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교실

[스크랩] 포피시드카스테라

류성련 2010. 7. 17. 23:45

 

 

카스테라는 카스테라인데 포피시드가 들어간 카스테라입니다^^

아마도 한국 제과점 그 어디에서도 포피시드카스테라는

팔지 않을것 같은데...아닌가요??

아님 말고요 ㅎㅎㅎ

 

 

이건 청콩가루 넣고 만든 카스테라예요~

녹차가루를 넣고 싶지만 제겐 그런 것이 없기에 ㅠㅠ

일본의 말차가루 넣고 만든 카스테라...그런것 꼭 한번 만들고

싶은데 말차가 많이 비싸다면서요?? ㅜ.ㅜ

 

 

높이도 꽤 높고 기공도 조밀조밀한 것이 정말로 맛난 카스테라입니다~

 

재료

 

계란 9개, 박력분 370, 포피시드 30, 오일(or 버터) 80, 럼주 30, 계란 320,

소금 2/3작은술, 우유 30, 생크림 50, 청콩가루 30 (청콩가루 넣을 땐 박력분 양을

이만큼 줄여줍니다) , 물엿 30 (꿀 넣어도 좋습니다)

 

 

흰자, 노른자 분리없이 공리법으로 만들때 반죽이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띠를 그리면서 반죽이 늘어지는 이 상태...

 

 

반죽의 일부를 덜어서 생크림과 버터 녹인 것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본반죽에 살살 섞어줍니다.

 

 

포피시드와 가루류를 체쳐서 반죽에 넣고 거품이 최대한 죽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예열한 180도 오븐에서 20분 굽다가 오븐 온도를 160도로 낮추어서

20분 정도 구워줍니다.

 

 

굽고 난 다음 저는 윗면을 좀 고르게 하기 위해서 뒤집어서 식힙니다.

식힐 때 그냥 윗면을 바로 엎으면 윗면 겉부분이 좀 벗겨질수도 있으니

기름 칠한 랲을 식힘망에 깔고 카스테라를 엎어주면 단면이 예쁘게 그대로 있습니다.

 

 

아주 먹음직하고...무엇보다 사이즈가 커서 좋습니다 ㅋㅋ

 

 

청콩가룰 넣은것도 마찬가지로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는데 제가 잘라서 좀 거칠게 잘렸는데

아무튼 아주 잘 구워졌지요??

 

 

굉장히 부드럽고 폭신하고~

무엇보다 포피시드가 씹히는 그 맛은 일품입니다 ㅎㅎ

 

 

청콩가루 넣은 것인데 선물을 할려고 이렇게 잘랐습니다~

 

 

이렇게 잘라서 이건 제가 먹고 ㅋㅋㅋ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이 제일 저에겐 취약부분 ㅋㅋㅋ

나란히 놓으니 색깔 차이가 확~! 나지요??

 

 

선물로 몇개 받은 라벨도 붙이고~

 

 

전부다 선물했습니다~ 저는 주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여인이기에 ㅋㅋㅋ 물론 받는 것도 사실 좋아합니다 ^^;; ㅎㅎ

 

 

사이즈가 꽤 큽니다~ 비교해 보시라고 제 손을... ㅎㅎ

 

카스테라에 포피시드를 넣고 한번 구워보세요~

아주 특이한 식감에 만족을 느끼실겁니다^*^

 

 

출처 : 위드정화
글쓴이 : 현정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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