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
잔뜩 흐린 수욜 ~~
새알 동동 띄워 넣고 끓인 동지 팥죽은 드셨는지요 ㅎ
저는 팥죽대신
밀푀유나베 푸짐하게 끓여 보았습니다
재료 : 쇠고기(샤브용) , 배추,깻잎 ,팽이버섯,표고버섯
육수: 멸치,다시마, 무,양파,국간장약간
양념장: 육수6큰술,진간장6큰술,레몬과올리고당,다진청량고추약간
밀푀유나베에는 육수 ~~
육수가 맛나면 어떻게 요리를 해도 맛있죠 ㅎ
육수의 재료를 모두 넣어 보글보글 ~~~끓여
진한 육수를 내어줍니다
야채는(배추,깻잎)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배추잎 한장을 깔고
깻잎과 쇠고기를 얹어
차곡차곡 ~~~ 반복을 한후
3등분으로 썰어줍니다
전골 냄비에
팽이버섯과 칼집 내은 표고버섯을 올려줍니다
썰어놓은 밀푀유나베를 냄비에 빙둘러
차곡차곡
냄비속의 꽃으로 채워줍니다
알록달록 이쁘죠 ~
끓여 놓은 육수를 냄비에 2/3정도만 부어
불위에서 보글보글 ~~~끓여 바로 먹을수 있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밀푀유나베 완성~~입니다 ㅎ
올해 팥죽 맛도 못봤는데
밀푀유나베랑 나누어 드실분 계세요
눈으로나마 나누어 먹어요 ㅋ
달큰하면서 식감이 좋은 배추와
향긋한 향이 좋은 깻잎과 고기를
양념장에 콕 ~찍어 먹습니다
야채와 고기에서 우러나온 따끈하고 진한 국물맛이
더 맛있더라고요 ㅎ
추운날씨에는 간단하게 끓여
푸짐하게 먹는 따끈한 국물요리가 제일이죠 ~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날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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