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는 카스테라인데 포피시드가 들어간 카스테라입니다^^
아마도 한국 제과점 그 어디에서도 포피시드카스테라는
팔지 않을것 같은데...아닌가요??
아님 말고요 ㅎㅎㅎ
이건 청콩가루 넣고 만든 카스테라예요~
녹차가루를 넣고 싶지만 제겐 그런 것이 없기에 ㅠㅠ
일본의 말차가루 넣고 만든 카스테라...그런것 꼭 한번 만들고
싶은데 말차가 많이 비싸다면서요?? ㅜ.ㅜ
높이도 꽤 높고 기공도 조밀조밀한 것이 정말로 맛난 카스테라입니다~
재료
계란 9개, 박력분 370, 포피시드 30, 오일(or 버터) 80, 럼주 30, 계란 320,
소금 2/3작은술, 우유 30, 생크림 50, 청콩가루 30 (청콩가루 넣을 땐 박력분 양을
이만큼 줄여줍니다) , 물엿 30 (꿀 넣어도 좋습니다)
흰자, 노른자 분리없이 공리법으로 만들때 반죽이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띠를 그리면서 반죽이 늘어지는 이 상태...
반죽의 일부를 덜어서 생크림과 버터 녹인 것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본반죽에 살살 섞어줍니다.
포피시드와 가루류를 체쳐서 반죽에 넣고 거품이 최대한 죽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예열한 180도 오븐에서 20분 굽다가 오븐 온도를 160도로 낮추어서
20분 정도 구워줍니다.
굽고 난 다음 저는 윗면을 좀 고르게 하기 위해서 뒤집어서 식힙니다.
식힐 때 그냥 윗면을 바로 엎으면 윗면 겉부분이 좀 벗겨질수도 있으니
기름 칠한 랲을 식힘망에 깔고 카스테라를 엎어주면 단면이 예쁘게 그대로 있습니다.
아주 먹음직하고...무엇보다 사이즈가 커서 좋습니다 ㅋㅋ
청콩가룰 넣은것도 마찬가지로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는데 제가 잘라서 좀 거칠게 잘렸는데
아무튼 아주 잘 구워졌지요??
굉장히 부드럽고 폭신하고~
무엇보다 포피시드가 씹히는 그 맛은 일품입니다 ㅎㅎ
청콩가루 넣은 것인데 선물을 할려고 이렇게 잘랐습니다~
이렇게 잘라서 이건 제가 먹고 ㅋㅋㅋ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이 제일 저에겐 취약부분 ㅋㅋㅋ
나란히 놓으니 색깔 차이가 확~! 나지요??
선물로 몇개 받은 라벨도 붙이고~
전부다 선물했습니다~ 저는 주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여인이기에 ㅋㅋㅋ 물론 받는 것도 사실 좋아합니다 ^^;; ㅎㅎ
사이즈가 꽤 큽니다~ 비교해 보시라고 제 손을... ㅎㅎ
카스테라에 포피시드를 넣고 한번 구워보세요~
아주 특이한 식감에 만족을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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