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교실

[스크랩] 크림치즈파운드

류성련 2010. 7. 17. 23:43

 

 

너무나 예쁘고 럭셔리하게 보이는 케익이지 않습니까?? ^^

베이킹 사진 찍어 놓은 책에 나온 그런 사진의 케익 같지 않나요? ㅎㅎ

이건 제가 직접 만든거예요~~ ^*^

 

 

바로 이 틀을 이용해서요~

노르딕도 검은색 노르딕틀이 대부분인데 이건

짙은 아이보리색...엄청 멋져 보이지요?? ^^

 

 

미국에 살고 계신 저의 천사님께서 제게 선물로 보내주신 틀이랍니다~

제가 아끼고 사랑해야 할 노르딕 틀중에 아마도 가장 아끼면서

소장하게 될 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저는 이 틀을 선물 받고 가장 먼저 크림치즈파운드케익을 구웠습니다~

선물로 주고픈 분들이 계셔서요^^

 

재료

 

박력분 350, 아몬드가루 60, 설탕 250, 계란 4개, b.p 2작은술

버터 200, 크림치즈 160, 생크림 100

 

 

파운드케익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버터크림화입니다~

버터랑 설탕, 계란을 혼합했을 때 순두부 처럼 분리현상이 일어나면

그건 실패한 파운드케익이죠~ 뭐..그렇다고 해서 그걸로 케익을 못만든다

그건 아닙니다 ㅎㅎ 그렇게해도 케익은 됩니다~ 그러나 포스포슬하고

맛난 제대로 된 파운드 케익이 안되죠~

 

사진처럼 저렇게 버터크림화가 분리됨 없이 잘 되어야 합니다.

제누아즈나 카스테라 공립법으로 만들때 리본띠 모양...아시죠??

그것보다는 아니더라도 아무튼 그 정도로 풍성하게 크림화 해주시면 좋습니다~

 

 

버터 크림화가 끝난 다음 가루류 2번 정도 체쳐 놓은것과

호두를 넣고 섞어줍니다. 적당하게..휘~휘~말고 ㅋㅋ

 

 

전처리한 케익틀에 반죽을 넣고 예열해 놓은 오븐 180도에서 40분 정도 구워줍니다~

 

 

그럼, 이렇게 우아한 자태를 지닌 케익이 완성되어져서 나옵니다^^

 

 

밤에 사진을 찍었더니 빛 때문에 사진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네요~

아무튼 그래도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윗면도 아주 예뻐요^^

저는 맨처럼 이런 빵을 만들 때 파운드케익은 이런 틀에 굽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이유는 제가 제일 처음 파운드케익 레시피를

본 것이 미국에 살고 계신 어떤 분이 이런 틀에 구운 파운드를 보았거든요 ㅎㅎ

 

 

일단은 잘라보았습니다~

파운드도 하루 지나 먹으면 더 맛나고 그때 자르면 단면이 더 예쁘죠^^

그래도 암튼 일을 저질렀습니다...속이 보고 싶어서 ㅋㅋㅋ

 

 

호두가 들어간 것이 너무나 맛나게 잘 구워진 파운드케익이었습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했습니다~

조금 촌스럽게 보이나요? ㅋㅋㅋ

그러나 제 형편에서는 최고로 예쁘게 포장한 겁니다^^

저 스티커는 선물 받은 것이라서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음식을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함께 먹는 것이기에

이왕이면 이렇게 예쁜 틀에 구우니 더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틀을 선물해주신 제 천사님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출처 : 위드정화
글쓴이 : 현정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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