는 (B.C. 673) [쌍둥이?] 아들 앗술바니팔과 샤마시수무킨을 낳았는데, 왕은 이들을 각각 앗수르와 바벨로니아의 왕세자로 책복해버렸다. 아마 자기의 젊은 날의 왕위 쟁탈전의 추억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스구리아인 족장 바르타투아에게 주었다. 이것은 이 지역에서의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결혼동맹의 체결이었다. 이집트가 페니키아의 발란을 조장하자 에살하돈은 맴피스를 점령하고(B.C. 671), 메소포타미아의 통치자로서는 처음으로 “이집트의 왕”이라는 칭호를 지니게 되었다. 에살하돈은 기원전 669년에 이집트 바란군의 진압에 나섰다가 죽고 말았다.33)
에살하돈은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고자 반역자들을 북방 산악지대로 몰아내고 동조한 귀족들을 숙청하였다. 이 일과 더불어 북방과의 교역로를 개척하고 메대 족장들을 자주 정벌하였다. 지방마다 군사진지를 설치하고, 봉신들의 조공 납부를 검열하였다. 그는 현명한 외교술을 발휘하여 반역자의 아들 비트 야킨의 나이드 마르둑을 지방 장관으로 임명하여 오랫동안 충성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오직 시리아와 팔세스틴 도시국가들 가운데서 분쟁을 조장하는 이집트에서만 신경을 기울였다. 그는 시돈을 포위하고 두로의 바알과도 협정을 맺었다. 동지중해 섬들과 해안지대의 13왕들이 조공을 바쳤고 두로, 시돈, 에돔, 모압, 가사, 아스글론, 에그론, 게발, 아스돗, 벳아몬 및 유다의 므낫세(아카드어 Menasi[므나시])등 내륙지방 12왕들에게도 조공을 받았다.
이러한 피정복자들은 앗시리아 신을 자기들의 신으로 받아들여야 했으며, 자식들에게도 복종할 것을 가르쳤다. 구약 예언자들과 역사가들이 그의 통치를 지독히 악랄한 것으로 간주했다(왕하 21:9).
그는 두로를 중립화시켰고 북아라비아 종족과는 화친을 맺었다. 기원전 675/4년에 이집트로 직접 두차례 원정을 하였다. 그는 디르하가(왕하 17:9)를 누비야까지 물리치고 멤피스를 함락시켰다. 에살하돈은 앗시리아 근교 남동쪽 갈라에 궁정 요새를 새로 건축했다. 그는 니느웨, 닢풀, 바벨론 등지에 신전들을 건축하였다.34)
이러한 에살하돈의 생애와 업적은 이스라엘의 다윗 왕과 많은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이제 그가 받은 신탁 본문과 나단 신탁과의 비교를 통해서 그 유사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B. 에살하돈(Esahaddon)에 관한 신탁들
(I. 5) 나라의 왕 [에살하]돈이여, 두려워 말라! 네 위에 불어오는 바람을 [주]목하라. 내가 ... 없이 그것에 대하여 말하노니 너희 대적들(10) Sivan월의 숫퇘지처럼 너의 발 앞에서 멀리 달아 나리라. 나는 위대한 귀부인 신이요, 나는 (Arbela의 여신 Ishrar 인즉 (15)) 네 발앞에서 네 대적들을 파멸시킬 자니라. 내가 네게 일렀으나, 네가 신뢰치 않은 나의 말이 무엇인가? 나는 아르벨라의 이쉬탈이니, (20)나는 네 대적들을 숨어서 기다리다가, 네가 그들을 불이리라! Arbela의 Ishtar인 나는 네 앞과 네 뒤에서 동행하리니;(25) 너는 재생의 상태가 되고; 나는 서든지 앉든지 비탄의 상태가 되리라.
아르벨라의 여신 이쉬탈-latashiat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30) (31) Assyria의 왕이여 두려워말라! 나는 앗시리아의 왕의 대적을 살육으로 인도하리라.(i;34-40 과 ii, 1-8은 단편적이다.)
(ii, 9) 아르벨라의 여신 Sinqishaamur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10)
(11) 나는 나의 왕 Esarhaddon을 기뻐하노라. 아르벨라를 기뻐하노라!
(13) 그 산의 한가운데 위치한 Darahuya 도시의 여인 Rimute - allate의 (신탁)이라(15)
(16) 두려워 말라. 에살하돈이여! 나 Bel 신이 네게 이르노라. 나는 네 심장의 박동을 (20) 너를 낳은 네 어미처럼 강하게 하리라. 60명의 위대한 신들이 나와 함께 서서 너를 보호하리라! 신 Sin은 네 우편에 있고, 신 Shamash는 네 왼편에 서 있노라! (25) 60명의 위대한 신들은 전투대형으로 네 주위에 서 있도다. 인간들을 신뢰하지 말라! 네 눈을 네게로 돌려 나를 바라보라! (30). 나는 아르벨라의 이쉬탈이니라. 내가 Ashur의 은총을 네게로 돌렸노라! 네가 보잘것 없었을 때에 내가 너를 떠 받쳤도다. 두려워 말라. 나를 찬양하라! 내가 예고하지 않았을 때에 네게 닥친 대적이 어디 있느냐? 장래에도 과거처럼 되리라! 나는 토판 철필의 주, 신 Nabu이니 나를 찬양하라!
(40) 아르벨라의 여신 Baia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iii. 15) 나는 아벨라의 이쉬탈이니라. 오 아시리아의 에살하돈 왕이여 Ashur, Nineveh, Calah, 아르벨라의 성읍에서, 나는 나의 왕 에살하돈에게 지속되는 날들과 (20): 영원한 년한들을 베풀지라. 나는 너의 위대한 보호자니라. (25) 너의 은혜로운 인도자인 나는 지속되는 날들과 영원한 년수들로 (30) 넓은 하늘 아래에서 네 왕위를 고정하리니, 하늘 중앙에 금못을 사용하여 견고케 하리라. 내가 아시리아의 에살하돈왕 앞에 금광석 빛이 빛나게 하리라. (35) 내 머리의 왕관처럼 내가 그를 보호하리라. 내가 이르노니 “두려워말라. 오 왕이여! 나는 결단코 너를 버리지 않겠노라”(iv, 1) 내가 너에게 자신감을 주노니 “나는 결단코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리라.” 나는 네가 확신을 가지고 강을 건너게 하리라. (5) 오 에살하돈, 그대 합법적인 아들, 여신 Ninli의 자식, 영웅이여! 너를 위하여 나는 내 자신의 손으로 너의 대적을 흩으리라. (10) 아시리아의 왕 에살하돈이여. 앗수르 도시에서 나는 그대에게 지속되는 날들과 영원한 년수들을 베풀리라. (15) 에살하돈이여 아벨라에서 나의 자비가 네 방패가 되리라. (20)(합법적인) 아들이요, 여신 Nin[il]의 자식인 에살하돈이여, (그대의) 마음은 총명하도다. 내가 그대를 심히 사랑하도다...(26-29행은 단편적이다.)
(V. 1-3행은 모호하다) (4-5). 달래는 (말로) (속여서) 말하는 자를 나는 그의 발 앞에서 난도질 하리라. 오 왕이여, 그대는 진실로 나의 왕이로다!
(10) 왕의 신탁을 받은 여 제사장인 여신 Ishtar-bel-daini의 입으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12) 나, 아벨라의 Belit는 왕의 어미에게 말하노라. “네가 내개 불평하여 (말하기를)” “당신은 당신의 가슴 오른쪽에도 안고 있고 왼쪽에도 안고 있다. 그러나 내 사랑하는 자식은 어디에 있는가? (20) 당신은 그로 하여금 광활한 시골을 통과하여 쫓기게 하였도다. 라고 하였으므로 -오 왕이여 이제 두려워 말라! 왕권이 네게 있으며, 세력이 진실로 네게 있을 것이다!” (24-25) 아벨라의 여인 Belit-abisha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26) 아시리아의 에살하돈 왕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 아벨라의 이쉬탈이 광활한 시골로 나갔도다! 그녀의 아들(왕)에게 평화가 있을 지어다! ...
(30) 그대는 도시 한 가운데로 보내질 것이다...
(Vi, i). ... 선하시도다. 그의 ... 인 아벨라의 이쉬탈은 채워질 것이다. (어찌하여) 너는 내가 네게 말한 이전의 신탁을 신뢰하지 않았는가? 이제 (10-11) 너는 후에 말한 신탁을 신뢰할 찌리라. 나를 찬양하라! 폭풍이 내 앞에서 비명을 지르는 날처럼 (14-15) (16행은 모호하다.) 나를 찬양하라! (18행은 모호하다.) 내 궁전으로부터 내가 격퇴하리라. (20) 너는 가장 좋은 음식을 먹을 것이며, 가장 좋은 물을 마시리라. 너는 네 궁전에서 (25) 안락하리라. 네 아들, 네 손자가 신 Ninurta의 무릎위에서 (역자주: 인간의 힘이 미칠 수 없는 아브라함의 품과 같은 곳) 왕권을 행사하리라. (30) 아벨라의 Ladagil-ilu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2) 에살하돈 신탁과 다윗에 대한 나단 신탁(삼하 7:1-17)의 비교
제목 |
아셀하돈 신탁 |
나단 신탁 |
신탁 선언 |
(i;30)아벨라의 여인 이쉬탈-라티샷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ii)아벨라의 여인 신카이샤아무르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ii,13)다야후야라는 도시의 여인 리무트-알라트의 신탁이니라. (ii,40)아벨라의 여인 바야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V,10)여 제사장인 여인 이쉬탈-벨-다이니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V,25)아벨라의 여인 벨릿-아비사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Vi,30)아벨라의 라다길-일루의 입술로부터 나온 신탁이니라. |
(삼하 7:4a)그 밤에 야훼의 말씀이 나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삼하 7:4b)가서 내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야훼의 말씀이 (삼하 7:17)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
수사 학적 질문 |
(i,15)내가 네게 일렀으나 네가 신뢰치 않은 나의 말이 무엇인가? (ii,31)내가 예고하지 않았을때에 네게 닥친 대적이 어디 있느냐? (V,15)그러나 내 사랑하는 자식은 어디 있는가? |
(삼하 7:5)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삼하 7:7)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
비천한데서 왕위로 오르게 함 |
(ii,31)내가 ... 은총을 네게로 돌렸노라? 네가 보잘 것 없을때에 내가 너를 떠받쳤도다. (iV,1)내가 너에게 자신감을 주노니 나는 결단코 네가 수치를 당치않게 하리라. 나는 네가 확신으로 강을 건너게 하리라. (V,20)그로 하여금 광활한 시골을 통과하여 쫓기게 하였도다. ...왕이여! 이제 두려워 말라, 왕권이 네게 있으며 세력이 진실로 네게 있을 것이다. (V,27-30)광활한 시골로 나갔도다! 그녀의 아들(왕)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그대는 도시 한 가운데로 보내질 것이다. (Vi,20-25)너는 가장 좋은 음식을 먹을 것이며 가장 좋은 물을 마시리라. 너는 네 궁전에서 안락하리라. |
(삼하 7:8)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삼하 7:9)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거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삼하 7:11)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 평안게 하리라. (삼하 7:15)내가 네 앞에서 패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리라. |
제목 |
아셀하돈 신탁 |
나단 신탁 |
영원한 왕권 보장 |
(ii,25)60명의 위대한 왕들이 전투 대형으로 네 주위에 서 있도다. 인간들을 신뢰하지 말라! 네 눈을 내게로 돌려 나를 바라 보라! (iii,20-25)지속되는 날들과 영원한 해들을 베풀리라. 나는 너의 위대한 보호자니라. (iii,30)넓은 하늘 아래서 네 왕위를 고정하리니 하늘중앙에 금못을 사용하여 견고케 하리라. (iii,34-35)내가 ... 왕 앞에 금강석 빛이 빛나게 하리라. 내 머리의 왕관처럼 내가 그를 보호하리라. (iV,14-15)나는 그대에게 지속되는 날들과 영원한 해들을 베풀리라... 나의 자비가 네 방패가 되리라. (iV,20)(합법적인) 아들이요 여신 Ninil의 자식인... 내가 그대를 심히 사랑하노라! |
(삼하 7:10)내가 ...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며 (삼하 7:11-12)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하리라. (삼하 7:13)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삼하 7:14)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삼하 7:16)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
신의 아들로서 입양과 대대 손손이 왕위에 오름 |
(iV,5)오 에살하돈, 그대 합법적인 아들, 여신 Ninil의 자식, 영웅이여! (iV,20)합법적인 아들, 여신 니닐의 자식인 에살하돈이여! (V,12-19)...왕의 어미에게 말한다. ...내 사랑하는 자식은 어디에 있는가? (Vi,25)네 아들, 네 손자가 신 Ninurta의 무릎위에서 왕권을 행사하리라. |
(삼하 7:12)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삼하 7:14)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패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는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
원수의 파멸과 신적 보호 |
(i,14)나는 ... 네 발 앞에서 네 대적들을 파멸 시킬 자니라. (i,20)나는 네 대적들을 숨어서 기다리다가 네게 그들을 붙이리라. (i,32)나는 ... 왕의 대적을 살육으로 인도하리라. (ii,34)네게 닥친 대적이 어디 있느냐? 장래에도 과거처럼 되리라! (iV,9)나는 내 자신의 손으로 너의 대적을 흩으리라. (i,24-25)나는 네 앞과 네 뒤에서 동행하리니 두려워말라. (iV,15)나의 자비가 네 방패가 되리라. |
(삼하 7:9)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삼하 7:11)너를 모든 대적에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
2. 우르(Ur) 패망의 애가
고대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말하기를 메소포타미아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 있는 넓은 평원에 대한 이름이며 북쪽으로는 자그로스 산맥을 경계로 하며 남쪽으로는 페르샤만을 경계로 한다. 메소포타미아에 가장 먼저 살았던 사람들이 유프라데스 원주민이라 불리워지는 수메르족이다. 이 족속은 셈족이나 인도-유럽 족도 아니다. 수메르족은 원시적 농경 생활을 하며 마을 중심의 정부 형태를 개발해 냈는데, 한 마을안에서는 그 지방 수호신의 신전이 경제, 문화, 그리고 종교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마을은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엔시(ensi)라고 부르는 사람이 마을 중앙에 세워져 있는 성전에서 봉사하였다.
수메르의 가장 큰 도시는 우르였다. 성서에서 ‘갈대아 우르’(창 11:28)로 히브리 민족의 조상인 데라와 아브라함의 고향이다(창 11:28-31). 유프라테스강 뚝에 위치한 우르는 ‘신’이란 신과 ‘닌갈’이란 여신에게 바쳐진 무역의 중심 거점이다. 우르가 ‘갈두(Kaldu)’ 백성이 사는 지역에 위치한다. 성서의 저자들은 이곳을 ‘갈대아 우르’라 한다. 우르는 엘람인(Elanites)에 의해 점령되었다.
이 글은 Elamites와 Subarians에 의한 우르의 멸망을 애통한다. 이것은 고르지 못한 11편의 시들로 436절들로 되어 있으며, 한, 두 절들의 ‘교창(antiphon)' 형식으로 분리되었다. 우르에서 나온 한 토판을 제외하고 재구성된 22개의 토판들이 모두 Nippur에서 발굴되었다. 이 시는 우르의 제 3 왕조의 몰락과 바벨론의 Kassite통치 사이의 시대의 것이다.
1) 우르의 멸망에 대한 애가(Lamentation over the Destruction of Ur)
그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들소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온 땅의 주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Enlil은 Nippur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그의 아내 Ninlil은 저들의 집 Ki(ur)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Kesh의 여왕은 그녀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inmah (모신)은 저들의 집 Kesh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inisinna (여신으로 Isin의 처)는 그 성전인 Egalmah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10)
Erech의 여왕은 (그녀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Inanna는 저들의 집인 Erech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anna는 Ur를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Sin은 Ekinhnugal (Ekishshirgal, 성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그의 아내 Ningal은 (그녀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ingal는 그녀의 Enunkug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Eridu의 들소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Enki (수신, 지혜의 신)는 저들의 집인 Eridu를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in(여신)은 저들의 집인 Larak를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Shara(Umma의 수호신)는 Emah(성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20)
Usaharra(Shara)의 아내는 저들의 집인 Umma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Bau(Ningirsu의 아내이며 Lagash의 수호신)은 Urukug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그녀의 처소인 성전 Bagara를 그녀는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를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그녀의 아들 Abbau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Abbau는 Maguenna를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성전에 Lamassu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Lagash의 어머니는 (그녀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Gatumdug(Lagash의 모)는 저들의 집인 Lagash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ina의 아내는 (그녀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30)
Ningula는 저들의 집인 Sirara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Kinirshag의 주는 (그의 외양간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Dumuziabzu는 저들의 집인 Kinirshag을 내버리고 그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Ninma는 성전인 Guabba를 내버리고 그녀의 양우리는 바람에게 넘겨주었도다
첫 번째 노래
그의 외양간은 바람에게 넘겨졌으니, 그는 통곡하는도다.
외양간도 없는 암소들.....,
교창
오! 성읍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40)
너의 비통함이 애곡이로다 - 오 성읍이여, 너의 애통이로다.
무너진 그의 의로운 성읍, - 그 비통함이 처절하도다.
무너진 Ur, - 그 비통함이 처절하도다.
처절한 너의 비통함 - 그것이 너의 흐느끼는 주를 얼마나 더 슬프게 하겠느냐?
처절한 너의 비통함 - 그 흐느끼는 Nanna를 얼마나 더 슬프게 하겠느냐?
오, Ur의 성벽,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Ekishnugal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로다.
오, 너의 성전 Ehunkug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50)
오, 너의 Kiur, Kigallu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의 Nippur 성소 ...,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의 Ekur의 성벽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Magishshua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Ubshukinnakku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의 Urukkug의 성벽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Maguenna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의 Isin의 성벽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의 성벽 Egalmah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 Erech의 성벽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오, 너 Eridu의 성벽이여, 그 비통함이 너의 애곡이 되었도다.
너의 애통함이 처절하도다. 얼마나 더 흐느끼는 Nanna를 슬프게 하려느냐?
오, 그대 높은 성벽의 성읍이여, 너희 토지가 황폐되었도다.
오, 나의 성읍이여, 순결한 암양처럼 그대의 어린양이 갈기갈기 찢기어졌으며
오, Ur여, 순결한 염소처럼 그대의 새끼가 소멸되었도다.
오, 성읍, 그대의 의식이 무서운 공포와 두려움이로다.
그대의 법령들은, - 해로운 법령들로 변모되었도다(70)
그대의 비통함이 처절한대 - 그대의 흐느끼는 주를 얼마나 더 슬프케 하려느냐?
그대의 비통함이 처절한대 - 울고 있는 Nanna를 얼마나 더 슬프게 하려는가?
두 번째 노래
그의 (의로운 도성이) 파괴되었으니 - 그 비통함이 처절하도다.
그의 Ur가 파괴되었으니 - 그 애통함이 처절하도다.
교창
주와 더불어, 그의 집이 공격을 받아 그 성읍이 풍비박산 되었나니.
Nanna(월산)와 더불어, 그의 토지가 황폐하도다.
Ur는 그 슬픔에 합해졌도다.
의로운 여인이여! 그의 성읍 때문에 그 주를 슬프게하며(80)
Ningal(월신의 아내), 그의 토지로 인해 (그 주께) 평안함이 없도다.
그의 성읍을 위하여 그에게 다가 가니 - 그녀는 애처롭게 우는도다.
공격을 받은 그의 집을 위해 주께 다가 가니 - 그녀는 애처롭게 울며,
공격받은 그 성읍을 위하여 그녀가 그에게 다가 가니 - 비참하게 그녀는 우는도다.
공격받은 그의 집을 위해 - 그녀가 그에게 다가 가니 - 그녀는 비통함을 그 앞에 두는도다.
그 부인, 그녀는 탄식을 땅에 쏟아 놓고, 강타당한 집에 대한 애곡을 종요히 하는도다.
폭풍이 여전히 엄습하니 - 통곡이 나를 매우는도다.
폭풍으로 소용돌이 치면서 폭풍이 여전히 여자인 나를 엄습하니 - 통곡으로 목이 매이는도다.(90)
폭풍이 여전히 사나우니 - 통곡이 나를 매우는도다.
그 동안 사나운 폭풍이 나에게 달려드니 비록 나는 그날 떨어질지라도, 그날의 포악함 앞에서 도망하지 않았다.
그 환란으로 인해 나는 나의 통치기간의 날도 좋은 것을 보지 못했도다.
밤사이 처절한 애통이 내내 기승을 부리니, 그 밤 나는 떨지라도
그 밤의 격렬함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도다.
큰 선풍의 파괴함 - 진실로, 그것의 공포로 가득차 있도다.
밤 사이 침상에서의 환난으로 인해, 진실로 나의 잠자리에는 평안이 없도다(100)
진실로 그 고통으로 나의 잠자리에서는 평안이 없도다.
비록 나의 땅에서는 비참할지라도 나는 송아지를 위한 암소처럼 그 땅을 밟으며,
나의 땅은 두려움에서 구출받지 못하였도다.
비록 나의 성읍에 참람함이 있을지라도, 나는 하늘의 새처럼 나의 날개를 펄럭이며
나의 성읍을 날으니, 그 터전 위의 나의 성읍이 파괴되도다.
Ur, 그곳이 진실로 멸망되었도다(110)
비록 폭풍의 손길이 위에 나타날지라도 나는 비명을 지르며 “돌아오라, 오 폭풍이여, 평야도” 하도다
그 폭풍의 중심이 떠나지 않으며 나, 그 부인, 마님의 나의 집, Enunkug에서 그의 긴 통치가 내게 용납되지 않으며 진실로 눈물과 애통이 따르는도다
머리가 검은 백성들의 영이 위로 받던 장소가 된 그 집은 축제 대신 진노와 곤궁이 증폭되었도다.
사랑스런 나의 보금자리, 나의 집에서 그 환난으로, 공격받은 나의 의로운 집에 시선을 던지지 않으며
착잡한 심정으로 처절한 애통함이 있나니(120) 애통함이 휩쓸도다.
나의 집은 의로운 자가 세웠으니 오두막처럼, 진실로 모퉁이가 무너졌도다.
Ekishnugal, 나의 왕궁
박살난 나의 집, 그 의로운 집,
그 건물, 진실로 허무하게 패망했도다
제비뽑아 나눈 몫처럼 내게 놓여 졌도다.
곡식이 있었던 그 집, 장막처럼
곡식이 있었던 그 집, 진실로 바람과 비에 노출되었도다.
Ur, 초대형 나의 성소여!(130)
갈기갈리 찢겨진 피격당한 나의 집과 도성이여,
목자의 양우리처럼 흩어졌도다.
그 도성에 쌓였던 나의 재산이 진실로 흩어졌도다.
세 번째 노래
Ur는 눈물에 잠겼나니
교창
그 날 주께서 폭풍으로 녹초가 되어진 후에
마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도성이 파괴된 후에,
그 날 주께서 폭풍과 혼이 빠진 후에
그들이 나의 도성의 멸망을 선포한 후에,(140)
백성들이 살상되도독 그들이 멸망한 후에,
그 날 진실로 나는 나의 도성을 포기하지 않했으며
나는 나의 땅을 져버리지 않았도다.
Anu에게 나는 진실로 눈물을 쏟았으며,
Enlil에게 나는 직접 탄원을 했었도다.
“나의 도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진실로 나는 그들에게 말했으며,
“그 백성이 진멸되지 않도록” 진실로 나는 그들에게 말했도다.
진실로 Anu는 이 말을 변경하지 않았으며(150)
진실로 Enlil은 “그것이 좋으니, 그렇게 되어지길; 바란다”고 하여 나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했도다.
나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했도다.
두 번째 회의가 ... 있을 때,
Anunnaki는 자신이 자리잡고
진실로 나의 다리를 ... 팔을, 진실로 쭉 뻗고
Anu에게 나의 눈물을 쏟았으며
Enlil에게 나는 직접 탄원을 했었도다.
“진실로 나의 도성이 멸망하지 않도록” 나는 그들에게 말했으며
“그 백성이 진멸되지 않도록” 진실로 나는 그들에게 말했도다.
진실로 Anu는 이 사역을 변경시키지 않았으며(160)
진실로 Enlil은 “그것이 좋으니 그렇게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며
나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지 못하였도다.
나의 도성의 완전한 파괴를 그들이 명령했으며,
Ur의 완전한 파멸을 그들이 명령했으며,
그 백성이 살상되어지는 것을 마치 운명처럼 진실로 그들이 선언하였도다.
그들은 나의 ...을 준 자처럼
그들은 진실로 나의 도성을 빼앗아 갔으며,
그들은 진실로 나의 Ur를 탈취하였도다.
Anu는 그의 명령을 변경하지 않으며
Enlil은 그가 공포한 명령을 바꾸지 않았도다.
네 번째 노래(170)
그녀의 도성은 파괴되었으며, 그녀의 명령은 잔인하게 되었나니:
교창
Enlil은 폭풍을 불렀으며, 백성들은 신음하는도다.
범람하는 폭풍이 땅에 불어대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기세]좋은 폭풍이 Sumer에서 불어대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악한 푹풍에게 그가 명령을 하였으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폭풍의 제공자인 Kingalud에게, 그는 그것을 위탁하였도다.
그 땅을 진멸할 폭풍을 그가 불렀으며, 백성들이 탄식하는도다.
악한 바람을 그가 불렀나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Enlil은 Gibil을 도와 주었도다.(180)
하늘의 큰 폭풍은 그가 불렀나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대폭풍이 윙윙거리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땅을 삼키는 폭풍이 으르렁대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격량의 급류처럼 악한 바람은 절제할 줄 모르는도다.
도성의 배는 그것이 공격하고 삼키며,
하늘의 밑바닥에서 그것이 소용돌이 치나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폭풍앞에서 불이 붙었으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전투적인 폭풍에 초토화되는 열기가 가담하니, 불길이 치솟는도다.
그 날은 밝은 태양의 일출과 선한 빛이 힘을 잃고(190)
그 땅에 밝은 태양이 떠오르지 못하고
저녁별처럼 그것이 비칠 것이로다.
그 밤에는 관례적인 축제나 잔치들이 남풍으로 힘을 잃을 것이며,
그들의 컵 가장자리에 먼지가 수북이 쌓이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검은 머리 백성들에게, 바람이 불어오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Sumer는 gisbrru(양을 잡는 도구)로도 무너지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그것이 땅을 공격하여 삼키는도다.
그 괴롭히는 폭풍은 눈물로도 탄원되지 못하며,
그 파괴적인 폭풍은 땅을 진동시키며 떨게하며,
홍수처럼 폭풍이 도성들을 파괴하는도다.
그 땅을 전멸하는 폭풍은 악을 법령을 도성에 세웠으며(200)
모든 파괴하는 폭풍은 악을 자행하려 도래하였으며
폭풍처럼 그것은 ...을 그 백성들위에 설치하였도다.
그 폭풍은 Enlil에 의해 미움으로 명령되어져, 그 땅을 소멸하였으며
의복처럼 Ur를 덮어씌우고 세마포처럼 그것을 봉했도다.
다섯 번째 노래
격노한 폭풍이 간단없이 공격하나 백성들이 신음하며,
교창
그 날 그 [기세좋은] 폭풍이 도성에 불어대니, 도성이 파멸에 처하였으며,
오 아버지 Nannadu, 도성이 파멸되었으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그 백성들이 흩어져서 변두리를 체우고
그 백성들이 갈라지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높은 성문을 그들이 행진하던 곳, 시체들이 즐비해 있으며,
그 장소들, 그들이 행진했던 곳, 백성들이 쌓였도다.
그 땅의 피, 청동과 납처럼 .....,
그 시체들은 태양에 노출된 비게처럼, 스스로 녹아져 내리는도다.
도끼로 찍혀 숨진자들은, 머리를 붕대로 감싸지 못하였으며 양처럼 gisburru로 꽉 붙잡혀, 그들의 입은 먼지가 묻었도다.(220)
창에 쓰러진 사람들은 수의를 입지 못하였으며,
그들의 어머니가 수고했던 곳에서 그들은 습격을 당하여 난자당하는도다.
전투곤봉으로 숨진자들이 ... 하지 못하며
(비록) 그들은 독주를 마시지 않고, 어깨 너머로 고개를 떨구었도다.
무기들 옆에 서 있던 자가 무기들에 의해 쓰러지니, 백성이 신음하는도다.
그들을 피하는 자는, 폭풍으로 피폐되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Ur의 약자와 강자가 기근으로 소멸되며,
그들의 집을 떠나보지 못한 부모님들이 화재로 무력해지며,
그들의 어머니들의 무릎 위에 누워있던 젊은이가 물고기처럼 휩쓸리며,
가정 주부 가운데 그들의 Kirimmu 의복이 수치스럽게 들추어 열려있고(230)
그 땅의 재판이 폐지되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그 땅의 조언이 살아지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어머니가 그녀의 딸을 떠나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아버지가 그의 아들을 돌아서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그 도성에서 아내가 유기되고, 자녀가 버린바되니, 그 소유물들이 흩어져 버렸으며
검은 머리 백성들이 그들의 가족과는 이탈되어 졌도다.
그 부인은 날으는 새처럼, 그녀의 도성을 떠났으며,
Ningal은 날으는 새처럼, 그녀의 도성을 떠났으며,
그 땅의 축적된 소유물들 위에 더러운 손이 올려져 있도다.
그 땅에 풍성히 모아진 창고에 불이지폈으며,
Gibil 강들에는 정화된 자들이 가혹히 (그의) 작업을 하는도다.(240)
다다를 수 없는 높은 산, Ekishungal - 그 의로운 집이 커다란 도끼에 삼킨바 되었는데,
Subarians이나 Elamites - 그 파괴자들이 그것을 30세겔로 만들었도다.
그들이 의로운 집을 곡갱이로 부숴뜨리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그들이 도성을 황폐시키니, 백성들이 신음하는도다.
부인이 절규하기를 “아 나의 도성이여, 아 나의 집이여,”라고 하며,
Ningal이 절규하기를 “아 나의 도성이여, 아 나의 집이여”라고 하며,
나, 부인, 나의 도성이 폐허가 되었으니, 백성들이 흩어졌도다.(250)
여섯 번째 노래
그녀의 외양간, 그녀의 양우리에서 부인이 참담한 말을 발설하기를 “도성이 폭풍으로 파괴되었나니”(252)
교창
어머니 Ningal은 그녀의 도성에서 적대자처럼 옆으로 비켜서 있도다.
부인은 큰 소리롤 그녀의 공격받은 집을 위하여 애곡하며
Ur의 공주는 그녀의 공격받은 집을 위하여 비통하며 울면서,
진실로 Anu는 나의 성읍을 저주했으니 나의 도성은 진실로 파괴되었으며,
진실로 Enlil은 나의 집을 해롭게 하였으며,
진실로 곡갱이로 진실로 그것은 뿌리채 뽑혔도다.
저지대에서 올라온 그 위에 진실로 그는 불을 붙이리니 - 아 나의 도성이 황폐하여 졌도다.
고지대에서 올라온 그 위에, Enlil은 진실로 그 화염을 발사하였도다.(260)
외곽이, 진실로 도성의 외곽이 무너졌으니 - “아 나의 도성이여”라고 말하리라.
내곽이, 진실로 그 도성의 내곽기 무너졌으니 - “아 나의 집이여”라고 말하리라.
나의 집이 외곽이 무너졌으니 - “아 나의 도성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도성의 내곽, 나의 집들이 무너졌으니 - “아 나의 집이여”라고 말하리라.
나의 도성이 순결한 암양처럼 ... 하지 않았으니, 목동이 사라졌으며
외양간의 나의 소가 ... 하지 않았으니 목동이 사라졌으며
우리의 나의 왕이 ... 하지 않았으니 목동이 사라졌도다.
나의 도성의 강가에는 먼지가 쌓였으니, 진실로 그들이 여우의 굴이 되었으며
그들 가운데 번쩍이는 물이 흐르지 않으니 수역자가 사라졌도다.(270)
그 도성의 들에는 곡식이 없으니 들판에 일꾼이 사라졌으며
곡갱이로 일구어진 들처럼 나의 들판이 ...을 내었도다.
꿀과 포도주가 풍성한 나의 감람숲과 포도원이 산 가시를 내었도다.
Kazallu와 독주가 준비되었던 나의 평야는 진실로 화덕처럼 바짝 말라 죽는구나,
무수한 메뚜기같은 나의 재산들이 급히 떠나는구나 - “오 나의 소유물들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저지대에서 올라온 나의 소유물들이 저지대로 옮겨갔으니 “오 나의 소유물들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저지대에서 올라온 나의 소유물들이 고지대로 옮겨갔으니, “오 나의 소유물들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진실로 나의 진귀한 귀금속, 돌, 그리고 청금석이 흩어졌으니, “오 나의 소유물들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나의 보화가 진실로 낭비되었으니 “오 나의 재산들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나의 진귀한 보화, 진실로 진귀한 보석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그들의 손으로 움켜 잡았도다.(280)
나의 진귀한 돌을, 진실로 진귀한 돌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그들의 목들을 움켜 잡았도다.
진실로 모든 나의 새들과 날개있는 피조물들에 날아가니 “오 나의 도성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나의 딸과 아들들은 진실로 ... 흩어졌으니 “오 나의 자녀들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화로다 나여 나의 딸들이 이방인의 도성에서, 이방인의 기를 들고 있고,
젊은 남자와 젊은 여자가 단단히 묶이었도다.
(화로다 나여, 나의 도성이) 더 이상 존속하지 않으며, 나는 그곳의 여왕도 아니며,
(오 Nanna)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Ur, 나는 그곳의 공주도 아니로다.
집이 진실로 폐허가 되어버린 나 그 도성이 진실로 패망되었으며,
나, 의로운 부인, 진실로 이방인의 도성이 세워진 곳에서
도성이 진실로 폐허가 되어진 나, 그 집이 진실로 패망되었으며,(290)
나, Ningal, 그 집에 진실로 한 이방인의 집이 세워졌으며,
화로다 나의, 그 도성이 폐허가 되었으니, 그 집 역시 패망케 되었으며
오 Nanna, 그 성소 Ur는 폐허가 되었으니, 그 백성이 살상되었으며,
화로다 나여, 내가 어디 앉으며 내가 어디서 서리까?
화로다 나여, 나의 도성에 한 낯선 성읍이 세워졌으며,
나 Ningal - 나의 집에서 한 낯선 집이 일으켜졌도다.
그 평야에서, 그 장소에서 옮길 때, “오 나의 집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Ur, 나의 도성에서 옮길 때, “오 나의 집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여인이 그녀의 머리를 갈대처럼 쥐어 뜯으니,
그녀의 가슴, 그 순수함 ..., “오 나의 도성이여”라고 하며 그녀는 운다.(300)
그녀의 눈이 눈물로 홍수를 이루니, 처절하며 그녀는 우는도다.
“화로다 나여 나의 도성에서 이방인의 성읍이 세워지고 있으니,
나, Ningal - 나의 집에 낯선 집이 세워지고 있도다.
화로다 나여, 나는 집이 찢겨진 외양간을 가진 자며, 나는 소들이 흩어진 자이며,
나, Ningal - 무가치한 목자처럼 그 무기가 영양위에 떨어졌도다.
화로다 나여, 나는 그 도성에서 추방당한 자이며, 나는 안식을 찾지 못한 자이며,
나, Ningal - 나는 그 집에서 추방당한 자이며, 나는 거처를 찾지못한 자로다.
보라! 나는 이방인의 도성에서 머리를 치켜세우고, 앉아있는 이방인이로다.
저주들과 모욕들이 나에게 엄습해오니, 머리와 팔다리가
주거지에 거하는 자들의 저주(에 대하여), 나는 (감히) 말하지 못하는도다.(310)
내가 그에게 다가간 그의 도성을 위하여, 그곳에서 처절하게 나는 울었도다.
습격당한 그의 집을 위하여 나는 주께로 다가가서 - 비참하게 나는 울었도다.
화로다 나여, “오 나의 도성의 운명이여”라고 나는 말하리라.
“비참하도다. 나의 도성의 운명이여”
나, 여왕 “오 나의 집이 파괴되었으니, 처참하다. 나의 집의 운명이여”라고 말하리라.
오 Ur의 성벽이 무너져내려, 망가뜨려졌으며,
오 나의 의로운 집, 나의 도성이 패망하였으며,
파괴되어진 그대의 의로운 집의 잔해에서, 나는 그대 곁에 나란히 눕는도다.
쓰러진 황소처럼, 그대의 성벽에서, 나는 일어서지 못하는도다(320)
화로다 나여, 그대의 건물은 믿을 수 없고, 그대의 파괴가 비참하도다.
오 Ur, 나의 제물들이 끊어진 그 여인의 성소,
오 Enunkug, 호이가 더 이상 만족을 주지 못하는 나의 번제물의 집이여,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하는 오 나의 도성, 나의 (도성이) 까닭없이 공격을 받으며,
까닭없이 공격을 파괴되어진 오 나의 도성이여,
보라 폭풍이 미움으로 명령하니, 그것의 폭압이 줄어들지 않는도다.
오 Ur에 잇는 나의 Sin의 집이여, 비참하도다. 그대의 파괴가.
일곱 번째 노래
“아 나의 집, 아 나의 집이여”
교창(330)
오 여왕, 그대의 가슴을 물처럼 만들었으니, 그대, 그대는 어떻게 살 것인가?
오 Ningal, 그대의 가슴을 물처럼 만들었으니, 그대, 그대는 어떻게 살 것인가?
오 그대 도성이 파괴되어진 의로운 부인, 지금 그대는 어떻게 지탱하려는가?
오 그대 Ningal 그의 땅이 파멸되었으며 그대의 가슴은 물처럼 되었도다.
그대의 도성이 파멸된 후에 지금 그대는 어떻게 유지할 수 있겠는가!
그대의 집이 황폐한 후에, 그대의 가슴은 물처럼 되었도다.
그대의 도성이 낯선 도성이 되었는데, 지금 그대는 어떻게 존속할 수 있겠는가?
그대의 집이 눈물의 집이 되었으니, 그대의 가슴은 물처럼 되었도다.
폐허가 된 그 도성 - 그대는 [이제] 그곳의 여주인이 아니로다.
곡갱이에 넘겨진 그대의 의로운 길, 그대는 그곳 거주자로서 살지 못하도다.
그대의 거민이 도살자에게 인도되었으니, 그대는 그들의 여왕으로 들어가지 못하리로다.
그대의 눈물들이 낯선 눈물들이 되었읜, 그대의 땅이 울지 않도다.
“탄원의 눈물들이” 없다면 그것은 이방인의 땅에 거하는 것이로다.
그대의 땅이 번성하는 자처럼 ... 그 입술을 굳게 다물었도다.
그대의 도성이 폐허가 되었으니, 지금 그대는 어떻게 존속할 수 있겠는가!
그대의 집이 벌거벗기웠으니, 그대의 마음이 물처럼 되었도다.
Ur, 그 성소가, 바람에 넘겨주었으니, 지금 그대는 어떻게 존속할 수 있겠는가!
그 Pašišu(중요한 사제의 직급)가 진실로 그 ... 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 그대의 가슴은 물처럼 되었도다.
그 ȇru가 진실로 giparru에 거하지 못하니, 지금 그대는 어떻게 거하겠는가!
두 재계(정화)를 소중히 여기는 ... 는 그대를 위한 재계가 없을 것이로다(350)
아버지 Nanna는 그대의 율례를 거룩하게 완성하지 못하였도다.
그대는 Naḫḫu가 그대의 거룩한 giparrȗ에서 세마포를 입지 못하였으며
그대의 의로운 ȇnu가 선택되었으며, ... 그 Ekishnugal에서,
성소에서, giparru까지 즐겁게 진행하지 못하였도다.
aḫu에서, 그대의 축제의 집, 그들은 축제를 누리지 못하였으며
uppu와 alȗ에서 그들은 너를 위해 마음을 즐겁게 하려고
그 ... 음악을 연주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머리가 검은 백성들은 그대의 축제기간동안 스스로 목욕하지도 못하였도다.
진실로 오염(부정)이 그들에게 선언되어진 것처럼, 진실로 저들의 인상이 변하였도다.
그대의 노래는 눈물로 바뀌어졌도다.
그대의 음악이 애가로 바뀌어졌도다.(360)
그대의 황소가 진실로 외양간으로 끌려오지 못하였고, 그 비계는 그대에게 준비되지 못하였도다.
그대의 양이 진실로 양우리에 머물지 못하였고, 그 우유는 그대에게 주지 못하였도다.
그대의 비계가 외양간에서 그대 위하여 전달되지 못하였으며 ...,
그대의 우유는 양우리에서 그대 위하여 전달되지 못하였으며 ...,
그대의 어부와 ... 물고기는 불행하게 잡혔고....,
그대의 사냥꾼은 ... 새들, ...,
그대의 강은 makurru배들에게 적당하게 만들어졌으며, ... 그 가운데 식물이 자라나고.
전차를 위하여 준비되어진 그대의 도전에는 산가시가 자라는도다.
오 나의 여왕, 그대의 도성이 어머니처럼 그대 앞에서 울고 있으며,
Ur, 파멸된 거리의 자녀처럼, 그대 앞에서 장소를 찾는도다.(370)
그집,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손들을 그대 앞에 뻗치며
그대의 의로운 집의 벽돌작업, 한 인간으로서 “기도를 어찌할까?”라고 부르짖으며
오 나의 여왕, 진실로 그대는 그 집에서 떠난 자이며, 그대는 그 도성에서 떠난자로다.
제발, 그대는 원수처럼 그 도성에서 언제까지 결투를 벌리려는가?
그대는 그녀의 도성에서 사랑받는 여왕일찌라도, 그대의 도성이 ... 그대는 버림받았도다.
오 어머니 Ningal, 황소처럼 그대의 외양간에, 양처럼 그대의 양우리에!
황소처럼 그대의 전날의 외양간에, 양처럼 그대의 양우리에!
젊은 자녀처럼 그대의 방에, 오 아가씨여, 그대의 집에(380)
신들의 왕, Anu여, 그대가 “그것이 족하다”라고 말하게 되기를,
Enlil, 모든 땅들의 왕, 그대가 (좋아하는) 운명을 선포했으며,
그가 그대를 위하여 그대의 도성을 그곳에 돌려 놓게 하고, 그 여왕노릇을 시행케 했으며
그가 그대 위하여 Ur를 그 장소에 되돌려 놓고 그 여왕권을 행사케 했으면 [좋겠도다]
여덟 번째 노래
나의 법령이 해로우며
교창
아 모든 폭풍이 함께 그 땅을 홍수로 쓸어내는도다.
하늘의 큰 폭풍이 여전히 노한 폭풍,
그 땅에 팽배했던 그 괴로운 폭풍,(390)
그 도성들을 파괴시켰던 폭풍, 집들을 파괴시킨 폭풍,
외양간을 파괴시킨 폭풍, 양우리를 파괴케한 폭풍,
그 거룩한 예식에 손을 뻗쳤던 것,
무거운 의회에 더러운 손을 두었던 것
그 땅에서 좋은 모든 것을 끊어버린 폭풍,
포고로 검은 머리의 백성들을 지배한 폭풍,
아홉 번째 노래
... 한 폭풍
교창
어머니를 알지 못하는 폭풍,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폭풍(400)
아내를 알지 못하는 폭풍, 형제를 알지 못하는 폭풍
약한 자들을 알지 못하는 폭풍, 강한자들을 알지 못하는 폭풍
그 폭풍 때문에 아내가 버린바되며, 아이가 버린바되며
그 ... 폭풍, 그 땅으로 패망케한 한 폭풍
그 땅을 채운 미움으로 명령을 내린 폭풍,
오 아버지 Nanna, 폭풍이 그대의 도성에 가까이 자리잡지 못하게 하소서!
그대의 검은 머리 백성들을 주목하지 마소서!
하늘에서 쏟아지고 비처럼 폭풍을 틀지마소서!
천지의 살아있는 피조물들을 뒤없는 폭풍, 검은 머리 백성(410)
폭풍이 완전히 파멸되게 하소서!
밤의 큰 문처럼 그 문이 그것 위에 닫히게 하소서!
폭풍이 한 장소에 무수히 퍼붓지 않게 하시며,
그것의 기록이 Enlil의 집의 바같(점토) 못에 걸리게 하소서!
열 번째 노래
옛날들, 요전날, 훗날들에
교창
옛날들, 땅이 세워질 때,
오 Nanna, 그대의 길을 취한 그 겸손한 자들,
습격당한 집의 그대들의 눈물들을 그대에게 가져오며, 그대 앞에 울부짖음이 있도다(420)
진실로 내동댕이 쳐진 검은 머리 백성들이, 그대 앞에 스스로 부복하는도다.
진실로 패망한 그대의 도성이, 그대 앞에 영광스럽게 나오게 하소서!
밝은 별처럼, 그것이 파괴되지 않게 하시며 그것이 그대 앞에 나오게 하소서!
... 인간이 ... 하리니,
제물들 (인간의)이 그대 앞에 기도를 하리이다. 땅에 속한 ...,
...
죄들에 대하여
...의 가슴을 달래기 위하여 ... (430)
제물을 드리는 자가 가져온 것 위에 확고한 눈으로 응시하며!
오 Nanna, 뚫어지게 응시하는 그대는 중심들을 살피시며!
모든 백성들의 악한 마음이 그대 앞에 순결하게 하소서!
그 땅에 거하는 자들의 마음이 그대 앞에 선하게 하소서!
오 Nanna, 그곳으로 돌려진 그대의 도성이 그대를 찬양케 하소서!
3. 앗술바니팔에 관한 신탁의 꿈(An Oracular Concerning Ashurbanipal)
묵시 문학은 거의 꿈과 환상, 기도, 전설로 이루어진다(폰 라드). 신이 중보자(천사, 현인)를 통해 환상가에게 미래의 일을 계시해준다. 전쟁 전 신탁(信託)을 주는 것은 고대 근동 세계에서의 보편적 현상이다.
앗술바니팔은 아람어로 쓰여진 편지 구절인 에스라 4장 10절에만 유일하게 언급되어 있다. 유다인들의 성읍 건축을 중단시켜 달라고 페르샤 왕 아닥사스다에게 보낸 글이다. 그 구절에 ‘오스나발’이라고 쓰여졌다. 오스나발은 아카드 어로 ‘앗슈르 반 아플’(Assur-ban-apal)이다. 앗술바니팔은 산헤립의 손자요, 엣살하돈의 뒤를 이어 B.C. 669년에 앗수르 왕이 되었다. 그는 니느웨에 도서관을 세워 옛 바벨론 문헌을 잘 보관한 자로 유명하다.
앗시리아에서 신탁 대언자로 mahhu와 raggimu, raggintu(女神), 때로 sabru가 나온다. sabru에게 보통 꿈을 통한 신탁이 왔다. 본문은 앗술바니팔의 일곱 번 째 출정에 대한 연대기의 보고인데, 엘람인이 곧 침범할 것이라는 소식 이후 신에 대한 기도와 응답의 내용이다.
대언자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정치적 사건들을 내다보는 내용이다. 이러한 역사적 개요는 “한 왕(자)이 일어나리라”라는 공식문서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통치의 긍정, 또는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한 자 다음 악한 자가 번갈아 나타난다. 이 본문은 느브갓네살 1세의 치세동안(B.C. 1124-1103년)의 것으로 그 왕은 Elam에게 탈취당했던 마르둑 신상을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하고 신전을 재건하여 바벨론 세력을 부흥시킬 것을 예언한 것이다.
1) 앗술바니팔(Ashurbanipal)의 생애와 업적
아카드어로 aššur-bān-apli는 “앗슐이 후계자를 창조했다”는 뜻이다. 앗술바니팔은 아람으로 쓰여진 편지 구절인 에스라 4장 10절에서만 유일하게 언급되어 있다. 유다인들의 성읍 건축을 중단시켜 달라고 페르샤왕 악다사스다에게 보낸 글이다. 그 구절에 “오스나발, רבנסא”이라고 쓰여졌다. 그는 산헤립의 손자요, 에살하돈의 뒤를 이어 기원전 669년에 앗수르 왕이 되었다. 그는 고대 근동세계에서 체계를 갖춘 도서관은 니네베에 최초로 설립했다. 그는 앗시리아 최후의 대왕(B.C. 668-627)이었다. 에살하돈은 기원전 672년 5월 왕실내분을 피하기 위해 그를 앗시리아의 황세자로 책봉하고 같은 서열의 이복형[쌍둥이?] 샤마시 슘 우킨은 바빌로니아의 황세자로 지명했다. 이와같이 앗술바니팔이 일찍 책임있는 자리에 오른 것은 커다란 영향력을 가졌던 어머니 나키아 자쿠투 여왕 때문인듯하다. 그는 통치에 전념했고 북부 고산 부족을 능란하게 다루었다. 그의 스승인 나부 샤르 우수르는 장군이었으며, 또 나부 아히 에리바는 그가 역사와 문학에 흥미를 갖게 해 주었다. 그는 메소포타미아의 왕들 가운데서는 드물게 그는 모든 필사체를 판독하고, 사제들의 지식에 능통하여 수메르어 및 아카드어 문자와 언어를 이해했다. 그의 강건한 힘은 사냥과 검술, 승마에서 나타났다. 실제 전쟁 경험에 대해서는 증거가 거의 없지만, 자신의 용맹과 지략 때문에 아버지가 총애했다고 한 앗술바니팔의 주장을 의심할 이유는 없다. 그는 곧 이어 왕실과 귀족들을 거느니라는 막중한 책무를 떠 맡았다. 모든 행정관과 장관은 그와 상의를 거친뒤 임명되었고, 많은 국가적 건설 계획을 책임졌다. 그의 정치적 자질은 에살하돈이 이집트의 원정을 떠나면서 모든 국정을 그에게 일임했을 정도로 뛰어났다. 기원전 669년 12월 에살하돈이 하란에서 죽자 그는 아무런 장애없이 전권을 장악했다. 여왕인 어머니는 왕실과 조정 신하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라고 요구했다. 바벨론에 오랫동안 머무르게된 샤마시 슘 우킨은 점차 이 지방의 전통적인 민족주의와 저항정신에 물들어 갔다. 그는 변경민족들인 페니키아인, 유다인, 엘람인, 이집트인, 시리아인, 그리고 아랍 및 갈레아 부족 등과 연대를 모색했다. 이들 민족들이 동시에 일어났다면 앗시리아는 무너졌을 것이다. 음모를 발견한 앗술바니팔은 군사행동에 들어갔다. 3년동안 전쟁은 계속되었다. 샤마시 슘 우킨은 기원전 648년 불타는 자신의 성안에서 자살했다. 전쟁은 앗시리아가 수사를 약탈한 기원전 639년까지 끌었다. 이 해에 그는 승리의 기념식을 가졌다. “모든 세계”를 그의 지배 아래 두었고, 포로가 된 4명의 왕이 기념행진에서 그의 전차를 끌게 했다. 그는 지배를 유지하기 위한 계속적인 군사 출동 속에서도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제국의 경제와 무역은 번창했다. 그는 종교적 열정을 가진 왕이었다. 앗시리아와 바빌로니아의 주요 사원들을 개축하고 장식했다. 그의 “계승의 회당”과 니네베의 이쉬탈 사원에 대한 관심은 유달했다. 그는 많은 일을 예언-전조에 따라 행했다. 예언-점술을 통해 그는 개인적으로 또 미래에 관해 흥미를 가졌다. 그의 위대한 업적은 학문적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니네베에 세운 도서관에, 왕의 명령으로 필사자들이 사원의 장서들에서 모든 장르의 문서들을 조사, 수집하여 사본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인간과 동물, 식물의 동태와 모습, 해와 달, 별의 움직임 등의 관찰을 기초로 한 예언-점술에 관한 사본들이 많은 양을 차지한다. 수메르어, 아카드어 사전과 주문, 기도문, 의식서, 우화, 속담 그리고 여러 가지 ‘정전(正典)’, ‘비정전’의 사본들을 수집했다. 천지 창조, 길가메쉬 등과 같은 서사시들도 수집했다. 이 때의 장서 가운데 20,720개의 설형문자 점토판이 오늘날 대영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그는 예술의 후원자로서 니네베에 궁전을 신축하고 개축했으며, 여기에 군사적 승리의 기념적인 사건들을 조각으로 장식하여 새겨놓았다.
이러한 앗술바니팔의 생애와 모습은 다윗-솔로몬과 유사한 면이 너무도 많이 있다.35)
2) 앗술바니팔에 대한 신탁의 꿈
(V,46) 여신 Ishtar은 나의 근심에 쌓인 한탄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말라!”하시고 또 내게 확신을 주시며, (이르시기를), “네가 손을 높이 들어 올려 기도하고, 네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을 때부터 내가 자비를 베풀었노라.”하셨다. 내가 그녀 앞에 서 있던 그 밤중에, (50) Šabrȗ-사제는 잠을 자다가 한 꿈을 꾸었다. 그가 깜작 놀라 눈을 떴던 바로 그 때에 이쉬탈이 야음(夜陰)에 환상을 그에게 주시기 시작하였다. 그 사제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 하였다.: “Arbeladp 거하는 이쉬탈이 임하셨나이다. 좌우로 떨림이 그녀로 말미암아 일어났나이다. 그녀는 그녀의 손에 활과 (55) 전투에 쓰이는 예리한 검을 잡고 있나이다. 당신이 그녀 앞에 서 있을 때에 그녀는 당신에게 생모처럼 말씀하셨나이다. 이쉬탈이 당신을 부르시며 다음과 같이 명하셨나이다.” “공격을 준비하라.36) (왜나하면) 네가 가려는 곳마다 내가 또한 너와 함께 가리라.” 당신이 그녀에게 대답하기를 “당신이 가시는 곳마다 내가 당신과 함께 가겠나이다. 여신들중에 여신이시여!”, 그녀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셨으니: “네가 있어야 할 곳에 너를 머물게 하리라.37) (65) 먹고 마시고 결혼하고 나의 거룩함을 찬양하라. 내가 가서 네 마음의 소원들을 이루도록 도와 네 일을 다 성취하기까지 네 얼굴을 창백하게 하지 말며, 네 발을 비틀지 말라. 너는 전쟁의 절정에서 (식은) 땀을 닦을 필요가 없노라!” 그녀는 당신을 그녀의 사랑스런 어린아이의 물맷돌 같이 감싸시며 당신의 온몸을 보호하십니다. 그녀의 얼굴은 불꽃처럼 빛났습니다. 그런후에 [그녀는 깜짝 놀랄 방법으로 당신의 대적들을 물리치러 나가셨습니다. (75) 그녀는 Elam왕 Teumman과 함께한 자들에게 진노하셨습니다.
3) 예언
(ii)
[그 통치자들의 날들은 짧으리니], 그 땅은 [다른 통치자가 다스릴 것이니라.] (1)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가 18년을 [다스릴 것이니라].
그 나라는 안연히 지나며, 그 나라의 내부는 복되고, 백성들은 [윤택함을 누릴 것이니라].
신들은 그 나라를 위해 유익한 결정을 내리시어 은혜로운 바람을 [불게 하시리라]
야자나무나 밭고랑은 좋은 소출을 내리라.
Shakkan38)과 Nisaba39)는 그 땅에 ... 하리라.
은혜로운 비와 풍성한 물이 흐를 것이며 그 땅의 백성들은 축제를 즐기리라.
그 통치자는 반란자에 의하여 살해되리라.
한 통치자가 일어나서 13년간 치리하리라. (8)
Akkad는 엘람의 공격을 받을 것이며, 아카드의 전리품을 옮겨갈 것이다.
위대한 신들의 신전들은 파괴될 것이고 (신들에 의해) 아카드의 패배는 결정되리라.
그 땅에는 혼란과 소동, 그리고 불행한 사건들이 일어나리라. 그리고 통치력은 그 힘이 쇠하여 지리라.
이름이 아려지지 않은 (후계자로서) 다른 사람이 일어나서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될 것이고 그의 고관들은 죽음에 처하여 지리라.
그 사람은 Tupllash의 골짜기를 군대의 절반 사단으로 채우리라.
평지와 언덕에도, 그리고 그 땅의 백성들은 가혹한 기근을 당하리라.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의 날수는 극히 짧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땅을 통치하지 못하리라. (19)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는 3년을 통치하리라. (20)
[그 땅의] 수로들은 침전토로 채워지리라.
(나머지 기록들은 손상 또는 파손되었음)
(iii)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는 ... 년을 통치하리라.]
(몇 행은 파손되었음)
그 왕은 모든 지역을 [통치하리라.] (2)
그의 백성은 윤택함을 [경험하리라. 그리고 ...]
중단되었던 Igigi 신들에게 드렸던 규례적인 헌물들을 그가 회복시킬 것이며, 신들은 [... 하리라]
은혜로운 바람이 불것이고 윤택함이 [있으리라]
그리고 ... [그 땅]에 (5)
가축이 밖에서도 안전하게 [누우리라]
겨울의 식물은 여름을 지나서도 견딜것이고, 여름의 식물은 겨울을 지나서도 [견디리라.]
가축의 새끼는 [번성하리라.]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는 8년을 다스릴 것이다.
(앞면의 나머지는 파손되었음)
(iv)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는 3년을 [통치하리라.] (2)
백성 중 남은자가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오리라.]
황폐한 도성들에 다시 거주하리라.
반란이 일어나리니, 그리고 다음 [...] 아카드에 대하여 대적이 [있게 되리라.]
[...]
Ekar와 Nippur의 제의들이 [다른] 나라로 [옮겨지리라.]
Enlil의 ...이 Nippur로 [돌아] 오리라.
그 통치자는 Amurru의 땅을 [패배시키리라.]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니, 그는 8년을 [통치]하리라. (10)
신들의 신전들이 [그 왕의] 충고로 인하여 [복원되어 지리라.]
위대한 신들의 그 의식들이 [회복되리라.]
은혜로운 비와 풍성한 물이 그 땅을 [적시리라.]
악행을 경험한 백성들이 [선행을 경험하리라.]
부자는 가난하게 되고, 가난한 자는 부하게 되리라.
[...]
부하였던 자가 가난한 자에게 손을 벌리게 되리라.
... 어미가 그녀의 딸에게 옳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 주리라.
[장로들이] 앉아 그 땅에 충고를 베풀리라.
[메뚜기가 일어]나며 그래서 그 땅을 해치거나, 왕은 그 땅에서 곤경을 당하리라.
(본문의 나머지는 옮기기에는 너무 손상되었음)
4) 앗술바니팔에 관한 신탁의 꿈(An Oracular Dream concerning Ashurbanipal)
앗술바니팔에 관한 신탁의 꿈은 문학 장르상으로 예언-묵시 문학의 유형에 속한다. 예언-묵시문학은 거의 꿈과 환상, 기도, 전설로 이루어진다(폰 라드). 신이 중보자(천사, 현인)를 통해 환상가에게 미래의 일을 계시해 준다. 예언-묵시문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전쟁 전 신탁(信託)을 주는 것은 고대 근동 세계에서의 보편적 현상이다. 앗시리아에서 신탁 대언자로 mahhu와 raggimu, raggintu(女神), 때로 sabru가 나온다. sabru에게 보통 꿈을 통한 신탁이 왔다. 본문은 앗술바니팔의 일곱 번째 출정에 대한 연대기의 보고인데 엘람인이 곧 침범할 것이라는 소식 이후, 신에 대한 기도와 응답의 내용이다.
A. 신탁의 꿈과 구약성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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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술바니팔의 신탁 |
구약성서 |
신의 권면 |
(V 46) Ishtar 女神은 나의 근심에 쌓인 한탄을 들으셨네 그리고는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며 나에게 확신주셨네, (이르시되) “네가 손을 높이 들러 올려 기도하고 네 눈에 눈물 가득 고였을 때부터 내가 자비를 베풀었느니라.” |
사 43:1,5 “두려워 말라!” 왕하 20:5 “…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
신탁의 때와 장소 |
내가 그녀 앞에 서있던 그 밤 중에, (50) Sabru-사제는 잠을 자다가 한꿈을 꾸었네. 그는 깜짝 놀라 눈을 떴을 바로 그때 Ishtar 여신이 야음(夜陰)에 환상을 그에게 주시기 시작하셨네. 사제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네: “Arbela에 거하시는 Ishtar 여신이 임하셨나이다.” |
단 7:1 “…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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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술바니팔의 신탁 |
구약성서 |
수탁자의 반응 |
내가 사시나물 떨 듯 전율하며 그녀에게 엎드렸을 때에 그녀는 그녀의 손으로 나의 허리를 안으시며, |
단 8:17 “그가 나의 선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계 1:17 “내가 볼때에 그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그의 오른 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말라” |
신의 전쟁수행 |
(55) 그리고 예리한 칼로 전쟁 수행을 선언하셨나이다. 당신이 그녀앞에 서있었을 때에 그녀는 당신에게 생모처럼 말씀하셨나이다. Ishtar가 당신을 부르시며, 신중에 가장 위대한 Ishtar가 네게 다음과 같이 명하노라: “싸우며 기다리라(Reading Sa-as-me); (왜냐면) 네가 가려는 곳마다, 나 역시 너와 함께 가리라.” 당신이 그녀에게 대답하여, “당신이 가는 곳마다, 나는 당신과 함께 가겠나이다. 오 여신들 중에 여신이시여!” 그녀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시기를; “네가 행하려는 곳에 너는 머물러라.(Reading, mas-kan-ka) (65) 먹으라, 마시라, 결혼을 하라, 나의 신성을 찬양하라, 내가 가서 네 마음의 소원들을 이루도록 도와 네 일을 다 성취하기까지. |
Enuma Elish 제 1 서판 “전투의 총사령관” 수 5:13 “칼을 빼어 손에 든 여호와의 군대장관” ※신의 거룩한 전쟁의 원리 출 14:14 “너희는 가만히 있을찌니” 창 28:15上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룻 1:16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창 28:15下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
격려와 보호약속 |
너의 얼굴을 창백하게 말며 네 발을 비틀거리지 말라, 너는 전쟁이 극심함으로 (식은) 땀을 닦을 필요가 없노라 Ishtar는 당신을 아이를 품듯 품안에 감싸 안으시며 당신의 온 몸을 보호하십니다. 그녀의 얼굴은 불꽃처럼 빛났습니다. 그런 후 [그녀는 깜짝 놀라운 방법으로 나가셨습니다] 물리쳐야 할 당신의 대적들에게로, (75) Elam 왕, Tumman과, 함께한 자들에게 진노하셨나이다. |
습 3:16 “두려워 말라 …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
4. 아카드 (계시) 예언(Prophecies)
대언자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정치적 사건들을 내다보는 내용이다. 이러한 역사적 개요는 “한 왕(자)의 일어나리라”라는 공식문서를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통치는 궁정, 또는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한 자 다음 악한 자가 번갈아 나타난다.
이 본문은 느브갓네살 1세의 치세동안(B.C. 1124-1103경)의 것으로 그 왕은 Elam에게 탈취당했던 마르둑 신상을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하고 신전을 재건하여 바벨론 세력을 부흥시킬 것을 예언한 것이다.
1) 아카드 예언과 구약성서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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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드 예언 |
구약성서 |
예언의 구조 |
[그 통치자들의 기간은 짧으리니]. 그 땅은 [다른 통치자가 다스릴 것이라](ii:1)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가 18년간을 [다스릴 것이라]. 한 통치자(한 왕자)가 일어나서 13년간을 치리하리라(ii:8)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의 수는 극히 짧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땅을 통치하지 못하리라(ii:19)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3년을 통치하리라(ii:20)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 년을 통치하리라.] (몇 줄은 파괴됨) 그 왕은 모든 지역을 [통치하리라.](iii:2)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8년을 다스릴 것이라. (앞 면의 나머지는 파괴됨) (iii:10)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3년을 [통치하리라.] (2)(iv:2)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8년을 [통치]하리라. (10)(iv:10) |
왕하 8:17 “…이 왕이 되여 8년, 1년, 3년, 40년 …을 치리하니라” 반복 |
신의 주권 |
Addad는 대적 Elam의 공격을 받을 것이며, Addad의 전리품들은 빼앗길 것이라.(ii:9) 위대한 신전은 파괴될 것이고, (신들에 의해) 아카드의 패배는 결정되리라. 그 땅에는 혼란과 소동 그리고 불행한 사건들이 일어나리라. 그리고 귀족은 특권을 잃으리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마 후계자) 다른 사람이 일어나서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될 것이고 고관들을 베어 죽일 것이라. 그 사람은 Tupliash의 골짜기를 (아카드) 군대의 절반으로 채우리라. 광활한 대지와 언덕에도 그리고 그 땅의 백성들은 가혹한 궁핍과 곤경을 당하리라. [그 땅의] 수로들은 침전토로 채워지리라. (나버지 기록들은 손상 또는 파괴됨)(ii:21) |
모세의 승천서 12:4f “신이 모든 것을 규정한다. … 그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다” 렘 18:6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유익함이나 재앙,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단 4:25 “…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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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드 예언 |
구약성서 |
신의 축복과 은총 |
그 나라는 안온하게 지내며, 그 나라의 내부는 복되고, 그 나라의 백성들은 [윤택함을 누릴 것이라]. (ii:3) 신들은 그 나라를 유익한 결정을 내리시며 순풍을 [불게 하시리라]. 야자 열매와 밭의 소출은 좋은 것을 내리라.(ii:5) Shakkan(가축신)과 Nisaba(곡물신)은 하리니 … 그 땅에 (적당한) 비와 풍부한 물이 흐를 것이며, 그 땅에 사는 백성은 축제를 베풀리라. 그 통치자는 반란자에 의해 살해되리라. 그의 백성은 풍부함을 [맛보]리라 그리고 … (iii:2) 중단되었던 Igigi신들에게 드렸던 규례적인 제물 드림을 그가 회복하리라. 신들은 […하리라] (iii:4) 순풍이 불 것이고, 풍성함이 [있으리라]. 그리고 … [그 땅] 안에.(5) 소가 광활한 곳에 안전하게 [누우리라]. 겨울의 식물은 [지난] 여름동안에 발육 [되리라]. 여름 식물은 [지난 겨울 동안에 발육되리라]. 가축의 생산은 [번성하리라]. |
사 14:7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신 11: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고” 사 30:23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지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날에 너희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
도성의 함락과 포로에서 귀환 |
백성중 남은 자가 [그들이 거하던 곳으로 돌아오리라].(iv:3) 황폐된 도시가 다시 거주하게 되리라.[…](iv:4) 반란이 일어나리라. 그리고 다음 […] Akkad를 위하여 증오가 [있게 되리라].[…](iv:5) Ekur와 Nippur의 의식들이 [다른] 나라에로 [옮기워지리라].(iv:6) Enlil의 그 …이 Nippur에로 [돌아]오리라. 그 통치자는 Amurru의 땅을 [이기리라]. |
사 10:23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리라” ※ 성읍재건 사 54:3 “…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
제의의 회복과 변화된 삶 |
신들의 그 신전들이 [복원되어 지리라]. [그 왕의] 충고로 인하여(iv:10) 위대한 신들의 그 의식들이 [회복되리라] (유용한) 비와 풍부한 물이 그 땅을 [적시리라]. 쓴 것을 맛본 백성들은 [좋은 것은 맛보리라]. 부자는 가난하게 되고, 가난은 부자가 되리라. […] 부자되었던 자가 가난한 자에게 손을 벌리게 되리라. … 그 어미가 그녀의 딸에게 의가 무엇인지 말하리라. [장로들이] 앉아 그 땅에 충고를 베풀리라. |
삼상 2:7-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읹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리로다” |
세상의 미래 |
[메뚜기가 일어나리라] 그리고 그 땅을 헤치리라. 왕은 그의 땅에서 곤경에 빠지리라.(iv:18) (본문의 나머지는 옮기기에 너무 손상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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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탁에 관한 내용들
(V 46) Ishtar 여신은 나의 근심에 쌓인 한탄을 들으셨네 그리고는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시며 나에게 확신주셨네, (이르시되) “네가 손을 높이 들어 올려 기도하고 네 눈물 가득 고였을 때부터 내가 자비를 베풀었느니라.” 내가 그녀 앞에 서있던 그 밤 중에,(50) Sabru-사제는 잠을 자다가 한 꿈을 꾸었네. 그는 깜짝 놀라 눈을 떴을 바로 그때 Ishtar 여신이 야음(夜陰)에 환상을 그에게 주시기 시작하셔Ssp. 사제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네: “Arbela에 거하시는 Ishtar 여신이 임하셨나이다. 내가 사시나무 떨듯 전율하며 그녀에게 엎드렸을때에 그녀는 그녀의 손으로 나의 허리를 안으시며,(55) 그리고 예리한 칼로 전쟁 수행을 선언하셨나이다. 당신이 그녀 앞에 서 있었을 때에 그녀는 당신에게 생모처럼 말씀하셨나이다. Ishtar가 당신을 부르시며, 신중에 가장 위대한 Ishtar가 네게 다음과 같이 명하노라: ‘싸우며 기다리라(Reading Sa-as- me); (왜냐면) 네가 가려는 곳마다, 나 역시 너와 함께 가리라.’ 당신이 그녀에게 대답하여, ‘당신이 가는 곳마다, 나는 당신과 함께 가겠나이다. 오 여신들 중에 여신이시여!’ 그녀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시기를; ‘네가 행하려는 곳에 너는 머물러라.(Reading, mas-kan-ka)(65) 먹으라, 마시라, 결혼을 하라, 나의 신성을 찬양하라, 내가 가서 네 마음의 소원들을 이루도록 도와 네 일을 다 성취하기까지. 너의 얼굴을 창백하게 말며 네 발을 비틀거리지 말라. 너는 전쟁이 극심함으로 (식은) 땀을 닦을 필요가 없노라.’ Ishtar는 당신을 아이를 품듯 품안에 감싸 안으시며 당신의 온몸을 보호하십니다. 그녀의 얼굴은 불꽃처럼 빛났습니다. 그런 후 [그녀는 깜짝 놀라운 방법으로 나가셨습니다] 물리쳐야 할 당신의 대적들에게로, (75) Elam왕, Temman과, 함께한 자들에게 진노하셨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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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권면 →사 43:1,5 “두려워 말라!”
→왕하 20:5 “…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단 7:1 “…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신의 임재에 대한 반응 →단 8:17 “그가 나의 선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계 1: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그와 오른 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신의 전쟁수행 Enuma Elish 제 1 서판 “전투의 총사령관” 수 5:13 “칼을 빼어 손에 든 여호와의 군대장관”
→※신의 거룩한 전쟁의 원리 출 14:14 “너희는 가만히 있을찌니” 창 28:15上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룻 1:16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창 28:15下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습 3:16 “두려워말라 …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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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언에 관한 내용들
ii [그 통치자들의 기간은 짧으리라]. 그 땅은 [다른 통치자가 다스릴 것이라].(1)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가 18년간을 [다스릴 것이라]. 그 나라는 안온하게 지내며, 그 나라의 내부는 복되고, 그 나라의 백성들은 [윤택함을 누릴 것이라]. 신들은 그 나라를 위해 유익한 결정을 내리시어 순풍을 [불게 하시리라]. 야자 열매와 밭의 소출은 좋은 것을 내리라. Shakkan(가축신)과 Nisaba(곡물신)은 하리리 … 그 땅에 (적당한) 비와 풍부한 물이 흐를 것이며, 그 땅에 사는 백성은 축제를 베풀리라. 그 통치자는 반란자에 의해 살해되리라. 한 통치자(한 왕자)가 일어나서 13년간을 치리하리라.(8) Akkad는 대적 Elam의 공격을 받을 것이며 Akkad의 전리품들은 빼앗길 것이라. 위대한 신전은 파괴될 것이고, (신들에 의해) 아카드의 패바는 결정되리라. 그땅에는 혼란과 소동 그리고 불행한 사건들이 일어나리라. 그리고 귀족은 특권을 잃으리라; 이름이 알려지지 안은 (아마 후계자) 다른 사람이 얼어나서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될 것이고 고관들을 베어 죽일 것이라. 그 사람은 Tupliash의 골짜기를 (아카드) 군대의 절반으로 채우리라. 광활한 대지와 언덕에도, 그리고 그 땅의 백성들은 가혹한 궁핍과 곤경을 당하리라.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의 수는 극히 짧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땅을 통치하지 못하리라.(19)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3년을 통치하리라.(20) [그 땅의] 수로들은 침전토로 채워지리라 (나머지 기록들은 손상 또는 파괴됨) |
※내용의 구조 왕하 8:17 “…이 왕이 되어 8년, 1년, 3년, 40년 …을 치리하니라” 반복 →사 14:7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 도다”
※신의 은총 →신 11:14 “여호와께서 너의 땅에 이른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고”
※신의 주권 →모세의 승천서 12:4f “신이 모든 것을 규정한다. … 그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다” 렘 18:6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유익함이나 재앙,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단 4:25 “…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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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 년을 통치하리라]. (몇 줄은 파괴됨) 그 왕은 모든 지역을 [통치하리라]. (2) 그의 백성은 풍부함을 [맛보]리라. 그리고 … 중단되었던 Igigi신들에게 드렸던 규례적인 제물 드림을 그가 회복하리라. 신들은 […하리라]. 순풍이 불 것이고, 풍성함이 [있으리라]. 그리고 … [그 땅] 안에 (5) 소가 광활한 곳에 안전하게 [누우리라]. 겨울의 식물은 [지난] 여름 동안에 발육[되리라]. 여름 식물은 [지난 겨울 동안에 발육되리라]. 가축의 생산은 [번성하리라].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8년을 다스릴 것이라. (앞 면의 나머지는 파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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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에의 축복)
※의식회복
※생산증대 →사 30:23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지고 풍성케하실 것이며, 그날에 너희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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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3년을 [통치하리라].(2) 백성 중 남은 자가 [그들이 거하던 곳으로 돌아오리라]. 황폐한 도시가 다시 거주하게 되리라. […] 반란이 일어나리라. 그리고 다음 […] Akkad를 위하여 증오가 [있게 되리라]. […] Ekur와 Nippur의 의식들이 [다른] 나라에로 [옮기워지리라]. Enlil의 그 … 이 Nippur에로 [돌아]오리라. 그 통치자는 Amurru의 땅을 [이기리라].
한 다스리는 자가 일어나리라. 그는 8년을 [통치]하리라. (10) 신들의 그 신전들이 [복원되어 지리라]. [그 왕의] 충고로 인하여 위대한 신들의 그 의식들이 [회복되리라] (유용한) 비와 풍부한 물이 그 땅을 [적시리라]. 쓴 것을 맛본 백성들은 [좋은 것은 맛보리라]. 부자는 가난하게 되고, 가난은 부자가 되리라. […] 부자 되었던 자가 가난한 자에게 손을 벌리게 되리라. … 그 어미가 그녀의 딸에게 의가 무엇인지 말하리라. [장로들이] 앉아 그 땅에 충고를 베풀리라. [메뚜기가 일어나리라] 그리고 그 땅을 헤치리라. 왕은 그의 땅에서 곤경에 빠지리라. (본문의 나머지는 옮기기에 너무 손상됨) |
※남은 자 귀향 →사 10:23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리라” ※성읍재건 →사 54:3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변화된 생활 →삼하 2:7-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리로다”
※사회적 안정 |
4. 한 통치자가 오리라.
그리고 아래의 본문은 이해를 돕기위하여 NERT., pp. 118-128의 전문을 옮겨 놓았다.
1) 한 통치자가 오리라.
한 통치자가 올 것이다 -----
[한 왕자가 와서] 팔년을 통치할 것이다.
그 땅은 안전하게 살 것이고 번영할 것이고 사람들은 풍족하게 [소유할 것이다.]
신들은 그 땅을 위하여 유리한 결정을 할 것이고, 좋은 포도주가 날 것이다.
그 … 그리고 그 경작지는 풍부한 산출을 가져올 것이다.
샤칸(동물의 신)과 니사바(곡식의 신)는 끊임없이 그 땅에 거할 것이다.
비와 홍수의 물이 있을 것이고, 그 땅의 사람들은 축제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이 통치자는 반역이 일어나는 동안에 난폭하게 죽임을 당할 것이다.
한 통치자가 와서 십삼년 동안 통치할 것이다.
아카드의 엘라미트인의 침략이 있을 것이고 전리품은 아카드로부터 취해질 것이다.
위대한 신들의 성전은 파괴될 것이고, 아카드는 패배할 것이다. 그 땅에는 대소동, 혼돈, 무질서가 있을 것이다.
고관들은 그들의 명성을 잃을 것이고, 다른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일어날 것이다.
왕으로서 왕위를 빼앗길 것이고, 검에 그의 신하를 벨 것이다.
그는 아카드 군대의 절반으로 튜풀리아쉬의 시내를 채울 것이고,
평지와 언덕도 채울 것이다.
그 사람들은 수년간 기근으로 고통받을 것이다.
5. 슐지(Shulgy) 예언40)
(Col. IV 2-22)
… 바벨론 도시의 변두리에서 이 궁전의 건축자가 슬퍼할 것이다.
이 통치자는 사악한 일들을 겪을 것이고,
그의 마음은 기쁨이 없을 것이다.
그의 왕위 동안
전쟁과 기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의 지배하에서 형제들이 서로 소멸시킬 것이며,
사람들이 돈을 위하여
그의 자녀를 팔 것이다.
그 땅의 모든 사람이 혼동에 던져질 것이다.
남편은 아내를 떠날 것이고,
(그리고) 아내도 남편을 떠날 것이다.
어머니는 딸 앞에서 그녀의 문을 닫을 것이고,
바벨론의 소유는
슈바르튜(아시리아의 이전 이름)에 갈 것이다.
그리고 아시리아의 땅에.
바벨론의 왕은
이 궁전의 소유를 넘겨받을 것이고,
아슈르(Ashur)의 통치자에게
아슈르에게 그의 번영이 …
6. 마르둑의 예언의 말
아슈르로부터 단편 IV 4-8 21-24
이 통치자는 강력할 것이며 경쟁자가 [없을 것이다.]
그는 그의 도시를 보살필 것이며, 흩어진 사람들을 함께 모을 것이다.
동시에 그는 에갈마크의 성전을 만들 것이고,
다른 성소들을 진귀한 돌로 장식하였다.
그는 함께 인도할 것이고 흩어진 땅들을 합병할 것이다.
하늘의 문은 끊임없이 열리게 될 것이다.
니느웨로부터 단편 III 6-24
그 강은 고기가 풍족할 것이다.
목장의 들들은 풍족하게 생산할 것이다.
겨울 풀은 여름까지 지속할 것이다.
여름 풀은 겨울동안에 넉넉할 것이다.
그 나라의 추수는 풍요로울 것이고
그리고 시장의 가치는 편리하게 될 것이다.
악은 질서있게 돌아설 것이고
어두움은 사라질 것이고,
그리고 악은 흩어지게 될 것이다.
구름은 끊임없이 머리위에 머무를 것이다.
한 형제는 다른 형제에게 자비를 갖을 것이고
아들은 아버지를 신처럼 예배할 것이고,
어머니는 그의 딸을 … [것이고],
신랑은 화환으로(?) 씌어질 것이고,
그녀는 그녀의 남편의 영광이 될 것이다.
자비가 사람들 사이에 항상 현존할 것이다.
남자의 성취는 […] 견고하게 설 것이다.
이 통치자가 모든 땅을 통치할 것이다.
그러나 나, 당신의 모든 신은 그와 계약을 맺을 것이고,
그는 엘람을 파괴할 것이고,
그는 그 도시를 파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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