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예쁘고 럭셔리하게 보이는 케익이지 않습니까?? ^^
베이킹 사진 찍어 놓은 책에 나온 그런 사진의 케익 같지 않나요? ㅎㅎ
이건 제가 직접 만든거예요~~ ^*^
바로 이 틀을 이용해서요~
노르딕도 검은색 노르딕틀이 대부분인데 이건
짙은 아이보리색...엄청 멋져 보이지요?? ^^
미국에 살고 계신 저의 천사님께서 제게 선물로 보내주신 틀이랍니다~
제가 아끼고 사랑해야 할 노르딕 틀중에 아마도 가장 아끼면서
소장하게 될 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저는 이 틀을 선물 받고 가장 먼저 크림치즈파운드케익을 구웠습니다~
선물로 주고픈 분들이 계셔서요^^
재료
박력분 350, 아몬드가루 60, 설탕 250, 계란 4개, b.p 2작은술
버터 200, 크림치즈 160, 생크림 100
파운드케익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버터크림화입니다~
버터랑 설탕, 계란을 혼합했을 때 순두부 처럼 분리현상이 일어나면
그건 실패한 파운드케익이죠~ 뭐..그렇다고 해서 그걸로 케익을 못만든다
그건 아닙니다 ㅎㅎ 그렇게해도 케익은 됩니다~ 그러나 포스포슬하고
맛난 제대로 된 파운드 케익이 안되죠~
사진처럼 저렇게 버터크림화가 분리됨 없이 잘 되어야 합니다.
제누아즈나 카스테라 공립법으로 만들때 리본띠 모양...아시죠??
그것보다는 아니더라도 아무튼 그 정도로 풍성하게 크림화 해주시면 좋습니다~
버터 크림화가 끝난 다음 가루류 2번 정도 체쳐 놓은것과
호두를 넣고 섞어줍니다. 적당하게..휘~휘~말고 ㅋㅋ
전처리한 케익틀에 반죽을 넣고 예열해 놓은 오븐 180도에서 40분 정도 구워줍니다~
그럼, 이렇게 우아한 자태를 지닌 케익이 완성되어져서 나옵니다^^
밤에 사진을 찍었더니 빛 때문에 사진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네요~
아무튼 그래도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윗면도 아주 예뻐요^^
저는 맨처럼 이런 빵을 만들 때 파운드케익은 이런 틀에 굽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이유는 제가 제일 처음 파운드케익 레시피를
본 것이 미국에 살고 계신 어떤 분이 이런 틀에 구운 파운드를 보았거든요 ㅎㅎ
일단은 잘라보았습니다~
파운드도 하루 지나 먹으면 더 맛나고 그때 자르면 단면이 더 예쁘죠^^
그래도 암튼 일을 저질렀습니다...속이 보고 싶어서 ㅋㅋㅋ
호두가 들어간 것이 너무나 맛나게 잘 구워진 파운드케익이었습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했습니다~
조금 촌스럽게 보이나요? ㅋㅋㅋ
그러나 제 형편에서는 최고로 예쁘게 포장한 겁니다^^
저 스티커는 선물 받은 것이라서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음식을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함께 먹는 것이기에
이왕이면 이렇게 예쁜 틀에 구우니 더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틀을 선물해주신 제 천사님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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